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 공기밥 양 괜찮으세요??
무슨 애기공기밥 같은데 설렁 설렁 퍼서 한 세숟가락 먹음 끝인 그런데 많지 않나요.ㅡㅡ
저는 조금만 더 먹고 싶은데 챙피해서 못시키고 남편은 양많은 사람이라 꼭 공기밥 한개 더시켜서 2그릇 먹어요..
밥집에서 밥인심이 왜이렇게 짠가요??
아니면 요새 식당이 원래 다 그런지..
아니면 다들 밥 적게 드세요??
예전에 할머니댁에 가면 할아버지 삼촌들 스텐밥그릇에 고봉으로 퍼서 드시던거 생각나네요. .
1. ㅡ
'16.1.2 8:25 PM (112.170.xxx.36)전 늘 남겨서 남편이 먹어요
넘 많던데;2. ....
'16.1.2 8:26 PM (119.71.xxx.61)보통은 적당하게 주던데요
제가 자주가는 식당 서너군데중에 딱 한곳만 진짜 서너스픈 담아서 줘요3. ..
'16.1.2 8:26 PM (210.113.xxx.92)저도 많아서 남겨요
4. dd
'16.1.2 8:28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1/3정도는 항상 남기게 되던데요
5. 장사잘되는집은
'16.1.2 8:28 PM (61.102.xxx.238)밥 더달라면 그냥도줘요
사람들이 너무 남겨서 적게 푸는거래요
오늘도 저녁먹은식당은 밥한그릇 서비스로 줬어요
우리도 남편이 식당가면 2공기 먹어요6. 전 살짝 부족요
'16.1.2 8:28 PM (110.15.xxx.220)아쉬워요..
7. 저도 좀 적어요^^;;
'16.1.2 8:29 PM (211.216.xxx.33) - 삭제된댓글솔직히 여럿 있을땐 눈치보이기도 해요.. 다들 한그릇 먹는데 저만 시키기가.. 저 잘먹는 편이긴 한데 대식가?는 아니거든요.. 한공기로 만족하려면 반찬을 두둑히 먹어야 하는데 식당 반찬은 간도 세고요 ㅠ 에로사항이 많네요 ㅋㅋ
8. 식당
'16.1.2 8:29 PM (175.199.xxx.227)식당마다 다르죠
밥이 주가 아닌 가격대가 비싼 식당은 양 적고
밥이 주가 되는 쌈밥집이나 정식 집은 양 많죠9. 좀 적어요
'16.1.2 8:32 PM (61.79.xxx.56)그런데 이게 좀 웃긴 게
또 어떤 집들은 한 그릇 푸짐하게 퍼 주는 곳이 있거든요.
그런 집은 또 부담스럽더라구요.
어제 콩나물 국밥 먹은 집은 밥이랑 반찬을 조금 주고 리필을 맘대로 하라고 하더군요.
덕분에 남편이 밥을 더 먹더군요.10. 어떤
'16.1.2 8:33 PM (119.194.xxx.182)식당 스텐인레스 공기밥은 키높이 구두처럼 굽이 있어요.ㅋㅋ 젓가락이 끝까지 안들어가고 턱 걸려요 -..-
11. ...
'16.1.2 8:34 PM (121.171.xxx.81)아무리 밥을 적게줘도 애기공기밥 같은데 설렁 설렁 퍼서 한 세숟가락 먹음 끝인 그런데는 보도 못했네요. 도대체 어딘가요?
12. ㅇㅇ
'16.1.2 8:35 PM (121.171.xxx.233)공기밥 추가가 뭐 창피한가요? 전 아무렇지 않던데
13. 비싼고깃집 밥은
'16.1.2 8:38 PM (115.41.xxx.7)한숟가락 담아주고
싸고 장사안되는 한정식집은 밥을 그득듬아줘서
너무한다 생각되더라구요
있는것들이 더 무서워요.14. ..
'16.1.2 8:38 PM (39.118.xxx.106)먹기전에 반 덜어 낭편이나 아이들 주고 먹어요.
탕이나 메인요리랑 다 먹기는 부담스러워서요.15. ㅎㅎ
'16.1.2 8:46 PM (210.221.xxx.221)밥양이 적다는 내용이신데 왠지 정감가네요~
그런데 다른 얘기입니다만 시중 밥은 너무 진기가 없어서 먹어도 먹은 것 같지 않더군요.
전 현미집밥이 제일 좋아요.16. 어떤 님,
'16.1.2 8:46 PM (175.209.xxx.160)맞아요. 많아 보이는데 이건 뭐...밑바닥이 솟아 있어서...뭘 밥 가지고 눈가림 하는지 ㅠㅠ
17. 저는
'16.1.2 8:51 PM (110.70.xxx.198)늘 반정도 남아서 제발 조금만 담아주거나 셀프로 담아먹게 했으면 좋겠어요. 남아버리는 밥 너무 아까워요.
18. 저는
'16.1.2 8:57 PM (211.179.xxx.210)많아서 늘 남기거나
아님 네 식구에 세 공기만 시켜서(밥 따로 시켜야 하는 메뉴일 경우)
아이 둘 거에서 조금씩 덜어 먹어요.
그런데도 살이 살이...ㅠ19. 밥은 셀프였음 좋겠어요
'16.1.2 8:58 PM (113.199.xxx.181) - 삭제된댓글밥 남기니 식당측에서 푸다만듯 담는거고
양이 부족한사람은 허기지고
밥 꾹꾹 눌러 뚜껑으로 압축시키듯 주는집은
양이 작은 사람에게 남으니
어차피 밥이야 한두공기면 더는 못먹으니
밥통에서 퍼다먹ㅇ게20. ..
'16.1.2 9:02 PM (118.36.xxx.221)적어도 너무 적어요.
아가씨나 애다키운 여자야 많게느끼겠지만..
식당에 그들만가나요.
젊은청소년.총각.힘쓰는일하시는분등..
그들이 공기밥 천원씩 추가하다보면 그것도 돈이 장난아닐듯해요.밥인심 인색해요.21. 식당밥
'16.1.2 9:03 PM (59.11.xxx.126)백반집 반찬이나 메인 음식 맛있으면 정말 그 스텐 1공기 살짝 부족한듯도하죠..
근데 여자들 한정하면 밥 거의 남기더라구요..
통통했던 시절 회사 여직원들중 저만 1공기 다 먹었어요. 대부분 반공기 또는 1/3만 먹어요ㅋㅋ
덕분에 전 사장님까지 알아본 밥 좋아하는 직원으로... ㅡㅡ;22. ..
'16.1.2 9:03 PM (61.81.xxx.22)밥통에 밥 두면 맛 없어서 못 먹어요
누렇게 되고 마르구요
밥 미리 퍼서 밥 공기에 담아둬야
누렇게 변하지 않아요
식당하는데요
밥 잘 안나가는집이라
저희는 밥 많이 안해서 미리 안퍼놓는데
공기밥 시켜서 나가면 80%는 남겨요23. 옴마야;;;
'16.1.2 9:11 PM (1.228.xxx.112)윗님. 그래서 식당에서 밥솥에 미리담겨진 밥을 주는군요.
언제 꺼내도 맛있어서 신기했었거든요. 신기방기.
그런데 집에서 일반 밥솥도 똑같이 그릇에 담에서 넣어두면 냄새 안 나나요?24. ..
'16.1.2 9:14 PM (112.149.xxx.183)저는 보통 그냥 적당한 편이라 혼자 한공기 다 먹는데요..보니까 여자들 모여 식당 가면 한공기 다 먹는 사람 저밖에 없더군요..날씬하긴 제가 거의 제일 날씬한 축임에도..;; 적게 담을 수밖에 없겠던데요. 남자들도 밥은 많이 안 먹더라구요..
25. 고3시작
'16.1.2 9:22 PM (182.230.xxx.104)식당마다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어떤곳은 너무 적고 어떤곳은 너무 많아요.그리고 밥의 질이.흰밥이 흰밥이다라지만 솔직히 버석거리고 맛없는 밥 많아요 그런곳은 적든 많든 많이 못먹구요..밥이 정말 찰지게 맛있는식당이 몇몇 있거든요.그런곳은 양과 상관없이 맛있게 잘먹게 되더라구요.
26. 하나비
'16.1.2 9:27 PM (211.196.xxx.139)저도..남겨요 양이 적은거는 맞는거같은데 이상하게 남게 되더라구요 메인반찬을 더먹게되서그런가..
남아 버리는 밥이 많긴한가봐요 ㅎ 돈받는 식당이라면 가격을 낮추고 양은 적게 퍼는게 좋을거같아요.27. ..
'16.1.2 9:28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전 결혼전에는 그걸 다 못먹어서 당시 남친에게 주곤 했는데
애 둘 낳은 지금은 다 먹고도 모자르네요
위가 작았을때는 남더라구요
절식해야겠다 싶으면 지금도 다 못먹구요28. ..
'16.1.2 9:29 PM (114.206.xxx.173)예전보다 확실히 밥을 덜 먹는게 맞는거 같고요
식구들이야 습관이 비슷하니 비교가 안되고
학교 학부형들하고 같이 회식을 해보면
확실히 밥을 한그릇 다 먹지않더라고요29. ㅇ
'16.1.2 9:59 PM (116.125.xxx.180)식당마다 다른거 같아요
뚜껑 덮어주는데는 양적은거 같아요
백화점 식당가30. 일식집
'16.1.2 9:59 PM (218.144.xxx.143)일식집 하는데 공기밥 2/3만 퍼서 나가요
대신 더달라하심 추가없이 그냥 드리고요
그렇게 나가도 남기시는분들 꽤 계시거든요
꾹 눌러담음 반이상을 음식쓰레기로 나가야해서 식자재값도 음식물처리비용도 들어 고심끝에 밥양줄이고 드리면서 모자라심 더드린다해도 추가하시는분 하루에 한두분도 안계세요.
오피스타운이라 남자분이 98%이상인데도요...
밥량이 많이 줄은건 확실해요31. 한마디
'16.1.2 10:01 PM (118.220.xxx.166)저도 밥은 셀프였음..
32. 전 적어요
'16.1.2 10:10 PM (211.245.xxx.178)남기는 사람 많아서 적게 푸는건 알겠는데요, 저한테는 양이 적더라구요.
그렇다고 천원이나 더 주고 먹기에는 또 밥값이 너무 비싸지구요.
적게 풀거면 밥 더 먹고 싶은 사람한테는 더 줬으면 좋겠어요..ㅠㅠ33. ..,
'16.1.2 10:17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저는 한그릇이 항상 양에 안차요
초딩 아들하고 남편하고 셋이 식당가면
꼭 공기밥 5그릇 먹어요 ^^
근데... 밥 한그릇 더 시키는게 눈치 볼일은 아닌듯 싶네요 ^^;;;;;;34. 헉헉
'16.1.2 10:18 PM (58.76.xxx.102)부럽다 부럽네요 양적다는분들 전모잘라요 ㅠ
35. ᆢ
'16.1.2 11:58 PM (180.229.xxx.156)식당마다 다르더라구요. 어느식당은 진짜로 다섯숫갈푸면 없어요. 밥집에서 밥가지고 장난치니 야박해요
36. 저도
'16.1.3 12:01 AM (116.36.xxx.24)밥집가면 많아서 남기는데요..아까워요..특히 사무실 근처 식당들 밥 정말 꾹꾹 눌러줘요..반 정도는 그냥 남겨요..
담부터 이런데 가세요37. ....
'16.1.3 4:18 AM (118.176.xxx.233)박정희 때에 정해진 밥그릇 사이즈랍니다.
그 전에는 고봉으로 먹던 한국 사람들이 현재 밥그릇 사이즈로 먹게 되었다네요.
그 시절에는 쌀이 없어서 그랬다고.38. ㅇㅇㅇ
'16.1.3 7:47 AM (119.224.xxx.203)진짜 식당밥 적어요.
전 기본 2그릇은 되어야 합니다.
요즘 사람들은 다들 밥 적게 먹어서 그런지 남긴다는데 전 부족해요.
외식하고 나면 많이 허전합니다.;;;39. ㅈ.ㅈ.ㅈ
'16.1.3 9:31 AM (223.62.xxx.82)항상 남아요.
배가 완전히 부를 때까지 안먹는게 습관이 되서 그래요40. 밥통에
'16.1.3 11:33 AM (113.199.xxx.181) - 삭제된댓글밥하고 뜸다들면 한김빼고 휘휘 뒤적거려놔야
오후되도 고대루 있어요
밥한채로 그냥두면 못먹어요
한김빼고 휘휘 두섞어 두세요~~~41. 밥보가 있고 반찬보가 있고
'16.1.3 4:07 PM (1.232.xxx.217)요샌 밥 남기면서 반찬 두세번 리필해 드시는 분들이 많죠
우리나라 쌀 소비가 줄었다고 하잖아요
근데 살찐 사람들은 늘었으니
밥 말고 딴 걸 많이들 드시는 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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