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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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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안에서 나는 쾌쾌한 냄새를 막는 법

괴로워 조회수 : 2,640
작성일 : 2016-01-03 13:26:52

사무실 전체에서 나는 냄새는 아니구요

저의 앞과 옆자리에 앉은 남자 2명 때문이예요  담배냄새와 옷에 밴 음식냄새

첨에 난 이게 무슨 냄새인가 했네요


몇달전 자리를 옮기고 나서부터 나는 쿰쿰한 냄새, 정말 미칠것 같아요

그 직원이 나갔다가 들어와서 자리 앉는순간 나는 담배와 옷에 밴 찌든 냄새, 대놓고 말하기도  그렇고

(저보다 나이도 많아요)


암튼 좋은 방법 없을까 합니다.

일단 디퓨저를 구입할려고 하는데 책상위에 둘 만한 적당한 게 뭐 어떤게 있을까요?

디퓨저는 아직 사용을 한번도 안해봤는데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 외 다른 방법들 있을까요? 혹시 공감하시는 분,  도움될 만한 자료 있으면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12.151.xxx.3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3 1:28 PM (116.33.xxx.29) - 삭제된댓글

    냄새 유발자가 있는 상태면
    환기 틈틈이 해주는게 제일 나을듯요.. 악취가 향기를 못이겨요 ㅠㅠㅠ

  • 2. 맞아요. 환기
    '16.1.3 1:34 PM (58.127.xxx.217) - 삭제된댓글

    창문 열고 환기를 시작해보세요. 죽어라 환기밖에 없구요.
    찌든 아자씨 냄새 ㅋㅋㅋㅋㅋㅋㅋ
    그사람 옷 자주 안빨아입나 봅니다. 매일 외출복까지 빨아야하는뎅.
    편백나무가 환기에 아주 좋아요. 군냄새 찌든냄새 아자씨냄새 확 잡아줘요. 오래된 10년도 더 넘은 자동차안의 쿠튀한 냄새를 편백나무 도마 작은것을 사서 트렁크에 넣고 잊어버렸었어요. 서브차라서 트렁크라고해봤자 다 운전석과 이어져있죠. 남편이 군냄새 없어졌다고 이제 괜찮다고 하는거에요. 처음엔 자동차냄새난다고 방향제 사다놓자고 하는걸 독약이라고 못넣게했었어요.
    이제는 편백나무모다 큰~것 한개 뒤에 실어놓고 그냥 두고있어요. 방향제값 톡톡히 해내고 있어요.

    원글님은..차마 도마를 책상위에는 얹어놓지 못하니 편백나무로 만든 다른 공예품을 책상 주위에 얹어놓아보세요. 확실하게 좋아질거에요/

  • 3. ...
    '16.1.3 1:42 PM (182.222.xxx.35)

    디퓨저 집에 두는데요. 확실히 나쁜 냄새가 안나요.
    집에 들어오면 음식냄새 그리고 쉰내(노인냄새)가 확 났거든요.
    환기를 해도 그뿐이지 시간지나면 또 나요. 근데 문제는 집안 냄새가 몸에 베어서
    밖에서도 냄새를 풍기고 다는다는게 걱정이 되어서 디퓨저 뒀거든요.
    디퓨저 하나 사서 덜어서 방방마다 두고 옷방에도 뒀어요.
    향도 은은하고 신기하게도 집에 들어오면 나쁜 냄새가 안나네요.
    사람의 후각이라는게 더 강한 냄새를 맡으면 약한 냄새를 인지를 못하는건지 모르겠지만요.
    살때는 비싼듯 했는데
    두어 달동안 은은하게 기분좋아요.

  • 4. ......
    '16.1.3 1:59 PM (222.114.xxx.162)

    그런 경험 있어요. 한동안 담배피고 들어오는 사람들 냄새때문에 스트레스 받다가 사회생활과 내 멘탈을 둘 다 보호하기 위하여.. 냄새풍기는 사람들이 대한 대응은 필요없고 냄새에만 대응하기로 결정.... 냄새 없애는 스프레이 사서 옆 사람들 움직일 때마다 뿌리고 창문열어 환기했어요. 추운데 문 좀 닫지? 하면.. 머리가 아파서 냄새 좀 빠지면 닫을께요. 하구요.. ^^; 가끔 흡연하는 직원들이 걸쳐둔 옷에도 페브리즈 뿌려줘요.

  • 5. ...
    '16.1.3 2:10 PM (114.204.xxx.212)

    겉옷 벗을때 페브리즈 라도 뿌려주고 싶네요
    엄마나 아내들이 없이 혼자 사는 남잔가요

  • 6. 원글이
    '16.1.3 2:28 PM (112.151.xxx.34)

    아니요 다들 부인있는 사람들이랍니다. ㅜ.ㅜ 나는 내옷에서 나는 냄새도 너무 싫어서 회식하고 나면 겉옷은 밤새 베란다 걸어두고 .. 그래도 냄새 안빠지면 세탁소 맡기고 하는데..
    너무 둔한가봐요.. 그 옷 입고 있으면 본인들은 못 느낄까요? 닭갈비집에 오래 벗어둔 오리털패딩에서 나는 그런 냄새요 ㅜ.ㅜ

  • 7. 허걱
    '16.1.3 2:28 PM (39.118.xxx.16)

    첫글님 매일매일 외출복을 어찌 빠나요?
    저도 남편 겨울옷을 그리 매일못빠는데

  • 8. 첫글인데요..
    '16.1.3 3:14 PM (58.127.xxx.217) - 삭제된댓글

    패딩 겨울 외투는 냄새날때는 베란다에 며칠 걸어놔요. 냄새 빠지라구요..
    다른 속에입는 웃도리 바지 겉옷들은 매일 빨아줘요. 양복바지같은건 매일 보낼수 없으니깐 냄새 빠지라고 패딩처럼 베란다행이구요.

    남편이 자신의 몸냄새가 나는줄 모르다가...원글님같은 아가씨 한명이 옆자리 앉았다가 후닥닥 다른자리로 피신해가는걸 보게되어서 이제는 옷 잘 벗어내놓아줍니다.
    아무리 잔소리하고 해도 입은지 며칠 안지났다고 막 화내고 뻗대는 사람이 당해보니 창피한가봐요. ㅋㅋㅋ

  • 9. 보리단술
    '16.1.3 5:19 PM (122.45.xxx.14) - 삭제된댓글

    식촛물을 만들어 놓고 뿌리고 걸레로 집기류를 닦으세요...그리고 환기..

    많이 없어져요..

  • 10. 아프지말게
    '16.1.3 8:44 PM (121.139.xxx.146)

    성동일씨가 선전하는
    패브리땡 맨~~~
    팍팍 뿌리고 싶군요
    아들래미 학교가면 환기시키면서
    이불,베개에 뿌리면 효과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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