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래시장에서 애완견

애완견 조회수 : 4,093
작성일 : 2016-01-02 03:52:07
제가 예민한건지요
오늘 재래시장 갔다가 분식집앞에 서서 어묵,떡볶기를 먹었거든요
사람 많았구 대부분 거기서서 사먹었구요
먹고 있는데 여성 두명이 세마리의 강아지를 안고 왔습니다
한사람 한마리 안고 다른사람이 양손에 두마리 안고요

그리고 음식주문해서 앞에 서서 먹는데 그앞이 바로 어묵 놓여있는곳..국물에 꼬지어묵 넣어져 있는데 정말 제가 예인한건지..
강아지 발쪽이 자꾸 그곳에 딱 바로 위에 있고 자꾸 움직이며 바둥거리는 강아지들..턺이 수북한 강아지였는데 진심 너무 싫었어요
주문한거 다먹고는 가려고 남편 재촉했는데 솔직히 싫더라구요
음식점에 원래 강아지는 안데리고 와야 하는거 아닌가요?
자꾸 움직이는 강아지 털이 어묵탕속에 빠지는것 같던데요

저희가 먼저 먹고 나왔는데 물건 사다가 마주쳤어요
시장이 그렇잖아요 길가에도 채소며 생선좌판, 도너츠 빵같은거 다 내져있는데 거기를 강아지 세마리 들고 다니면서 물건 만지고 기ㅡ개숙이며 물건 고르는데 강아지 발이 자꾸 물건에 닿았어요
마트나 슈퍼에는 애완견 금지인데 왜 시장에는 데리고 올 생각을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목줄 길게해서 끌고 나온사람들도 많고 안고 장보는 사람도 많더군요
시장도 마트나 슈퍼 식당처럼 금지시켜야 하는것 아닌가요?
IP : 112.154.xxx.9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 4:02 AM (175.223.xxx.40) - 삭제된댓글

    정초부터...왜그리 피곤하게 사시는지..
    마음을 좀 릴렉스시키세요

  • 2.
    '16.1.2 4:07 AM (112.154.xxx.98)

    릴렉스하라는거죠?
    마트,식당,슈퍼등 음식관련 있는곳 애완견 금지아닌가요?
    시장은 더한데 그곳은 왜 데리고 오나 안데리고 와야 하는거 아니냐 한건데 뭘 릴렉스 하라는건지..

  • 3. 음식점
    '16.1.2 4:23 AM (220.121.xxx.167)

    주인이 잘못한거죠.
    주인이 막았으면 못들어 오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강아지 발이 시장 물건에 닿는건 넘 예민하게 생각지 마세요. 솔직히 사람손이 더 더러우면 더러워요.ㅡㅡ

  • 4. ㅉㅉ
    '16.1.2 4:30 AM (110.70.xxx.223) - 삭제된댓글

    원글 112.154

    성질은 못되처먹어가지고..

    악질 문빠네 아이피보니

  • 5. 글쎄요
    '16.1.2 4:36 AM (112.154.xxx.98)

    사람 손도 더럽지만 그런거랑은 좀 다르죠
    그런식이면 음식에 뭐가 묻던지 다 이해해아 하나요?
    어철수 없는 경우면 이해할수 있지만요

  • 6.
    '16.1.2 4:41 AM (211.36.xxx.194)

    원글이 욕을 먹다니 놀랍네요
    성질이 못돼 처먹었단다...
    원글님 82엔 금칙글이 있어요
    조선족 욕하기
    동물 더럽다하기
    남편과의 평범한 일상에 행복느끼기
    이런 글 올리면 큰일나요
    개똥치운 손으로 쌈싸먹는다고 질겁한 글에도 니 손이 더 드럽다고 욕하고
    조선족 파출부에게 반말들은 여성 글에도 공주취급 받고싶었쎄요 하고 욕을욕을 하는 데랍니다

  • 7. 넘 결벽증 아니세요?
    '16.1.2 4:44 AM (220.121.xxx.167)

    저 예전에 강아지 싫어하고 무서워했던 적이 있는데 그렇다고 시장이나 동네마트 데리고 나오는 강아지를 보며 님같은 그런 생각해본적은 없어요.
    그냥 저 견주가 강아지 엄청 애지중지하는구나 정도죠.
    사람 옷에서 떨어지는 먼지는 걱정 안되시는지 진심 궁금하네요.

  • 8. 쓸개코
    '16.1.2 5:10 AM (218.148.xxx.109)

    음식점에 출입불가인거 맞는데 왜 원글님께 다들 뭐라고 하실까요?
    너무 애견인 입장에서만 감정이입해서 쓰시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 9. 쓸개코
    '16.1.2 5:11 AM (218.148.xxx.109)

    헉님 110.70.xxx.223는 패스 하셔요. 긁는거 보이잖아요.

  • 10.
    '16.1.2 5:11 AM (118.217.xxx.29)

    솔직히 사람 손과 머리 입 털이 더 더러우면 더러워요2222222

  • 11. ㅇㅇ
    '16.1.2 5:13 AM (125.187.xxx.57)

    길거리음식 사먹지 마세요~!! 원글님 그 애완견말고도 말하면 침도 엄청튀구요

    알면 더러워서 못사먹어요,,,길거리음식 오뎅 남들다 찍어먹는 침잔뜩간장에 으으응 더러

  • 12. ..
    '16.1.2 5:43 A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045001&page=6&searchType=&sea...
    제 목 : 답글들이 왜 이렇게 시비조고 비아냥대죠?

    알아서들 반성 좀 하고 오세요

  • 13. 그럼
    '16.1.2 6:38 AM (223.62.xxx.27)

    재래시장에 강아지나 닭을 팔러 오는분들도 오지말라고 해야하나요 다 사람들 사는 재미인데 너무 예민하고 개인주의 성향도 문제에요

  • 14. 정말
    '16.1.2 8:27 AM (125.187.xxx.93)

    음식 먹는 곳에 개털 날리게 하는 게 문제인데

    남한테 피해 안 가게 하는 게 정상이지

    왠 개인주의가 문제라니

  • 15. 저두 예민한데
    '16.1.2 8:30 AM (59.17.xxx.48)

    길거리 음식 이사람 저사람 침이며 지저분한 생각땜에 안사먹어요.

    옛날 어묵간장 이사람 저사람 사용하며 관리 안되는거며 꼬치막대 재사용도 그렇고 정말 불결할거 같아 먹기가 찜찜해요.

  • 16. 은현이
    '16.1.2 8:36 AM (112.109.xxx.249)

    저도 냥이 키우지만 외식할때 데리고 가고 싶어요.
    저희 가족들에게는 식구 거든요.
    그렇지만 싫어 하시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냥이가 걱정되서 먹기가 힘들면 사와서 집에서 먹습니다.
    냥이 키우기전 갈비집에 갔는데 아주 작은 치와와를 주머니에서 꺼내 갈비 뼈를 주는 분을 봤눈데 그때 싫었거든요.
    털도 없는 치와와도 싫던데 털수북한 개는 당연히 싫어하는 사람이 많울것 같아서 원글님이 이해 갑니다.

  • 17. ㅇㅇ
    '16.1.2 8:37 AM (203.226.xxx.74)

    저 강아지 키우는데 음식점엔 안 데리고 가요..싫어하느분들 분명히 있기때문에 어쩔수없죠..밖에 파는 음식이 더 더럽고 사람 손이 더 그렇다고 따져물을순 없다고 샹각합니다..아닌곳은 안데려가야죠..

  • 18. ...
    '16.1.2 8:50 AM (175.194.xxx.89) - 삭제된댓글

    저도 반려견 키우는데요.
    음식점이나 마트 안 데리고 가요.
    제 상식은 그러네요.
    허용되는 곳 아니면 서로 불편하고 미안해져요.

  • 19. ...
    '16.1.2 8:53 AM (175.194.xxx.8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욕 먹을 글 아닙니다.
    저도 반려견 있지만 음식점이나 마트 안 데리고 가요.

  • 20.
    '16.1.2 8:59 AM (116.125.xxx.180)

    좀예민하긴해요
    분식점 음식 드러워서 알면 못 먹어요
    떡볶이 네모판 아시죠?
    그거 씻지도 않고 담날 물 부어서 다시 고추장 풀더라구요
    진심 드러워서..
    거기다 떡볶이 남은거 냉장했다 담날 다시 쓰고~

    오뎅꽂이는 당연 재활용이고

    전 오뎅 안사먹어요 드러워서 -.-

    그런 분식점에서 애완견 ...

    분식점에선 청결은바라지마세요
    알면 못 먹어요

  • 21. //
    '16.1.2 10:13 AM (1.233.xxx.111)

    분식집 앞에 서서 먹었다면서요..
    음식점에 들어간것도 아니고
    어쩌다 개 데리고 나갔다 급하게 슈퍼 갈 일이 생겨도 못 가는데
    재래시장에도 못 가나요?

  • 22. 글쓴이
    '16.1.2 11:15 AM (112.154.xxx.98)

    댓글과 같은 논리라면
    빵집,부페같은곳도 사람 침 엄청 튀고 개보다 더럽다는 사람손으로 만지고 하는곳입니다
    길거리 분식점 못지 않게 겉외관 깨끗한곳도 음식만드는거 보면 못먹을 정도로 더러워요

    그렇게 다 더럽기 때문에 강아지는 음식먹는곳 데리고 와도 된다라는 논리가 맞는건가요?

    식당이나 마트에 강아지 데리고 가서 사람 손이 더 더럽고
    사람들에게 나오는 이물질 더 더러우니 강아지는 데려가되 된다라고 해보세요

    길거리 좌판같은곳에 서서 먹어도 . 아무리 사람 손이 더 더러워도 음식먹는곳에는 강아지 안데리고 오는것
    사회적 규칙아닌가요?
    마트나 기타 사람 많은곳 엄청 더럽습니다
    알고 있지만 사람과 애완견은 다른거죠
    그렇기에 그런장소에 출입금지 되는거구요

    여기 참 이상논리 펴는사람 많은것 같아요
    얼마전 빵집에서 아이가 빵 만졌다 놨다는글에 그렇게 예인하게 위생 따지더니 또 강아지는 상관없다는식이네요

    빵집에서 아이가 빵 만진거 어떠냐
    빵 덮개 없어서 수많은사람 침튀고 오가는사람 옷에 묻은 각종 오염물 다 떨어지는데..더군다나 그렇게 더럽다는 사람손으로 만져서 만든빵인데..라는 말은 없대요

    안되는건 좀 지킵시다 말도 안되는 논리 가져다 붙이지 말구요
    가끔 동네 큰 마트 강아지 안고 장보는 사람 있던데 이런 생각 가진사람들였군요
    제가 마트 관리자에게 이야기하니 입구에 애완견 절대출입금지라고 써붙이고 시정 조치하던걸요

    그곳에 강아지 데리고 왔던사람은 마트 상품이나 사람들이 더 더럽기 때문에 괜찮다 생각했을까요?

  • 23. ...
    '16.1.2 11:22 AM (125.176.xxx.204)

    그 가게 주인이 우선 안돼요 하고 말을 했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그 견주는 밖에서 먹는거라 별 생각이 없엇을 수도 있도. 그 자리에서 주의를 좀 주시지 그러셨어요. ?이렇게 예민하신분이ㅡ재래시장은 어떻게 가시는지 ㅋㅋ마트 같은 큰 곳은 당연히 강아지 못 데리고 들어갑니다. 앞에서 경비원이 막아요

  • 24. ㅇㅇ
    '16.1.2 11:54 AM (119.70.xxx.2)

    저는 음식점 개데리고 오는사람 보면 종업원이나 사장불러 얘기합니다. 파는 음식 깨끗하지 않다고 개털까지 말아먹어야 하나요
    전에 던킨갔는데 개안고 온 사람 있어서 기겁해서 대놓고 뭐라했구요

    하지만 재래시장 열린 공간은 좀 애매하네요. 저 같으면 그냥 먹던거 놔두고 가겠네요. 솔직히 길에서 먼지 다 들어오게파는거 찝찝해서 못먹겠더라구요. 요즘은 먼지 너무 많잖아요.

  • 25. 데리고 오는 건 상관없는데
    '16.1.2 12:00 PM (121.155.xxx.28)

    최소한 물건에 개발 안닿게 신경은 써야 한다고 봄.

  • 26. ㅇㅇㅇ
    '16.1.2 12:30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이 놈의 개종자들..

  • 27.
    '16.1.2 1:06 PM (116.125.xxx.180)

    실내랑 밖에서 먹는 분식점은 다르지 않나요?

    더러운 거 먹을땐 감안하고 먹으라구요

  • 28.
    '16.1.2 1:07 PM (116.125.xxx.180)

    밖에 먼지도 엄청 많고
    황사니 미세먼지니
    다 감안하고 먹는거니
    기대치가 낮아서 개 데려온 분도 그래도 되나보다 했나보죠

  • 29.
    '16.1.2 1:32 PM (183.101.xxx.9)

    분식점 안이 아니고 밖에 좌판이었네요
    그렇다면 그냥 패스하셔도 될거같은데요

  • 30. ..
    '16.1.2 6:15 PM (110.70.xxx.223) - 삭제된댓글

    아니무슨 실내도아니고 실외 좌판에서 먹는걸 애견줄입금지래?

    별 미진여자를 다보겠네
    새해부터 악다구니나 써가며..
    ㅉ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081 직장 다니는 엄마들은 아이 어린이집 정보 어디서 얻으세요? 3 비밀이야요 2016/05/13 939
557080 여자인데 탤런트 정일우를 닮았다는 얘기를 계속 듣습니다 8 정일우 2016/05/13 1,542
557079 저도 편하게 살고 싶어요 2016/05/13 1,413
557078 초4 이렇게만 공부해도 될까요? 4 고민맘 2016/05/13 1,584
557077 전에 천재소녀라는 김정윤과 송유군.. 3 천재가 뭐라.. 2016/05/13 4,390
557076 나이들어 앞머리 내리니까 8 ... 2016/05/13 5,458
557075 지금 남쪽하늘에서 볼수 있는 별자리 뭘까요? 8 행운보다행복.. 2016/05/13 1,108
557074 빨래비누는 요즘 언제 쓰세요? 21 2016/05/13 3,946
557073 자기생활 간섭한다고 나가서 살겠다는 대학생딸 23 Jn 2016/05/13 8,185
557072 도대체 슈돌에는 몇명이 나오는거야 10 햇살 2016/05/13 2,529
557071 롯데리아 버거세트 진짜 맛없네요.. 17 오마이~~ 2016/05/13 2,918
557070 오늘 점뺏는데 재생밴드 자꾸 갈아주나요? 3 ... 2016/05/13 2,591
557069 저도 애 수학땜에 죽고싶은심정이에요.. 29 수학이왠수 2016/05/13 7,096
557068 벽걸이 에어컨 고민 7 우리무니 2016/05/13 3,593
557067 친구는 자랑하려고 사귀나요 2 ... 2016/05/13 1,574
557066 남편모르게 아파트사도 남편이 부인소유 부동산 알수있나요? 9 몰랐으면 2016/05/13 3,010
557065 부처님오신날에 시립도서관 열까요? 5 설레는 2016/05/13 771
557064 오늘 이탈리아까지 동성결혼 합법화 했네요. 8 국정화반대 2016/05/13 1,442
557063 서글프네요..이혼시 재산 기여도... 10 ..... 2016/05/13 3,784
557062 남자친구 이상행동 95 이상한너 2016/05/13 19,171
557061 감정노동자의 기준이 어디까지 인가요? ... 2016/05/13 592
557060 일산 사례는 공산국가 정치가 아닌가요?? 6 2016/05/13 1,223
557059 왕란한판중 여태먹은거마다 쌍란이예요ㅠ 9 5864 2016/05/13 3,059
557058 며느리를 딸처럼 대하기는 어렵나요? 18 ㅇㅇ 2016/05/13 3,877
557057 편도염 열이 안떨어져요 2 편도 2016/05/13 3,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