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뒷바라지 정말 중요하네요

ㅡㅡ 조회수 : 6,448
작성일 : 2016-01-03 10:29:08
한 친구보면,,
딸 공부 진짜 잘했어요~~
학자금 대출 받아서 애들이 알바하고 그리 대학 다녔다고,,
언제나 자랑스런 딸이라며,,
대견해 했는데,,
얼굴이 예쁜데 잘 꾸미지는 못했던거 같아요
학자금 갚고 하느라,, 아둥바둥에,,
시댁에서도 돈때문에 힘들게 한다고
지금 결혼하고도 친구가 애들 애 바줘가며 정말 열심히 아둥바둥 사는게 보여요,,

또 다른친구는 ,,
사업하는 남편에 잘 살았죠
딸 공부 진짜 못했어요~
반 36명중에 30등한다고 어쩌냐고,,
남편과 상의끝에 고2때 부터는 영어공부만 시키더라고요
그리고 미국으로 대학보내고
미국에도 그냥 돈내면 입학 가능한 학교가 있다더라고요
6년만에 대학졸업한 딸,,
얼굴이 예쁘진 않으나 잘 꾸미는 스타일이에요
결혼전 파트타임으로 영어강사하면서
정말 잘사는 시댁 잘나가는 남편과 결혼해서 여유롭게 사는 딸
골프여행다니고 크르즈 여행에,,,사랑만 받고자란딸
시댁에서도 사랑 많이 받으며 지낸다고,,

어느날 다른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딸 뒷바라지 못해준게 너무 후회된다고,,
사실 그친구 딸 보면 대출받아서라도 뒷바라지 해줄걸 너무 후회된다며
고등학생인 울 자식들 뒷바라지 열심히
해주라고 울면서 그러더라고요 ㅜㅜ

돈이 많다고 행복한건 아니지만
정말 열심히 살아도 어쩔수 없다바요,,,
IP : 113.216.xxx.10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거
    '16.1.3 10:35 AM (175.223.xxx.144)

    우리네님 예상..

  • 2. ..
    '16.1.3 10:43 AM (119.66.xxx.112) - 삭제된댓글

    에휴 뒷바라지가 문제가 아니라
    돈있는 집 딸은 있는 집에 시집가고
    없는집 딸은 없는집에 시집간거잖아요.
    집에 돈없어서 학자금대출받아 갚는것도 전전긍긍한다면서 뭘 더 땡빚내서 뒷바라지 해줘요.

  • 3. 제목과
    '16.1.3 10:47 AM (175.117.xxx.235)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예

  • 4. ..
    '16.1.3 10:47 AM (119.66.xxx.112) - 삭제된댓글

    에휴 뒷바라지가 문제가 아니라
    돈있는 집 딸은 있는 집에 시집가고
    없는집 딸은 없는집에 시집간거잖아요.
    가난한집 딸은 등록금도 없어서 학자금대출받아 갚는것도 전전긍긍한다면서요.
    부잣집딸은 돌대가리여도 미국 대학보내고 골프여행 다니고
    둘다 자기 수준과 비슷한 경제력 집안으로 시집간건데
    엉뚱하게 뒷바라지 타령.

  • 5. 뒷바라지하곤
    '16.1.3 11:03 AM (1.239.xxx.146) - 삭제된댓글

    전혀 상관 없네요.결혼을 넉넉한집으로 갔느냐 차이지

  • 6. 참나
    '16.1.3 11:14 AM (221.151.xxx.207) - 삭제된댓글

    이렇게 공감 안되게 쓰기도 어렵겠어요

  • 7. 어휴
    '16.1.3 11:20 AM (175.209.xxx.160)

    뒷바라지 문제가 아니라 부잣집 딸이 편히 살다가 부잣집에 시집 간 스토리잖아요.

  • 8. 그러면
    '16.1.3 11:21 AM (175.209.xxx.160)

    가난한 엄마가 공부 잘하는 딸한테 어떻게 뒷바라지 해야 된다는 얘긴가요?

  • 9. 결국
    '16.1.3 11:40 AM (125.136.xxx.222)

    결혼으로 호구하나 잡는게 뒷바라지의 본질? 82cooker들 상당 수가 이런 마인드인듯,

  • 10. ????
    '16.1.3 12:12 PM (119.198.xxx.75)

    뒷바라지 하면 시집 다 잘가나요?
    전혀 아니죠‥
    기냥 지복이죠‥
    말이 안되는 내용

  • 11. 뭐가
    '16.1.3 12:18 PM (125.134.xxx.228)

    뒷바라지란 건지...

  • 12. 그리고
    '16.1.3 12:22 PM (175.209.xxx.160)

    미국에서 이름 모를 대학 나온 거 괜찮은 집에선 안 좋아해요. 여자애 혼자 유학 가서 (그것도 도피성) 조신하게 살았을 확률이 낮아서요. 공부를 잘해서 좋은 대학 갔다면 모를까. 딱 보면 알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739 셀카보다 단체사진이 왜 훨씬 못생기게 나올까요? 11 .. 2016/01/21 2,953
520738 삼성은 사내에 서명부스 설치함 7 허걱 2016/01/21 1,398
520737 형제사이에서 큰아이가 왜 맨날 나만 양보해야되?라고 하면 어떻게.. 6 고민중 2016/01/21 1,444
520736 고양이 화장실 치우라는 방법도 가지가지 3 요물냥 2016/01/21 1,540
520735 세돌남아 아토피 인가봐요 ㅠㅠ 로션좀 추천해주세요 9 홍이 2016/01/21 1,365
520734 테팔 에어포스 무선청소기 사용하시는분계세요? 2 청소시러 2016/01/21 1,760
520733 집에서 염색할땐 어떤 제품 쓰세요..?? 6 .. 2016/01/21 2,157
520732 바깥일이 왜 이렇게 싫은지... 11 주부 2016/01/21 2,128
520731 겨울에 거실 바닥에 뭐 깔아 놓으시나요? 14 거실 2016/01/21 2,986
520730 딸아이 체력이 약해서 고민이네요 7 고민 2016/01/21 1,856
520729 pp카드 이용에 관해서 2 어행 2016/01/21 1,124
520728 헬스언니들! 맨몸 운동 하나씩만 알려주세요!!! 6 뱃살녀 2016/01/21 2,097
520727 몸살나서 죽갓시오 1 몸살 때문에.. 2016/01/21 623
520726 스쿼트를 말로 자세히 설명 들을 수 없을까요? 15 근력꽝 2016/01/21 1,967
520725 대화안 통하는 남편. 3 ㅇㅇ 2016/01/21 1,304
520724 임산부 샴푸 추천 부탁드려요. (무플은 슬퍼요...) 4 호랑 2016/01/21 1,355
520723 남자들 향수 냄새 어떤가요? 3 향수 2016/01/21 1,221
520722 남편이 제 웃음이 언제 좋으냐 하면, 2 777 2016/01/21 1,300
520721 된장국이 너무 맛있어요 16 .. 2016/01/21 3,746
520720 여자에게 너무 깍듯한 남자... 3 ㅇㅇ 2016/01/21 1,656
520719 교복 공동구매에 대해서 3 교복 2016/01/21 873
520718 고등학교) 내신 성적이 오르락/내리락이 심한가요? 2 교육 2016/01/21 931
520717 거실장이 두 개인 경우(인테리어 사이트) 궁금 2016/01/21 748
520716 지난번 이기적인 남자랑 사귀었다는 여자예요 1 2016/01/21 1,364
520715 유치원 원장들, 학부모들을 왜 서울시의회에서 시위하나요? 9 오늘을 2016/01/21 1,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