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美교수, 일본이 매일 강간한 건 13~14세 소녀였다

전범일본 조회수 : 1,956
작성일 : 2016-01-02 16:36:58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27526

미국 여성학 교수가 미국 <뉴욕타임스>의 한일정부간 위안부 합의 보도와 위안부 합의의 문제점을 신랄하게 질타했다. 한일정부간 위안부 합의를 바라보는 국제 지성들의 시선이 얼마나 싸늘한가를 보여주는 생생한 증거다

미국 델라웨어 대학의 마가렛 D 스테츠 교수는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편집자 앞으로 보낸 짤막한 편지를 통해 <뉴욕타임스>의 지난달 29일 보도에 대해 "<뉴욕타임스>는 2차 세계대전때 일본 군대 매음굴에 '속여서 혹은 강제로 끌고 간 한국여성들'에 관한 분쟁을 타결지었다고 기술했다"고 지적했다.

스테츠 교수는 그러나 이어 "생존자들이 증언했듯이 잔혹한 성노예 시스템의 대상은 어른들이 아니라 13세, 14세의 소녀들이었다"며 "짐짝처럼 배에 실려 아시아 각지의 전쟁터로 끌려가서 매일같이 강간을 당한 소녀들은 초경조차 치르지 않은 어린 나이였다"고 상기시켰다.

다음은 스테츠 교수의 서한 전문.

To the Editor:

“Apology, if Not Closure, for ‘Comfort Women’ ” (front page, Dec. 29) describes an agreement meant to settle the dispute over the “Korean women” who were “lured or coerced to work in brothels” for Japanese soldiers during World War II.

As survivors have testified, many targets of this brutal system of sexual slavery were not “women,” but girls of 13 or 14. Many had not even begun menstruating when they were shipped as human cargo to battlefronts across Asia and subjected to daily rape.

These were not only war crimes, but crimes of child sex trafficking. Until they are represented as such in textbooks in Japan — and in news articles in the West — there is no true justice for these victims.
IP : 222.233.xxx.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당장 벌어지고있는
    '16.1.2 4:46 PM (112.9.xxx.48)

    훨씬 추악하고 더 짐승같은 북한의 인권에 대해서 모른척 하거나 북한 인권법에 반대하는 인간들의 공통점이 이번 위안부 사과와 배상에도 반대하더군요.

    유엔에서 북한 인권법이 통과된지가 몇년이 지났고, 미국에서조차 북한 인권법이 통과되었는데, 정작 우리나라는 진보인지 진상인지 하는 인간들의 반대로 아직도 북한 인권법이 통과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참 아이러니한것이,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북한 인권법 반대하는 인간들하고, 위안부 협상결과에 자기들만 천사인척 하는 인간들이 겹친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인게 문재인.

  • 2. ...
    '16.1.2 4:58 PM (211.243.xxx.65) - 삭제된댓글

    윗님은 북한인권 관심 반만큼 남한 인권에 관심가지시길.
    북한 인권법은 북한을 압박하고 고립시키기 위해 미국 강경파가 주장하는 것입니다

  • 3. 샬랄라
    '16.1.2 5:01 PM (125.176.xxx.237)

    112.9.xxx.48
    님은
    자식을 납치한 납치범과 욕하지 않고 통화하는 부모는 부모도 아니라고 하시겠군요.

    쥐를 궁지에 몰면 어떤일이 생깁니까?

  • 4. 샬랄라
    '16.1.2 5:03 PM (125.176.xxx.237)

    우리가 어릴때 읽은 해와 바람과 나그네가 나오는 동화책이라도 한 번 읽어보세요.

    앞으로 사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5. 위안부 문제와 북한인권법 중
    '16.1.2 5:24 PM (115.140.xxx.66) - 삭제된댓글

    지금 당장 어느게 더 시급한 문제인지 모르는 멍청한 분이 계시는 군요.
    멍청한 척 하는 건지...

  • 6. 위안부 문제와 북한인권법 중
    '16.1.2 5:26 PM (115.140.xxx.66)

    지금 당장 어느게 더 시급한 문제인지 모르는 미숙한 분이 계시는 군요.
    이런 문제에 문재인 들먹이는 걸 보니....감이 오긴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011 인천 부천쪽에 유방 잘보는 병원 3 ㅇㅇ 2016/01/16 1,286
519010 위안부와 세월호.... 6 어둠은 걷히.. 2016/01/16 629
519009 여기가 정치게시판인가요? 응팔글 뭐라하지마세요 36 .. 2016/01/16 1,809
519008 박창진 사무장님은 이제 어떻게 되는건가요 15 땅콩회항 2016/01/16 5,338
519007 김성균씨연기요 10 응4응8에서.. 2016/01/16 3,574
519006 주진모는 왜 크게 못떴나요?? 22 kim 2016/01/16 7,691
519005 세월호) 오히려 박근혜는 자세히 잘 모를 수 있을 것 같아요 14 omg 2016/01/16 1,501
519004 오바마의 사드 강매에.. 박근혜가 화답한 '사드' 검토 2 미국국익을위.. 2016/01/16 547
519003 시아버님이 목줄 풀린 개를 피하려다 다치셨어요 14 2016/01/16 2,640
519002 생리를 해요ㅜ 13 초 4학년 2016/01/16 3,722
519001 덕선이 남편 찾았으니 이제 세월호 진실을 찾아야죠 15 ㅇㅇ 2016/01/16 1,051
519000 야권이 집권하는 법 5 ㄷㅈ 2016/01/16 521
518999 최근에 82에서 본 재미난 글 두가지 3 .... 2016/01/16 1,260
518998 상처를 준 사람도 후회라는 걸 할까요? 10 ddd 2016/01/16 3,012
518997 꿈과 무의식 무섭네요.. .. 2016/01/16 1,029
518996 오늘 내일 세월호관련 댓글 부대 몰려옵니다. 9 ㅇㅈㅇ 2016/01/16 730
518995 선거 방식 안 바뀌면 정권교체 못하잖아요 처음본순간 2016/01/16 297
518994 파파이스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9 2016/01/16 2,636
518993 이마트 배송기사분들 별점주기 설문까지하네요 10 너무쫀다 2016/01/16 1,395
518992 여자가 짜장면 곱배기 먹는거...이상할까요 18 아눙이 2016/01/16 3,186
518991 경기 화성갑 새누리 서청원, '아베와 위안부 합의 이행' 다짐 친박좌장서청.. 2016/01/16 412
518990 애인있어요 오늘 결방 11 스피릿이 2016/01/16 2,093
518989 자선바자회 이런데는 어떻게 구경 가는편이세요..??? .... 2016/01/16 320
518988 코트좀 봐주세요 18 정이 2016/01/16 3,161
518987 진짜 가만히 있으면 안될것 같아요! 4 hoin 2016/01/16 1,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