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초등 아이 어쩌다 있던 큰아이 문제집 풀다보니
끈기도 있고 집중력도 있어서
38 9 ,45-8 요정도는 했는데
어쩌다 한달쉬고 보드게임하는데 25-7을 모르네요...ㅎㅎㅎ
전혀 뭔소린지 설명해줘도 몰라요;;;;
그리고 초3인 큰애는 곱셈단원이 자신없다고
지가 골라서 사온 연산문제집을 앞만 풀고 안푼게 있어서
방학이라 풀려보니 한 6개월 시간차인데
완전 잘 풀어요..
물론 7단 8단 약간 어려운거 6~7개는 여전히 한참 생각하고 실수하는데
(그래서 어렵다 느낀거였죠 )
그냥 자기 학년꺼에서 아주 개념안잡히는거만 체크해서 계속 알게됐는지만
관심가지면 연산선행은 의미가 없는게 아닐까 싶은생각이 들어서요
초등 수학에서 요새 연산은 뜨거운 감자같아요
연산속도와 정확도를 높혀야한다는 사람과
연산은 수학이 아니고 산수이며 아주 엉망만 아니면 그걸로 수핫 결판나는게 아니라는 의견
넘 극단적인 비교인가요?
둘째가 연산을 재밌어해서 꾸준히 한다면 분명 연산 선행이 될터인데
차라리 그 시간에 책이나 읽고
차분히 실수안하고 문제 꼼꼼히 읽고 수학문제를 겁내지않고 생각하는 아이로
안내하는게 맞는게 아닐까하는 의문이 들었어요
선배맘들 의견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