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못벌면 능력을 키우라고 조언할 생각을 해야지

조회수 : 3,875
작성일 : 2016-01-02 14:01:33
왜 자기 아들이나 남동생이 못벌면
더 좋은 직장잡을것을 조언해야지..

올케나 며느리가 애낳고 맞벌이 관두는걸
그만해라 마라 할까 고민하나요??

애낳고 아들이나 남동생이 육아 할거 아니고
ㅡ간혹가다 육아하는 사람있지만 많지않죠 ㅡ

올케가 독박써야 하는데..

자기들도 다 생각이 있으니 관두고 하는것인데

솔직히 자기 혈연 ㅡ 아들. 남동생한테 ㅡ 는
그만둬라 말아라 해라 이런말 하기가 쉽지만
올케나 며느리한테 말하는 거는
잘못전달 될수 있는데

그 상대방도 고민해서 말한 걸껄요..

왜 자기 아들이나 남동생 못나서 생활이 빠듯한걸
며느리나 올케를 잡으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외벌이로 힘들어질거 같으면
남동생이나 아들한테 알바라도 더 하라고
애아버지로 책임감을 갖고 능력을 키우라고
그런 소리 할 생각은 안드나요?
자기 핏줄 남자는 그렇게 어렵고 고귀한가요??
IP : 223.33.xxx.16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2 2:05 PM (223.62.xxx.74)

    그 글에선 남자쪽에서 집도 사줬다면서요
    그럼 시댁에서 그정도 간섭은 할수 있다고 봐요
    입장바꿔 사위가 그런다면 가만있을
    사람 누가 있나요?

  • 2. ...
    '16.1.2 2:07 PM (39.121.xxx.103)

    전 여자도 형편되면 같이 일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시누나 시어머니가 직접 거기에 대해서 얘기하는건 저도 절대 안되고
    하면 미친거라 생각하지만..

  • 3. --
    '16.1.2 2:08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능력키우라고 하면 콩나물처럼 능력이 자랍니까? 연봉올라라하면 착착 올라가던가요? 직장붙잡고 있는 며느리가 이왕 계속 다녀줬으면 하는거죠.

  • 4. ...
    '16.1.2 2:08 PM (211.36.xxx.158)

    투잡이 쉽나요?가정경제 책임은 남자만 져야 하나요?

  • 5. ........
    '16.1.2 2:09 P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이건 무슨 피해의식?
    그 시누분은 나중에 동생댁이 후회할까봐,
    여동생이라면 아무 망설임없이 할 조언을 그래도 조심한다고 여기 물은 거잖아요?
    그 글 읽어보면 올케도 휴직하고 후회한 적도 있다하니,
    결국 애 키우고 경력단절되면 후회하지 않겠어요?
    그분은 다들 말리니 결국 입에 쓰지만 몸에 좋은 약이라도 안 권하겠다 하시는데
    굳이 새글 올려서 비난하는 의도를 당최 알 수가 없네요.

  • 6. ...
    '16.1.2 2:10 PM (220.75.xxx.29)

    그냥 부부에게 전적으로 맡길 문제지 시댁이건 친정이건 거기에 입대는 자체가 그른거죠.
    겪어보니 반대로 시댁에서 맞벌이 그만두고 내조만 바라는 경우도 황당하기는 매 마찬가지더라구요.
    이게 왜 저 사람들이 이래라 저래라 할 일인가 싶던데...

  • 7. ...
    '16.1.2 2:10 PM (39.121.xxx.103)

    그나저나 원글같은 사고같은 부인이랑 사는 남자 너무 힘들것같네요.
    며느리에게 거기에 대해 뭐라하는 시어머니,시누보다 더 님 사고가 이상해보입니다.

  • 8. ...
    '16.1.2 2:16 PM (108.29.xxx.104) - 삭제된댓글

    왜 남편만 벌어야 하나요?
    이 말에는 모순이 있습니다.
    문제는 부인도 일을 할 때 아직도 대부분의 가정에서
    가사나 육아가 부인이 전담을 하게 된다는 데 문제가 있어요.
    왜 남편만 벌어야 하냐는 물음에는 가사나 육아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 9. ...
    '16.1.2 2:17 PM (108.29.xxx.104)

    왜 남편만 벌어야 하나요?
    이 말에는 모순이 있습니다.
    문제는 부부가 같이 일을 하게 될 때 아직도 대부분의 가정에서
    가사나 육아를 부인이 전담을 하게 된다는 데 문제가 있어요.
    왜 남편만 벌어야 하냐는 물음에는 가사나 육아에 대한
    정리가 동시에 필요합니다.

  • 10.
    '16.1.2 2:20 PM (223.33.xxx.166)

    저도 맞벌이 주부인데요

    여자만 돈벌라는 얘기가 아니고

    자기 혈연에게 얘기해야지
    왜 자기 혈연이 아닌 사람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냐는 거죠.

  • 11. ..
    '16.1.2 2:24 PM (112.151.xxx.26)

    남자도 능력키워봤자 돈 얼마 못 벌어요
    요즘 우리사회는 맞벌이 아니면 겨우 밥만 먹고 살아요
    못난남자 선택했으면 같이 벌어야죠
    아님 결혼을 하지 말던지........

  • 12. 오늘의 메갈
    '16.1.2 2:24 PM (207.244.xxx.203)

    남녀 대결구도 이야기 잘 봤어요.ㅋ

  • 13. ....
    '16.1.2 2:31 PM (1.241.xxx.162) - 삭제된댓글

    그러면 반대로 외벌이로 아내는 전업하는데
    장모님이나 장인 어른이 사위에게 좀더 노력하라고
    능력없는 사위라고 이야기 하는건 왜 그런거죠??
    자기 혈연인 딸에게 가정경제가 힘들면 너도 나가서 벌으라고 해야죠

    양쪽이 다 문제죠.....한쪽만 그렇지 않죠
    각자의 가정 문제고 둘이 정할일이죠.....
    그런데 여기엔 시댁이나 처가에서 집을 받으면 안된다는 전제가 있죠

  • 14. ....
    '16.1.2 2:36 PM (14.36.xxx.143)

    맞벌이 같이하는게 남편이 좋은 직장 잡는것보다 쉽기때문이죠.

  • 15. ㅡㅡ
    '16.1.2 2:46 PM (119.70.xxx.204)

    알바를하라니
    회사끝나면 8 시 9시인데
    다시 대리라도 뛸까요?
    말은참쉽네
    재벌한테 시집가지 왜하층민한테
    시집와서 난릴까

  • 16. ㅇㅇ
    '16.1.2 2:56 PM (125.191.xxx.99)

    투잡 뛰라니... 똘끼 충만이네 낚시인가

  • 17. 글쎄요
    '16.1.2 2:57 PM (223.33.xxx.133) - 삭제된댓글

    올케가 일 그만두고 만약 남동생이 실직한다면 제일 괴로울 사람은 시누도 시댁도 아닌 올케와 남동생이죠. 그런 시나리오를 걱정해서 이런 상황도 있을 수 있다고 말해주는게 가족 아닌가요?

    글 어디에도 일 계속 하라고 강요하겠다는말도 없고 시누도 비슷한 경험을 한 상태라 더 뼈저리게 느끼는건데...

    집도 사주고 가사도우미도 붙여줬으면 며느리 등골뽑으려는 시댁도 아니지 않나요? 원글님의 피해의식을 애먼글에 투영하는 듯;;;

    그리고 진짜 무슨 잘 못 버는 사람에게 잘 벌라고 주문 외우면 연봉이 올라가기라도 하나요? 요새 돈 벌기 싫어서 못 버는 사람이 누가 있다고... 서울대 나온 갓 졸업한 애들도 일 못 구하는 세상입니다만

  • 18. ...
    '16.1.2 2:59 PM (1.243.xxx.247)

    여자는 능력 없어도 되나요? 그런 능력 없는 남자랑 왜 결혼은 해서 속을 썩이는지? 누가 납치했어요? 팔 수 있으면 더 비싸게 팔지 왜 싸게 팔았어요, 그래. 자기 혈육한테만 뭐라 해야한다, 뭐 그것까지는 그렇다 칩시다. 집 줄 땐 넙죽 낼름 잘만 받던 여자들, 지 아들 준거라면서 유치하게 구는 여자들, 이중 잣대 쩝니다.

  • 19. ...
    '16.1.2 3:01 PM (1.243.xxx.247)

    여기 며느리 기준으로 말하자면 그 시집이 며느리 등골을 빼는 게 아니라, 아들 내외가 시집 노후를 갉아먹는 중인 것 같던데요. 집 사줘, 도우미 대 줘....누가 누구한테 피해의식 가져야 하나요?

  • 20. 나참
    '16.1.2 3:13 PM (110.70.xxx.32)

    본인이 쓴글 읽어보세요 정말 이상합니다

  • 21. ..
    '16.1.2 3:17 PM (211.58.xxx.65) - 삭제된댓글

    외벌이는 한발로 서있는것과 같아요. 남편이 능력있어도 사고나 병생길수도 있고 세나오는 건물있지 않은이상 금액을떠나 같이벌어야 안정적이죠. 요즘남자들은 맞밥맞육아 잘만 하던걸요.

  • 22. ㅁㅇㄹ
    '16.1.2 3:20 PM (218.37.xxx.188) - 삭제된댓글

    ㅋㅋ 님에게 누가 능력 키우라고 하면 없던 능력이 확 생기나요?
    자기 자식 딱 거기까지 인거 알고 있을겁니다.
    나머진 다른 님이.

  • 23. dd
    '16.1.2 3:25 PM (46.165.xxx.224) - 삭제된댓글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에휴

  • 24. ㅇㅇㅇ
    '16.1.2 3:32 PM (211.237.xxx.105)

    아들이나 남동생이 돈 못벌고 올케가 전업이면 아들 남동생에게 니가 좀 더 잘 벌어라 해줄게요.
    말대로 안되면 그 피해는 과연 엄마나 누나가 질까요. 아니면 와이프와 자녀가 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009 중학교 '교과활동 우수상'은 뭐예요? 11 ........ 2016/01/04 5,424
515008 강한 멘탈도 타고나는건가요 ? 17 ㅁㅁ 2016/01/04 5,027
515007 건강검진 결과 언제쯤 집에 보내주나요 4 vhs 2016/01/04 1,080
515006 영어 잘하는 예비중1~ 문법공부 어찌 시켜야할까요? 12 예비중 2016/01/04 2,336
515005 한경희 스팀청소기 첨쓰는데요 1 모모 2016/01/04 1,107
515004 아이허브 영양제 추천부탁드려요. 영양제 2016/01/04 439
515003 '식상한' 안철수 사람들 해부 1 .. 2016/01/04 771
515002 외국에서 프리지아 구근 가져오면 공항에서 걸리나요? 7 ... 2016/01/04 1,343
515001 상속 궁금한게 있어요. 4 루실 2016/01/04 1,434
515000 페레가모에서 반짝이바라를 샀는데요 3 살짝 고민되.. 2016/01/04 1,656
514999 성남시 정부 반대에도 '3대 무상복지사업' 올해 강행 샬랄라 2016/01/04 494
514998 부산. 5일휴가.. 맛집총평..유감 만족 39 부산맛집후기.. 2016/01/04 6,637
514997 서울 경기쪽 지금 공기 안좋은거 맞나요? 5 ... 2016/01/04 1,330
514996 신라 연못터 확인하고도…그 위에 콘크리트 건물 지었다 3 세우실 2016/01/04 924
514995 여행가신다는 시부모님 30 2016/01/04 4,713
514994 어제 엄마들~ 그 다큐보니까요. 55 엄마들 2016/01/04 17,110
514993 백년만의 일본 여행, 욕하지 마시고도와 주세요. 15 후쿠오카 2016/01/04 2,632
514992 아차산역에 유명한 떡볶이집 카드 안받는데 신고할까요? 54 뭐냐 2016/01/04 8,798
514991 인천 소아정신과 추천해주세요.. 10 걱정 2016/01/04 5,230
514990 올레...정대철 잘한다... 5 ㅇ..애 2016/01/04 1,458
514989 아이폰 4S 화면 박살났는데요. 4 4s 2016/01/04 791
514988 저녁에 아이 데리고 갈만한곳,,, 1 들들맘 2016/01/04 655
514987 (영어 고수님들..) 인터넷 블로그나 까페..영어로 뭐라고 표현.. 3 00 2016/01/04 1,440
514986 손석희와 노무현 신경전.jpg 6 그립네요 2016/01/04 6,026
514985 선생님 추천 부탁 드려요~ ... 2016/01/04 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