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 결정하고나니,차라리 맘이 편합니다

결정 조회수 : 5,548
작성일 : 2016-01-02 08:15:09
정말 두려웠어요
너무 우울했고 ‥
남편 돈으로 살다가 다 던져주고
혼자 살아야 된다는 두려움도 정말 컸습니다

저는 벌이도 시원찮치 못한 아줌마예요

그럼에도 결정을 내리고 나니
차라리 마음이 편해집니다

이혼하자고 생난리 치던 아이아빠는
지금 어울리지않게 침묵을 지키네요 ㅋ

앞으로 해결할 일이 너무 많겠지만
행진해 나가려구요
IP : 115.139.xxx.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2 8:28 AM (1.240.xxx.48)

    신중하게 생각하고 내린결정이라면야....
    이혼후의 삶도 녹록치않아보이던데
    잘 생각하셨길요~

  • 2. 음2
    '16.1.2 8:37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신중하게 생각하고 내린결정이 아닐듯 싶네요.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다시한번 잘 생각해보세요.

  • 3. 결정을 내려도
    '16.1.2 8:42 AM (121.157.xxx.217)

    남편이 어찌나올지에 따라
    또 질질 끌게됩니다
    하기로 마음 먹으셨다면
    남편 감정상하게 하지마시고
    가능한한 많이 챙기셔야 합니댜

  • 4. ......
    '16.1.2 8:51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경제력이 안되면 아이는 우선 남편이 키우게 하시고
    어느정도 안정이 되면 데리고 오세요
    경제력 자립이 안되는 상태에서 양육비 준다는 말만믿고 같이 나왔다가
    양육비 안들어오면
    아이도 본인도 바로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 5. 음....남편이 이혼하자고해서
    '16.1.2 9:11 AM (1.254.xxx.88) - 삭제된댓글

    할수없이 하는것 같아요. 애가 없다면야 그냥 go 외치겠지만, 아이가 있다면...좀 더 시간을 두고 생각해 보세요....

  • 6. 이 좋은 세상에
    '16.1.2 10:45 AM (223.62.xxx.187)

    여든살 친정엄마가 항상 하시는 말씀이 이 좋은 세상에 왜 그리 사냐 십니다. 옛날에야 이혼한 여자가 갈곳이 없었지만 지금 세상은 70대 할머니도 남의 집 애보기만해도 밥 먹고 산다 하십니다.

    10년 전 작은 아이 대학 보내놓고 이혼한다는 친구에게
    그 때는 네가 50대라고 40살인 지금 하라고 했습니다.
    친구가 지금은 빨리 이혼하길 잘했다고 합니다.
    이혼은 한살이라도 젊었을 때 해야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972 이제 발목까지 올라오는 앵클부츠는..벗어야 겠죠? 7 jjj 2016/03/15 2,262
537971 초3 수학 문제집 뭐가 좋아요? 3 ㅇㅇ 2016/03/15 2,439
537970 김종인에 대한 다른 시각 18 00000 2016/03/15 2,271
537969 자매들은 언제든 만나자고 하면 5 성의겠죠? 2016/03/15 2,358
537968 송중기 말도 정말 잘하네요 6 DD 2016/03/15 4,438
537967 중학생 하복구매 신청하라는데요 4 교복하복 2016/03/15 1,244
537966 백악관 생활비 내는 오바마 대통령…朴 대통령은? 2 무상급식원조.. 2016/03/15 1,355
537965 수원근처에 대게 무한리필 하는곳 아시나요? .. 2016/03/15 1,172
537964 살몬?핑크 짧은 경량패딩 어때요? 5 2016/03/15 1,220
537963 김종인 박영선 김한길은 역사에 남을 매국노네요 13 독재 시작 2016/03/15 1,616
537962 60대 어머니 새치머리염색약 뭐가좋을까요?(자연친화약) 4 급!! 2016/03/15 1,577
537961 화곡푸르지오 잘 아시는 분 계세요? 3 화곡푸르지오.. 2016/03/15 1,611
537960 원영이 계모가 시어머니에게 씨발이라고 욕설문자 보낸거 보셨어요?.. 77 blueu 2016/03/15 27,437
537959 호텔 타올 40수 어디서 구매하세요? 8 2016/03/15 3,501
537958 아파트 리모델링 중인데요. 5 .. 2016/03/15 1,998
537957 남편가게 돕는걸 싫어하는 친정엄마 16 피곤 2016/03/15 4,717
537956 저도 이세돌에게 아쉬운거... 8 방랑자 2016/03/15 3,844
537955 심상정, 노회찬 당선 가능성 제로 16 .. 2016/03/15 2,890
537954 살빠지면 홍조 해결되나요? 1 홍조 2016/03/15 1,914
537953 인간극장이 왜 아침 시간대로 옮겨갔나요? 11 티비에 2016/03/15 3,429
537952 요리법 질문이요 5 ㅇㅇ 2016/03/15 751
537951 초등 5학년 음악교과서 있으신분 계세요? 4 ㅠㅠ 2016/03/15 1,239
537950 벙커1에 파파이스 보려 가려는데요 4 ... 2016/03/15 1,281
537949 스타벅스 커피 된장녀라면서? 6 ㅇㅇ 2016/03/15 3,904
537948 저 실례했나요? 7 샤방샤방 2016/03/15 2,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