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특별할 것 없지만 행복한 새해 첫날이예요

여인2 조회수 : 541
작성일 : 2016-01-01 14:52:05
아침 일찍 친정와서 떡국 먹고 가족들이랑 게임하다가

다같이 낮잠 타임 하고 있어요.

저는 뜨듯한 바닥에 배깔고 케이블 티비에서 해주는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보고 있네요.

저녁으로 먹을 닭백숙이 팔팔 끓는 냄새가 고소하네요.

아주 평화로운 기분이예요.

시부모님께서는 강원도로 일출 보러 가셔서 멋진 사진 찍어 보내주셨어요.

내년에는 시부모님 모시고 일출 보러 가고 싶어요~

닭백숙 배빵빵해지게 먹고 친정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광명 이케아 들를 거예요 헤헷

전에 찍어둔 의자 사가지고 가려고요~

불과 몇 달까지 그냥 엄마아빠였고 여기가 제가 사는 집이었는데

이제는 친정. 저희집은 여기가 아닌 남편과 사는 그집이네요.

생경하면서 간질간질한 기분... 아직 새댁이라 그렇겠죠?^^

결혼하면 어른되는 줄 알았는데 아직 엄마아빠 사랑 만끽하고픈 어리광쟁이가 남아있네요.

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IP : 122.32.xxx.13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이여
    '16.1.1 3:48 PM (183.98.xxx.115)

    그 행복함이 새해 그리고 결혼생활 내내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때로는 기분이 업다운 반복되더라도 말이죠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825 어제 오해영보다가 눈물 줄줄 흘렸어요.. ㅠㅠ 6 아해영아 2016/05/25 2,920
560824 중학생 이상 자녀 두신 분들. 만족하세요? 18 2016/05/25 3,735
560823 아빠 돌아가셨을 때 문상오신 아빠처럼 가난한 아저씨들 44 바보 2016/05/25 18,104
560822 100만원이 생겼는데 뭘하면 좋을까요 8 100만원 2016/05/25 2,282
560821 저 좀 도와 주세요 9 ... 2016/05/25 1,777
560820 잊을만하면 한번씩 와서 밥 얻어먹고 가는 사람 7 호구인가 2016/05/25 3,175
560819 집에서도 브레지어 하고 계신가요? 32 ... 2016/05/25 6,639
560818 화장법? 화장순서?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2 질문 2016/05/25 1,315
560817 김영삼 혼외자 10 ... 2016/05/25 9,387
560816 저렴하고 괜찮은 파운데이션은 없나요? 3 2016/05/25 1,920
560815 염색약 얼굴에 묻은거 변색안되는거죠? 3 ... 2016/05/25 1,200
560814 티타늄팬이 스텐보다좋은가요 주방 2016/05/25 590
560813 승부에 집착하는 8살 5 .. 2016/05/25 1,337
560812 운동화를 순간접착제로 붙여버렸어요. 4 2016/05/25 1,667
560811 중2인데요 .어디 가느라고 수행평가 몇과목 못하면 어찌 되나요?.. 2 아구구 2016/05/25 977
560810 6월 연휴동안 서울 여행.. 8 .. 2016/05/25 1,468
560809 블루에어 필터 6 궁금 2016/05/25 2,689
560808 이런 과자(쿠키) 파는곳 어딘지 아세요? 14 과자 2016/05/25 3,524
560807 영국 유럽에서 아멕스 카드 3 --- 2016/05/25 1,699
560806 진짜 생활비라는게 하나하나는 당연한데 모이면 커져요. 5 근데 2016/05/25 2,715
560805 그 졸혼이라는거요. (일본에서 유행한다죠) 32 .. 2016/05/25 15,988
560804 집보러오는거 스트레스네요. 12 ㅇㅇㅇㅇㅇ 2016/05/25 7,776
560803 브라끈 흘러내리는분 계신가요? 10 .. 2016/05/25 10,090
560802 영어문법을 공부해서 가르치려니ㅠ 7 에고 2016/05/25 1,838
560801 말 귀 못 알아듣는 딸.. 어떻게 해야할까요? 14 사오정딸 2016/05/25 2,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