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모님 소리 언제부터들으셨나용

사모님 조회수 : 3,218
작성일 : 2016-01-02 22:45:34
오늘 핸드폰때문에 용산을 신랑과 찾았는데요
40대초반쯤으로 뵈는 사장님이 저보고 사모님이라고 ㅠ
38살입니다 그래도 아직 그렇게 아줌마는 아닐것이다것이다생각했는데 저만의 착각이었나봐요 ㅠ
애를데리고간것도아니고 내나이를 깐것도아니고
게다가 손님인데 사모님처럼 늙어보였던거겠죠?
정초부터 기분이 쫌 ㅠㅠ
인정해야하겠죵?
IP : 180.230.xxx.4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 10:46 PM (119.71.xxx.61)

    그냥 부르는거예요

  • 2. 아진짜요?
    '16.1.2 10:47 PM (180.230.xxx.43)

    갑자기 환한 빛이~~~~~~

  • 3. 아줌마 박양 아니고야
    '16.1.2 10:47 PM (1.231.xxx.228)

    대충 사모님
    박양도 역할은 사모님

  • 4. ##
    '16.1.2 10:49 PM (118.220.xxx.166)

    23살때부터 들었어요
    노안이라

  • 5. 20대 후반부터
    '16.1.2 10:49 PM (175.117.xxx.235)

    남편이 사장이었음 ㅎ

  • 6. ㅇㅇ
    '16.1.2 10:50 PM (114.200.xxx.216)

    남편이랑 가니까 사모님으로 부르는거죠;; 저도 20대 후반부터 들었어요..결혼준비할때부터.;;

  • 7. ...
    '16.1.2 10:54 PM (175.223.xxx.162) - 삭제된댓글

    나이 관계없이 상대 높일 때 사모님이라 불러요.
    아줌마 보다 낫잖아요

  • 8. ..
    '16.1.2 11:08 PM (58.140.xxx.79)

    저도 20대 후반 이후부터 가끔씩 듣네요 사모님 어머님 아줌마..

  • 9. ...
    '16.1.2 11:10 PM (175.113.xxx.238)

    남편이랑 가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그렇다고 아줌마라고 부를수도 여사님이라고 부를수도.... 사모님이 어울리는 단어일것 같은데요... 고객님 아니면 사모님 말고는 딱히 부를 호칭이 없잖아요...저희엄마도 30대부터 사모님 소리 들으셨어요..아버지가 사업하셔서.. 주변사람들이 다들 사모님이라고 하시더라구요...

  • 10. 가끔
    '16.1.2 11:11 PM (175.215.xxx.39)

    내친구 보니 20대 중반인데 안경점 가니 사모님 하던데요

  • 11.
    '16.1.2 11:34 PM (112.133.xxx.239)

    신랑분이랑 가셨으니까 당연 사모님이죠.

  • 12. ....
    '16.1.3 12:01 AM (175.117.xxx.199)

    딱히 적당한 호칭이 없으면
    사모님. 사장님 으로 부릅니다.

  • 13. 딸기
    '16.1.3 12:08 AM (183.97.xxx.104)

    격식있는 호칭이라고 생각하셔요~~^^ 그렇다고 언니~아가씨 하기도 우습잖아요~^^

  • 14. 어머니 보다 나아요
    '16.1.3 12:16 AM (113.199.xxx.181) - 삭제된댓글

    홈더하기 기사님들 가끔 오시는데
    다른분들은 고객님 이라드만
    어느 한분이 어머님이라고~~~~~켁

  • 15. ...
    '16.1.3 12:53 AM (175.194.xxx.89) - 삭제된댓글

    고가의 물건 샀을 때랑 집 샀을 때요. ㅋ
    집 계약 완료되니 부동산 사장님이 '언니'라고 호칭 바꾸시더군요. 사모님 소리보다 더 듣기는 나은데 웃음은 났어요.^^

  • 16. 무지개
    '16.1.3 1:49 AM (112.145.xxx.188)

    어머님보다는 낫지 않나요?~ㅜㅜ
    전 거슬렸지만 워낙 어린 직원들이고 그냥 넘어가려했는데
    같이 간 남편이 호칭이 불편하다고 점잖게 얘기하더라구요. 나중에 제가 집에 와서 그 직원 민망하게 왜그랬냐고 하니까 당신이 어머님이면 내가 아버님이라는 얘긴데
    그게 싫었다고 해서 웃고 넘겼어요.
    전 개인적으로 누구님~이렇게 불러주는게 편해요.

  • 17. 무지개
    '16.1.3 1:50 AM (112.145.xxx.188)

    참고로 휴대폰 매장이였어요~

  • 18. ...
    '16.1.3 10:39 AM (114.204.xxx.212)

    결혼식날 부터요 ㅎㅎ
    남편 부하직원이 ㅜㅜ 그땐 31 살이었어요

  • 19. ...
    '16.1.3 10:40 AM (114.204.xxx.212)

    저는 38에 어머님 소리듣고 기함했어요
    젠장 존칭도 정도가 있지

  • 20. ㅋㅋㅋ저도
    '16.1.3 3:45 PM (1.232.xxx.217)

    어머님이 젤 싫을듯요
    참나 누가 자기 엄마야? 손님이나 고객님이면 되지 웬..
    이세상에서 사라져야할 호칭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077 연극 날보러와요.. 1 살인의추억 2016/01/03 610
515076 오뚜기 3분 카레 그러고보면 오뚜기란 회사 참 좋은 회사네요 15 good 2016/01/03 3,835
515075 더민주가 더 새로워 보이고, 탈당하고 모이는 인물들 보면 안철수.. 25 .... 2016/01/03 2,546
515074 응팔에서 가장 좋았던 장면은 어떤거였나요? 31 응답하라 2016/01/03 4,636
515073 사무실 안에서 나는 쾌쾌한 냄새를 막는 법 6 괴로워 2016/01/03 2,783
515072 부산 마린시티 제니스나 아이파크같은 아파트에 투자 가치가 있을까.. 7 ~~^^ 2016/01/03 4,373
515071 호남과 친노, 이런저런 생각들 - 5 미투라고라 2016/01/03 697
515070 도도맘 남편도 내연녀 있었네요 35 ㄷㄷ 2016/01/03 36,749
515069 르몽드, 한국에서 위안부 합의 효력은 행정부 교체 여부에 달려 1 light7.. 2016/01/03 561
515068 석사와 박사는 차이가 많이날까요 7 ㅇㅇ 2016/01/03 2,632
515067 신수후기 8 2015신수.. 2016/01/03 1,955
515066 돈없으면 둘째 포기하는게 맞는거죠? 59 결정적으로 2016/01/03 7,562
515065 돌솥밥 혹시 집에서 해드시는분계세요 1 돌솥밥 2016/01/03 1,010
515064 아이들 방학동안 삼시세끼 어떻게 해결하세요? 3 고민 2016/01/03 1,714
515063 괴팍한 시아버지 8 ㅡㅡ 2016/01/03 2,355
515062 너무 새것 같은 캐리어ㅠㅠ 방법이 없을까요? 6 아까워요 2016/01/03 2,778
515061 조의금 낼 방법 - 인편 말고는 뭐가 있을까요... 2 혹시 2016/01/03 865
515060 브라운계열 틴트나 립스틱 추천해주세요 ... 2016/01/03 439
515059 용인 죽전에서 일산까지 택시비 얼마나 나올까요ㅠㅠ 12 ... 2016/01/03 2,653
515058 귀속 안아픈 이어폰 추천해 주세요. 3 이어폰 2016/01/03 1,139
515057 눈처짐이요 의사가 엔도타인이나 안검하수술하라는데.. 1 아이린뚱둥 2016/01/03 1,980
515056 옷 팔꿈치 부분을 덧대고 싶어요 5 수선자 2016/01/03 1,356
515055 내일부터 나도 당원 6 이상고온 2016/01/03 676
515054 문재인 영입 2호 김병관 의장 호남출신이네요 15 2016/01/03 2,537
515053 정말 암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도 없나요? 16 건강 2016/01/03 5,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