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후반-40대초반 미혼분들, 얼마나 모으셨어요?

조회수 : 5,958
작성일 : 2016-01-03 11:12:20

76용띠에요.

미혼이고 자취한지 6년정도 됐구요. 2004년부터 직장생활했고 처음엔 연봉 2000 좀 넘게 받다가 지금은 실수령 월 420 정도에요. 

20대후반에 차 구입,3년전에 중형으로 갈아타는 바람에 4000 정도 나갔고..

해외여행도 일년에 한번정도는 다니구요.


얼마전에 계산해보니 현금이 1억 2천정도 되고, 연금보험, 변액보험 등으로 4000.

부동산은 없어요. ㅠㅠ

주식 안하고, 적립식 펀드만 자잘하게 합니다. 재테크에 별로 소질이 없는 ㅠㅠ


평소에 돈을 펑펑 쓰는건 아닌데 생각보다 모아놓은게 없는듯 해서 다른 미혼분들은 얼마나 모으셨는지 궁금합니다.



IP : 124.54.xxx.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3 11:20 AM (210.113.xxx.92)

    77년생
    급여는 님 절반정도에요.
    세후 250정도.
    월세가 한달에 70 들어오고
    아파트 투자한게 3채인데
    지금 시세로 현금화하고 전세금 제하면
    순자산 4억 초반..
    차는 없어요.

  • 2. ..
    '16.1.3 11:22 A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연봉 꽤 높고, 그 정도 돈 있고, 차 있으면
    많이 모은 거죠.
    쓰면서 모은 것 알차게 모은 것 같네요.
    더 많이 모은 사람도 있기는 한데, 적당히 쓰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 3. ..
    '16.1.3 11:24 A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연봉 꽤 높네요.
    그 정도 돈 있고, 차 있으면 많이 모은 거죠.
    쓰면서 모은 것 알차게 모은 것 같네요.
    더 많이 모은 사람도 있기는 한데, 적당히 쓰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돈 안 모았어도, 그 연봉이면 별 걱정 없을 것 같네용.

  • 4. ..
    '16.1.3 11:24 A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연봉 꽤 높네요.
    그 정도 돈 있고, 차 있으면 많이 모은 거죠.
    쓰면서 모은 것 알차게 모은 것 같네요.
    더 많이 모은 사람도 있기는 한데, 적당히 쓰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돈 안 모았어도, 그 연봉이면 별 걱정 없을 것 같네용.

    우와..윗님.대애~단~

  • 5. 다인
    '16.1.3 11:57 AM (39.7.xxx.147)

    78 예요
    현재 급여 월 450.
    전 가난해서 알뜰하게 모은다고 진짜 아껴썼는데
    지금 다 끌어모으면 3억 예요

  • 6. 78
    '16.1.3 12:01 PM (223.62.xxx.228) - 삭제된댓글

    월급여400
    부동산에 몰빵
    전세끼고 집사서 여러채
    전세다빼면
    11억 정도...
    차는 소나타 구형

  • 7. 다인
    '16.1.3 12:05 PM (39.7.xxx.147) - 삭제된댓글

    윗님, 부동산 여러채 사면 세금 폭탄안맞나요?
    항상 궁금했는데 좀 알려주세요

  • 8. 78년생
    '16.1.3 12:11 PM (183.97.xxx.146) - 삭제된댓글

    월 실수령액 300
    내가 모은돈 1억8천
    유산으로 받은 아파트에(3억초반) 살고 있어요
    순자산 5억

  • 9.
    '16.1.3 12:13 PM (59.15.xxx.31)

    다들 많이 모으셨네요
    전 78이고 계속 자취하면서
    대학원이랑 어학연수 간다고 많이 못모았어요
    일억 이삼천 모았나
    그나마 친구들 중 모은편이라는;;;

  • 10. 차사서 끌고
    '16.1.3 12:51 PM (110.70.xxx.198)

    여행다니고 쓸데 다 쓰는데 본인이 안쓰고 있다고 생각하는게 문제인듯. 벌기도 많이 버는 편인데요.

  • 11. 저도 78년생
    '16.1.3 2:24 P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현금/주식 9억
    아파트 잠실에 11억
    남보다 좀 더 많이 모은편이에요.

  • 12. 저도
    '16.1.3 2:24 PM (1.232.xxx.217)

    꽤 많이 버는 편인데도 다 모으면 2억정도
    차는 빼고요
    재테크 능력이 진짜 중요한거 같아요
    아니 능력보다도 꾸준한 관심과 실행력이요
    저는 진짜 열심히 일만 하고 쓸 때도 편하게 쓰자는 주의라서 흑

  • 13. 78
    '16.1.3 2:35 PM (221.154.xxx.177)

    78이고 15년 일했고 매년 5~7천 벌었는데
    현금 2천에 집 하나 대출 껴서 샀어요.
    돈 없어 결혼 못할 듯.

  • 14. 다인
    '16.1.3 2:56 PM (175.223.xxx.236)

    윗님 집값을 빼셨잖아요
    집 포함하면 결혼하고도 남죠

  • 15. 저는요
    '16.1.3 3:22 PM (121.181.xxx.97)

    78입니다. 취업을 늦게 해서 지금 일한지 10년이예요. 모은 건 1억 8천인데 2천은 아버지 빚 갚아줬고 천은 누구 빌려줬는데 받아야 제 돈이니까요 지금 1억 5천 모았네요.
    처음에 월급 90만원으로 시작해서 그래도 지금은 300 받아요. 딱히 취미도 없고 시간은 더더욱 없고 해외여행 이런 건 못 해봤어요. 그냥 아끼며 사는 중입니다. 다행이 아직 부모님한테 얹혀 살구요. 아마 40이나 41살 되면 집 구해서 나가야 될 것 같아요. 그 때까지 집 구할 수 있는 돈 마련할려고 열심히 모으는 중입니다.

  • 16. 원글
    '16.1.3 3:51 PM (124.54.xxx.9)

    원글이에요. '저도 78년생'님...부럽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많이 모으셨나요? 아파트까지~
    비법좀 전수해주세요~
    연봉이 어느정도 되시는지요?

  • 17. 다인
    '16.1.3 4:09 PM (175.223.xxx.107)

    저도 78년생님. 유산 없이 순수 재테크로 모으신거예요??

  • 18. ...
    '16.1.3 4:20 PM (110.70.xxx.49) - 삭제된댓글

    원글님과 같은 76
    실수령액 300 좀 넘고
    전세금 저축 합해 총 2억
    준중형차 1대 있습니다
    일하다 공부한다고 몇년 쉬고 학비쓰고 해서 많이 못 모았네요. 이제야 정신 본쩍나서 엄청 절약합니다

  • 19. ..
    '16.1.3 4:48 PM (182.172.xxx.242) - 삭제된댓글

    전 74...
    월급 140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세후 300 받고
    꾸준히 적금 예금 주식 펀드까지 다 해서
    현재 순자산 4억 좀 넘어요.

  • 20. ..80
    '16.1.4 4:09 AM (49.174.xxx.162) - 삭제된댓글

    전 80 , 연봉7천좀넘어요.성과급 까지라면 일억좀넘고, 처음엔 3천2백정도 , 중간에 사업한다 대학원간다 하느라 직장생활만 따지면 7년쯤이요 . 중간에 좀날려먹고 4억좀 넘게 모았어요 . 집이랑 현금성 반반이요 . 차는 회사차, 재테크 소질없고 ㅠㅠ 쓸때 정줄놓고씁니다 . 새해부터 가계부 쓸려구요 . 여행같은데 낭비 스타일 , 진짜 아껴쓰는 것도 능력이에요 ㅠ

  • 21. ....
    '16.5.17 8:05 PM (124.49.xxx.142)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468 60억 도박한 목사 2 기막혀 2016/01/07 2,411
516467 8호선 수진역 근처 현대힐스테이트 어떤가요? 3 여쭤볼게요 2016/01/07 698
516466 썰전 이철희님 이준석 하차한다고하네요 20 썰전 2016/01/07 5,143
516465 올해 병신년... 3 컴맹 2016/01/07 642
516464 초등아이들과 같이 볼 영화....추천해주세요 5 비프 2016/01/07 1,221
516463 부동산 복비와 부가세 그리고 현금영수증 ..... 2016/01/07 1,049
516462 조카 며느리가 출산을 했을때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48 출산 2016/01/07 5,557
516461 커피숖 텀블러 사고 싶은데 6 .... 2016/01/07 1,756
516460 우체국 보험 추천 좀 해주세요..ㅠㅠㅠ 6 ... 2016/01/07 1,841
516459 김태희 화이트코트 브랜드~ 4 짱찌맘 2016/01/07 2,841
516458 다섯시간 시터 월급여 백만원정도 괜찮을까요. 20 일이 2016/01/07 3,876
516457 '미국의 애견' 반기문의 위안부협상 찬양..새롭지 않다 2 조롱당하는나.. 2016/01/07 729
516456 300원 때문에 맘 상하고 서운해요 22 2016/01/07 13,127
516455 82글들보다가 헉.. 1 2016/01/07 876
516454 할머니연합 보셨어요??? 14 ㅋㅋㅋ 2016/01/07 2,367
516453 40대 넘어서 인생후반전 고비 넘기고 성공하신 분 계신가요? // 2016/01/07 1,386
516452 묵은지가 색깔이 거무스름하게 변하가는데요 2 김치 2016/01/07 739
516451 마테차에 밥 말아먹으니 맛있네요 ... 2016/01/07 689
516450 입어본 코트류 중에 제일 따뜻한거 추천 부탁 드려요. 6 코트류 2016/01/07 2,795
516449 어느정도 살 뺐으면 필라테스 괜찮을까요? 2 필라 2016/01/07 2,012
516448 홈쇼핑 보다가 또 넘어가서 주문했는데... 5 어쩌다본건데.. 2016/01/07 3,231
516447 띠가 애매해요 4 딸기엄마 2016/01/07 1,135
516446 치아교정은 이빨 모양이 가지런해지는게 아니지요? 5 asd 2016/01/07 2,719
516445 좀 깨끗하게 만들면 안되나? 대박음식점 2016/01/07 591
516444 "유대인학살 희생자 가족도 수요시위" 샬랄라 2016/01/07 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