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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 10시부터 4시간동안 피아노치는 윗집..

... 조회수 : 2,222
작성일 : 2016-01-01 14:04:46
분당의 한 아파트예요.
윗집이 오전 10시부터 지금까지 4시간동안 미친듯이 피아노 연주하네요ㅠㅠ
지치지도 않는지. .
새해 첫날부터 안좋은 소리 하기 싫어서 그냥 있는데..
언제까지 칠런지..
IP : 1.237.xxx.18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과일이라도 들고 올라가 보세요.
    '16.1.1 2:11 PM (61.106.xxx.11)

    듣는 우리도 피곤해죽겠는데 연주하는 사람은 오죽 힘들겠냐고 과일이라도 먹으며 쉬엄쉬엄 치라고 하세요.

  • 2. 흠흠
    '16.1.1 2:12 PM (125.179.xxx.41)

    전공자일까요?그정도면 방음시설해야겠는데요..
    새해부터 괴로우시겠어요

  • 3. 그러게요
    '16.1.1 2:15 PM (1.237.xxx.180)

    진짜 미칠노릇 ㅠㅠ 새해 첫날이라 다들 항의 안하는 것 같은데 여세를 몰아 더 격정적으로 치네요 ㅋㅋ

  • 4. ㅇㅇㅇ
    '16.1.1 2:31 PM (211.237.xxx.105)

    대단하네요. 4시간 치는게 보통일이 아닐텐데..
    듣는 입장은 또 얼마나 미칠까요..
    꽹과리나 드럼은 칠생각도 못할텐데 피아노는 마음껏 치는 사람들 보면 이상해요.
    꽹과리나 드럼 한번 쳐보세요. 윗집에 천정에다 대고

  • 5. 개진상들
    '16.1.1 2:44 PM (220.76.xxx.30)

    계속그러면 우퍼를사다가 천정에달아요 나라면 신정이고 나발이고 쫒아올라갑니다

  • 6. 미치지않고서야
    '16.1.1 2:51 PM (122.37.xxx.51)

    못하죠 음악을 가장한 소음공햅니다
    경찰 부르세요

  • 7.
    '16.1.1 2:53 PM (119.70.xxx.204)

    왜참아요
    가서 생ㅈㄹ 떨고오세요
    가만히있음 바보죠

  • 8. 경비실에
    '16.1.1 3:27 PM (1.237.xxx.180)

    얘기했네요 아 진짜 너무 심하네요 ㅜ

  • 9. 이해의 폭
    '16.1.1 3:30 PM (183.98.xxx.115)

    살다보면 나도 남에게 폐를 끼칠 때가 있는 법..공동체적인 생활 속에서 남을 이해하는 폭도 필요한 역설이죠.
    피아노를 장시간 칠 정도면 마스터에 가까울 거라고 생각되는데 익숙한 곡들이라면 그 멜로디를 핏속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 오히려 즐겁고 이해의 폭도 넓힐 수 있는 아량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는지요?

    톱과 망치소리의 윗층소음에 참으면서 그 또한 나의 이사 전 소리였음을 인정했기에게 공동체적 생활이 순리였다고 생각하는 1인.

  • 10.
    '16.1.1 3:53 PM (163.152.xxx.226) - 삭제된댓글

    근데 사회가 확실히 갈수록 까칠해지고 개인주의적이 되어가는듯

    응답하라 보니까 기억나는게 90년대에는 집에서 다들 피아노 하나씩 들여놓고 방음장치고 뭐고 막 쳐대고 그러지 않았나요?ㅎㅎ 피아노 학원도 호황이었던것 같고.. 애들이면 다들 피아노는 하나씩 다니는.. 사실 저도 그때 하농도 막 아침에 치고 그랬는데..

    그냥 요새 보면 단 1g이라도 남한테 피해볼수 없다는 심보로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는것 같아 좀 씁쓸해요.

  • 11. 비슷한 사람
    '16.1.1 4:06 PM (223.62.xxx.87)

    우리 이웃에 있어요 더한 것은 아침 8시부터 시작하고 좀 쉬었다가 밤 10시 넘어서도 칩니다. 곡은요.. 하논 1번 그리고 체르니 가끔 이루마도 칩니다. 신기한 건 계속 틀립니다. 곡도 늘 같고 아마 아주머니겠죠? 직업이라 보긴 너무 못하고 취미라 하긴 주변에 민폐인.. 저도 돌겠어요. ㅠ

  • 12. 하나비
    '16.1.1 4:41 PM (211.36.xxx.31)

    이해의폭
    난 저런소리하는 사람 젤싫더라.. 공사는 단기간 참는다치고
    피아노는 어디 한두번치고마나
    민폐는 안끼치고살아야됌 칠려면 방음시설해놓고 치던가 주택가던가.
    한시간도아니고 네시간치는걸 어찌참으란건지?
    90년대는.그리고 단독이많았죠. 이제막빌라 많이짓기시작했기에..

  • 13. 하나비
    '16.1.1 4:42 PM (211.36.xxx.31)

    공동체적 순리 아는사람은 그런짓 안함
    뻔뻔하긴..

  • 14. 차라리 공사소리라면
    '16.1.1 5:05 PM (121.167.xxx.154)

    참을 수 있어요. 왜냐면 그래봐야 몇일이고 피할 수가 있고 저도 살다보면 공사할 수 있을테니까요. 그런데 배려없이 아침 저녁 치는 피아노 소리는 치는 사람만 정신이 똑똑히 박혔다면 덜 할 수 있는 거거든요. 저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되요. 여기 중고생 많은 동네이고 이런 휴일에 정말 이시간에 피아노가 치고 싶을지 모르겠습니다.

  • 15. 응팔은 주택이죠
    '16.1.1 5:18 PM (223.62.xxx.220)

    아파트는 달라요. 이해할 수 있다는 분들이 피아노 치시는 분들일 듯. 아니면 그런 이웃 안 만나 보셨거나. 저도 말로는 이해 되거든요. 아침에 피아노 소리에 깨거나 밤에 애가 공부 한다고 티브도 안 보는데 피아노 소리 들리기 전에는 이해했죠. 낮에 나 혼자 일 때는 참았지만. 한번 겪어보시고 다시 이야길 해보시죠.

  • 16. ㅎㅎㅎ
    '16.1.1 5:30 PM (223.62.xxx.70)

    살다보면 나도 남에게 폐를 끼칠 때가 있는 법..공동체적인 생활 속에서 남을 이해하는 폭도 필요한 역설이죠.
    피아노를 장시간 칠 정도면 마스터에 가까울 거라고 생각되는데 익숙한 곡들이라면 그 멜로디를 핏속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 오히려 즐겁고 이해의 폭도 넓힐 수 있는 아량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는지요?
    ㅡㅡㅡㅡㅡ
    개소리도 참 정성스럽게 써놨네요. 약 좀 드세요.

  • 17. 윗님 터짐ㅋㅋ
    '16.1.1 7:16 PM (115.136.xxx.228)

    개소리도 참 정성스럽게 써놨네요. 약 좀 드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8. 마스터수준
    '16.1.1 9:05 PM (1.237.xxx.180)

    아니고 그냥 아마추어..취미로 연습하는 거예요. 그리고 마스터수준이아면 5시간 그냥 듣고있어야 하나요..제가 원한 적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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