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석사와 박사는 차이가 많이날까요

ㅇㅇ 조회수 : 2,557
작성일 : 2016-01-03 13:09:33

전 석사만 하는데도 힘들었고

학사만했을때와 달리 해당 분야 보는눈 자체가 확달라지긴하네요

근데 박사까지 하면

그 보는 눈이 더 달라질까..문제해결능력이 더 생길까..싶기도 하고

박사 코스웍은 석사 코스웍의 연속이라서

논문이 핵심이라고도 하고...


석사와 박사는 차이가 많이 날까요..

IP : 58.123.xxx.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석사는
    '16.1.3 1:11 PM (211.36.xxx.154)

    석사는 배우는 단계고 박사는 본인이 문제제기 해결
    박사과정 밟은 사람은 급이 다르죠. 석사 논문만 써도 학부랑 다르잖아요.

    어디서 하느냐에 따라 다를수있겠지만.

  • 2.
    '16.1.3 1:15 PM (110.70.xxx.17)

    차이야 나죠 시간도 더걸리고
    근데 요즘 채이는게 박사라
    대단한진 모르겠네요
    박사라고 전문가라 단정짓진 못해요

  • 3. 이것도 생각해보세요.
    '16.1.3 1:15 PM (58.127.xxx.217) - 삭제된댓글

    어디에서 무슨일 할 것인가도 따져보세요.
    저는 모르는 분야이지만, 남편을 보니,,,스스로도 답답해해요. 미국박사. 그러나 하는일은 학부나온 사람과 같은일. 교수가 꿈이었던 사람인데..그냥 회사원 공장일해요.
    물론 대접은 받아요. 월급도 좀 더 받구요. 하지만 돈이 다가아니잖아요. 스스로도 그생각으로 힘들어해요.

    공부방샌님들은 학구적으로만 높이 올라가고픈 욕심이 있는데요. 조절을 해 보세요.
    과연 돈이 받쳐줘서 박사가 되고나서 그걸로 교수자리를 원하는지. 아니면 석사로도 충분히 사회에서 다른일을 찾을수 있을것인지도요.

  • 4. 결과
    '16.1.3 1:48 PM (66.249.xxx.208) - 삭제된댓글

    석사는 목표 지점의 과정만 있어도 되지요, 난 이 목표를 위해서 여기까지 했다, 하지만 박사는 그 목표의 결과물 까지ㅡ완성해야해요, 급이 달라요

  • 5. ...
    '16.1.3 2:00 PM (175.223.xxx.162) - 삭제된댓글

    채이는 게 박사라도 그 박사 되기가 얼마나 힘든데요. ㅎㅎㅎ
    석사랑 박사는 중학교 다음 고등학교, 이런 건 아니죠.

  • 6. ...
    '16.1.3 3:46 PM (59.8.xxx.100)

    자꾸 발로 차이는 게 박사라는 말. 많이 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정말 본인은 박사학위를 따고 하는 말인지 물어보고 싶네요. 솔직히 많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어디에서 하느냐에 따라 대우나 일자리의 수준은 다릅니다.

  • 7. ...
    '16.1.3 4:39 PM (223.62.xxx.118)

    주위에 제 또래 30대 후반 40대 박사 중 교수 포함 변변한 직업 얻은 사람은 딱 한 명뿐이에요. 근데 그 사람은 박사 안하고 회사 다녔어도 잘해냈을 것 같아요. 사회생활 안 맞는다고 박사 택한 사람은 대부분 망하는 분위기.

  • 8. ...
    '16.1.3 5:19 PM (59.8.xxx.100) - 삭제된댓글

    박사학위과정을 할 땐 교수가 된다는 목표보다 그 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된다는 마음으로 하는 거예요. 일자리나 직업을 넘어 그 분야의 지식인입니다. 강연도 하고 책도 쓰지요. 뭐가 망하긴 망합니까? 윗 분? 주변에 그 정도 깜냥의 박사밖엔 없나보죠.

  • 9. ....
    '16.1.3 7:49 PM (121.88.xxx.19)

    경제적으로 따지면 안하는게 나을수도 있겠지요.
    표현할수없을 만큼 너무 힘들다고 하던데요. 해외박사인 사람이...힘든만큼 얻는것이 있겠지요. 근데 경제적인 이득을 기대하면 곤란하죠

  • 10. 아서요
    '16.1.3 10:14 PM (103.10.xxx.90)

    백날 강연하고 책 쓰면 뭐하나요. 인풋에 비해 아웃풋이 턱없이 적은 경우가 대부분인데.
    서울대 박사들도 시간강사 자리 없어 난리에요.
    학문적으로 반짝반짝한 업적 올릴 수준 되거나 건물 하나 갖고 있는 정도 아니면 안하는게 나아요.

  • 11. ...
    '16.1.3 11:22 PM (220.85.xxx.217) - 삭제된댓글

    서울대 박사가 별 겁니까? 여기서 박사학위는 미안하지만 국내박사는 제외입니다. 학문은 본토에서 제대로 해 와야하고요. 번역서 따위 보면서 논문 쓴답시고 공부 안 하는 사람들 많이 봐서요. 깊이도 없고 주체성더 없습니다. 공부는 하려면 목숨을 걸고 제대로 해야하고 일자리 생각하고 돈 생각하는 사람들은 학문하기에 애초에 맞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좋은 논문 쓸 일 없을 뿐더러, 좋은 책 쓰고 강연하는 것의 가치도 모를 것이며 오로지 박사학위를 돈 벌려고 따는 것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169 10년맞벌이. 7억자산이 보통이라구요? 33 ... 2016/01/05 11,575
515168 신해철법' 도입 눈물로 호소 국회는 '나몰라라' 5 방치된 신해.. 2016/01/05 965
515167 씻은 묵은지 그거 어떻게 만드는 거에요? 8 김치 2016/01/05 4,297
515166 CNN, 전 ‘위안부 여성’ 공포의 시간을 전하다 – 한글 자.. 1 light7.. 2016/01/05 625
515165 요즘 사람들 만나기 싫고 전화도 싫은데... 14 .... 2016/01/05 5,501
515164 자연분만 후 이상이 생겼어요 ㅠㅠ 10 단미 2016/01/05 5,729
515163 친구가 만나자고 하면 무조건 만나는 나 2 친구 2016/01/05 1,883
515162 이명박이가 안철수를 거두었단 말이네.. 25 2016/01/05 4,868
515161 중2 아들이 7 중2 2016/01/05 2,246
515160 혹시 화천 사시는 분 계시나요? 3 산천어축제 2016/01/05 798
515159 복도식 20평 OR 계단식 23평 매매 7 2016/01/04 1,638
515158 2월에 전학가야하는데 아들이 울어요 12 중2엄마예요.. 2016/01/04 3,380
515157 같은돈으로 건물 혹은 주식? 3 과연 2016/01/04 1,648
515156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입니다 5 dan 2016/01/04 2,621
515155 실거주 소형 집값은 안내리니 실거주 집은 사세요. 86 ... 2016/01/04 26,280
515154 저도 세탁기문의 2 ... 2016/01/04 549
515153 사랑이 두려워요 1 두렵다 2016/01/04 985
515152 네코아츠메 추천해주신분.질문요ㅡ 1 .... 2016/01/04 590
515151 세탁기 살때 고려해야할 부분이 뭘까요? 6 dd 모터라.. 2016/01/04 1,900
515150 지하철에서 진선미의원 봤어요 13 강동주민 2016/01/04 3,331
515149 정말 늙으면 남편밖에 없어요? 75 000 2016/01/04 21,007
515148 버버리 트렌치코트 오래 입나요? 15 ㅇㅇ 2016/01/04 11,978
515147 더도 말고 딱 불륜부부 만큼의 관심을 가져주세요 4 사리분별 2016/01/04 1,738
515146 레드립스틱 추천해주세요. 5 립스틱 2016/01/04 1,067
515145 너무 까부는 둘째아들 8 원글 2016/01/04 2,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