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안부 합의', 미국의 이익을 위한것

아시아전략 조회수 : 689
작성일 : 2016-01-02 19:52:22
미국은 중국을 경제적으로 견제하기위해서 중국의 앞바다 남중국해의 주변국가들과 환태평양TPP를 맺었다. 
그리고 군사적으로 중국을 견제하기위해서 아베와 박근혜를 시켜 위안부합의를 하도록 압박했다. 
모든 이익은 미국이..그다음으로 일본이 그 열매를 가져갈것이다. 
무서운일이 벌어지고 있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32151&src=sns&ref=twit

국제 정치에서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의 정책엔 별 차이가 없다. 민주당 정권이 전쟁에 더 적극적일 때가 많았다. 오바마 정권도 마찬가지다. 오늘도 세계 곳곳에서 미국 군대는 전쟁을 치르고, 미국 정보기관은 공작 중이다.

지구적 정치(global politics)의 관점에서 이번 '위안부 합의'도 미국 세계 전략의 일부다. 미국의 아시아 귀환 정책은 중국과 북한(그리고 러시아)에 대한 정치군사적 선제 대응 조치다. 아시아 귀환의 경제적 수단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다. 물론 TPP는 중국을 지정학적으로 포위·억제하려는 정치적 수단이기도 하다. 

TPP만으로도 아시아의 정세는 대단히 불안정해지고 있지만, 미국은 TPP를 군사적으로 떠받칠 체제를 맹렬히 추진 중에 있다. 아시아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구축이다. 미국은 아시아판 나토에 우선적으로 일본·한국·필리핀·태국·호주를 참가시킨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물론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인도의 참여가 필수적이다.  

지도에서 이들 나라 사이에 선을 그으면 아시아로 향하는 중국의 육상로와 해상로는 완전 봉쇄된다. 미국 본토 밖에서 가장 큰 미군 기지인 평택기지와 제주도 강정 해군기지는 아시아판 나토의 전초가 된다. 

아시아 귀환의 완성을 서두르는 워싱턴에게 한일 정부의 '위안부 합의'는 결정적 장애물이 제거되었음을 뜻한다. 미국의 세계 전략에서 '위안부 합의'는 한국에 설치된 미군기지 안에서 그 동안 비밀스럽게 행해지던 생화학세균전 실험을 공식화한 최근의 조치와 동전의 양면을 이룬다. 21세기에 매년 시행한 미군과 한국군의 공동 군사 훈련이 한미일 군사 동맹, 나아가 아시아판 나토의 토대를 다져왔다. 


IP : 222.233.xxx.2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국의 아시아회귀전략
    '16.1.2 7:53 PM (222.233.xxx.22)

    '위안부 합의', 미국이 가장 크게 웃는다
    [윤효원의 노동과 세계] '아시아판 나토' 장애물 제거됐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32151&src=sns&ref=twit

  • 2. 협약이 아니고
    '16.1.2 8:06 PM (211.208.xxx.219) - 삭제된댓글

    합의인 수준에서
    의식있는 시민들의 강력한 저항이
    의미있게 작용 할 수는 없는건지...


    미국의 전초기지로 써먹히는 이 땅이
    야금야금 더렵혀지고
    위험!!해지는 것이 안타까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778 '짝퉁' 압수품 피의자에 돌려준 경찰들…檢 송치 공무원 뇌물.. 2016/03/12 791
536777 몇년전 티비 프로를 보는데,,저런 스펙도 변호사를 하는군요 4 .. 2016/03/12 2,567
536776 진상은 어디든 존재.... 그냥 2016/03/12 893
536775 남편이 이해가 안 돼요 7 저는 2016/03/12 3,098
536774 바질페스토에 잣이 들어간다네요. 15 바지런씨 2016/03/12 6,308
536773 (펌) 문재인지도부를 흔들었던 민집모 공천현황 4 열받아~ 2016/03/12 1,389
536772 그래도 자기전에 마지막으루다가 다시한번 1 js 2016/03/12 845
536771 제발 "아짐; 이란 단어 안쓰면 안되나요?? 12 .... 2016/03/12 2,164
536770 유리 멘탈인데 강해지지가 않아요 9 울고만 싶다.. 2016/03/12 2,406
536769 국민의당 공천탈락자의 변, 안철수에게 고함.jpg 10 저녁숲 2016/03/12 1,316
536768 실종아동 신원영 계모,살해후 암매장 자백했다고 49 ㅇㅇ 2016/03/12 15,350
536767 양배추 조세호 결혼하지 않았나요? 8 ... 2016/03/12 15,940
536766 시그널 재방 보고 눈물이 ㅠㅠ 2 드러운세상 2016/03/12 1,628
536765 정청래사태... 가만 생각해보니 6 한줄쓰고자러.. 2016/03/12 1,639
536764 남편은 겉과속이 달라요. 7 남푠복 2016/03/12 3,363
536763 너무졸린데 열나는애 돌보랴 잠을잘수없어요 8 2016/03/12 1,107
536762 더 민주당 이부분이 이해가 안되는데요 9 ㅇㅇ 2016/03/12 833
536761 유치원에대한 신뢰가 떨어졌어요 18 2016/03/12 3,622
536760 수학실력 바닥 최상위 수업 듣겠다는 아이 어쩜 좋을까요? 4 고딩방과후수.. 2016/03/12 1,941
536759 힘든밤입니다.. 10 사랑해 2016/03/12 2,079
536758 오늘 시그널에서요... 2 lnnnn 2016/03/12 2,060
536757 편의점 김밥 vs 프랜차이즈 김밥집 ...제조과정 어디가 더 믿.. 2 궁금 2016/03/12 1,973
536756 40대 재취업 이조건 어떤가요? 8 . , 2016/03/12 2,616
536755 조진웅씨 진짜 연기 잘하네요 7 멋져 2016/03/12 3,191
536754 뭐든지 대놓고 귀찮아 하는 담임샘~~ㅠㅠ 4 고딩담임 2016/03/12 2,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