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가 전하는 나쁜기운 어떡하면 잊을 수 있을까요?

해돋이 조회수 : 3,204
작성일 : 2016-01-03 14:52:03
사주.관상 너무 맹신하는 언니가 저한테 이러네요. 삼십대엔 재물운이 좋았지만 너는 앞으로 뭘해도 안될거라고요. 자기가 어디가서 봤답니다. 난 묻지도 않았고 정말 싫어했는데... 이렇게 단정적으로 한 사람의 미래를 단정짓는 언니를 계속 만나야 할까요? 정말 지긋지긋한 언니네요. 저 같으면 그게 진짜라고 해도 너는 잘될거야. 너를 믿어. 이런말을 해 줄것 같은데... 언니가 저러는게 처음도 아니구요. 어디가서 물어봤는데 제 아이가 단명한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굿을 해야한다고도 했어요. 몇 년 전에..그때 정말 마음잡기 힘들었지만 사람의 생명은 하늘만이 아는거지. 그런건 믿지도 않는다고 하면서 냉정하게 잘랐었지요. 그런데 이번에도 그 점쟁이한테 가서 물어본 게 뻔한걸 알고 있거든요. 그 재수없는 말을 한 점쟁이를 계속 맹신하고 찾아가는 언니가 전하는 말이라 더 기분이 나빠요. 언니가 살아있는 귀신처럼 기분 나쁘고 짜증이 나요. 정말 안 만나고 살고 싶은데 엄마생각하면 마음 약해지고 그럽니다. 어떡하면 이 불쾌함을 이길 수 있을까요?
IP : 223.62.xxx.1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
    '16.1.3 2:58 PM (211.178.xxx.195)

    본인이 용한점집에다 점을 보고와서 언니한테 말하세요...
    일이 술술 잘 풀린다고....
    뭐 안보고와서도 그렇게 얘기할수도 있구요...
    제같으면 궁금해서라도 한번 보고오겠어요...

  • 2. 거꾸로
    '16.1.3 3:03 PM (220.85.xxx.210)

    걱정되서 다른데 물어보고 왔는데 언니와
    합이 안들어 재수없다고
    가까이 하지 말라더라고
    안좋은 기운준다고
    당분간 자제해달라하세요

  • 3. ....
    '16.1.3 3:08 PM (175.223.xxx.88)

    언니가 동생꺼 점쟁이한테 왜 묻고 다녀요
    궁금하면 본인이나 볼 것이지
    미친x이네요
    그냥 끊으세요 엄마 생각이고 뭐고 참 나

  • 4. ....
    '16.1.3 3:14 PM (221.151.xxx.207) - 삭제된댓글

    님도 그러세요
    언니는 입으로 죄를 많이져서 가족한테 버림받고
    서울역 지하에서 노숙자들과 지낼거라더라

  • 5. 언니가 질투쟁이
    '16.1.3 3:37 PM (14.40.xxx.157)

    언니가 님을 질투하나 봅니다
    남이 의도를 가지고 말하고, 그 의도를 뻔히 아는데 뭘 말려드세요?
    대범하게 밀고 나가시고
    언니한테는 그런 개소리 할려면 연락하지 말라고 하세요

  • 6. 언니
    '16.1.3 3:44 PM (118.40.xxx.190)

    돌아이든지

    님을 많이 질투하던지

    지금 현 상태가 언니가 동생한테 많이 기가 죽었든지

    언니가 언니답지 못하고 앞으로 동생이 잘되는 거 방해할 거 같네요

    언니와 멀리하고 지내세요.

  • 7. 점쟁이 말따위
    '16.1.3 3:53 P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자주가는 점쟁이 있는데 그 언니분과 연결시켜 줄까요.
    신통하게 잘 봐서 어려울때 가끔 가는데 제가 좀 예민해서
    점쟁이 맞추는 것과 사기치는게 떡 구별이 되거든요.
    얼마나 돈벌려고 흉폭한 소리를 하는지.
    제가 실실 웃으며 캐물으니 나중에는 다시는 오지말라고
    점쟁이 돈벌려고 하는 소리 기분나쁠 것도 없고
    전달하는 언니도 험한 소리 꽤 들었을껄요.
    실실 웃으면서. 그래? 히죽히죽하면 김새서 더 얘기 안할꺼예요

  • 8. ㅃㅃㅂ
    '16.1.3 4:01 PM (120.50.xxx.29)

    뭐라고 한마디라도 해주지 그래요? 언니는 언니같지도 않은게 그런 나쁜말 듣고 와서 사람 기분 나쁘게 하냐고 내가 잘살아도 너보단 잘산다고 이렇게 쏘아붙이기라도 해야죠.

    그리고 멀리하세요

    할말이 있고 안할말이 있지

  • 9. 뿌리깊은 질투
    '16.1.3 4:03 PM (211.43.xxx.99)

    그런 마음의 밑바닥에는 질투가 있습니다.

    개소리 하는구나 생각하시고
    언니랑 둘이 만날 기회를 아예 만들지 마시고 피하세요.
    가족들 많이 모여있을때 마주쳐 뭐라하면
    나는 나대로 사느라고 바쁘다고 하고 그 이상 관심 주지 마세요.

    미혼이라면 관계를 차단하기 더 힘들겠지만
    결혼 하신분이니 언니는 일상이나 머리속에서 지워버리시구요.
    스스로 좋아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게 사세요.

  • 10.
    '16.1.3 5:53 PM (203.226.xxx.50)

    마음에 병이 있는 언니네요. 어쩌겠어요.언니인데..그냥 무시가 답인데..언니라서 또..
    차라리 연락하지말고 사는게 나을듯요. 언니라서 마음대로 미워하기도 그렇고..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분은 아니니..병이라 생각하셔야 할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631 우리나라에서 실제 최고 권력은 누가 가지고 있을까요? 3 한미연합사 2016/02/14 1,578
527630 딜레마.. 2 albern.. 2016/02/14 586
527629 부부금슬 좋은얘기 좀 듣고 싶어요 20 .. 2016/02/14 6,977
527628 신소율 20 .. 2016/02/14 6,999
527627 요즘 볼만한 세계여행 다큐 뭐 있나요 7 .. 2016/02/14 1,719
527626 이준석 밤샘토론에서 표창원한테 개털림 36 호돌이 2016/02/14 17,427
527625 친정엄마때문에 눈물 나서 이 시간까지 이러고 있어요 12 봄날 2016/02/14 5,263
527624 제가 정말 똑똑한 학생을 가르쳐요 11 ㅇㅇ 2016/02/14 7,138
527623 60대 초반 여자교수님께 드릴 선물 1 감사 2016/02/14 1,527
527622 얼굴피부가 고우면 다른 데 피부도 10 궁금 2016/02/14 3,327
527621 어린이집에 일찍 아이데리러 간다고 연락할때, 어디로 연락해야하나.. 3 발렌타인 2016/02/14 1,084
527620 34세 미혼여자인데요ㅠ 집 사고 싶었는데 슬프네요. 2 34세 2016/02/14 3,432
527619 빌라 전세 근저당에 대해 아시는분? 15 ... 2016/02/14 2,684
527618 집 바로 앞 연립이 재건축이 되는데 고층아파트로 4 도로 2016/02/14 2,051
527617 딸아이 귀가시간 5 부모 2016/02/14 1,592
527616 김무성 - 자녀 하나씩 낳은 분들 반성해야.. 김연아 같은 딸 .. 13 에휴 2016/02/14 2,829
527615 이혼할 건 아니지만 외롭네요 7 외롭... 2016/02/14 3,130
527614 바탕화면에서 아이콘이 전부 사라졌는데.. 4 ........ 2016/02/14 900
527613 술마시면 연락안되는남친, 어떻게 할까요? 4 ㅇㅇㅇ 2016/02/14 2,058
527612 초1 성대 경시 제 욕심이겠죠? 8 .... 2016/02/14 5,825
527611 10~20g 전복 죽용으로 어떨까요? 1 ㅇㅇ 2016/02/14 574
527610 박근혜 개성 공단 폐쇄에 폭발적 비난이 쏟아진 sns 반응 4 ... 2016/02/14 2,235
527609 “검사의 예상과 현 상황이 너무 일치해 소름이 돋는다” “201.. 8 ..... 2016/02/14 2,455
527608 화장을 어떻게 하면 좀 잘할수 있을지 어떤식으로 하세요.... 5 ... 2016/02/14 2,669
527607 아나무인 ㅠㅠ 133 ㅠㅠ 2016/02/14 22,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