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혐)엄마가 늘 속이 더부룩하시대요. 유산균 추천좀 해주세요.

엄마 조회수 : 2,713
작성일 : 2016-01-03 14:33:44
제가 철이 들면서 부터 항상 우리 엄마는 화장실. 그리고 방귀 문제로 힘들어하셨어요.
보통 여자들과 다르게 늘 방귀가 나오고 계시고 그걸 참으니 배는 부글거리고
변비는 있고 치질 달고 사시고.
저는 늘 유산균을 먹는데
엄마가 여에스더 유산균을 꼭 집어 그거만 주문해달라시네요.
잦은 방귀에 좋은 유산균이 또 있을까 해서 여쭤봐요.
코스트코 종근당꺼는 어때요??
엄마가 남의 말 안듣고 그런 사람이라 일단 그거 주문은 해드릴건데
엄마 내가 먹는거 주문해준다핻ㅍ
저게 테레비에 나왔다고 고집을 계속 부리시니까요
코스트코 제품은 신뢰하시는데 종근당꺼 있다니까 또 그건 솔깃 하시네요.
어쨌든 좋다는거 사서 거기서 샀다 하면 되니까
추천부탁드립니다
예전엔 손주를 업고 서 계신 한시간 내내 쉬지 않고 뀌셔서 정말 무슨 문제가 있으신줄 알정도였어요.
도대체 우리 엄마는 무슨 문제일까요
이십년도 넘게 항상 자고 계신동안에도 방귀를 뀌시거든요. ㅜㅜ
IP : 223.62.xxx.20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우
    '16.1.3 2:46 PM (112.140.xxx.220)

    혹시 대장내시경은 해보셨나요?

    저희 엄마도 어느순간 속이 더부룩하고 배변 습관도 바뀌셔서(하루 한번 용변보셨는데
    두세번으로 늘어나심)검사했더니 용종이 몇개 있더라구요

    님 모친은 잦은 방귀가 이십년이 넘으셨다니 잘은 모르겠지만
    일단 안해보셨으면 검사 한번 받아보세요

    글구 큰 볼일은 절대 참지말고 바로 바로 해결 하시라고 하세요
    변비가 오래되면 대장에서 수분을 다 빨아들이니 몸에 독성만 쌓이게 되거든요
    딱딱해진 변이 치질을 불러 오구요

  • 2. 내시경 추천
    '16.1.3 2:46 PM (61.26.xxx.42)

    위내시경, 장내시경 한 번 해 보시라고 하세요.
    위가 나빠도 트림 방구 많이 나옵니다.

  • 3. 코스트코
    '16.1.3 2:53 PM (1.239.xxx.146)

    유산균 저렴하지만 별 효과 없더라구요.세노비스유산균 좋은데 가격이 좀 비싸죠

  • 4. 제가요즈음
    '16.1.3 2:54 PM (125.182.xxx.27)

    그랬어요 방구가심하게 그리고뱃속도 지진나듯이 ㅠ
    근데 한몇일 신랑이집에있으니 같이 끼니때 꼭꼭 챙겨먹으니 가스 방구가 확줄었네요 삼시세끼 정확히먹는게중요한가봐요 건강엔

  • 5. ,,,
    '16.1.3 2:57 PM (121.168.xxx.134)

    헐..저같은 사람이 또 있네요
    저도 그래요 저도 생각해 보면 대학때부터 이랬던거 같아요 왜그런건지..
    저도 마흔이니까 이십년은 된거 같아요
    장하고 위는 딱히 이상 없고요 저희 엄마가 저처럼 이래요
    어디서 보니까 과민서대장증후군 가스실금 이라고 하더라고요
    저 이것땜에 밖에서 가끔 실수 할때도 있고요 ㅠㅠ
    참으면 배에서 방귀소리도 나고..환장하겠네요
    유산균 지금 세종류 먹어 보고 있는데 전혀 효과 없어요 저는..
    누구 좋은 유산균좀 추천 해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749 피부과 한번도 안가봤어요. 조언부탁드려요(기미, 점 제거) 49 피부과 2016/01/04 3,224
514748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람에게 기부를 하려면요? 5 /// 2016/01/04 848
514747 문재인이 영입한 김병관의 웹젠, 작년 비정규직 비중 크게 증가 .. 13 .... 2016/01/04 2,955
514746 아이폰 5년 이상 사용하신 분 계신가요? 20 ㅇㅇ 2016/01/04 10,360
514745 제가 생각나는 명작 시리즈. 남과북, 노블하우스 2 따라쟁이 2016/01/04 1,238
514744 수제 햄버거집 추천요(강남서초) 3 ..... 2016/01/04 1,297
514743 둘째 대학가면 55세인데 그때 유럽여행 23 2016/01/04 4,871
514742 시어머니 처음으로 기쁘시게해드렸어요^^ 23 하하하 2016/01/04 5,391
514741 집안 정리의 문제. . (버리기 싫어하는 남편) 12 아이스라떼 2016/01/04 5,128
514740 CNN, 전 ‘위안부 여성’ 공포의 시간ㅣ 한국현지 방송보도로 .. 2 ... 2016/01/04 825
514739 노처녀 시집가려는데 ^^ 하우스웨딩홀 추천 부탁드려요 13 문의 2016/01/04 2,891
514738 에세이 필력 좋은 작가들 알려주세요. 48 000 2016/01/04 4,345
514737 진에어 긴급회항.. 승객들 공포.. 3 이런 2016/01/04 4,192
514736 한번의 실패후에 이정도면 잘견뎌낸거 맞겠죠? 8 복이 2016/01/04 2,485
514735 미국 서부여행 질문. 6 신난다 2016/01/04 1,209
514734 씽크대가 막혔어요 9 수필 2016/01/04 1,997
514733 재산으로 자식의 도리를 바라는게 너무 싫어요! 23 자유인 2016/01/04 4,989
514732 낳아준 엄마와 인연 끊은 분만 봐 주세요 23 ㅇㅇㅇ 2016/01/04 10,055
514731 엄마의 전쟁 11 Xxx 2016/01/04 5,824
514730 내딸 금사월 오윌이 헐 ㅠㅠ 14 금사월 2016/01/04 5,587
514729 저는 모나미걸 궁금해요 3 .... 2016/01/03 2,899
514728 헐 ,, 어처구니없는 상간녀 23 2016/01/03 24,218
514727 중학생 아이 여드름 치료 받고 왔는데요 15 피부과에서 2016/01/03 5,025
514726 중학교 가기전 1 khm123.. 2016/01/03 741
514725 제 경우 양도세 물게 되나요? 2 양도세 2016/01/03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