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십대 초반 클럽가고 시포요ㅜㅜ

... 조회수 : 2,018
작성일 : 2016-01-03 12:07:59
평생 그런데 가본적 없는 모범생입니다. ㅎㅎ
단발머리 책가방 청바지 입고 회사다닙니다;;;

스트레스가 너무 쌓여서 방방 뛰고 올 곳이 필요합니다.
동작 큰 춤 춰도 되고 나이 제한 없고
맨투맨에 운동화 신고 가도 되고
유행하는 춤 아니어도 아무도 신경 안쓰는 그런 클럽 없을까요ㅜㅜ
서른셋 됐고 수질이나 음악은 덜 중요합니다.
(제 몰골이 이런데 수질은 무슨....음악도 신나면 됩니다)

저는 어디로 가면 되나요ㅜ
강남 클럽은 힐 신어야 된다는데 힐 신고 뛰면 무릎 나갈듯....

놀아보신 언니들의 고견 기다리겠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는 제가 뱃살 1인치씩 없어지는 기도 해드립니다.
IP : 211.178.xxx.2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16.1.3 12:22 PM (121.125.xxx.115)

    화이팅^^

    저는 이제 마흔 일곱인데...마이애미 가고싶어요.

    EDM페스티벌요. 흑흑.

  • 2. ㅇㅇ
    '16.1.3 12:39 PM (114.200.xxx.216)

    저는 벨기에 투모로우랜드요..저는 올 41에요 ㅋㅋ 원글님 이태원 클럽가세요 요새 이태원에서 핫한 곳이 케이크샵이에요..수질 이런게 아니라..음악적으로요..

  • 3. ㅇㅇ
    '16.1.3 12:39 PM (114.200.xxx.216)

    올해 umf korea는 갈거예요..3일 특집이여서 ㅋㅋ

  • 4. ㅇㅇ
    '16.1.3 12:40 PM (114.200.xxx.216)

    이태원 케이크샵 그냥 청바지에 스니커즈 신고가도 되요..블링블링한 분위기 아님..

  • 5. ...
    '16.1.3 12:47 PM (1.225.xxx.243)

    자랑은 아니지만 강남 클럽에서 좀 놀아본 1인입니다.
    힐을 신어야 한다는 규정은 어디에도 없어요.
    그냥 원글님 편하신 복장 (추리닝만 아니라면) 청바지에 흰티정도 수수하게 입으시고 강남 클럽 가도 됩니다.
    아, 갑자기 생각났는데 너무 못생기면 출입이 제한되요 어이가 없더라구요...
    바로 앞에 여자 두 분 쫓겨나심;;
    기도가 "저희 클럽이 지향하는 이미지와는 너무 다르셔서 입장이 제한될 것 같습니다" 이러던데 진짜 황당했어요.

  • 6. 오오
    '16.1.3 1:45 PM (183.96.xxx.97)

    댓글이 너무 수준이 높아서 적기가 두렵지만,

    방에서 유투브 틀어 놓고 춤추시면 어떠세요. 좀 허전하면 풀메이크업이랑 드레스업하시고, 바닥에 신문지 깔고 힐 신고서 떈스 떈스.

    그렇게 기본기를 익히시고, 어디든 가보시면 어떠신지요. ㅎㅎㅎ

    제가 그랬다는 거 아니고요. 아니고요. ㅎㅎㅎ

  • 7. 나이트 꽤나 다녔던
    '16.1.3 1:57 PM (115.41.xxx.7)

    흰티 입으시면 나이트조명 죽입니다
    자켓입어 주시고 구두정도는 단화라도 신어주셔야 예의입니다.

    나이트입구에서 퇴자 맞는 일은 없습니다.
    옷은 편하게 타이트하면 여성성 드러나니
    이왕이면 춤도 추다 남자랑 소개팅도 좀하시길요

    사십중반 넘어가면
    할배들가는 성인나이트로 가야하니 즐기세요.

  • 8. ...
    '16.1.3 11:25 PM (118.33.xxx.90)

    뒤가 뚫린 신발(슬리퍼, 쪼리)은 안전상의 이유 때문에 절대 안 된다고 하는데 그 외에는 아무거나 신어도 됩니다. 저는 늘 운동화나 굽 없는 단화에(방방 뛰어야 하기 땜시ㅋ) 청바지에 티 입고 가는데 아무도 뭐라고 안 합니다. 남자 꼬시러 가는 거 아니고 춤추러 가시는 거면 슬리퍼 빼고 정말 아~~무거나 걸치고 가셔서 실컷 뛰다 오세요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004 신혼집 매매로 2억 대출 무리일까요?... 5 Laila 2016/01/11 4,330
517003 안철수 사단 ‘원년 멤버’·더민주 탈당파가 주축 샬랄라 2016/01/11 525
517002 주제파악 현실파악이 도저히 안되는 언니 5 2016/01/11 4,259
517001 윗사람이 무시하고 아랫사람이 무시하고 그만두는게 맞는거겠죠? 11 가루 2016/01/11 2,680
517000 성남시 학부모가 받은 홍보물과 담임에게 받은 문자.jpg 6 와아 2016/01/11 1,642
516999 "하나고 측 비리 해명글, 내부고발 교사 인격권 침해&.. 1 샬랄라 2016/01/11 658
516998 응답하라... 택이가 남편이라고 생각되는 이유.. 3 첫사랑 2016/01/11 2,269
516997 남편이 짜증나요 5 .... 2016/01/11 2,015
516996 싸웠습니다 11 친구랑 2016/01/11 3,849
516995 차를 같이 타고 싶지 않은데.. 어찌해야할까요ㅠㅠㅠ 24 앞집 2016/01/11 6,393
516994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power! 10 어머 2016/01/11 1,532
516993 최악의 엄마 극복법 3 2016/01/11 2,459
516992 응팔끝나면 무슨낙~; 6 그나저나 2016/01/11 1,420
516991 택이 요새도 목동사나요? 6 택이 팬 2016/01/11 2,810
516990 응팔... 여자한명을 두남자가 좋아할때 실제론 4 택이파 2016/01/11 3,760
516989 응답하라 서브남주와 남편들 특징 4 2016/01/11 2,058
516988 제왕절개 후 갑자기 변비?? ㅠ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1 라미 2016/01/11 1,635
516987 대상포진 작은병원도 가도 되는지요? 10 걱정 2016/01/11 2,652
516986 얼마전 알게된 사람이... 1 .. 2016/01/11 1,605
516985 캐나다에서 굴욕적인 한일 ‘위안부’ 합의안 반대 집회 잇달아 1 light7.. 2016/01/11 346
516984 양다리 걸친 남친이 결혼하자는데... 19 바람 2016/01/11 7,502
516983 슈퍼맨이돌아왔다 에서~ 6 ?? 2016/01/11 3,157
516982 응팔... 조덕배 꿈에 8 택이파 2016/01/11 3,125
516981 37살 직장맘의 하루 3 아웅 2016/01/11 2,906
516980 제가 너무 한 것 맞지요? 42 영종도 2016/01/11 11,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