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후 애완동물 안좋을까요?

에궁 조회수 : 1,415
작성일 : 2016-01-02 19:41:29
애기랑 같이 키우시는 분 계실까요?
미혼 때 기르던 푸들강쥐 결혼하고 데려와서 같이 키우는데
요번에 임신되어서 육아관련 앱 보는데 애기 6개월 되기전에 같이 키우면 아토피 생길 수 있다고 하네요 ㅠㅠ
요즘 애기랑 강아지랑 같이 키워도 된다고 인터넷에서도 많이 보이는데.. 은근 신경쓰이네요
강아지를 어디 맡겨야 할까요?
IP : 1.243.xxx.13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6.1.2 8:05 PM (110.8.xxx.28)

    키우던 개면 괜찮더라고요..개와 접촉하는 것이 오히려 아토피를 예방한다는 뉴스도 있었구요. 게다가 푸들이면 탈모가 가장 덜하다고 알려진 견종이네요~^^

  • 2. 참....
    '16.1.2 8:14 PM (60.36.xxx.16)

    강아지가 불쌍하네요.

  • 3. 제 아이는
    '16.1.2 8:16 PM (223.62.xxx.62)

    돌 이전에 하도 할머니 할아버지가 애정넘치게 김에 싼 밥이라든지 열심히 먹여서 알러지 체질이 되고 아토피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동물 키우고 난다음 다 없어지고 하나 있던 동물털 알러지도 사라졌어요. 저도 어릴때 강아지랑 같이 컷다는데 저는 알러지가 한개도 없어요. 그리고 동물에 대해 공포증이 없네요.
    다만 님 저는 아이 키울때 너무 힘들어서 동물도 같이 키우기 쉽지 않았어요. 갓난아이가 하나 더 있는 느낌이라.
    강아지 버리시는건 아니시죠? 님이 좀 힘드시겠지만 힘내시고 아기 이뿌게 태어나길 바래봅니다.

  • 4. dd
    '16.1.2 8:21 PM (1.243.xxx.134)

    아니에요 다행히 시댁에서도 강아지를 키우시고 해서 별 말씀은 없을 것 같고, 신생아일땐 각별히 조심해야 하나 해서요
    제가 우울할때 많이 도움 받았던 강아지라서 절대 버리지 않을 거에요! 너무 사랑하는 아이랍니다 ^___^

  • 5. ㅎ ㅎ
    '16.1.2 8:23 PM (110.70.xxx.217)

    아토피 이런것 부모 닮지 않나요?
    원글님이 알러지 체질 아니시라면 걱정 안하셔도 돼요.
    혹시나 아이가 알러지 반응 있다면 그때 개를 잠시 다른데 맡기셔도 되구요.

    요즘 개 고양이 여러마리 키워도 신생아 잘만 키우던데 ...
    잠자리만 따로 한다면 문제 없을거예요.
    어릴때부터 동물과 샹활하면 오히려 면역력이 더 좋아진다는 말도 있던데요.
    아이 낳고나서 절 지켜보세요.
    알러지이런문제 빼면 동물과 함께 자라면 애들 정서에 좋아요 .

  • 6. ....
    '16.1.2 8:26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전혀 상관없어요, 그거 잘못된 정보에요.
    오히려 반려동물 키우면 면역력 높아지고 정서적으로 안정된대요.
    전 강아지 두마리와 함께 키우고 있어요.

    대신 개들이 좀 불쌍해지긴 해요,
    산책 두번갈거 한번 가고 아무래도 신생아한테 더 들여다보게 되고.
    이젠 아기가 커서 강아지 쫓아다니고 그러는데 좀 미안한 마음은 들어요.

    근데 뭐랄까.
    아주 애기때부터 강아지랑 같이 살아서인지 아기가 분리불안도 없고. 온순해요,
    늘 옆에 강아지가 있어주니까요.
    다른집처럼 잠시 엄마가 안보인다해서 울고불고는 전혀 없어요,
    순하고 똑똑하네요.

    출산하시고 30일은 엄마몸이 너무너무 힘든 멘붕상태이실거고. 백일까지도 아마 원글님 몸과 마음이 너무 지치실거에요.
    그래서 강아지 배변판 갈아주는거 하나도 힘들게 느껴질수도 있어요.
    근데 딱 백일만 지나면 괜찮아요. ^^ 미리 출산 축하드리고 순산 기원합니다.

  • 7. ^^
    '16.1.2 8:28 PM (1.243.xxx.134)

    감사합니다~

  • 8.
    '16.1.2 8:29 PM (211.204.xxx.5)

    그게 뭔소리에요~?
    오히려 어릴 때 개 고양이랑 같이 키우면 면역력 좋아진다던데..?
    의사도 기생충 구충제 만 잘 먹이란 얘기뿐.
    가끔 별 어중이떠중이들이 주변서 훈계하던데...

    임신했다고 동물 '치우는' 거 울나라가 특이한 거던데... 미국, 일본 친구들 어리둥절...
    여튼 27갤 남아 고양이2마리 개1마리 같이 방만 분리해서 태어났을 적부터 키웠어요
    별 문제 없었고요.

    전 임신알자마자 자료 뒤지고 의사한테 묻기부터 했죠. 혹시몰라서 집 마당에 고양이호텔처럼 동물 방 짜서 공사도 했구요. 제가 끼고 살려고 맘 먹어서요.

    그리고 아토피는 복불복이에요 동물보다 부모유전이 절대적이고 다음 먹는 거.
    부모가 비염 있으심 아이도 아토피 천식 비염 수순 유전으로 가요.
    부모1명이면 25퍼? 2명 다 있으면 70퍼였나? 자세하게는 까먹었지만 대충 그래요.

  • 9. 아 맞다
    '16.1.2 8:35 PM (223.62.xxx.62)

    원글님 저도ㅠ형제중 유일하게 동물과 같이 자랐는데요. 엄마말이 제가 제일 순하고 울지도 않았대요. 진짜 그런건 있는거 같아요.
    제 아이가 학교 다녀오면 아직도 키우는 녀석을 꼭 끌어안고 일이분 있어요. 마음의 위안을 받는거에요.
    전 제가 받는게 더 큰거 같아요.

  • 10. 하나비
    '16.1.2 9:37 PM (211.196.xxx.139)

    잘못된거에요~ 전에 어디서 봤는데
    임신때부터 개 키우던집은 애가 태어나서도 개 짖는소리에 놀라거나 잘 안깬다고 하더라구요..신기하게도..
    뱃속에서부터 자주 들었던 익숙한 소리라 그럴까요?

  • 11. 하나비
    '16.1.2 9:38 PM (211.196.xxx.139)

    그리고 기생충 같은문제도.. 생식먹고 매일매일 산책하는 개면 모를까
    그런집 아니면 괜찮아요..

  • 12. ...
    '16.1.2 9:49 PM (175.114.xxx.217)

    아토피가 생기는게 아니라 아토피가 예방된다고
    하던데요.

  • 13. 괜찮아요
    '16.1.3 4:07 AM (120.16.xxx.170)

    첨에 아기 한테 샘낼 수 있으니 꼭 개 가 닿지 않는 곳에 아기 두시면 되고.
    천천히..

    우리 개는 나이 있는 개라 조용히 아기 옆에서 자고 기저기나 아이가 깨면 저한테 달려오곤 했어요. 짖지 않게 하는 훈련도 좀 하시고요. 인터넷 찾아보심 자료 있을 거에요.

  • 14. ...
    '16.1.3 12:38 PM (211.209.xxx.28)

    빡센 육아에 개까지 돌봐야하니 엄마가 힘들긴 해요.
    그리고 안 좋긴 안 좋은데 애한테 안 좋은 게 아니라 개한테 안 좋아요.
    아이에겐 움직이는 그림책 같은지 만져 보고 부벼 보고 싶은데 개는 귀찮아 하거든요.
    이유식 먹을 때만 절친이예요.ㅎㅎ

  • 15. 댓글걱정
    '16.1.3 8:28 PM (1.243.xxx.134)

    남편 비염있고 저 어릴때 천식 ㅜㅜ
    울 강쥐 거의 매일 산책에 생식 먹여요
    지금은 신경 써줘도 출산하면 바로 나가리될것 같네요..걱정

  • 16. 세상에
    '16.2.6 2:33 AM (211.204.xxx.5)

    세상에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2880 캐치맙 손걸레 양면으로 쓰는게 아닌가봐요 2 .. 2016/04/29 1,359
552879 중등내신은 암기, 그럼 고등내신은 뭘까요? 11 중간고사 2016/04/29 3,081
552878 일머리잘알고 손이 무척 빠르신분들 부럽습니다. 8 ,,,,, 2016/04/29 2,936
552877 독감으로 상태가 좋지 않은데 중간고사를 결시할 경우.. 7 중간고사 2016/04/29 1,696
552876 잡지 어디꺼 보세요?? 궁금 2016/04/29 487
552875 진통제 연달아 이틀동안 먹어도 될까요? 3 ㄷㄴㄷㄴ 2016/04/29 916
552874 마법천자문이란 책 도움이 되나요? 8 ㅇㄴㄹ 2016/04/29 1,462
552873 미국에서 해마다 오는 시누이 99 ㅇㅇ 2016/04/29 25,050
552872 영작 한 문장만 부탁드립니다. 1 쥴리엣 2016/04/29 626
552871 운동한지 8주..10키로 감량했네요.. 17 .. 2016/04/29 5,937
552870 중2 수학 준비는 아주 좋았던것 같은데 시험결과는 많이 나빠요... 9 걱정맘 2016/04/29 1,931
552869 우리 고양이들은 왜 이럴까요? 18 고양고양 2016/04/29 1,964
552868 금(gold)를 사고 싶습니다 7 금(gold.. 2016/04/29 1,809
552867 노무현 정부가 장관 자리 몇 줬으니 호남 홀대 아니라는 말. 14 조정 2016/04/29 1,006
552866 월 400으로 애 둘 키우며 살 수 있을까요 19 으휴 2016/04/29 6,808
552865 중등 첫시험인데 시댁행사와 겹쳐 고민이네요 15 맏며느리 2016/04/29 2,311
552864 오늘 옥시계열 티비 광고가 많이보여요 8 궁금 2016/04/29 922
552863 복비 질문 1 ? 2016/04/29 582
552862 아이 한우리 수업 집에 보내는데 그만할까요? 3 고민됩니다 2016/04/29 2,199
552861 내신때문에라도 좀 낮은 일반고를 가는게 좋을까요? 23 일반고 2016/04/29 4,477
552860 나이스비데 랜탈로 할까요? 아님 구입하는게 나은지요? 에듀 2016/04/29 616
552859 단백질 보충제, 키성장에 도움될까요 2 다시금 2016/04/29 3,324
552858 여자들은 자기가 하면 바람도 로맨스인가요? 왜? 2016/04/29 1,364
552857 렛미인 역대급 남편 1 링크 2016/04/29 2,732
552856 여긴 아파트 얘기 나오면 무조건 올랐다고 하는거같아요 26 2016/04/29 3,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