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장전입 안했는데 주변에서 겁주네요

.. 조회수 : 2,457
작성일 : 2016-01-01 20:39:43

학군 안좋은 동네 사는데요

중학교까지는 그래도 학군이 괜찮다는 곳이라 고등학교되면 이사가거나 근처로 위장전입 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아요

공부 아주 잘하는애들은 특목고로 빠지고

그냥 좀 하는애들은 다들 위장전입해서 근처 괜찮은 학군으로 빠지고..

근데 저희애 공부 그럭저럭 잘하는 편인데도 위장전입 안했어요. 별로 하고싶지도 않고 그런거 알아보는것 자체가

별로 떳떳하지 못한 느낌이었어요.


근데 다들 벌써부터 주변에서 겁을 주기 시작해요.

주변 아주머니들

그 학교가면 둘이 들어가서 셋이 나온다더라.

공부 잘하는 애가 그 학교 가서 날라리로 졸업하고 공장다닌다는

도시전설 같은 얘기들..

어떤 학교이든지 자기가 하는 만큼 나오는거라 믿고 싶은데

자꾸 주변에서 이러니 저도 흔들리려고 하네요.


위장전입......

티비에 나오는 부도덕한 장관 후보자의 얘기인 줄만 알았어요.

내 이웃 내 동네 사람이 그런 일을 할 줄은 몰랐어요.


위장전입 실제로 많이들 하시나요?

그리고 좋은 고등학교를 다니는 게 그렇게 중요한가요?

좋은 고등학교 나오신 분들.. 그게 그렇게 중요한 건가요?

IP : 163.152.xxx.18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6.1.1 8:42 PM (175.209.xxx.160)

    둘이 들어가서 셋이 나온다는 게 뭔 말인가요?

  • 2. ...
    '16.1.1 8:43 PM (59.15.xxx.61)

    그런 학교에서 내신 챙기기는 더 좋아요.

  • 3. ...
    '16.1.1 8:46 PM (121.150.xxx.227)

    둘이들어가 셋은 임신한단거겠죠ㅠ 에궁 분위기가 아주 안좋으면 공부 잘하는애들도 공부하기 힘들다고도 하긴 하더군요

  • 4. 가끔은
    '16.1.1 8:54 PM (101.181.xxx.89)

    남의 말에 귀 귀울여보는것도 좋아요.

    평이 그 정도라면 조금 더 생각해보시는게...

  • 5. ..
    '16.1.1 9:54 PM (223.62.xxx.12)

    제가 중학교때 저희 학교에서 전교 3등안에 항상 들었고 (거의 전교1등이었고 가끔 2.3등 했어요) 졸업할때 1등으로 졸업생 대표 선서하고 나왔는데 저희 엄마가 어디가도 본인만 잘하면 된다는 주의여서 학군 별로인 학교 갔다가 망했어요.

    물론 주위에 흔들리지않는 강한 심지를 가진 애들이면 주위에 상관없지만 일반적으로 공부 분위기 이런거 중요해요
    아이 성향을 고려해보시고 잘 결정해주세요

  • 6. mis
    '16.1.1 11:46 PM (108.28.xxx.18)

    그정도로 나쁜 말 나오는 학교면 좀 걱정되긴하네요.

  • 7. ..
    '16.1.10 12:13 PM (175.113.xxx.132) - 삭제된댓글

    초등학교때, 고등학교때 분위기 좋았습니다..칭찬도 받고 잘 다녔구요
    중학교때 상고간다고 남자만나고 몰려 다니는 애들이 10명도 넘는 반이였는데..
    지금생각하면 끔찍합니다. 공부하는 분위기 아니고 개판이였어요
    담임? 관심도 없어요 반에 .부자아이 반장시키는것에만 열올렸던가 같고...학교 분위기요 중요합니다.
    제가 사는곳에도 치마 무릎까지 입고 머리 단정하고 공부잘시킨다는 학교 있고
    남녀몰려다니고 치마를 팬티있는데까지 올려입고 염색하고 담배사는 아이들 있는 학교도 있습니다.
    제아이 거기 절대 보내고 싶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153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입니다 5 dan 2016/01/04 2,621
515152 실거주 소형 집값은 안내리니 실거주 집은 사세요. 86 ... 2016/01/04 26,280
515151 저도 세탁기문의 2 ... 2016/01/04 549
515150 사랑이 두려워요 1 두렵다 2016/01/04 984
515149 네코아츠메 추천해주신분.질문요ㅡ 1 .... 2016/01/04 590
515148 세탁기 살때 고려해야할 부분이 뭘까요? 6 dd 모터라.. 2016/01/04 1,900
515147 지하철에서 진선미의원 봤어요 13 강동주민 2016/01/04 3,331
515146 정말 늙으면 남편밖에 없어요? 75 000 2016/01/04 21,007
515145 버버리 트렌치코트 오래 입나요? 15 ㅇㅇ 2016/01/04 11,978
515144 더도 말고 딱 불륜부부 만큼의 관심을 가져주세요 4 사리분별 2016/01/04 1,738
515143 레드립스틱 추천해주세요. 5 립스틱 2016/01/04 1,067
515142 너무 까부는 둘째아들 8 원글 2016/01/04 2,276
515141 여중생 가방.패딩 브랜드 알려주세요. 2 예비중엄마 2016/01/04 1,693
515140 의지박약으로 자꾸 후회되는 일을 해요... 3 소심 2016/01/04 1,444
515139 유시민 글 내용 삭제 되었네요ㅠ ㅇㅇ 2016/01/04 872
515138 딴지-소녀상을 지키는 소녀들 3 추운데 2016/01/04 616
515137 화려한 유혹 최강희 주상욱 연결되나요? gm 2016/01/04 884
515136 아이폰에 깔수있는 청소년 유해차단앱은 어떤게 있나요? 2 아이폰 2016/01/04 1,312
515135 몽클살까 하다 결국 7 몽클은 패스.. 2016/01/04 4,014
515134 때르메스 광고인줄 알았는데 좋은것 같아요. 6 .. 2016/01/04 2,831
515133 문채원 말투 16 나꼬였니 2016/01/04 12,526
515132 미국동부 여행이요..날씨땜에ㅜㅜ 3 두리맘 2016/01/04 1,160
515131 CNN 방송, 일왕이 우리 앞에 와서 무릎 꿇고, 자기들이 한 .. .. 2016/01/04 764
515130 검은깨 선물 받았는데 어찌 써야 하나요 8 ........ 2016/01/04 1,502
515129 [단독]‘빅뱅’ 승리 “20억 원 사기”…여가수 고소 14 .. 2016/01/04 2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