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전하는 나쁜기운 어떡하면 잊을 수 있을까요?
작성일 : 2016-01-03 14:52:03
2045769
사주.관상 너무 맹신하는 언니가 저한테 이러네요. 삼십대엔 재물운이 좋았지만 너는 앞으로 뭘해도 안될거라고요. 자기가 어디가서 봤답니다. 난 묻지도 않았고 정말 싫어했는데... 이렇게 단정적으로 한 사람의 미래를 단정짓는 언니를 계속 만나야 할까요? 정말 지긋지긋한 언니네요. 저 같으면 그게 진짜라고 해도 너는 잘될거야. 너를 믿어. 이런말을 해 줄것 같은데... 언니가 저러는게 처음도 아니구요. 어디가서 물어봤는데 제 아이가 단명한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굿을 해야한다고도 했어요. 몇 년 전에..그때 정말 마음잡기 힘들었지만 사람의 생명은 하늘만이 아는거지. 그런건 믿지도 않는다고 하면서 냉정하게 잘랐었지요. 그런데 이번에도 그 점쟁이한테 가서 물어본 게 뻔한걸 알고 있거든요. 그 재수없는 말을 한 점쟁이를 계속 맹신하고 찾아가는 언니가 전하는 말이라 더 기분이 나빠요. 언니가 살아있는 귀신처럼 기분 나쁘고 짜증이 나요. 정말 안 만나고 살고 싶은데 엄마생각하면 마음 약해지고 그럽니다. 어떡하면 이 불쾌함을 이길 수 있을까요?
IP : 223.62.xxx.1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
'16.1.3 2:58 PM
(211.178.xxx.195)
본인이 용한점집에다 점을 보고와서 언니한테 말하세요...
일이 술술 잘 풀린다고....
뭐 안보고와서도 그렇게 얘기할수도 있구요...
제같으면 궁금해서라도 한번 보고오겠어요...
2. 거꾸로
'16.1.3 3:03 PM
(220.85.xxx.210)
걱정되서 다른데 물어보고 왔는데 언니와
합이 안들어 재수없다고
가까이 하지 말라더라고
안좋은 기운준다고
당분간 자제해달라하세요
3. ....
'16.1.3 3:08 PM
(175.223.xxx.88)
언니가 동생꺼 점쟁이한테 왜 묻고 다녀요
궁금하면 본인이나 볼 것이지
미친x이네요
그냥 끊으세요 엄마 생각이고 뭐고 참 나
4. ....
'16.1.3 3:14 PM
(221.151.xxx.207)
-
삭제된댓글
님도 그러세요
언니는 입으로 죄를 많이져서 가족한테 버림받고
서울역 지하에서 노숙자들과 지낼거라더라
5. 언니가 질투쟁이
'16.1.3 3:37 PM
(14.40.xxx.157)
언니가 님을 질투하나 봅니다
남이 의도를 가지고 말하고, 그 의도를 뻔히 아는데 뭘 말려드세요?
대범하게 밀고 나가시고
언니한테는 그런 개소리 할려면 연락하지 말라고 하세요
6. 언니
'16.1.3 3:44 PM
(118.40.xxx.190)
돌아이든지
님을 많이 질투하던지
지금 현 상태가 언니가 동생한테 많이 기가 죽었든지
언니가 언니답지 못하고 앞으로 동생이 잘되는 거 방해할 거 같네요
언니와 멀리하고 지내세요.
7. 점쟁이 말따위
'16.1.3 3:53 P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자주가는 점쟁이 있는데 그 언니분과 연결시켜 줄까요.
신통하게 잘 봐서 어려울때 가끔 가는데 제가 좀 예민해서
점쟁이 맞추는 것과 사기치는게 떡 구별이 되거든요.
얼마나 돈벌려고 흉폭한 소리를 하는지.
제가 실실 웃으며 캐물으니 나중에는 다시는 오지말라고
점쟁이 돈벌려고 하는 소리 기분나쁠 것도 없고
전달하는 언니도 험한 소리 꽤 들었을껄요.
실실 웃으면서. 그래? 히죽히죽하면 김새서 더 얘기 안할꺼예요
8. ㅃㅃㅂ
'16.1.3 4:01 PM
(120.50.xxx.29)
뭐라고 한마디라도 해주지 그래요? 언니는 언니같지도 않은게 그런 나쁜말 듣고 와서 사람 기분 나쁘게 하냐고 내가 잘살아도 너보단 잘산다고 이렇게 쏘아붙이기라도 해야죠.
그리고 멀리하세요
할말이 있고 안할말이 있지
9. 뿌리깊은 질투
'16.1.3 4:03 PM
(211.43.xxx.99)
그런 마음의 밑바닥에는 질투가 있습니다.
개소리 하는구나 생각하시고
언니랑 둘이 만날 기회를 아예 만들지 마시고 피하세요.
가족들 많이 모여있을때 마주쳐 뭐라하면
나는 나대로 사느라고 바쁘다고 하고 그 이상 관심 주지 마세요.
미혼이라면 관계를 차단하기 더 힘들겠지만
결혼 하신분이니 언니는 일상이나 머리속에서 지워버리시구요.
스스로 좋아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게 사세요.
10. 음
'16.1.3 5:53 PM
(203.226.xxx.50)
마음에 병이 있는 언니네요. 어쩌겠어요.언니인데..그냥 무시가 답인데..언니라서 또..
차라리 연락하지말고 사는게 나을듯요. 언니라서 마음대로 미워하기도 그렇고..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분은 아니니..병이라 생각하셔야 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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