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아들...숙제,공부를 너무 싫어해요

엄마 조회수 : 1,509
작성일 : 2016-01-02 00:23:42
기본적인 학습지(국어,수학,연산)
이것만하고 학원은 하나도 안다녀요
방과후 2개했구요
밀려있는 학습지 한박스 가득버리니 힘빠지네요
제가 같이 앉아 하려고하면 오래 못 앉아있고
화장실간다
물마시러간다 등등
이제 초1
곧 2학년되는데 공부시킬앞날이 깜깜합니다
그래도 인내하며 가르쳐야할까요?
공부만 아니면 부모자식간 싸울일도 없을듯한 생각이드네요
나중에 열심히 하려는 경우도 있을까요?
울 부부가 보기에는 공부재능은 없는것같아서...
속단하기엔 너무 이른거 알지만 요즘 아이들 다 똑똑한것같아
제가 중심을 어찌 잡아야할까요?ㅜ


IP : 110.11.xxx.1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제로
    '16.1.2 12:25 AM (182.226.xxx.200)

    하면 사이만 나빠져요 강압적으로는 안되고 재미있게 이게 꼭 필요하구나 알게 하셔야 해요 자식 가르치기가 제일 힘들어요

  • 2. Christina0
    '16.1.2 12:27 AM (114.201.xxx.24)

    싫어할 이유가 있을거에요. 쉬는 시간 안주거나 당근칭찬요법 안쓰시고 막 몰아세워도 안하죠.
    남자애들은 생각보다 단순해요. 놀며쉬며 해야지요.
    당장 학습지 전부 떼어버리고 포인트만 엄마가 가르치세요.
    머리가 뛰어나거나 자기주장이 강해도 학습지는 싫어할 구조로 되어있어요.

  • 3. 덧글
    '16.1.2 12:31 AM (58.120.xxx.140) - 삭제된댓글

    시키면 하는 애들은 그냥 잘하는 아이들이고 보통 아이들은 다 싫어합니다

    보통 우리들은 잘한다는 아이들만 보고 걱정하고 따라하기 바쁩니다.

    안되는거 억지로 시키지말고 기대를 조금 내려놓으면 공부는 못해도 부모 자식간에 사이는 나빠지지 않을거에요.

    안되는데 시키니까 되더라 하는 아이들이 참 애매한데 저희는 그냥 놀던녀석 계속 즐겁게 놀라고 놔둡니다.

  • 4. 덧글
    '16.1.2 12:33 AM (58.120.xxx.140) - 삭제된댓글

    시키면 하는 애들은 그냥 잘하는 아이들이고 보통 아이들은 다 싫어합니다

    보통 우리들은 잘한다는 아이들만 보고 걱정하고 따라하기 바쁩니다.

    안되는거 억지로 시키지말고 기대를 조금 내려놓으면 공부는 못해도 부모 자식간에 사이는 나빠지지 않을거에요.

    안되는데 시키니까 되더라 하는 아이들이 참 애매한데 저희는 그냥 놀던녀석 계속 즐겁게 놀라고 놔둡니다.

    남들 힘들게 공부할때 즐겁게 놀기라도 하는게 더 즐거운 인생일수도 있습니다.

    인생 최대한 즐겁게 사는게 목표니까요.

  • 5. 에휴
    '16.1.2 6:25 AM (59.12.xxx.35)

    초1이...여덟살이 싫다는데 국어, 수학 연산을 왜시켜요?
    초등때 그렇게 싫어하는걸 억지로 시키다가 완전 공부 손논 중등 아이 주변에 둘있어요.

  • 6. 아프지말게
    '16.1.2 11:58 AM (121.139.xxx.146)

    아..그나이에 어떤 아이들이
    좋아할까요
    저도 진짜 하기 싫었습니다
    좀더 여유를보면서 지켜보고
    아이에게 꼭!!! 해야할것과
    내가 하고싶은것과의 차이점을
    살살~~설명해주세요

  • 7. 방법
    '16.1.2 2:09 PM (110.8.xxx.28)

    학습지를 끊으세요..
    그냥 문제집을 한 권 사서 슬슬 풀게 하면 되지요.
    다 풀지않아도 또 배달되는 학습지는 엄마에게도 아이에게도 고역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972 저두 우리집 강아지 얘기...해볼래요 17 그냥 2016/01/04 2,849
514971 고2 아들 서랍에서 경마지가 나왔어요 1 .. 2016/01/04 1,191
514970 선릉역 근처 맛집 좀 알려 주세요 13 ... 2016/01/04 2,657
514969 좋아하는 여성에게 보낼 멘트인데 어떤지좀 봐주세요 97 낙엽 2016/01/04 7,024
514968 진짜 공공요금 오르는거보니...ㅠㅠ 10 .... 2016/01/04 2,144
514967 영등포 당산동쪽 말씀이 좋은 교회 알려주세요. 1 엄마 2016/01/04 774
514966 역삼 아이파크..괜찮은가요? 검색 2016/01/04 703
514965 맘모톰 시술하신 분들 중에 수술 후 혹시 가슴에 미세한 통증 .. 1 걱정 2016/01/04 3,066
514964 애낳은 상간녀도 재산받을수 있을지 모른다며요? 13 상간녀 2016/01/04 3,394
514963 이런 인테리어 할까요 말까요? 7 .. 2016/01/04 1,607
514962 가족호칭 안바뀌나요 도련님 아가씨 서방님 22 .... 2016/01/04 3,674
514961 오늘 미세먼지 괜찮은거 아닌가요? 6 ㅇㅇ 2016/01/04 993
514960 레스포색 위켄더 사고 싶은데.. 눈썰매 2016/01/04 814
514959 34살 앞으로 결혼.. 많이 힘들까요? 13 .. 2016/01/04 4,508
514958 [이희호평전] 고립무원의 '광주' 1 80년 5월.. 2016/01/04 509
514957 미국 이민가서 사시는 분들께 조언 부탁드려요.. 9 심난하다. .. 2016/01/04 2,366
514956 학원 못간다고 전화할려니 미안해 미치겠네요 8 ,,,, 2016/01/04 2,680
514955 요즘 코스트코에서 뭐 사오세요? 4 구마지 2016/01/04 2,914
514954 노유진에 나온 강헌의 명리를 주문했는데... 어렵네요 6 명리 2016/01/04 2,324
514953 방학 아이들 메뉴 5 삼시세끼 2016/01/04 1,506
514952 심상정 "현재의 이합집산은 금배지를 향한 몸부림&quo.. 8 샬랄라 2016/01/04 879
514951 베트남, 자유여행과 패키지 3 ... 2016/01/04 2,855
514950 0061647어디 인지요? 1 ak 2016/01/04 504
514949 Wmf압력밥솥4.5사용하시는분들 답좀 주셔요 11 피온 2016/01/04 2,977
514948 와이프가 딸보다 귀여운 것 같아요. 11 .. 2016/01/04 4,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