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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성한테 사랑받고 사랑하고 싶어하는게 인간의 본능인가요 ?

zhdwnl 조회수 : 2,197
작성일 : 2016-01-02 12:45:06

남녀노소 연애 못해서 야단들인거 같아서요 ..


십대 애들한테도 ..여친 있냐 남친 있냐 ..물어보는게 자연스럽게 되었고 ..


연애 못하고 산지 몇년되는데 ..사실 헛헛하긴해요 .. 남들한테 ..허전하다고 하면 ..죄다 연애해 ..이러고 ..ㅜㅜ


전 미혼이지만 ..가끔 글보면 결혼하신 분들도 리스 이신분들 ..힘들다고 하시는 글도 있고 .. .


혼자사시는 분들중에 ..애완견 ..이나 고양이 기르시는분들 많은데 ..그 애들로 그 허전함이 메꿔지나요 ?


메꿔진다면 ..저도 길러볼까 생각도 해봤는데 ..나중에 그애들 먼저 죽으면 ..그 슬픔을 감당할 자신이 없을거 같구요 ..


이성간의 사랑 없이 살면 ..삶이 퍽퍽 한가요 ?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


IP : 211.199.xxx.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 12:49 PM (119.94.xxx.221)

    오죽하면 사랑이 시대 국가를 초월해
    인간이 만들어내는
    문학 예술의 스테디 주제겠습니까.
    본능 중에 기본적 본능이죠.

  • 2. 본능
    '16.1.2 12:50 PM (115.41.xxx.7)

    몸에 지니고 태어난 본능을 거스르는거잖아요.
    당연히 사랑하고 사랑 받아야지요
    그게 채워지지 않으니 어딘가 문제가 발생하는거죠.

    혼인한 사람은 가정에 충실한게 맞지요,
    그러나 미혼들은 본능에 충실하되 페어플레이 해야겠지요.

  • 3. 저도
    '16.1.2 1:02 PM (125.142.xxx.56)

    연애 안 할 때는 그냥 마음이 허하고 그랬는데 확실히 하니까 마음이 안정되고 좋아요.
    물론 혼자 있을 때랑은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기는 하지만, 연애하는게 안 하는 것 보다
    정서에는 좋은 것 같아요.

  • 4. ㅡㅡㅡㅡㅡ
    '16.1.2 1:26 PM (216.40.xxx.149)

    나이 육십된 친정엄마... 연애 시작 하시더니
    이젠 손주들도 안보고 싶으시대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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