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가의 웨딩슈즈 업체의 사기 행위로 피해보신 분을 찾습니다.

크룩때려잡기 조회수 : 2,058
작성일 : 2016-01-02 18:31:32

안녕하세요.


저는 한 고가의 웨딩슈즈 업체의 허위광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의 모임 중 한명입니다. 

해당업체는 수년간 저가의 옥탄트, 체코, dmc스톤 장식을 부착하고는 스와로브스키 정품이라 소비자를 속여왔습니다. 
수개월전부터 소비자들은 고소를 강행하려 하였지만, 업체측의 시정이 이루어지고 있는듯 하여 잠시 고소를 보류하였으나, 여전히 허위안내가 시행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더 이상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고자, 법적 절차를 밟고, 공중파 방송화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한 분의 소비자라도 더 참여하여, 보다 많은 피해자들이 구제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진술서를 보내주시는 분들을 우선적으로 판결문을 전문을 공유할 예정이며, 그 판결문을 기반하여 피해 보상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해당업체는 허위광고를 통해 1차적으로 소비자를 기망했으며, 기망행위를 단순 실수라 포장을 하며 2차적인 기망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스와로브스키가 부착되어야 했을 상품에 저가의 스톤를 부착하고 판 사실이 발각이 되자, 해당업체는 반성을 하고 소비자들에게 사과를 구해야함이 마땅한데도, 또 다시 소비자를 기망하며 사건을 은폐하기에 급급했습니다. "홈페이지의 스와로브스키 안내는 단순 실수일 뿐이니 5000원 환불을 해드리겠다."며 사건을 조기진압하기 급급했습니다.(단순 실수가 아니라는 증거는 이미 확보해놓은 상황입니다.)

스와로브스키 안내를 받은 고객들이 블로그에 해당업체로부터 안내받은 내용을 포스팅한 후 2년동안 잠잠하다 스와로브스키 문제가 불거진 작년 초에 갑자기 고객들에게 연락을 해서는 "우리 브랜드는 매장에서 스와로브스키라고 안내를 한 적이 없으니 블로그의 글을 삭제하라."고 강요를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고객들이 수년동안 멀쩡히 포스팅해왔던 게시물에 갑자기 문제를 삼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또한 업주는 직접 블로거들에게 연락을 하여 "내가 지금 가구 소송을 하는데 가구소송하는 자가 이상한 말을 지껄이고 다니는 것 같다."면서,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어 교묘히 사건을 은폐하려고도 하였다고 합니다. 
(가구소송에 대해서는 아래에 첨부 설명합니다.)

스와로브스키건이 문제가 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 정식 사과 고지를 하고, 허위안내를 중지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해당업체는 불과 2달전에도 고객에게 스와로브스키 코리아에서 수입한 정품 스와로브스키를 사용한다 안내를 하였습니다. 

해당업체는 저에게 동생 교육이나 잘 시키라는 헛소리를 지껄이며, 스와로브스키 게시글에 대한 정정글을 올리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정정글은 올릴 이유가 없으니 스와로브스키사의 입장을 사실대로 가감없이 레몬테라스에 올려드리겠습니다."라고 답변을 보냈으나, 해당업체는 정정글 올리라는 말은 꼬리를 감추고 대신 업무방해죄로 고소하겠다고 입장을 바꾸었더군요. 업체측은 정정글을 원하시나, 정정글을 올릴 이유는 전혀 없으므로, 스와로브스키 사건의 증거와 스와로브스키 입장을 빠짐없이 게시하고, 업무방해 고소진행과정도 상세히 게시하겠습니다. 

저는 복수나, 협박을 하기 위해, 이 글을 게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해당업체측은 제가 개인적인 복수를 하기 위해, 해당 업체를 비방하고 해당 고객들에게 협박을 일삼고 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허위사실을 바로잡기 위해 앞으로의 진행과정을 세세히 게시할 수 밖에 없습니다. 

=========================================================================

참고로 덧붙입니다.
이미 업체측에서 공공연하게 "가구 소송의 당사자가 업체에 앙심을 품고 스와로브스키건으로 악성 게시글을 유포하고 있다."고 허위사실을 전파하였으므로 저도 제 신분을 굳이 숨길 이유가 없다고 판단되어 솔직히 밝힙니다. 

해당업체의 대부분의 가구는 제가 유학시절 구입한, 그리고 제 동생이 틈틈히 해외출장에서 콜렉팅한 수집 가구들입니다. 저희와 증인은 해당업체에 가구 판매를 한 것을 기억하고 있는데 해당업체는 가구를 구입한 적이 없다고 주장을 하여서 소송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해당업체는 "저것들이 우리 순진한 **(해당업주)를 꼬드겨서 사기를 쳤다. 해외에서 구입하지 않은 가구라고 했는데 해외에서 구입한게 아니니 관세자료도 제출못하지 않느냐? 구라를 쳐서 사기를 친 질 나쁜 년이다."이라 허위사실을 유포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해당업체의 주장과는 달리 저희는 해외에서 구입한 증거와 관세자료 모조리 제출하였습니다.  판결은 당연히 원고전부승소로 해당업체가 가구 대금, 지연이자, 소송비용까지 모조리 지급을 하라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제가 스와로브스키건과 가구 사건을 엮지 않으려고 이유는 간단합니다. 업체측의 주장처럼, 보복을 위해 스와로브스키 사건을 게시한게 아니고 피해자들을 구제하기 위해 게시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업체측에서 가구 소송을 먼저 언급하였으니 저도 제 입장을 밝힐 수 밖에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가구 사건에 대해 해당업체가 먼저 언급한 이상 첨언합니다. 판결문에서는 일부 소품들을 원고에게 반환하라는 명령 또한 명시되어 있습니다.  물품 반환도 가구소송의 일환이므로, 가구소송사건의 당사자가 이상한 소문을 유포하고 다닌다는 업체의 허위사실유포를 바로잡기 위하여, 반환 거부가 이루어지거나 자기 물건도 아닌데 자기 것이라 계속 주장할 경우, 제 증거와 대조하여 반환 과정을 세세히 게시할 수 밖에 없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아..참.. 사족을 덧붙입니다. 
업주분께서 저를 미친 년이라고 하면서 동생 교육 잘시키라는 카톡도 보내왔었는데..제 동생은 미국에서 honor graduate해서 미국 대학 장학금 입학도 했었습니다. 제가 왜 그 업주에게 동생 교육 잘 시키라는 충고를 들어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업주 본인의 가치관과 가풍은 본인의 자식에게나 물려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제 자식이 있다면, 제 자식에게 "듣보잡 시골 전문대나 겨우 나와 리플리 증후군에 시달리며, 본인 배경의 1부터 100까지 다 거짓말로 포장하며 열등의식을 숨기며, 소소한 물건들까지 훔치며 남들에게 피해를 입히거나 여러 업체에게 돈떼어먹고,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사기나 일삼고 살아가는 기생충같은 짓은 하지 말아라.."고 가르칠 자신은 있습니다. 
(참고로 듣보잡 전문대 나와 리플리 증후군에 시달리며 사기를 치는 사람""은 특정인을 지칭하지 않으며, 그런 "종류의 인간들"모두를 지칭합니다. 우리나라에 듣보잡 시골 전문대를 나와 리플리 증후군에 시달리며 시기를 치고 도둑질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극히 소수이기는 하겠지만 특정인을 지칭하는 것도 아닙니다. 하도 요새 리플리 증후군 환자들이 많아서말이죠..에헴)

지엽적인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업주분은 매매전제로 받은 물건에 대해서도 대금 청구에 받은게 억울하셔서 저를 미친년이라고 하시는 분이니, 스와로브스키가 정품이라 안내를 받고 속아서, 스와로브스키가 아닌 옥탄트, 체코, dmc스톤을 부착한 제품을 30만원이나 지불하고 평생을 기억할 웨딩슈즈를 구매하신 분들은 얼마나 억울하실지 짐작하도고 남으시리라 믿습니다. 1년이란 시간을 드리며 반성의 기회를 드렸는데도 여전히 반성은 커녕 기망행위를 지속하셨다는 소비자의 제보를 듣고 더이상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부득이하게 형사고소와 방송화를 진행하고자 하였으며, 더 많은 소비자의 참여가 불가피하여 이리 글을 게시합니다. 


IP : 211.63.xxx.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ㅇ
    '16.1.2 6:43 PM (43.225.xxx.148)

    이분 글 여기서 여러번 봤는데요
    우리같은 일반인이 고가의 웨딩슈즈를 직접 사신나요? 그리고 슈즈업체 얘기하다가 개인적인 가구소송은 또 뭐며...혹시 소송 이겼다고 다른 싸이트에 올리신적 있나요? 본거같아서요

  • 2. ..
    '16.1.2 6:46 PM (211.63.xxx.74)

    네. 가구소송은 이겼습니다. 꽤나 억울한 소송이었습니다. 그리고 상기의 웨딩슈즈는 일반인들이 많이 신는 슈즈에요. 결혼식 하루를 위해서는 고가의 슈즈를 구입하시는 분들도 많으니깐요. 소중한 날을 위해 슈즈를 구입하신 분들이 업체의 기망행위로 인해 피해를 입으셨고 현재 고소를 준비중입니다. 고소인이 많을 수록 피해자 구제 또한 폭넓게 이루어지니 피해자를 찾고 있습니다.

  • 3. ㅡㅡㅡㅇ
    '16.1.2 6:48 PM (43.225.xxx.148)

    아 그렇군요
    일 잘 해결하시길

  • 4. ..
    '16.1.2 6:55 PM (211.63.xxx.74)

    감사합니다. 피해자들이 또 다시 업체로부터 기망행위를 당하고 있어서.. 안타까운 마음에 피해자들을 구제하고자 글을 게시하고 있어요. 개인적인 가구 소송을 언급한 건, 해당업체가 "가구소송을 진행하는 자가 복수를 하려 허위사실을 유포한다."며, 마치 스와로브스키 사건이 허위사실인양 교묘히 꾸며대기에 어쩔 수 없이 가구 소송 결과도 함께 쓴 것입니다. 가구소송은 원고 전부 승소입니다.

  • 5. 아니
    '16.1.3 12:19 AM (49.175.xxx.96) - 삭제된댓글

    웨딩구두는 아무거나 신으면되지
    뭔 또 고가의구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2931 동창 연락하지 말까요..? 13 .. 2016/04/29 4,070
552930 명품백 매장 택배 서비스 해주나요?? 4 gg 2016/04/29 1,200
552929 시댁에 아이 맡기는 글 읽고... 그래서 남자 경제적 조건 봐야.. 10 베스트 2016/04/29 2,823
552928 어젯밤에 남편이 초등 아들 훈계 하면서... 5 좋네요 2016/04/29 2,592
552927 서울에 푸세식화장실 있나요? 1 더러워서죄송.. 2016/04/29 683
552926 설탕에 대한 논란 기사인데.. 내용이 괜찮아서요.. 4 ,,, 2016/04/29 1,559
552925 한국에서 늙은 정치인은 몰아내야... 9 대한민국 2016/04/29 1,310
552924 이 번주 차기 대통령 여론조사들 7 리서치 2016/04/29 1,079
552923 조들호에 나오는 유치원 원장 못생겻는데 연기도 못하네요 8 ㅇㅇ 2016/04/29 1,885
552922 떡만들기 배울수있는곳 찾아요 4 커피나무 2016/04/29 2,076
552921 갓비빔vs감자라면 2 고민 2016/04/29 917
552920 '14명 사망' 가습기 살균제 '세퓨' 제조자의 경악스러운 발언.. 세우실 2016/04/29 1,175
552919 한강 자전거 라이딩.. 어떻게 연습해야할까요 7 자전거.. 2016/04/29 1,444
552918 요즘 폭식을 하네요 5 휴우 2016/04/29 1,887
552917 고등국어과외는 어디서 구하나요? 9 고1맘 2016/04/29 1,973
552916 우리네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3 82 2016/04/29 1,013
552915 고2 국어 성적 어떻게해야 할까요? 3 국어과외 2016/04/29 1,713
552914 방금 지하철을 탔는데. . 19 알리 2016/04/29 5,775
552913 체험학습신청서를 미리 안 냈는데 ㅠㅠ 12 멍한엄마 2016/04/29 3,759
552912 엄마들은 애가 아빠를 닮앟다고 하는게 더 좋으세요? 12 ㅜㅡㅜ 2016/04/29 1,945
552911 극장 모든 타임과 모든 관에서 시빌워만 해요 4 2016/04/29 1,001
552910 썰전 PD 인터뷰, '유시민·전원책이 생명의 은인이다'.gisa.. 9 ㅇㅇㅇ 2016/04/29 3,553
552909 중1 아들 이게 돈 뺏긴걸까요 15 중딩맘 2016/04/29 2,162
552908 국민의당 "3만명 당원, 100만명으로 늘리겠다.. 5 과연? 2016/04/29 891
552907 이재명의 대권경쟁력 어떻게 보세요? 37 .. 2016/04/29 2,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