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염 심해지면 머리아프고 구토증세도 나오기도 하나요?

... 조회수 : 3,239
작성일 : 2016-01-01 23:05:13

한 열흘전부터 속쓰림이 심해졌어요

위가 원래 좋은 편은 아닌데 연말에 검진하려니 예약이 꽉차서

해를 넘겼네요

매년 내시경 보는데 올해는 메르스때문에 시기 놓치고 일바빠 시기 놓쳐

연말을 속쓰림 속에서 보냈네요

여쭈고 싶은건, 속쓰림이 심하신분 어떻게 다스리셨나요?(위염이셨나요?)

솔직히 병원가서 나올 결과에 무척 예민해져 있고 두렵습니다ㅠㅠ

증세는 속이 배고픈거마냥 쓰리고 위 부분이 화한 느낌이 납니다

게비스콘과 잔탁 같은 약 먹고 있구요(소화가 안되는 느낌은 없어요)

오늘은 급기야 종일 두통이 있었고 해산물찜을 먹었는데 먹고 나서

갑자기 가벼운 구토증세(실제로 하지는 않고 울렁거림)가 있었어요

위염으로 두통과 구토증세가 동반되기도 하나요?

검색해보니 당장 응급실 가라는 댓글이 많아 두려웠어요

낮잠자니 두통과 구토증세는 사라졌고속쓰림만 남았어요

내시경은 다음주에 꼭 할건데 너무 두려워요ㅠ

IP : 114.203.xxx.2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시경
    '16.1.1 11:12 PM (61.26.xxx.42)

    님 같은 증상으로 병원에 가서 약 이틀치 받아 왔는데 아직도 그냥 그래요.
    내시경은 저번 달에 했는데 위염이 심하더라고요.
    지금 먹는 약은 위염 때문에 항생제하고 유산균이 든 알약을 먹고 있어요.

    내시경은 수면으로 했는데 하나도 안 무서웠어요. 물론 저 혼자 가서 했고요.
    병원에 가시기 전에 요쿠르트 먹어서 장에 유익한 균을 많이 만들어 보세요.
    저는 장에 유익한 균이 많이 없다고 했던 것 같아요.

  • 2. 평생 위염환자입니다.
    '16.1.1 11:25 PM (61.106.xxx.11) - 삭제된댓글

    님의 증상들은 위염에 모두 나타나는 증상들입니다.
    우선은 내일 문여는 아무 약국에나 가서 위염이 있으니 서너번 먹을 약으로 달라고 하세요.
    보통은 납작한 사각통에 든 10정 짜리 종합위장약과 조그만 은빛 파우치에 든 한방제제 알약을 다섯개 줄 겁니다.
    우선은 그게 효과가 가장 좋더군요.
    그리고 더 자세한 약은 내시경 후에 병원에서 처방해주겠지요.
    저는 3~4살 무렵에 쥐약을 발라놓은 쌀알을 주어먹고는 위가 망가진 모양이더군요.
    어려서부터 위염을 달고 삽니다. -_-;;

  • 3. 평생 위염환자입니다.
    '16.1.1 11:25 PM (61.106.xxx.11) - 삭제된댓글

    님의 증상들은 위염에 모두 나타나는 증상들입니다.
    우선은 내일 문여는 아무 약국에나 가서 위염이 있으니 서너번 먹을 약으로 달라고 하세요.
    보통은 납작한 사각통에 든 10정 짜리 종합위장약과 조그만 은빛 파우치에 든 한방제제 알약을 다섯개 줄 겁니다.
    우선은 그게 효과가 가장 좋더군요.
    그리고 더 자세한 약은 내시경 후에 병원에서 처방해주겠지요.
    저는 3~4살 무렵에 쥐약을 발라놓은 쌀알을 주어먹으며 장난을 치다가 위가 망가진 모양이더군요.
    어려서부터 위염을 달고 삽니다. -_-;;

  • 4. 춘양목
    '16.1.1 11:33 PM (61.106.xxx.11) - 삭제된댓글

    님의 증상들은 위염에 모두 나타나는 증상들입니다.
    우선은 내일 문여는 아무 약국에나 가서 위염이 있으니 서너번 먹을 약으로 달라고 하세요.
    보통은 납작한 사각통에 든 10정 짜리 종합위장약과 조그만 은빛 파우치에 든 한방제제 알약을 다섯개 줄 겁니다.
    우선은 그게 효과가 가장 좋더군요.
    그리고 더 자세한 약은 내시경 후에 병원에서 처방해주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잔탁이나 겔포스 같은 약은 속쓰림에 효과가 없었습니다.
    저는 3~4살 무렵에 쥐약을 발라놓은 쌀알을 주어먹으며 장난을 치다가 위가 망가진 모양이더군요.
    어려서부터 위염을 달고 삽니다. -_-;;

  • 5. 평생 위염환자입니다.
    '16.1.1 11:33 PM (61.106.xxx.11)

    님의 증상들은 위염에 모두 나타나는 증상들입니다.
    우선은 내일 문여는 아무 약국에나 가서 위염이 있으니 서너번 먹을 약으로 달라고 하세요.
    보통은 납작한 사각통에 든 10정 짜리 종합위장약과 조그만 은빛 파우치에 든 한방제제 알약을 다섯개 줄 겁니다.
    우선은 그게 효과가 가장 좋더군요.
    그리고 더 자세한 약은 내시경 후에 병원에서 처방해주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잔탁이나 겔포스 같은 약은 속쓰림에 효과가 없었습니다.
    저는 3~4살 무렵에 쥐약을 발라놓은 쌀알을 주어먹으며 장난을 치다가 위가 망가진 모양이더군요.
    어려서부터 위염을 달고 삽니다. -_-;;

  • 6. 게비
    '16.1.1 11:48 PM (58.143.xxx.78)

    식도염 약국에서 사먹고 부작용 났네요.
    설사에 여러날 잠 못들구요.

  • 7. 위염
    '16.1.2 12:09 AM (211.36.xxx.245) - 삭제된댓글

    전 내시경하면 만성위축성 위염으로 나와요.
    근데 평상시에는 별 문제 없다가 커피 유자차 오미자를 마시면 쓰리더군요.
    재작년엔 급성위염(의사왈)이 와서 뭐든 먹으면 구역질나고 죽는 줄 알았어요. 님처럼 걱정하고 혼자 울기도 하다가 병원가서 약을 먹었는데도 계속 그래서 8개월만에 내시경했어요.(전에 용종있어서 조직검사기다릴 땐 초죽음)
    내시경하니 이상없다하고 쑤셔?놔서 그런지 속도 편해지더군요. 불안하면 얼른 하세요.
    위축성위염이라 하루 한끼 양배추샐러드먹고 매일 아침 우유에 마가루랑 율무타서 마셔요. 예방책으로요. 내시경일주일전엔 생감자즙내서 마셨구요.
    저도 위땜에 걱정하느라 속 많이 끓인 사람인데
    담달 하려니 걱정되네요...

  • 8. 경험
    '16.1.2 12:18 AM (183.109.xxx.87)

    조청을 식후에 한수저 드세요
    훨씬 속이 편해집니다
    커피 절대 드시지 마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6424 행복한데 심술이 납니다. 우울증일수 있나요? 9 ... 2016/05/10 2,649
556423 단호박 말랭이 맛있을까요? 1 ㅇㅇ 2016/05/10 1,391
556422 미인아내와 살면 어떤 장단점이 44 ㅇㅇ 2016/05/10 25,061
556421 신혼부부 1억5천으로 구할수 있는 전세.. 11 힘들다 2016/05/10 3,117
556420 족저근막염 2 겨울 2016/05/10 1,739
556419 광고 배경음악 좀 가르쳐 주세요(팝송) 3 추억 2016/05/10 1,332
556418 꽃 화환 많이 해보신 분들께 질문이에요. 3 sue 2016/05/10 1,053
556417 중국경유해도 비자 필요해요? 4 000 2016/05/10 1,186
556416 중고생 인강들을때 필요한 팁 같이 나눠요 10 인강 2016/05/10 3,386
556415 접이식 매트리스 어떤가요? 5 준비 2016/05/10 4,887
556414 중학생 숙제인데요. 오존층이 왜 20~30km에서 생기나요? 4 오존층 2016/05/10 1,437
556413 스승의 날 선물할 쵸콜릿 추천 부탁드려요 ^^ 7 .... 2016/05/10 1,145
556412 판 깔아봅니다. 동남아시아 10만원 미만의 좋은 리조트 아시는 .. 46 ... 2016/05/10 5,040
556411 결혼생활에서 시댁이 중요? 남편이 중요? 22 55 2016/05/10 5,061
556410 이태원이나 녹사평근처에 맛있는 식당 아세요? 4 외국인과 같.. 2016/05/10 1,710
556409 모유수유해서 실컷 드신다니는 분 계신다니 급질문드려요 ㅠㅠ 22 똘이와복실이.. 2016/05/10 5,604
556408 제습기 사용하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5 빨리고민 2016/05/10 1,867
556407 갑자기 줄어든 생리때문에 당황이 되서요.. 7 ........ 2016/05/10 2,207
556406 친박과 친이의 피튀기는 암투? 2 궁금 2016/05/10 1,004
556405 현실에도 조들호같은 변호사있나요? 9 있을지 2016/05/10 1,515
556404 교통편리한 18평 외곽의 22평 어디를 선택하실래요? 5 ㅇㅇ 2016/05/10 1,547
556403 6세 성장클리닉 문의드립니다 (하위1%입니다) 23 고민중 2016/05/10 6,946
556402 아이 성적에 초연한 엄마 멋져요 22 ... 2016/05/10 5,350
556401 이자스민 또 법안발의 했어요! 내일까지예요! 12 2016/05/10 3,779
556400 김치등갈비찜과 들깨가루의 환상궁합^^ 2 우와 2016/05/10 1,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