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장전입 안했는데 주변에서 겁주네요

.. 조회수 : 2,460
작성일 : 2016-01-01 20:39:43

학군 안좋은 동네 사는데요

중학교까지는 그래도 학군이 괜찮다는 곳이라 고등학교되면 이사가거나 근처로 위장전입 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아요

공부 아주 잘하는애들은 특목고로 빠지고

그냥 좀 하는애들은 다들 위장전입해서 근처 괜찮은 학군으로 빠지고..

근데 저희애 공부 그럭저럭 잘하는 편인데도 위장전입 안했어요. 별로 하고싶지도 않고 그런거 알아보는것 자체가

별로 떳떳하지 못한 느낌이었어요.


근데 다들 벌써부터 주변에서 겁을 주기 시작해요.

주변 아주머니들

그 학교가면 둘이 들어가서 셋이 나온다더라.

공부 잘하는 애가 그 학교 가서 날라리로 졸업하고 공장다닌다는

도시전설 같은 얘기들..

어떤 학교이든지 자기가 하는 만큼 나오는거라 믿고 싶은데

자꾸 주변에서 이러니 저도 흔들리려고 하네요.


위장전입......

티비에 나오는 부도덕한 장관 후보자의 얘기인 줄만 알았어요.

내 이웃 내 동네 사람이 그런 일을 할 줄은 몰랐어요.


위장전입 실제로 많이들 하시나요?

그리고 좋은 고등학교를 다니는 게 그렇게 중요한가요?

좋은 고등학교 나오신 분들.. 그게 그렇게 중요한 건가요?

IP : 163.152.xxx.18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6.1.1 8:42 PM (175.209.xxx.160)

    둘이 들어가서 셋이 나온다는 게 뭔 말인가요?

  • 2. ...
    '16.1.1 8:43 PM (59.15.xxx.61)

    그런 학교에서 내신 챙기기는 더 좋아요.

  • 3. ...
    '16.1.1 8:46 PM (121.150.xxx.227)

    둘이들어가 셋은 임신한단거겠죠ㅠ 에궁 분위기가 아주 안좋으면 공부 잘하는애들도 공부하기 힘들다고도 하긴 하더군요

  • 4. 가끔은
    '16.1.1 8:54 PM (101.181.xxx.89)

    남의 말에 귀 귀울여보는것도 좋아요.

    평이 그 정도라면 조금 더 생각해보시는게...

  • 5. ..
    '16.1.1 9:54 PM (223.62.xxx.12)

    제가 중학교때 저희 학교에서 전교 3등안에 항상 들었고 (거의 전교1등이었고 가끔 2.3등 했어요) 졸업할때 1등으로 졸업생 대표 선서하고 나왔는데 저희 엄마가 어디가도 본인만 잘하면 된다는 주의여서 학군 별로인 학교 갔다가 망했어요.

    물론 주위에 흔들리지않는 강한 심지를 가진 애들이면 주위에 상관없지만 일반적으로 공부 분위기 이런거 중요해요
    아이 성향을 고려해보시고 잘 결정해주세요

  • 6. mis
    '16.1.1 11:46 PM (108.28.xxx.18)

    그정도로 나쁜 말 나오는 학교면 좀 걱정되긴하네요.

  • 7. ..
    '16.1.10 12:13 PM (175.113.xxx.132) - 삭제된댓글

    초등학교때, 고등학교때 분위기 좋았습니다..칭찬도 받고 잘 다녔구요
    중학교때 상고간다고 남자만나고 몰려 다니는 애들이 10명도 넘는 반이였는데..
    지금생각하면 끔찍합니다. 공부하는 분위기 아니고 개판이였어요
    담임? 관심도 없어요 반에 .부자아이 반장시키는것에만 열올렸던가 같고...학교 분위기요 중요합니다.
    제가 사는곳에도 치마 무릎까지 입고 머리 단정하고 공부잘시킨다는 학교 있고
    남녀몰려다니고 치마를 팬티있는데까지 올려입고 염색하고 담배사는 아이들 있는 학교도 있습니다.
    제아이 거기 절대 보내고 싶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542 팬션 운영시 홈피 실시간 예약 시스템 아시는 분~ 2 .. 2016/01/06 514
515541 북한의 특수한 형태의 핵실험??? 1 코발트탄 2016/01/06 460
515540 /주문직전/집에서 과일잼 만들 때 어떤 설탕 써야하나요? 1 돌돌엄마 2016/01/06 331
515539 미드 추천좀 해주세요 39 .. 2016/01/06 3,203
515538 여러분들은 초코파이,몽쉘.오예스... 46 점심 2016/01/06 5,380
515537 일본 2박3일 여행 환전해서 가야할까요? 11 라온제나 2016/01/06 12,042
515536 40대 썬크림이나 bb만 바르면 추레해보이나요? 12 샤방샤방 2016/01/06 3,884
515535 .. 묘한 시기에 북한뉴스 터지네요 참 웃기죠 9 병신년 새해.. 2016/01/06 1,607
515534 치인트 재밌네요. 김고은이 너무 예쁩니다. 8 .. 2016/01/06 3,203
515533 건강땜에 매일드시는 반찬 있으세요? 29 반찬이나 음.. 2016/01/06 5,904
515532 계속 양력으로 생일 지내왔는데 자꾸 음력생일 알려주는 시어머님 2 2016/01/06 742
515531 화상으로 생긴 물집 터뜨리나요? 6 손가락 2016/01/06 1,535
515530 윗층 인테리어공사 9 .. 2016/01/06 1,611
515529 팩트티비 생중계..위안부 한일협상무효! 수요집회 1 수요집회 2016/01/06 456
515528 인기있는 매일 야채반찬 뭐가 있을까요?? 11 배숙 2016/01/06 2,621
515527 도어락,, 터치 vs 버튼식,, 선택좀 해주세요.. 1 도어락 2016/01/06 1,111
515526 소녀상 지켜내고 영구 보존해야 한다 종달새 2016/01/06 290
515525 전세금 올려서 재계약시 계약서 다시 쓰나요? 4 전세 2016/01/06 842
515524 조선 중앙통신 "북한 핵실험 최종성공" 보도 2 ooo 2016/01/06 498
515523 보건직 공무원에 대해 Happy2.. 2016/01/06 1,120
515522 무조건 반대부터 하는 남편들 있으세요?! 3 ㅇㅇ 2016/01/06 822
515521 어릴적 도둑 들었던 날 기억 17 ㅇㅇ 2016/01/06 2,758
515520 동생 주민등록말소 2 동생 2016/01/06 1,031
515519 중국언론 진도 5 인공지진 : 히로시마 원폭과 같은규모 1 ooo 2016/01/06 452
515518 아이가 바이올린을 배우는데요... 7 ... 2016/01/06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