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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집안이 아무리 좋아도 여자가 직업이 없으면...??

/// 조회수 : 8,604
작성일 : 2016-01-03 12:14:50

시집 가기 힘든가요?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나요?

예컨대

돈 많고 권력 있는 집안이라고 해두요

그건 아니겠지요?

 

제 딸이 취집하는게 꿈인 아이인데

- 직장, 가사, 육아 등을

죄다 병행한다는 것은 벌써부터 너무 힘들거라고 생각하네요

엄마 빼놓고 친척들이 거의 취집해서 편케 잘 살거든요

엄마는 항상 아픈데도 기어나가듯 돈벌러 나가구요

아빠가 일찍 그만 두고 집에 있으니까요

착하고 능력 있는 남자 만나면

대부분 여자들이 취집해서 잘 산다고 생각하지요

앞으로는 아니다

엄마처럼 대부분 일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강조해 주기는 하는데

여튼

최태원 씨 딸도 해군 장교인가 한다고 하고

제 딸처럼

가정적(?)인 성격은 어떻게 적절하게 지도해주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엄마가 씩씩하게 직장 다니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중요할거 같은데

사실 저는 병이 너무 많고 하루하루 고통스럽게 살고 있거든요

의사가 진작부터 일 그만두라고 했구요

제 친구들 건강하게 전문직하는 친구들 카톡 사진 보여주기도 하고

인생 성공한 친구들 얘기도 자주 해 주지만

아무래도 롤모델은 부모이기 때문에 제가 좋은 영향을 못주니 참 답답해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49.1.xxx.60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 맞으세요?
    '16.1.3 12:16 PM (58.127.xxx.217) - 삭제된댓글

    취집이 뭡니까? 그 말 진짜 거지같습니다.
    남자가 여자 비하할때 쓰는 단어 맞는데 남자티 납니다.

  • 2. Christina0
    '16.1.3 12:17 PM (114.201.xxx.24)

    가정적인 면을 살려서 일할수 있는 직업도 있어요.
    집에 있으면 이제 대화도 안통하고 아이들도 무시해서
    사회화때문이라도 사회생활해야한다고 말해주세요.
    본인도 알텐데요.
    주위영향도 무시못해요.
    어른들이 집안에서 편히 산다고 피상적인 모습만 봐서 그렇죠.
    아니란걸 알아야하죠.

  • 3. ..
    '16.1.3 12:18 PM (175.113.xxx.238) - 삭제된댓글

    물러받을 재산 많으면... 직업없이 갈수도.??? 저희 이모집 사촌언니가 대학원생때 시집갔거든요..대학원생이고 그언니 일이라고는 그냥 대학교 다닐때 미술 알바 같은거 말고는.. 근데 이모네 사업해서 언니한테 물러줄 재산이 엄청 많았어요..그러니 커버 되었던것 같은데 그케이스는 말고는... 직업이 있어야 결혼을 할수 있죠.... 여자나 남자나...

  • 4. ...
    '16.1.3 12:20 PM (198.91.xxx.55)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이 의사라서 전문직 남자분들 주위에 많은데
    예체능같은거 전공하고 결혼하고 전업주부로 사는 사람들....
    나이 4-50대 분들이나 종종 보이구요
    이제 결혼하는 젊은 의사들은 그런케이스 거의 안보여요
    약사랑 하는 케이스가 젤 흔하구요 가끔 교사나 대기업...
    취집은 이제 더이상 요즘 트렌드그 아닌것 같습니다

  • 5. ...
    '16.1.3 12:21 PM (198.91.xxx.55)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이 의사라서 전문직 남자분들 주위에 많은데
    예체능같은거 전공하고 결혼하고 전업주부로 사는 사람들....
    나이 4-50대 분들이나 종종 보이구요
    이제 결혼하는 젊은 의사들은 그런케이스 거의 안보여요
    약사랑 하는 케이스가 젤 흔하구요 가끔 교사나 대기업...
    취집은 이제 더이상 요즘 트렌드가 아닌것 같습니다

  • 6. ...
    '16.1.3 12:22 PM (198.91.xxx.55)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이 의사라서 전문직 남자분들 주위에 많은데
    예체능같은거 전공하고 결혼하고 전업주부로 사는 사람들....
    나이 4-50대 분들이나 종종 보이구요
    이제 결혼하는 젊은 의사들은 그런케이스 거의 안보여요
    약사랑 하는 케이스가 젤 흔하구요 가끔 교사나 대기업...
    취집은 이제 더이상 요즘 트렌드그 아닌것 같습니다
    부인 전업인 집들은 전문직 집들보다는
    남편이 오히려 대기업이나 그런분들이 더 많이 보이더라구요

  • 7. ...
    '16.1.3 12:22 PM (198.91.xxx.55)

    저희 남편이 의사라서 전문직 남자분들 주위에 많은데
    예체능같은거 전공하고 결혼하고 전업주부로 사는 사람들....
    나이 4-50대 분들이나 종종 보이구요
    이제 결혼하는 젊은 의사들은 그런케이스 거의 안보여요
    약사랑 하는 케이스가 젤 흔하구요 가끔 교사나 대기업...
    취집은 이제 더이상 요즘 트렌드가 아닌것 같습니다
    부인 전업인 집들은 전문직 집들보다는
    남편이 오히려 대기업이나 그런분들이 더 많이 보이더라구요

  • 8. ,,,
    '16.1.3 12:25 PM (118.208.xxx.15)

    시집가는게 문제가 아니고 시집가서도 평생 남편이나 부모에게 기대는삶을 살아야하죠,,
    꿈이 취집이라니,,어떻게든 바로잡아주세요,, 자기가 주체적인 삶을 살아야 행복한삶이죠,,

  • 9. ..
    '16.1.3 12:25 PM (114.204.xxx.47) - 삭제된댓글

    집안이 좋은데 직업이 상관있을까요??
    같이 돈벌어야하는 남자들은 여자들 직업이 중요하겠지만,,

  • 10. ...
    '16.1.3 12:28 PM (114.204.xxx.47) - 삭제된댓글

    집안이 좋은데 직업이 상관있을까요??
    같이 돈벌어야하는 남자들은 여자들 직업이 중요하겠지만,,
    집안좋도 돈많으면 좋아하는일만 하면되지만 그게 안되면 무조건 일해야 하는거죠

  • 11. 여자
    '16.1.3 12:28 PM (182.208.xxx.57)

    집이 돈 많아도
    여자가 전업한다하면 극소수의 남자들 빼곤 머리 흔들죠.
    여자들이 아무리 전업의 가치를 외쳐도
    대다수의 남자들은 그냥 잉여 취급하던데요.
    표현을 하냐 안하냐의 차이만 있을 뿐...

  • 12. ...
    '16.1.3 12:33 PM (1.243.xxx.247) - 삭제된댓글

    진짜 그것밖에 하고 싶은 게 없대요? ...가정적인 성향을 살린 일을 해보는 것도 좋을텐데.

  • 13. ....
    '16.1.3 12:35 PM (121.150.xxx.227)

    결혼 후 전업하더라도 결혼전 직업없으면 매력 떨어지죠..하당못해 플로리스트 자격증이라도 따서 살짝 활동하며 플로리스트 명함이라도 갖고 있더규요

  • 14. 그래서
    '16.1.3 12:35 PM (14.52.xxx.25)

    그래서 돈 많은 집안 딸래미들이 직업 만드는 코스가 있어요.
    르꼬르동블루 같은 돈 많이 드는데 나와서
    쿠킹 클래스 같은거 차려서 열어만 두던가
    인터넷으로 주문 판매 한다고 블로그에 열어만 두죠.
    아님 이휘재씨 와이프처럼
    활동한 적 없는 정체 모를 프리랜서 플로리스트 같읏 경우도 많구요.

  • 15. ㅋㅋ
    '16.1.3 12:51 PM (122.36.xxx.29)

    갈사람들은 가더라구요

  • 16. 결혼해서
    '16.1.3 12:53 PM (221.159.xxx.68)

    전업이 되더라도 직장생활 안해본 여자랑 살면 피곤합니다. 직장생활의 고충이랄지.돈 버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자체를 몰라서 말이 안 통하니 갑갑하죠.
    얼마나 스트레스 받아가며 힘들게 돈 벌어오는지도 모르니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 외벌이니 더 알뜰살뜰 살아야는데 일 안다니니 아이들 친구들 엄마랍시고 쓰잘데기 없이 동네 아줌마들이랑 어울려서 돈이나 써대고 있죠.
    다 그러는건 아니지만요. 요즘 남자들 우리때하고 달라서 맞벌이는 필수더라구요.

  • 17. ...
    '16.1.3 12:54 PM (183.98.xxx.95)

    그런데 전업주부로 집안일만 잘해주기 원하는 시부모, 남자도 있어요
    사고방식이 여자는 집에서 아이 돌보고 남편 뒷바라지하고 알뜰살뜰 살림 재테크 잘하기 바라는 5-60대도 있던데
    사실 맘에 드는 아가씨가 없나봐요
    아들 아직 장가못보내는거 보면..

  • 18. 대기업
    '16.1.3 12:57 PM (1.238.xxx.104) - 삭제된댓글

    집안 좋은 동기들은 결혼하자마자 관뒀어요. 물론 맞벌이 굳이 필요없는 남자들이랑 결혼했구요.

  • 19. 경험
    '16.1.3 12:58 PM (135.23.xxx.45) - 삭제된댓글

    집안이 좋으면 좋은 선자리가 줄줄이 들어오기 때문에 시집 가기 힘들지 않아요. 다만 나이가 어릴수록 선자리가 많이 들어와요. 저같은 경우에는 대학을 졸업한 후 취준생일때 선자리가 몇번 들어왔는데 남자쪽에서 전업이 되길 원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전 전업은 할 생각이 없어서 지금 전문직 자격증 공부를 하고 있구요. 그런데 여전히 선자리가 들어옵니다.

  • 20. ...
    '16.1.3 1:00 PM (175.120.xxx.67)

    40대 전업인데 예전에도 직장다니다 결혼후 사정상 전업을 하게된 케이스가 많지 누가 처음부터 전업하려고 작정했나요?
    예체능 출신 전업이라고 하니 바로 저인데, 저도 처음부터 전업은 아니었습니다.ㅠ.ㅠ
    아이들 가르치는 직업 있었지만 아이낳고 육아를 맡아줄 부모님 안계시고 남의 손에 맡기다 이런저런 문제를 격고 그만둔 케이스지요.
    애들 어릴땐 전업도 할일이 많아 한창 힘들더니 아이가 초등 고학년 되니 전 슬슬 나 자신도 찾고 돈도 벌고 싶어서 여기저기 뭐 배우러 다녀요. 창업이라도 하려고요.
    아마 님 딸이 지금은 딱히 적성에 맞는게 뭔지 잘 모르고 세상이 만만해서 결혼하고 전업이면 다 좋아보이나 봐요. 한번 살아보라구해요. 전업도 열심히 살림 하려면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는데, 막상 그리 15년 살고나니 앤슬 크고 내 역할이 이젠 전과 같지 않아요. 그 나이 되면 멍때리고 낮에 할일없이 친구나 만나러 나가 돈이나 쓰느니 뭐라도 하고 싶어진다구요.

  • 21. ..
    '16.1.3 1:02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요즘 십대 이십대 남자들은 여자가 일없이 집에 있는걸 이해도 못하고 매력도 전혀 못느낀답니다. 백이면 백 ..결혼전 미혼남은 아내가 집에서 자기만 바라보는 생각만으로도 숨막혀해요..

  • 22. 글쎄
    '16.1.3 1:04 PM (222.110.xxx.249)

    상류층은 아버지가 직업이던데요 누구 딸이면 그게 직업이던데

  • 23. ...
    '16.1.3 1:06 PM (223.62.xxx.35)

    아니요.
    그집딸인게 스펙이에요.
    어지간한 집이면 직업따지지만.
    요즘 남자들은 혼자서 가장할 마음이 없을걸요.
    한재산 가져오면야 모르지만.

  • 24.
    '16.1.3 1:09 PM (220.80.xxx.101) - 삭제된댓글

    근데 적성이 가정적인 아이를 직업 여성으로 살아라 하는 것도 좀. . 그걸 받아줄 남자를 찾는걸 1순위로 한 다음, 그런 남자가 현대 시대에는 없을 가능성이 많으니 2차적으로 직업을 찾도록 도와주는게 낫겠네요.

  • 25. 큐큐
    '16.1.3 1:12 PM (220.89.xxx.24)

    요즘 무직이니까 남자들이 서로 꺼리긴하더라구요.. 요즘 시대에 맞벌이 필수인거 상식아니냐고 첫만남에 들들 볶여서 집에 왔어요..저희집은 아주 평범한 집안이라서 그런건가봐요..

  • 26. @@
    '16.1.3 1:13 PM (39.7.xxx.14)

    현실적이고 계산적인것 같지만 요즘 시어머니들
    교사며느리가 평생 버는돈이 부잣집 직업없는
    며느리보다 낫다고 하더라구요..
    주변에 이대무용과 나오고 아버지가 의사라
    부자인데 직업없으니 선자리 안들어오던데요
    요즘 젊은애들 계산빨라서 본인능력 많이
    보더군요ᆢ딸가진 부모들 세상 달라져서
    직업없으면 시집보내기 힘든세상이 왔네요ㅠ

  • 27. 놀자
    '16.1.3 1:20 PM (175.202.xxx.133)

    제친구는시부모님 전업을 원했어요. 아주 잘사는집이고. 친구도.직업이 확실했는데. 아이키우라고.

    잘사면. 직업의 유무가 필요없는듯.

  • 28. 시집이야 가죠
    '16.1.3 1:21 PM (223.33.xxx.166)

    무직이어도 시집 갑니다..

    단 잘 가질 못해서 그렇지..

    물론 부모님이 최상류층인 여자분은 제외입니다.

    근데 그런분이시면 고민도 안하겠죠..

    직업없고 취집이 꿈이어도 시집을 갈 수 있는데
    사람이 좀 없어보여 낮춰가게 되죠
    대단한 미모가 아니면..

    뭐하는 시늉이라도 해야죠..

    너무 생각없어보여요..

  • 29. ...
    '16.1.3 1:24 PM (223.62.xxx.109)

    그러니까 집안이 좋은 사람은 이런 고민도 필요없고
    다 고만고만 하니까 그런거죠.

  • 30. 부자시댁
    '16.1.3 1:44 PM (121.161.xxx.183)

    며느리돈도 직업도필요없어요 공부머리좀있고 남편뒷바라지 잘하고아기잘낳고 키우고교육하면 되요 그런데 그런조신하고참한여자가 잘 없더군요 맨날 해외여행돌아다닌것이 자랑ᆢ

  • 31. 요즘은
    '16.1.3 1:56 PM (125.136.xxx.149)

    직장이 스펙이라 결혼 후 그만두더라도 어떤 직장에 다녔냐는 상대에 대한 객관적 기준점이죠. 어떤 대학인가는 이제 별로 중요치 않고요. 나와 보았자 실업자 투성이고,, 직장에서 검증 되었다는 거는 조직 생활에 어느 정도 녹아든다는 얘기고요. 결혼도 조직입니다. 나 혼자 잘났다고 하는 사람 배우자 되면 골아파요 ㅎㅎ

  • 32. ,,,
    '16.1.3 1:59 PM (118.208.xxx.15) - 삭제된댓글

    윗분 그런여자를 예전에는 조신하고참한여자라불렀지만 요새는 시댁노예라고 부른다죠,, 진짜 어이가 없네요. 며느리는 내 아들을 위해 존재하는거다 라고 생각하나봐요,,아직도 저런사람이 있다니,,진짜 답답하네요,,

  • 33. 121.161
    '16.1.3 2:01 PM (118.208.xxx.15)

    부자시댁
    아예 노예를 사다가 며느리로 들이지 그래요? 돈만많으면 뭐합니까,,의식이 저따위이데,,

  • 34. 다 좋은데요
    '16.1.3 2:11 PM (115.41.xxx.7)

    아이는 누가 보나요?

    직장 다니면서 아기까지 낳아 키우시는 분들 대단하세요.

  • 35. 요즘
    '16.1.3 2:13 PM (211.210.xxx.213)

    직업 없으면 소개시켜준다고 말 못꺼내요.

  • 36. 취집해서
    '16.1.3 2:13 PM (125.182.xxx.27)

    집에서 아이잘키우고 살림잘하는것도 능력아닌가요?알뜰하게 자본증식하고요
    또소소한거라도 일로발전시켜 집에서도 능력만있으면 얼마든지 일할수있다고생각해요

  • 37. ..
    '16.1.3 2:15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결혼전에 직업이 있어야 결혼이라도 한다구요..아이는 결혼후 문젠니까 알아서들하겠죠. 근데 요즘 사회분위기상 맞벌인 필수겠죠. 외벌이로 먹고살기힘들뿐더러 짤리기 일수인건 삼척동자도 아는데요..

  • 38. ..
    '16.1.3 2:15 PM (175.114.xxx.134)

    농촌총각은 색시 없어 장가 못가던데요.
    외국인 아내들 집에서 애만 키우는집도 많구요.

  • 39.
    '16.1.3 2:21 PM (223.62.xxx.93) - 삭제된댓글

    취집이 꿈이면 어느정도 경제력이 되는 남자인거 맞죠?

    그럼 세 가지 방법이 있어요

    1. 딸이 잘난 남자와 비슷한 레벨로 일하다 결혼하고 그만둔다

    2. 딸 친정이 빵빵해서 직업이 없어도 그 자체가 스펙이 된다

    3. 딸이 엄청 이쁘거나 뭔가 치명적 매력이 있어서 무직에 친정도 별로여도 괜찮은 남자를 꼬실수 있다 (다만 이러면 시집살이는 각오해야 ㅠㅜ)

    몇 번이 가능하신가요?


    그냥 평범한 남자에게 취집은 또 다른 얘기고요.

  • 40. 농촌
    '16.1.3 2:25 PM (223.33.xxx.166)

    총각에게 취집

  • 41. ..
    '16.1.3 2:30 PM (223.62.xxx.76)

    이상하네 내주변엔 결혼해서 한 명 빼고 다 취집인데..

  • 42. 현실
    '16.1.3 2:33 PM (211.110.xxx.188)

    을 말할께요 딸가진 엄마들 직업없으면 선시장에 내놓을 생각못합니다 얼굴예쁜 기간제 음악교사 초등남교사 엄마에게 까입니다 직업없다고 여자도 직업능력이 필수로보네요 결혼이나 출산은 선택 공부열심히 시켜서 좋은직업갖게하세요 떳떳하게 당당하게 살게해주는게 부모역활이지요 남자가 시갓집이 돈버는거 히나로 얼마나 며늘에게 아내에게 군림하는지 이곳의 사연들억 다 있네요 편한 전업은없어요 전여옥이 그랬죠 대한민국 전업주부는 창녀라고 밥벌이 꼭할수있게 따님생각 바꾸게하세요

  • 43. ,,,
    '16.1.3 2:40 PM (121.168.xxx.134)

    꼭 그런건 아닌듯 해요 대학원 동기중에 이쁘진 않은데 나이 30되도록 직장생활 한번 안한애가 있었어요
    알고 보니 아빠가 무슨 사업 하신다고..꽤 잘살더라고요
    대학원 졸업하자마자 애네 아빠가 괜찮은집 아들네미 선보게 해서 결혼했어요

  • 44. ...
    '16.1.3 2:42 PM (124.111.xxx.189) - 삭제된댓글

    남자나 여자 경제적 사정따라 다르죠.
    맞벌이 필수로 원하는곳은 딱 세 부류예요
    1. 시댁서 유산없고 남자 벌이도 외벌이로 안되는겨우
    2. 시댁 유산 있어도 당장 못해주고 남자 벌이 외벌이 힘든경우
    3. 시댁 부자여도 아들명의로 월세 기백씩 나올 조건은 안되고 대신 여자에게 사업장 차려줘서 돈벌게함.

    그리고
    시댁부자에 남편도 같은 사업하거나 벌이 좋으면 맞벌이 안바래요. 집에서 밥 잘차리래고 애들 교육이나 잘 시키래죠.


    즉 서민들은 맞벌이 필수예요.
    중상 이상되면 며느리 유전자는 봐도 직업까진 안봐요.
    어차피 육아 교육 해야니까.

  • 45. ...
    '16.1.3 2:54 PM (220.84.xxx.194) - 삭제된댓글

    주변에 잘사는 집들은 오히려 직장생활 힘들게 하는 경우는 안 좋아하세요
    명예되는 전문직이면 몰라도 그저그런 회사에 들어가 돈 이백삼백 버는거
    힘들다 하지 말라고 해서..
    유학이나 대학원가거나 비슷한 조건으로 취집하던데요
    반대로 중산층 이하 서민가정은 맞벌이는 요즘 필수라고 하죠.
    요즘 양극화 심해져서 이런 분위기도 차이가 심한거 같아요.

  • 46. ...
    '16.1.3 2:55 PM (220.84.xxx.194) - 삭제된댓글

    주변에 잘사는 집들은 오히려 직장생활 힘들게 하는 경우 안 좋아하세요
    명예되는 전문직이면 몰라도 그저그런 회사에 들어가 돈 이백삼백 버는거
    의미없다고 하지말라고 하고는
    유학이나 대학원가거나 비슷한 조건으로 취집하는 경우 봤어요
    반대로 중산층 이하 서민가정은 맞벌이는 요즘 필수라고 하죠.
    요즘 양극화 심해져서 이런 분위기도 차이가 심한거 같아요.

  • 47. 취업
    '16.1.3 3:12 PM (124.51.xxx.155)

    직업까진 몰라도 좋은 학벌은 필수인 듯. 주변에 재력, 명예 다 갖춘 집들, 딸내미 좋은 대학 보내려고 얼마나 열심인데요. 예전 같으면 얼굴 예쁘고 집안 좋으니 학벌 어느 정도만 되면 일등 신붓감이라 했을 텐데 요즘은 학벌까지 갖추려고 투자 많이 하는 분위기예요.

  • 48.
    '16.1.3 3:34 PM (223.62.xxx.49) - 삭제된댓글

    근데요, 여기 원글 질문은 결혼할때 무직인 경우를 묻는거잖아요. --> 직업 없으면 시집가기 힘든가요?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나요? 이게 첫 줄 질문이니...

    잘 사는 집이 설령 일하는 며느리 안 좋아한다 해도 처음부터 무직에 친정도 별 볼일 없는 며느리는 안 들일걸요? 경국지색이면 아들에 못이겨 어쩔수 없다 하더라도요 (근데 뭐, 실질적으로는 외모도 능력이니;;;)

    그리니 일단 괜찮은 남자에게 취집을하려면 직업이 좋든 친정이 빵빵하든 해야죠. 결혼 후 그만두는거야 자유지만요.

  • 49. 그게
    '16.1.3 3:40 PM (182.208.xxx.57)

    대부분 능력 좋은 남자들의 경우는
    여자의 경제력보다
    직업없는 전업여자에게 매력을 못느껴 싫어한다는데
    뭔 딴소리들을 자꾸하는지...

  • 50. 무직.
    '16.1.3 3:45 PM (223.33.xxx.25)

    여자나 남자나 똑같이 공부했는데, 여자가 모자란 것도 없는데 젊은 친구가 직업하나 없이 신부 수업중? 이런 사람이 요즘의 결혼시장에서 경쟁력 있을까요?

    애 키우는 아줌마도 아니고 젊은 아가씨의 직업 없음..근데 친정이 재벌도 아니고. 그럼 원글님은 안 이상한가요? 성격적인 문제인가...사회생활 안 해 봤나? 왜 그러지? 이게 일반적인 정서 아닐까요?

  • 51. ...
    '16.1.3 4:13 PM (110.70.xxx.49) - 삭제된댓글

    이하늬 성유리 최정윤 보세요
    집안 빵빵한데 자기일 하잖아요
    한지혜도 시댁 남편 잘나가도 악착같이 일하고요
    재벌 딸들은 돈이 없어 일합니까
    시대가 바꼈어요.
    쥐똥만한 능력이라도 있음, 여건이 받쳐준다면 남녀 가릴 것 없이 일하고 싶어하고 일하기를 권하는 시대에요
    무능하거나 나약하거나 애봐줄 사람 없는 경우만 전업하죠

  • 52.
    '16.1.3 4:31 PM (223.62.xxx.118)

    남편이 대형 로펌 변호사인데 나가보면 일 안하는 여자 거의 없어요. 10여년째 미술사 공부한다는 미대 출신 한 명 봤어요. 저도 직업이라면 빠지지 않는 편인데 대부분 저와 비슷하거나 더 좋아요. 컨설팅 펌 헤드도 있더군요. 여의사, 판검사, 변호사도 많고 외국계 회사 이사급 이상도 많고.

  • 53. .....
    '16.1.3 8:34 PM (121.183.xxx.229)

    여자 직업도 정말 확실히 중요해진건 사실인 듯...
    중간에서 소개팅 주선하다보면
    남자들 100이면 100 전부 여자직업 먼저 물어보네요
    다들 썩 괜찮은 남자들입니다
    그리고 직장 남자 동료들도 와이프 직업에 따라 나름 자부심? 이런거 가지는 사람들도 정말 많아요
    정말로 여자 외모나 집안하나로 시집 잘 가는 케이스는 예적에 비하면 진짜 보기 드문거같구요
    여자 직업 확실히 중요해졌어요

  • 54. ...
    '16.1.3 9:15 PM (220.84.xxx.194) - 삭제된댓글

    결정사 직업 등급표라네요.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3999859&cpage=... 등급

  • 55. ...
    '16.1.3 9:18 PM (220.84.xxx.194) - 삭제된댓글

    연예인 재벌딸들 전문직들..도 일한다는 분들..
    누구라도 자기가 성유리라면 연예인하고 싶고..
    재벌딸이라면 대기업상무? 혹은 미술관관장? 그런거 하고 싶고..
    천이상 벌고 어디가서 사람들이 의사라하면 우와거리는 의사하고 싶고..일할걸요..
    그런 사람들이 악착같이 일하는건가요? 악착같이 일하는 사람들은 월급 백 이백 삼백받고
    진상고객이나 진상상사한테 시달리는 노동자들 아닌가요.

  • 56. ...
    '16.1.4 1:06 AM (110.70.xxx.49) - 삭제된댓글

    돈 안벌고 쓰기만 하면서 편하게 살 수 있는데도 악플 받아가며, 중요한 결정하고 성과내는 것도 악착같이 일하는 겁니다
    하물며 고용주가 따로 없는 전업도 힘들다 하는데 전업보다 힘든 일들이고 악착같이 하는 거 맞아요
    생계형만 악착같다는 건 흑백논리입니다

  • 57. ...
    '16.1.4 1:34 AM (220.84.xxx.194) - 삭제된댓글

    연예인들 악플이요?
    요즘 아이들 장래희망 상위권이 연예인이에요.
    악플좀 있다고 인기연예인의 사회적 지위가 낮아지지 않아요.
    연예인도 부러움의 대상이고 전문직도 부러움의 대상이고 재벌딸도 부러움의 대상이에요.
    하지만 생계형으로 일해야한다는건 부러움의 대상은 아니죠.

    모두가 일하고 싶어할까요? 모두가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그런일을 하고 싶어하죠.
    그런 일이 아니라 무조건 을로서 갑한테 갑질당하는 일보단
    형편되는 전업이 낫다 생각할거구요..

  • 58. ...
    '16.1.4 1:40 AM (220.84.xxx.194) - 삭제된댓글

    생계형을 폄하하는 얘기가 아닙니다.
    저도 재취업에 성공하여..곧 일을 시작하게 되었구요.

    그리고 모두가 일하는 사회.는 오히려 바람직하지 않아요
    일자리가 모두에게 돌아갈만큼 충분하지 않아요. 아니, 앞으로 정말 힘든세상이 올걸요.
    인공지능 등 기술이 엄청나게 발전하여 지금 청소년 다섯중 한명만 일하는 세상이 온다고 예측하는 학자들이 많습니다.
    외벌이로 아주 잘살수 있는 경우까지 일해야한다고 외치는건 어리석은 일이죠.
    남의 인생을 함부로 평가하는 무례도 무례지만요

  • 59. 아니오
    '21.1.20 5:35 AM (119.71.xxx.177) - 삭제된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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