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 결정하고나니,차라리 맘이 편합니다

결정 조회수 : 5,504
작성일 : 2016-01-02 08:15:09
정말 두려웠어요
너무 우울했고 ‥
남편 돈으로 살다가 다 던져주고
혼자 살아야 된다는 두려움도 정말 컸습니다

저는 벌이도 시원찮치 못한 아줌마예요

그럼에도 결정을 내리고 나니
차라리 마음이 편해집니다

이혼하자고 생난리 치던 아이아빠는
지금 어울리지않게 침묵을 지키네요 ㅋ

앞으로 해결할 일이 너무 많겠지만
행진해 나가려구요
IP : 115.139.xxx.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2 8:28 AM (1.240.xxx.48)

    신중하게 생각하고 내린결정이라면야....
    이혼후의 삶도 녹록치않아보이던데
    잘 생각하셨길요~

  • 2. 음2
    '16.1.2 8:37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신중하게 생각하고 내린결정이 아닐듯 싶네요.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다시한번 잘 생각해보세요.

  • 3. 결정을 내려도
    '16.1.2 8:42 AM (121.157.xxx.217)

    남편이 어찌나올지에 따라
    또 질질 끌게됩니다
    하기로 마음 먹으셨다면
    남편 감정상하게 하지마시고
    가능한한 많이 챙기셔야 합니댜

  • 4. ......
    '16.1.2 8:51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경제력이 안되면 아이는 우선 남편이 키우게 하시고
    어느정도 안정이 되면 데리고 오세요
    경제력 자립이 안되는 상태에서 양육비 준다는 말만믿고 같이 나왔다가
    양육비 안들어오면
    아이도 본인도 바로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 5. 음....남편이 이혼하자고해서
    '16.1.2 9:11 AM (1.254.xxx.88) - 삭제된댓글

    할수없이 하는것 같아요. 애가 없다면야 그냥 go 외치겠지만, 아이가 있다면...좀 더 시간을 두고 생각해 보세요....

  • 6. 이 좋은 세상에
    '16.1.2 10:45 AM (223.62.xxx.187)

    여든살 친정엄마가 항상 하시는 말씀이 이 좋은 세상에 왜 그리 사냐 십니다. 옛날에야 이혼한 여자가 갈곳이 없었지만 지금 세상은 70대 할머니도 남의 집 애보기만해도 밥 먹고 산다 하십니다.

    10년 전 작은 아이 대학 보내놓고 이혼한다는 친구에게
    그 때는 네가 50대라고 40살인 지금 하라고 했습니다.
    친구가 지금은 빨리 이혼하길 잘했다고 합니다.
    이혼은 한살이라도 젊었을 때 해야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279 애들 아침으로 이거 어떤가요? 3 아침 2016/01/04 1,306
515278 SK는 이제 안쓰고 싶네요.. 20 정초부터 2016/01/04 3,774
515277 트레이더스에서 꼭 사야할 제품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4 ... 2016/01/04 2,903
515276 애들델꼬 스키장. 전 부츠안신고가도 될까요? 3 ... 2016/01/04 774
515275 식탁위에 아무것도 없이 해놓고 살고프네요 29 ,,,, 2016/01/04 6,812
515274 폐암 수술비가 요즘은 어느 정도 나오나요? 11 문의 2016/01/04 12,022
515273 소아당뇨가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고 8 .. 2016/01/04 4,137
515272 [뒤끝뉴스] 문형표 전 복지부 장관의 연말 기습 취임식 1 세우실 2016/01/04 447
515271 사물이 콩알 만하게 보인적 있으세요? 2 ㅇ눈 2016/01/04 769
515270 욕조가 역류해요 ㅠㅜ 1 속터져 2016/01/04 1,184
515269 진화론 믿어지나요? 56 ........ 2016/01/04 3,784
515268 자녀가 서울대 재학생이거나 졸업생인 분 계신가요? 12 부탁 2016/01/04 2,883
515267 시어머니와의 단절 10 답답 2016/01/04 4,382
515266 노트북 도난방지 장치(켄싱턴 락?) 어때요? 3 니나노 2016/01/04 1,142
515265 단독]'심정고백' 최태원, 진짜 속내?…내연녀子 후계자 '염두'.. 82 미친인간들은.. 2016/01/04 34,235
515264 생수대신 숭늉물로 해도 효과는 똑같죠? 2 물을 먹긴해.. 2016/01/04 1,401
515263 ~빠는 노예다 노예공화국 2016/01/04 374
515262 청와대 ˝역대 어느 정부도 하지못한 경제민주화 달성˝ ...새해.. 6 세우실 2016/01/04 783
515261 남한테 후한 남편 5 비비99 2016/01/04 1,681
515260 임신인데 자궁근종 위험할까요? 8 무섭다 2016/01/04 1,567
515259 남편 한테 똑같이 미러링 해주었습니다 100 …. 2016/01/04 23,519
515258 현금받고 개인에게서 카드를 만들때요 3 2016/01/04 1,021
515257 2016년 1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1/04 430
515256 엄마의 전쟁 보고 나니 더 낳기 싫어지네요..그리고 맞선...... 41 딩크 2016/01/04 18,451
515255 CNN, 전 ‘위안부 여성’ 공포의 시간을 전하다 2 light7.. 2016/01/04 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