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못벌면 능력을 키우라고 조언할 생각을 해야지
더 좋은 직장잡을것을 조언해야지..
올케나 며느리가 애낳고 맞벌이 관두는걸
그만해라 마라 할까 고민하나요??
애낳고 아들이나 남동생이 육아 할거 아니고
ㅡ간혹가다 육아하는 사람있지만 많지않죠 ㅡ
올케가 독박써야 하는데..
자기들도 다 생각이 있으니 관두고 하는것인데
솔직히 자기 혈연 ㅡ 아들. 남동생한테 ㅡ 는
그만둬라 말아라 해라 이런말 하기가 쉽지만
올케나 며느리한테 말하는 거는
잘못전달 될수 있는데
그 상대방도 고민해서 말한 걸껄요..
왜 자기 아들이나 남동생 못나서 생활이 빠듯한걸
며느리나 올케를 잡으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외벌이로 힘들어질거 같으면
남동생이나 아들한테 알바라도 더 하라고
애아버지로 책임감을 갖고 능력을 키우라고
그런 소리 할 생각은 안드나요?
자기 핏줄 남자는 그렇게 어렵고 고귀한가요??
1. 음
'16.1.2 2:05 PM (223.62.xxx.74)그 글에선 남자쪽에서 집도 사줬다면서요
그럼 시댁에서 그정도 간섭은 할수 있다고 봐요
입장바꿔 사위가 그런다면 가만있을
사람 누가 있나요?2. ...
'16.1.2 2:07 PM (39.121.xxx.103)전 여자도 형편되면 같이 일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시누나 시어머니가 직접 거기에 대해서 얘기하는건 저도 절대 안되고
하면 미친거라 생각하지만..3. --
'16.1.2 2:08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능력키우라고 하면 콩나물처럼 능력이 자랍니까? 연봉올라라하면 착착 올라가던가요? 직장붙잡고 있는 며느리가 이왕 계속 다녀줬으면 하는거죠.
4. ...
'16.1.2 2:08 PM (211.36.xxx.158)투잡이 쉽나요?가정경제 책임은 남자만 져야 하나요?
5. ........
'16.1.2 2:09 P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이건 무슨 피해의식?
그 시누분은 나중에 동생댁이 후회할까봐,
여동생이라면 아무 망설임없이 할 조언을 그래도 조심한다고 여기 물은 거잖아요?
그 글 읽어보면 올케도 휴직하고 후회한 적도 있다하니,
결국 애 키우고 경력단절되면 후회하지 않겠어요?
그분은 다들 말리니 결국 입에 쓰지만 몸에 좋은 약이라도 안 권하겠다 하시는데
굳이 새글 올려서 비난하는 의도를 당최 알 수가 없네요.6. ...
'16.1.2 2:10 PM (220.75.xxx.29)그냥 부부에게 전적으로 맡길 문제지 시댁이건 친정이건 거기에 입대는 자체가 그른거죠.
겪어보니 반대로 시댁에서 맞벌이 그만두고 내조만 바라는 경우도 황당하기는 매 마찬가지더라구요.
이게 왜 저 사람들이 이래라 저래라 할 일인가 싶던데...7. ...
'16.1.2 2:10 PM (39.121.xxx.103)그나저나 원글같은 사고같은 부인이랑 사는 남자 너무 힘들것같네요.
며느리에게 거기에 대해 뭐라하는 시어머니,시누보다 더 님 사고가 이상해보입니다.8. ...
'16.1.2 2:16 PM (108.29.xxx.104) - 삭제된댓글왜 남편만 벌어야 하나요?
이 말에는 모순이 있습니다.
문제는 부인도 일을 할 때 아직도 대부분의 가정에서
가사나 육아가 부인이 전담을 하게 된다는 데 문제가 있어요.
왜 남편만 벌어야 하냐는 물음에는 가사나 육아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9. ...
'16.1.2 2:17 PM (108.29.xxx.104)왜 남편만 벌어야 하나요?
이 말에는 모순이 있습니다.
문제는 부부가 같이 일을 하게 될 때 아직도 대부분의 가정에서
가사나 육아를 부인이 전담을 하게 된다는 데 문제가 있어요.
왜 남편만 벌어야 하냐는 물음에는 가사나 육아에 대한
정리가 동시에 필요합니다.10. 음
'16.1.2 2:20 PM (223.33.xxx.166)저도 맞벌이 주부인데요
여자만 돈벌라는 얘기가 아니고
자기 혈연에게 얘기해야지
왜 자기 혈연이 아닌 사람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냐는 거죠.11. ..
'16.1.2 2:24 PM (112.151.xxx.26)남자도 능력키워봤자 돈 얼마 못 벌어요
요즘 우리사회는 맞벌이 아니면 겨우 밥만 먹고 살아요
못난남자 선택했으면 같이 벌어야죠
아님 결혼을 하지 말던지........12. 오늘의 메갈
'16.1.2 2:24 PM (207.244.xxx.203)남녀 대결구도 이야기 잘 봤어요.ㅋ
13. ....
'16.1.2 2:31 PM (1.241.xxx.162) - 삭제된댓글그러면 반대로 외벌이로 아내는 전업하는데
장모님이나 장인 어른이 사위에게 좀더 노력하라고
능력없는 사위라고 이야기 하는건 왜 그런거죠??
자기 혈연인 딸에게 가정경제가 힘들면 너도 나가서 벌으라고 해야죠
양쪽이 다 문제죠.....한쪽만 그렇지 않죠
각자의 가정 문제고 둘이 정할일이죠.....
그런데 여기엔 시댁이나 처가에서 집을 받으면 안된다는 전제가 있죠14. ....
'16.1.2 2:36 PM (14.36.xxx.143)맞벌이 같이하는게 남편이 좋은 직장 잡는것보다 쉽기때문이죠.
15. ㅡㅡ
'16.1.2 2:46 PM (119.70.xxx.204)알바를하라니
회사끝나면 8 시 9시인데
다시 대리라도 뛸까요?
말은참쉽네
재벌한테 시집가지 왜하층민한테
시집와서 난릴까16. ㅇㅇ
'16.1.2 2:56 PM (125.191.xxx.99)투잡 뛰라니... 똘끼 충만이네 낚시인가
17. 글쎄요
'16.1.2 2:57 PM (223.33.xxx.133) - 삭제된댓글올케가 일 그만두고 만약 남동생이 실직한다면 제일 괴로울 사람은 시누도 시댁도 아닌 올케와 남동생이죠. 그런 시나리오를 걱정해서 이런 상황도 있을 수 있다고 말해주는게 가족 아닌가요?
글 어디에도 일 계속 하라고 강요하겠다는말도 없고 시누도 비슷한 경험을 한 상태라 더 뼈저리게 느끼는건데...
집도 사주고 가사도우미도 붙여줬으면 며느리 등골뽑으려는 시댁도 아니지 않나요? 원글님의 피해의식을 애먼글에 투영하는 듯;;;
그리고 진짜 무슨 잘 못 버는 사람에게 잘 벌라고 주문 외우면 연봉이 올라가기라도 하나요? 요새 돈 벌기 싫어서 못 버는 사람이 누가 있다고... 서울대 나온 갓 졸업한 애들도 일 못 구하는 세상입니다만18. ...
'16.1.2 2:59 PM (1.243.xxx.247)여자는 능력 없어도 되나요? 그런 능력 없는 남자랑 왜 결혼은 해서 속을 썩이는지? 누가 납치했어요? 팔 수 있으면 더 비싸게 팔지 왜 싸게 팔았어요, 그래. 자기 혈육한테만 뭐라 해야한다, 뭐 그것까지는 그렇다 칩시다. 집 줄 땐 넙죽 낼름 잘만 받던 여자들, 지 아들 준거라면서 유치하게 구는 여자들, 이중 잣대 쩝니다.
19. ...
'16.1.2 3:01 PM (1.243.xxx.247)여기 며느리 기준으로 말하자면 그 시집이 며느리 등골을 빼는 게 아니라, 아들 내외가 시집 노후를 갉아먹는 중인 것 같던데요. 집 사줘, 도우미 대 줘....누가 누구한테 피해의식 가져야 하나요?
20. 나참
'16.1.2 3:13 PM (110.70.xxx.32)본인이 쓴글 읽어보세요 정말 이상합니다
21. ..
'16.1.2 3:17 PM (211.58.xxx.65) - 삭제된댓글외벌이는 한발로 서있는것과 같아요. 남편이 능력있어도 사고나 병생길수도 있고 세나오는 건물있지 않은이상 금액을떠나 같이벌어야 안정적이죠. 요즘남자들은 맞밥맞육아 잘만 하던걸요.
22. ㅁㅇㄹ
'16.1.2 3:20 PM (218.37.xxx.188) - 삭제된댓글ㅋㅋ 님에게 누가 능력 키우라고 하면 없던 능력이 확 생기나요?
자기 자식 딱 거기까지 인거 알고 있을겁니다.
나머진 다른 님이.23. dd
'16.1.2 3:25 PM (46.165.xxx.224) - 삭제된댓글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에휴
24. ㅇㅇㅇ
'16.1.2 3:32 PM (211.237.xxx.105)아들이나 남동생이 돈 못벌고 올케가 전업이면 아들 남동생에게 니가 좀 더 잘 벌어라 해줄게요.
말대로 안되면 그 피해는 과연 엄마나 누나가 질까요. 아니면 와이프와 자녀가 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