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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cu편의점주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여보빨래좀 조회수 : 6,851
작성일 : 2016-01-02 14:11:20

오랫만에 82와서 이런 글이나 쓰게 되고 참 착잡하네요.


사건은 12월 31일 오후 2시 40분에서 3시 십분경이구요.

제가 신고를 한 시간이 3시 6분이구요. 출동하신 시간이 십분경이였어요.

울면서 경황없이 신고했는데 금방 오셨구요.

현재 저는 손등 찰과상 어깨랑 목 타박상으로 전치 2주 진단 받았구요.

뼈가 부러지지 않는 이상 2주이상은 잘안나온다고 하는군요.


집 바로 앞 편의점이고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이에요.

몇번 저랑 남편이 이용한 곳이고 부부가 하는 곳입니다.


모바일 상품권으로 담배를 결제하는데 bc pay 이벤트로 받은 상품권인데

donotbook 인가 거기서 나온거구요.


제가 모바일상품권을 사용해서 담배를 구입한 후
점주가 자체 전산 오류가 있었고 영수증에 빨간 줄이 나왔다면서  본사에 전화를 걸어서 알아보겠다고 했습니다.
일단 상품권이 찍혀서 사용된 상태라 저도 기다렸구요.
통화에서 상담원분의 소리는 들리지 않았지만 현금결제, 객체입력 모 이런 소리를 하더군요.
명확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점주가 더 알아보겠다며 시간을 끌자

제가 담배를 반환한 뒤에 상품권 취소를 요구했습니다.
폰 AS 마감날짜라 서비스센터를 가야했거든요.

점주가 더 알아봐야 한다면서 시간을 끌고 다시 통화를 하던 중

그쪽 상담원이 상품권으로는 담배 구입이 안된다고 얘기했나봐요.
갑자기 저에게 그동안 상품권으로 담배를 몇번이나 샀냐고 하기에 그동안 쭉 사왔다고 하고 그냥 취소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제 핸드폰을 뺏더니 자기 주머니속에 넣더군요. 제가 너무 놀라 지금 뭐하는 거냐고 내놓으라고 하자 또 반복해서 몇번이나 샀냐고 취조하듯이 묻더군요.
너무 기가 막혀서 취소하라고 나 지금 가야한다고 폰 내놓으라고 하면서 실갱이를 벌렸습니다.

진짜 너무 어이없고 분했습니다.
카운터 안에서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계속 핸드폰을 가져갈려고 하는 저를 막기에 경찰부르라고 고함을 쳤습니다. 자기가 신고하겠다고 전화하는 것 같았는데 나중에 지구대에 물어보니 신고 전화는 제가 전화한것 뿐이고 신고한 척 쇼한거였더라구요.

계속 어딘가로 전화를 돌리며 폰을 안주기에 칸막이를 걷고 폰을 주머니에서 빼자 저를 카운터 안쪽을 밀쳐
넘어뜨린후 발로 짓밟고 움직이지 못하게 한뒤 계속 통화를 시도하더군요.

그 와중에 유리창으로 제가 짓밟힌 모습을 본 사람들이 하나둘 늘어났고 저는 112에 신고해달라고 울부짖었구요.

그리고 그 편의점에 들어왔던 젊은 남자분이 놀래서 신고하는 듯한 모습도 봤네요.

제가 신고한 후에도 신고전화 한통이 더 들어왔다고 하는데 아마 이분이였던 것도 같구요.

제가 울부짖고 괴로워하는 데도 아량곳안하고 본사랑 통화를 하던중 본사 직원이 상품권 사용 가능하다고 하닌까 그제야 저를 풀어주고 뻔뻔스럽게도 직원에게 잘못알려줘서 고객과 오해가 생겼다고 질타하더군요.
여전히 폰을 돌려주지 않아 가방안에 있던 다른 전화기로 경찰서에 신고했고 경찰이 이삼분후에 왔고 제가 울면서 CCTV 확보해달라고 계속 요구했습니다.
왜 그전에 가방안에 있던 다른 전화기로 신고를  못했는지 저도 참 답답하네요.
너무 놀라고 설마 저에게 상해를 가할거라는 생각은  못했기도 했어요.
그리고 남편에게 전화를 해서 남편이 달려왔고
가해자는 죄를 인정하며 사과를 했습니다.

마침 우연히 그쪽에 방문한 본사 직원이 있어서
그 사람에게 본사에서 내릴 수 있는 제재가 있냐고
물으니 지금으로서는 재교육밖에 마땅한게 없고
일단 논의를 해야한다고 연휴가 낀터라
월요일에 연락드리겠다고 답변받았구요.
자기도 cctv를 봤다고 왜 점주가 폰을 뺏고 그런 행위를
했는지 본인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교육 관리 책임과 점주에게 잘못된 정보 전달로 사건이 시작된거니 CU에서도 책임을 물어야한다고 했고
대화 내용과 고객센터에 다시 신고해 사건 경위와 오보로 알려준 상담원 이름 점주와 통화한 시간에 대한 답변도 녹음해뒀습니다.

병원으로 이동중 경찰서로 이송된 담당형사와 통화를
하였고 아마 벌금형을 받을거라는 답변을 들었구요.

전 너무 억울하고 제가 찍힌 cctv 자료를 요구했는데도
편의점에서는 줄 수 없다는 입장이고 경찰서에서는 형사사건 조사중이라 제공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소송에서 정신적 피해를 증명하기 위해서 필요하다고 해도 안된다는 말 뿐이였구요.
 

지서에서 합의에 대한 얘기는 듣지 못했고 가해자와  얘기해보겠냐는 질문에 싫다고 했습니다.

합의하고 싶지 않구요.
그 사람 벌금만으로 끝나게 하고 싶지않아요.
영업정지 몇개월이라도 받고 폭행기록 남았으면 좋겠어요.

제가 몰 어떻게 해야할까요?


솔직히 경범죄벌금도 내 본적 없고 경찰서에서
진술서를 쓰는거 자체가 처음입니다.

어제 진술서 보충하고 진단서 첨부하려고 경찰서 방문했는데 담당 형사분이 이러시네요.

머리에 뇌 수술을 받은지 얼마 안되고 억울하시겠지만 그 사람 입장에서는 모바일 상품권 사기라고 오해를

해서 이렇게 된거다. 그쪽 입장 어쩌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물었습니다. 애초에 모바일상품권 사기라는게 있냐구요.

없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안되는데도 물건을 갖고 가겠다고 우긴것도 아니고 이미 결제가 된 거니

저한테 상황을 설명하고

제가 가봐야 하는 상황이니 제 전화번호랑 상품권번호를 적어놓고 오면 되는 거였는데

무작정 제 핸드폰을 뺏는게 말이 되냐고 했어요.

그리고 정작 중요한 cctv 녹화본도 아직 지구대에서 오지 않아서 요청한 상태라고 하시는데

cctv도 보지 않으시고 가해자말만 듣고 가해자 입장을 이해하라는 투로 뭘 원하냐고 반문하시는데

진짜 병신같이 눈물만 질질 짜다 왔네요.



우리나라에서 정신적 피해보상 이런거 받기 힘든 것도 알고 변호사 비용이 어느정도 나올지도 그리고
이런 경우 제가 원하는 처벌이 가능한지 알고싶습니다.

집바로 앞이고 제가 외출하려면 어쩔 수 없이 지나쳐야하는 곳이라 더 괴로워요.
저한테 그짓을 하고도 매장에 나와있는데
피가 거꾸로 솟는 기분이였어요.
참고로 제가 그 사람을 할퀸다거나 꼬집는다거나
이런 행위는 없었어요.

상품권 사용하면서 본사에 전화걸고 이럴때 시간이 꽤 소요됐지만 그때도

고성이 오가거나 기분나쁜 말이 오가지 않았구요.

핸드폰을 뺏기고 난후에야 제가 고함을 질렀고
카운터를 두고 전 계속 주머니쪽 폰을 꺼낼려고 팔만 뻣어 버둥거렸고 점주측에서 제 손을 밀치거나 몸을 틀면서 피했고 제가 카운터 바를 열고 폰을 호주머니서 꺼낸 뒤에 바로 절 밀쳐 넘어뜨리고 발로 밟아 눌렀거든요.
그 인간이 진술할때 결제가 안됐다는 둥 이런말을 했다는데 영수증까지 나온 상태였구요.

증거는 cctv 녹화본 뿐입니다.
경찰이 갖고 갔다고 했고 cctv 녹화분을 보고 점주가 잘못했다고 저에게 말했구요.


대로변에 있는 곳도 아니고 골목길에 위치한 편의점이라 제가 그런 일을 당할때 밖에서 구경하는

사람들도 다 동네분들이네요. 제가 오고가며 마주치는 동네 아주머니들 애엄마들..


하 진짜 저도 얼마전까지 친정 엄마와 함께 식당을 한지라

남의 영업점에서 예의바르게 행동하려고 하고 상식적인 인간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일을 당하게 되니

더 심한일을 당하신분들 얼마나 괴로우실지 진짜..


혹시 비슷한 경험이나 법적으로 지식있으신분들 도움 부탁드려요.


IP : 218.237.xxx.10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보빨래좀
    '16.1.2 2:18 PM (218.237.xxx.105)

    경찰분 태도 열받지만 워낙 흉악범죄가 많으니 저런 태도 취하시는게 이해가 안가는건 아닙니다.
    현재 아직 수사중이고 법원으로 사건이 넘어간게 아닌데 제가 해야할일이 더 있을까요?

    일단은 자주 가는 사이트에 사건내용도 정리할겸 글 남겼어요.

    CU같은 곳은 공개게시판은 없더라구요. 고객센터밖에

  • 2. 방송국
    '16.1.2 3:00 PM (122.42.xxx.166)

    고발프로에 제보하세요
    그깟 지구대놈들 말짱 헛거예요

  • 3. 여보빨래좀
    '16.1.2 3:09 PM (218.237.xxx.105)

    아직 형이 결정된것도 아니고 이미 사건은 경찰서로 송치되었구요.
    cu본사에도 신고한 상태구요.

    그냥 마냥 기다리는게 참 힘드네요.

  • 4. oo
    '16.1.2 3:13 PM (59.15.xxx.80)

    무조건 변호사 사세요
    원글은 돈 안들어요 . 겁먹지말고 하세요

  • 5. 편의점주가
    '16.1.2 3:33 PM (66.249.xxx.208) - 삭제된댓글

    정신적으로 온전치 못한 사람 같네요. ㅉㅉ 일단 폭행사건이니 형사사건이고 경찰 수사를 마치면 검찰에 송치되겠죠.
    고소장에서 처벌 원한다는 의사 분명히 하시고 좀 기다려보세요.

  • 6. 궁금한 이야기에
    '16.1.2 3:36 PM (118.218.xxx.110)

    사연 한 번 올랴보세요..전화 제보도 가능할껄요..

    저런 분이 편의점.한다니..ㅠㅠ
    우리 아이들 심부름 보내기도 두려울 듯요

    일방적인 폭행인데 왜..처벌 과정이 참.

  • 7.
    '16.1.2 3:47 PM (218.237.xxx.135)

    cctv를 피해자 당사자가 못보나요.
    혹시 법 알고계시는분 없나요?
    점주가 그동안 경찰에 푼돈이라도 낸건가요?
    아니라면 이해할수 없는 조치네요.
    누가 내 폰을 강제로 빼앗고 밀쳐서 넘어뜨리고
    발로 밟고 못움직이게 했다면
    전 그놈 죽여버릴것 같은데요?

  • 8.
    '16.1.2 4:03 PM (211.36.xxx.1) - 삭제된댓글

    헉 절대 합의해주지 마세요. 완전 또라이네요.
    동네에서 망신스럽게 도둑 사기꾼 취급도 모자라 폭력이라니요. 보상 받아낼수 있는 만큼 받아내세요.

  • 9. 시나브로
    '16.1.2 4:54 PM (223.62.xxx.104)

    발로 짓밝았다고 했는데 어느 부위를 짓밝았나요? 상폭행 아닌가요?
    담당형사는 녹취해서 권익위원회에 고발하세요.

  • 10. 시나브로
    '16.1.2 4:54 PM (223.62.xxx.104)

    상폭행=성폭행

  • 11. 시나브로
    '16.1.2 4:55 PM (223.62.xxx.104)

    그리고 모욕죄로 따로 고발하시고요. 변호사와 상담하세요.

  • 12. 여보빨래좀
    '16.1.2 5:19 PM (218.237.xxx.105)

    덧글 감사합니다.
    제가 경찰서에 진술서랑 전단서 보충하러 갔을때 담당 형사님이 부재중이셔서 다른분이 이런 저런 상담을 해주셨는데 호의적이고 도움이 될만한 얘기를 많이 해주셨어요.
    그래서 제 담당형사분이 저럴꺼라고 생각을 못해서 녹취를 못했어요.
    진짜 제가 너무 어리석었던 것 같아요.
    남편도 저도 아직 세상을 너무 모르나 봅니다.

    저를 발로 밟아 누른 부위는 어깨쪽이랑 다리쪽인것 같아요. 사건후에 보닌까 그쪽 부위에 멍이 있더군요.
    워낙 경황이 없어서 자세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두꺼운 겨울 패딩을 입고있었고 성폭행 혐의를 둘만한 건 없었어요.

    저도 정말 무서워요.
    제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오해의 여지를 준게 없는 것 같은데 존재하지도 않는
    사기를 의심해서 저에게 그런 짓을 한 그 점주가
    다른 사람이 오해의 여지가 있는 행동을 하면 어떤 행동을 할지도요.
    아이들은 이것저것 뒤적거리기도 하고 매장도 둘러보고 그럴텐데요.

    그리고 보상은 진짜 당해보신 분들은 아실테지만
    진단 2주 나와봤자 민사 걸어도 100-200이라고 합니다.
    저 그런돈 없어도 되요. 아마 대부분 피해자들 다 비슷한 심정일꺼에요.

    cctv 녹화본이나 캡쳐가 꼭 필요한데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너무 답답하네요.

  • 13. 참...
    '16.1.2 5:26 PM (121.175.xxx.150) - 삭제된댓글

    경찰 새끼 벌써 받아쳐먹었네요. 보나마나 술 한 잔 받아줬겠죠.
    진짜 저런 개같은 경찰놈들 때문에 열심히 일하는 경찰분들이 싸잡아 욕먹는다니까요.

  • 14. 참...
    '16.1.2 5:29 PM (121.175.xxx.150) - 삭제된댓글

    경찰 새끼 벌써 받아쳐먹었네요. 보나마나 술 한 잔 받아줬겠죠.
    진짜 저런 개같은 경찰놈들 때문에 열심히 일하는 경찰분들이 싸잡아 욕먹는다니까요.

  • 15. 참...
    '16.1.2 5:39 PM (121.175.xxx.150) - 삭제된댓글

    담당 잘못 걸렸네요. 경찰도 그렇고 노동부도 그렇고 담당이 누군지에 따라 결과가 천차만별이 되죠.
    경찰 새끼 태도 보아하니 보나마나 술 한 잔 받아줬나 보네요.
    진짜 저런 개같은 경찰놈들 때문에 열심히 일하는 경찰분들이 싸잡아 욕먹는다니까요.

    그런데 제대로 처벌 받는다고 해도 2주면 벌금 200이 고작일 겁니다.
    차라리 가게 위치와 그놈 이름,사진 밝히고 인터넷에 올리는게 어때요. 명예훼손 해봤자 벌금 200인데...
    명예훼손이 꺼려지면 가게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 16. 참...
    '16.1.2 5:40 PM (121.175.xxx.150) - 삭제된댓글

    담당 잘못 걸렸네요. 경찰도 그렇고 노동부도 그렇고 담당이 누군지에 따라 결과가 천차만별이 되죠.
    경찰 새끼 태도 보아하니 보나마나 술 한 잔 받아줬나 보네요.
    진짜 저런 개같은 경찰놈들 때문에 열심히 일하는 경찰분들이 싸잡아 욕먹는다니까요.

    그런데 제대로 처벌 받는다고 해도 2주면 벌금 200이 고작일 겁니다.
    차라리 가게 위치와 그놈 이름,사진 밝히고 인터넷에 올리는게 어때요. 너무 상세한 정보 올려서 명예훼손 걸려도 벌금 200인데...
    가게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 17. 참...
    '16.1.2 5:49 PM (121.175.xxx.150)

    담당 잘못 걸렸네요. 경찰도 그렇고 노동부도 그렇고 담당이 누군지에 따라 결과가 천차만별이 되죠.
    경찰 새끼 태도 보아하니 보나마나 술 한 잔 받아먹었나 보네요.
    그래서 피해자쪽에서 발 동동 구르며 cctv니 블랙박스니 목격자니 확보하느라 고생하는 경우 흔해요.
    진짜 저런 개같은 경찰놈들 때문에 열심히 일하는 경찰분들이 싸잡아 욕먹는다니까요.

    cctv를 받을 수는 없지만 경찰과 함께 보는건 당연한 피해자의 권리니까 경찰보고 당장 볼 수 있게 내놓으라고 하시구요. 아니면 당장 같이 그 편의점 가서 받아와야 한다고 하세요.
    그게 안 되면 경찰서에 항의 민원 넣겠다고 하세요. 인터넷으로 청와대에도 몇 번이고 담당 경찰 이름 박아서 민원 넣겠다고 하시구요. 이렇게 나오면 경찰서 앞에서 일인시위하겠다고 을러보세요.

    그런데 제대로 처벌 받는다고 해도 2주면 벌금 200이 고작일 겁니다.
    차라리 가게 위치와 그놈 이름,사진 밝히고 인터넷에 올리는게 어때요. 너무 상세한 정보 올려서 명예훼손 걸려도 벌금 200인데...

  • 18. 갸웃
    '16.1.2 5:58 PM (222.237.xxx.127)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담배 구입 안되지 않나요?
    담배, 티머니 충전, 쓰레기봉투는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 19. ,,
    '16.1.2 6:01 PM (117.111.xxx.139) - 삭제된댓글

    CCTV 훼손 없는 원본 확보가 시급한 상황인데요, 어쩐지 불안하고
    담당형사인지 경찰인지 태도가 이상해요.
    교통사고 피해자가 담당경찰 잘못 만나서 제대로 된 조처 못 받고 강권조의 말 듣는 경우도 있어요.
    조서에 단어 하나 토씨 하나 다르게 써서 글 분위기 바뀌는 경우도 있고요.
    CCTV 확보를 위해서 공개적으로 민원 넣으셔야 할 것 같아요.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서 목격자 확보도 필요하고.

  • 20. ..
    '16.1.2 6:04 PM (117.111.xxx.139)

    CCTV 훼손 없는 원본 확보가 시급한 상황인데요, 어쩐지 불안하고
    담당형사인지 경찰인지 태도가 이상해요.
    교통사고 피해자가 담당경찰 잘못 만나서 제대로 된 조처 못 받고 강권조의 말 듣는 경우도 있어요.
    조서에 단어 하나 토씨 하나 다르게 써서 글 분위기 바뀌는 경우도 있고요.
    CCTV 확보를 위해서 공개적으로 민원 넣으셔야 할 것 같아요.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서 목격자 확보도 필요하고.
    방법은 모르겠지만 사실 확인을 증명할 수 있는 수단은 다 준비해서 공적인 문서나 자료화 해두셔야 하겠어요.

  • 21. 여보빨래좀
    '16.1.2 6:30 PM (218.237.xxx.105)

    cu 모바일 상품권으로 담배,주류,쓰레기 봉투도 구매가능했어요.
    티머니는 제가 사용안해서 잘 모르겠네요.
    관련 기사 첨부할께요.

    http://news1.kr/articles/?2528554

    본사 직원말로는 1월 11일부로 막힌다고 하더군요.
    남편이 하루에 한갑씩 피기때문에 제가 좀 저렴하게 사서 용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구매해왔었구요.

    그 편의점이 생긴지 얼마안돼서 설사 이걸 몰랐다 하더라도
    제가 반납하고 상품권 취소해달라고 했구요.


    저도 cctv 훼손이나 분실이 젤 두렵습니다.
    담당형사 태도도 너무 불안하구요. 진짜 담당에 따라 다르다던데
    운이 없을려니 참 꾸준히 없네요.

    공개정보청구를 요구해도 형사사건진행중이기때문에 안된다고 하더군요.
    연휴가 이런게 안좋네요. 알아볼 곳이 너무 없어서요.

    점주 이름은 몰라요. 가게 전화번호도 모르구요.
    설사 안다고 해도 그 사람한테 연락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명예훼손 말들으면 겁나는 소심한 일반 사람인지라 최대한 법적인 구제책을
    알아볼려구요.

    관심 감사드려요

  • 22. cctv증거
    '16.1.2 6:39 PM (121.132.xxx.161) - 삭제된댓글

    피해자가 요청한다고 무단으로 복사해서 줄수 없고요. 절차에 따라 정보공개요청을 경찰서 가서 하셔야되요. 증거자료 아무렇게나 주는거 아님니다.

  • 23. 여보빨래좀
    '16.1.2 6:48 PM (218.237.xxx.105)

    근데 그것도 담당형사 재량에 따라 다르다고 하더군요.
    제가 어떤 법적 조언없이 무단 개재하거나 이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는데도요.

    억울하시겠지만 판매자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라는 말을 반복하시는데
    진짜 그게 어찌나 기가막히게 들리는지..

    가해자도 보고 본사 직원도 보고 경찰들도 본걸
    저만 보기 힘드네요. cctv 방향이 제가 깔린쪽이라 점주는 뒷모습만 나왔을텐데 말이죠.
    법이 참 이상하네요 에효.

  • 24. 아이고.
    '16.1.2 10:23 PM (112.150.xxx.194)

    많이 놀라셨겠네요.
    요즘 세상은 하도 또라이가 많아서. 언성 높일 일은 일단 피하는게 상책인거같아요.
    그점주 완전 또라이네요.
    잘해결되시길 바래요.

  • 25. ...
    '16.1.2 10:38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뭔가 이상한 일이 생겼다??

    무조건 녹음하세요.

    그리고 여기 글쓰신 것도 잘하신 거에요.

    본인의 기억을 되새기는 역할도 하지만 시간별로 어떠한 일이 있었나 기록의 역할도 하거든요

  • 26. 여보빨래좀
    '16.1.2 11:03 PM (218.237.xxx.105)

    감사합니다. 이제부턴 도움이 되건 안되건 무조건 녹음 해야겠어요.
    그리고 공론화시키거나 방송 얘기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건 저도 각오를 해야하는 문제라서 아직은 결심이 안나요.

    벌금형 나오는거 봐야하고 법률 상담도 받아봐야 되고
    CU본사에서 어떻게 나오는지도 결과를 기달려 보구요.

    그전에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할려고 하고 저도 사건 전반을 기록하고자
    이렇게 글을 남긴거구요.

    대로변에 있는 편의점이였다면 누군가 사진이라도 찍었을텐데
    동네 골목길에 있는 곳이고 다 동네 주민들이였던 터라 사진 찍고 이러신분은 없었던 것 같아요
    일단 제 기억에는요.

    cctv 자료 못얻으면 주변 집에 양해얻고 플랜카드라도 붙어야될듯합니다.
    어느분이 말씀하신대로 시위허가 받고 일인시위라도 해야할지도요.

    하지만 제일 바라는건 합당한 처벌과 본사의 합당한 제재구요.

    관심과 덧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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