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 배우는데요 뭐 물으면 저번에 가르쳐 줬는데 또 물어보냐 그러고
인원이 20~25명 정도 되는데 강사가 설명합니다 그러면
우루루 모여서 시범 보이는거 보고 들어야하는데 전 키가 작아서 앞사람들땜에 잘 보이지도 않아요
한 번 설명하고 끝이고 자꾸 물어보면 대놓고 짜증내고
다른 수강생들도 불만은 많지만 강사가 실력도 있고
강사한테 먹을꺼좀 주고 말잘하고 그러면 잘 가르쳐주니까
나이 많으신분들은 어머니 특유의 편암함으로 다들 비위 잘 맞추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저는 기기 센 사람들한테는 기가 죽어서 면박 받을까봐 넘 조심조심하는데 그게 넘 스트레스에요
나이도 제가 훨씬 많지만 기가 왤케 딸리는지 강사앞에서는 어리 버리해져요
근데 여러군데 양재 배워봤는데 거의 비슷하더라구요 원래 이 쪽이 예민한 사람이 많은건지
거의 다 히스테릭하네요.
아 기 센 사람들한테 기좀 안죽는 방법이 있을까요?
나이들면 나이질 줄 알았는데 점점 더 심해지는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