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운드오브뮤직 끝에 어떻게 된건가요?

굴욕협상 조회수 : 2,241
작성일 : 2016-01-02 02:28:36

이승환님 소녀상 대학생들 글 보러 갔다가

뒷부분을 못봤어요.

대령이 큰 딸 남자친구였던 사람에게 발각되는 거까지는 봤는데ㅠㅠㅠ

마리아와 아이들과 재회하는 거 맞죠??


IP : 180.71.xxx.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뜬금포
    '16.1.2 2:31 AM (182.224.xxx.43) - 삭제된댓글

    갑자기 초교 때 선생님께서 '사운드오븐뮤직' 이라고 한글로 쓰신 게 생각나네요
    그 시절 초등은 영어 잘 못 하는데 왜 굳이 오븐이라 적으신걸까
    아직도 이해불가.
    발음상 그게 더 가깝게 느껴졌다해도 애들한테 좋은영향 아닐 것 같은데

  • 2. 무사히
    '16.1.2 3:08 AM (80.144.xxx.103) - 삭제된댓글

    스위스로 가족 전부 망명해요.

  • 3. 무사히
    '16.1.2 3:09 AM (80.144.xxx.103)

    스위스로 망명해요.
    실화는 나중에 가족 전부 미국으로 가고, 마리아랑 대령도 애 낳고,
    미국에서 가난하게 살다 가족 합창단으로 돈 벌죠.

  • 4. 신선
    '16.1.2 3:21 AM (1.243.xxx.142)

    실화인가요? 대령에게 연정을 느끼면서도, 수녀원으로 떠나는 장면 보면서,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옛날에 봤던 영화인데, 다시 또 봐도 정말 감동적이네요.

  • 5. 실화
    '16.1.2 4:43 AM (73.42.xxx.109)

    실화라고 들었고요.
    그 자녀들이 미국어디에 살고 있고
    그 이야기는 얼마 안 받고 첨에 팔아버려서
    그 영화 뮤지컬의 성공과 달리 어렵게 살았다고 어디선가 봤고요...
    그 마리아 수녀가........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그런 사랑으로 가득찬....은 아니었고
    아이들이 자란 후에도 감정이 별로 안 좋은거 같다는 느낌으로 읽었어요.

  • 6. ㅇ음
    '16.1.2 6:07 AM (1.240.xxx.48)

    봐도 봐도 재밌더라구요~
    유럽패키지갈때 오스트리아로 이동시 차에서 틀어줬었어요
    그이후로 케이블서보고 어제또보고 ㅎㅎ
    윗님댓글대로 마리아가 애들이 많으니 감정이 다 좋진않았군요.....그럴수도있을듯 실젠

  • 7.
    '16.1.2 6:47 AM (175.252.xxx.7)

    옛날 30년전쯤에 신문 해외토픽란 같은 데서 봤던 기억나는데요, 미국 어느 할머니가 사운드 오브 뮤직을 몇백몇번이나 봤다고, 그래서 한 영화를 가장 많이 본 기네스북엔가 올랐다고 했던 기억 나네요.

  • 8. .....
    '16.1.2 10:06 AM (117.111.xxx.94)

    무사히 탈출해서 온가족이 녹색 풀밭을 노래 부르면서
    달ㄴ셔요. 이 영화에서 트랩 대령이 사는 집이 그냥 집이
    아니라 작은 성인데 이 성은 옛날에 천주교 추기겨민지
    대주교가 자기 첩에게 지어준 것이라네요.

  • 9. 고3시작
    '16.1.2 10:14 AM (182.230.xxx.104)

    저도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한 백번은 본 영화에요.노래도 지금까지 달달 외우는거 보면 진짜 이 영화에 미쳐살았던적이 있었죠.
    이거 실화 맞구요.저도 예전에 궁금해서 찾아본적이 있는데..마리아랑 대령 실제성격은 영화와 반대라고 그러네요.마리아는 오히려 강단있고 생활력강하고 엄격한 성격이였구요.대령이 실제는 상당히 부드러운 남자고 자상한 남편이였다고 해요.
    남작부인도 실제 인물이라고 하고 삼각구도는 맞았던듯.
    저 영화볼때 스위스로 가서 그들이 죽었나 싶어서 그래서 찾아봤던건데..스위스로는 잠시갔던가 그렇고..미국으로 가서 스키산장을 운영해서 먹고 살았나보더라구요.
    가족이 합창단일은 계속 했구요
    그리고 그책은 마리아 수녀가 .쓴건데..원래 독일영화사한테 판권을 팔았나봐요.뮤지컬형식으로 제작되는거였고 아마 9000달러 였나 그걸로 팔았을꺼에요.
    근데 그사람들이 이렇게 영화가 잘될줄 몰랐겠죠.뮤지컬 계약을할때 영화의 판권까지도 함께라가지고..미국에서 이게 영화화되서 완전성공..제 기억으로는 북미에서 바람과함께 사라지다보다 더 큰 흥행이였다고 봤던것 같거든요.인센티브도 안줬대요.그러다가 나중에 50만 달러인가 뭐 그렇게 좀 더 줬다고 하더라구요.
    그걸로 돈을 엄청 벌진 못했대요.근데 산장하면서 가족들이 나름 각자 일을 했기땜에 아주 가난하게 살고 그러진 않았다고 들은것 같아요.
    또 기억나는게 폰트랩대령이잖아요..독일권에서는 폰이 들어가면 유명한 집이 맞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마리아 집안도 거기서는 아주 가난하고 불우하게 그려졌는데 실제로는 집안이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뒷이야기로 읽은건 여기까지 기억나요.

  • 10. 그렇군요..
    '16.1.2 11:37 AM (180.71.xxx.39)

    실화라니 놀랍네요.
    유명하지만 제대로 본 거는 그것도 중간부분만...
    처음이라서요.
    근데 발각된 후 도망친 건가요? 영화에서요..아님 풀어준 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211 영어 문법 아시는분들 급 질문 좀 할께요 2 아리엘 2016/01/20 543
520210 팔자주름없엘려면? 7 ㅇㅇ 2016/01/20 3,494
520209 셀프염색하고 염색약 조금 남았을때 왜 버리라고 하는 알았어요 5 ... 2016/01/20 8,949
520208 왜 실비보험있냐고 병원에서 묻나요? 5 병원 2016/01/20 2,870
520207 여왕의 잔치- 한국문화를 알수 있는 공연 또 있을까요? 1 여행계획 2016/01/20 388
520206 박 대통령 또 '거리정치' 10 세우실 2016/01/20 778
520205 초등학교 입학 전 이사..언제가 좋을까요? 3 00 2016/01/20 1,247
520204 Fitbit (만보기?) 7 하이트 2016/01/20 988
520203 뱃살을 타고 난 사람도 운동하고 식이조절하면 납작해질 수 있을까.. 17 뱃살녀 2016/01/20 4,179
520202 더블로리프팅과 울트라스킨리프팅 어떤 차이가 있느지 아시나요? 4 처진얼굴 2016/01/20 3,034
520201 망치부인 안하나요? 1 망치 2016/01/20 535
520200 처음으로 올해 계획을 세워봤어요. 자유 2016/01/20 436
520199 사위 이상균 사진 어디서 보나요? 9 어디서 2016/01/20 5,361
520198 겨울에 제주여행 가보신분? 34 제주가요 2016/01/20 4,473
520197 대문에 무례한 유명맛집 보고 드는 생각 4 멍멍아밥먹어.. 2016/01/20 1,957
520196 한상진, 결국…4·19단체 찾아 '이승만 국부 발언' 사과 3 세우실 2016/01/20 656
520195 책내용을 개인블로거에 올려도 되나요? 4 향기여운 2016/01/20 1,225
520194 미국은 언제든 IS와 손잡을 수 있다 10 미쿡 2016/01/20 953
520193 2016.1.20 오전 8시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총 1053 명.. 탱자 2016/01/20 296
520192 바람이 불면 왜 체감온도가 낮아지는지 11 아리송 2016/01/20 2,324
520191 찹쌀가루나 전분가루로 소보루가루 만들수 있나요 쿠킹초보 2016/01/20 447
520190 고등학생 체크카드 만들려고 하는데요 9 체크카드 2016/01/20 1,718
520189 이케아 침대 원래 이렇게 엉터리인가요? (사진 링크) 13 황당 2016/01/20 8,581
520188 2016년 1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01/20 399
520187 부산엔 바다만 있는거 아닙니다^^ 27 행복한새댁 2016/01/20 5,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