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의) 새해부터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임
1. 헉
'16.1.1 1:25 PM (223.62.xxx.147)뭔지 모르지만 가슴을 울리는 글이었습니다. 고모님이 열심히 사셨던 어르신이었네요. 명복을 빕니다.
2. ..
'16.1.1 1:28 PM (124.111.xxx.125)음슴체가 아니었음 좋아을것임..
3. 우와
'16.1.1 1:29 PM (107.4.xxx.112)우와 생각없이 클릭했는데 참 좋은 글입니다.
고모란분 참 인상적이십니다. 갈비 드시고 가셨으몀 좋았을것을.
원글님과 막내삼촌분을 위시하여 식구분들이 다 재미있는 분들이실것 같아요4. cka
'16.1.1 1:32 PM (221.149.xxx.218)잘 읽었어요 자그마하게 감동이 일렁이는 글입니다
5. 와우
'16.1.1 1:35 PM (101.181.xxx.89)이런 글에도 트집거리를 잡아내는 82 예민쟁이에 다시 한번 놀램.
6. 찰떡
'16.1.1 1:42 PM (118.220.xxx.106)글잘쓰셔서. 일부러 로긴했어요 ~
7. 바보엄마1
'16.1.1 1:50 PM (175.199.xxx.179)이런글 많이 올라오면 좋겠어요
무심한듯 시크한 글솜씨 부럽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8. 한편의
'16.1.1 1:51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단편소설을 읽은 기분이네요
공모전에 출품해보실 것을 권합니다9. ..
'16.1.1 1:53 PM (59.11.xxx.237)제가 님글을 좋아하는데
님 글이 김연우 노래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 김연우 노래가 담백하니 감정을 담아내서 좋거든요.
슬퍼요 ..슬퍼요...하지 않는데 너무 슬픈 글이네요.
그리고 행간에 낱말에 숨은 님의 감정이 마음 속으로 와닿아서
님이 전하는 이런 감정을 내가 느끼는 걸 보면
내가 살아온 날들이 그래도 좀 되는구나..그런 세월 속에서 내가 서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읽었어요.
우린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야죠.10. 올해 본 글 중
'16.1.1 1:54 PM (116.41.xxx.132)최고로 신선한 글,----''!,,,
원글님 쌩유^^^11. 저도
'16.1.1 1:55 PM (110.35.xxx.162)단편소설 읽은 기분임..ㅋ
12. 눈이오네
'16.1.1 1:55 PM (121.131.xxx.84)권여선작가의 사랑을 믿다 란 단편소설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안읽어보셨음 읽어보세요 이이야기 잘 다듬으셔서 내년 신춘문예 응모해보셨음 좋겠어요
13. ㅎㅎㅎ
'16.1.1 1:57 PM (112.187.xxx.82) - 삭제된댓글음슴체 아무 상관없음. 82에서 간만에 만나는 좋은 글이라고 생각함. 진솔하고 잔잔하게 자신의 생각과 일상을 나누자는데
음슴체가 무슨 상관임 ?14. ...
'16.1.1 1:59 PM (183.98.xxx.95)소설같지만
대장부이신 고모님께서 남아있는 분들을 위해 갈비를 두고 가신거처럼 보입니다
마지막까지 대인배의 모습으로 조용히 가셨네요15. 단편문학
'16.1.1 2:00 PM (14.39.xxx.211)하나 읽은 기분이에요 봉순이 언니, 마당 깊은 집 이런거요 잘 읽었습니다
16. ...
'16.1.1 2:01 PM (110.12.xxx.46) - 삭제된댓글음슴체 아무 상관없음. 82에서 간만에 만나는 좋은 글이라고 생각함.
17. 좋은글..
'16.1.1 2:05 PM (175.223.xxx.115)감사합니다.
배가 부른 느낌임18. 쑥과 마눌
'16.1.1 2:08 PM (72.219.xxx.68)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부터 어두운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 주저했는데..다행입니다.
고모가 납골당에 모셔진 사진을 핸드폰으로 받고,
고모를 추모하는 제 방식으로 글을 써서 블러그에 올렸다가
자주가는 사이트인 오유와 82쿡에 올렸습니다.
이런 글은 쓰기가 쉽지 않아서.. 말입니다19. .....
'16.1.1 2:10 PM (1.235.xxx.96)정말 단편이네요.
술술 읽혀져요.
아직 꺼내지 않은 이야기들 꺼내서
포켓 책 내세요.~ 한가한 전철에서 읽고 싶어요.~20. 덧붙여
'16.1.1 2:11 PM (72.219.xxx.68)멀리 살아서, 고모장례에 참석을 못했는데.
고모가 너무 흔적없이 사라지는 것 같아,
기록을 남기고자 했습니다.
비슷한 일들 많이들 겪으셨으라..생각됩니다.21. 고모님의 그 배포, 그 기질.
'16.1.1 2:14 PM (59.187.xxx.86)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부럽네요.
정말 제가 좋아하고 부러워합니다.
명복을 빕니다.22. ㅁㅁ
'16.1.1 2:14 PM (59.5.xxx.44)새해 첫날부터 좋은 글 읽어 좋습니다
원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런글 가끔씩이라도 올려주세요
대환영입니다23. ........
'16.1.1 2:18 PM (76.113.xxx.172)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과장되지 않은 글이라 몇배의 감동이.24. 멋진걸
'16.1.1 2:27 PM (211.36.xxx.206)원글님 글 잘 쓰시는분이신데요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25. 새해
'16.1.1 2:30 PM (220.122.xxx.126)멋진 글 잘 읽었어요~
26. 클릭
'16.1.1 2:38 PM (218.48.xxx.57)재미나게 읽었네요.
27. 보리
'16.1.1 2:41 PM (175.211.xxx.240)눈물 나네요...
고맙습니다.28. 오우!
'16.1.1 2:42 PM (180.66.xxx.208)글 좋아서 로긴하고 댓글 남김.
글 계속 써서 뭐라도 해 보시면 좋을 것 같음. 진심.
나에게는 유명 작가의 짜증나는 수사들보다 훨씬 나음.29. ...
'16.1.1 2:45 PM (99.238.xxx.36)원글님이 쓰신 글 조만간 또 읽게되길 기대합니다.
30. 감사
'16.1.1 2:46 PM (141.0.xxx.164)새해 첫날 좋은 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부탁드려요.31. ..
'16.1.1 2:47 PM (124.50.xxx.116) - 삭제된댓글음슴체 아무 상관없음. 82에서 간만에 만나는 좋은 글이라고 생각함. 2222
이런글 너무 조음
앞으로도 조은 글 부탁함
내용을 안 보고 쓰잘데기 없이 트집잡는 사람 뇌구조 궁금함32. 감사.
'16.1.1 2:49 PM (112.150.xxx.194)글 좋네요.
강을 만나면 강을 건너고.
산을 만나면 산을 건너며.
참 좋네요.33. 감사.
'16.1.1 2:50 PM (112.150.xxx.194)그리고 이해합니다.
기록으로 남기고 싶으신 마음이요.
엄마 돌아가시고 너무 허무하고 안타까워.
저역시 엄마의 세월을 남기고 싶었거든요.34. 아
'16.1.1 2:50 PM (1.232.xxx.102)마음이 차분해지면서 인생을 멀리서 바라보게 하는 이야기네요. 진짜 글 잘쓰세요. 원글님도 시크하시면서 따뜻한 감성을 품고 계신분 같아요
35. ..
'16.1.1 2:50 PM (124.50.xxx.116)음슴체 아무 상관없음. 오히려 시크한 글의 내용과 주인공과 화자의 태도에 어울리는 문체임
82에서 간만에 만나는 좋은 글이라고 생각함. 2222
이런글 너무 조음
앞으로도 조은 글 부탁함
글고 이런 조은 글에도 내용을 안 보고 쓰잘데기 없는 걸로 트집잡는 사람 뇌구조 진심 궁금함36. 제이니
'16.1.1 2:57 PM (175.121.xxx.70)이 글 읽고 이분 뭐지 라는 생각에
원글님 글 검색해서 다 읽어봤어요.
지루한 오후였는데 잠깐이나봐 재밌었네요.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37. ..
'16.1.1 2:59 PM (115.161.xxx.152)올해부터 웬만하면 82쿡에 댓글달지 말자~
였는데 새해 첫날부터 로그인 하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작문실력 좋네요.
제가 요즘 우울해서인지 눈물이 핑~ 도네요.
원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38. 참...
'16.1.1 3:11 PM (94.3.xxx.153)고모는 삶을 참으로 열심히 사시던 분이었군요.
고모님 천국에서 평안하시길39. ...
'16.1.1 3:14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마지막 부분에서 눈물이 핑 도네요
나는 어떤 고모가 되고싶은가를 생각하며 읽었어요
좋은글 감사해요40. 고마워요.
'16.1.1 3:29 PM (211.36.xxx.186)얼떨결에 좋은 단편소설 하나 읽었네요..
뜻하지 않은 감동.. 감사합니다.41. 아 좋아요
'16.1.1 3:32 PM (116.50.xxx.200)이런 글 좋아요. 딴지거는 이상한 사람들 왜 그래요?
42. 고모님
'16.1.1 3:42 PM (119.194.xxx.182)멋지삼! ^^♡
43. ㅇㅇ
'16.1.1 4:00 PM (223.62.xxx.33)짝짝짝!!♡시크하신 고모가 눈에 그려지네요 님글솜씨 짱인듯~
44. ......
'16.1.1 4:05 PM (153.155.xxx.149)저도 댓글 달려고 오랫만에 로그인
음슴체라 더 멋지게 보이는 글
새해 첫날 좋은 글 감사드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45. 우와
'16.1.1 4:18 PM (58.226.xxx.92)글쓴이는 능력자세요. 잘 읽었어요.
46. 미즈빌에
'16.1.1 4:39 PM (1.241.xxx.88)그 쑥과마늘님? 반가와서 로그인했어요~~!
47. 도움 요청
'16.1.1 4:39 PM (218.154.xxx.121)원글님의 또 다른 글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검색어에 닉네임란을 쑥과 마눌이라 썼는데 안 나와요.
정말 신선하고 재치 있는 분이네요.
오랜만에 좋은 글 고맙습니다 .48. ㅇㅇㅇㅇ
'16.1.1 4:42 PM (110.8.xxx.206)저도 잘 읽었어요..
글 자주 보고 싶어요..
저는 82밖에 몰라요...49. 천국
'16.1.1 5:09 PM (223.62.xxx.141)눈물이 울컥 나더니
멈추지 않고 계속 흐르네요
많은 여운이 남습니다
맘이 정화되는 글입니다
좋은곳에서 미소지으실 거예요50. 점백개
'16.1.1 5:33 PM (59.13.xxx.115)고모님도 시크하고 원글님도 시크해요bbb!!!
저에게도 애틋한 조부모님 나이뻘의 고모님이 계셨는데......
어찌저찌 몇십년 소식 못 전하며 사는 살다가 작년에 돌아가셨지라......
애착형성이 된다는 3살까지 부모님이 아니라 고모님께서 길러주셨는데..........
에고, 조카년은 임종도 못 보고 장례식도 못 가고.....할말이 없지라......
새해첫날, 원글님덕에 우리 고마운 고모님 생각 한번 더 하게 되어 고맙습니다.
원글님 고모님 명복도 빌어드려요....
저는 사실 요몇년 너무나 죽고 싶은 시간의 인생을 살고 있는데,
우리 고모 돌아가셨다는 소식 듣고 부턴 더 죽고 싶어요.....
병신년 첫날 병신같은 아줌마는 병신같이 울다가 하루가 가네요..............51. ...
'16.1.1 5:33 PM (118.38.xxx.29)>>마음이 차분해지면서 인생을 멀리서 바라보게 하는 이야기네요.
오유의 음슴체
글을 쓰는 사람에게는 편함을, 읽는 사람에게는 간결함 을 주지요52. 점백개
'16.1.1 5:35 PM (59.13.xxx.115)저도 원글님 글 너무 좋아하는데요,
오늘 블로그 찾아냈어요 ^^;;;
글 자주 써주세요!!!53. ...대박
'16.1.1 6:02 PM (125.128.xxx.59)아쩜이리 글을 잘쓰셔요..
무심코 들어왔다가...
소설한편 읽고가요54. 흔적
'16.1.1 6:08 PM (61.98.xxx.26)고모님 조카님 통해서 흔적을 강하게 남기고 가시네요
55. 아!
'16.1.1 8:52 PM (80.144.xxx.103)님 기억해요. 글 쓰는 직업이신가요? 글들이 참 좋아요.
56. 박완서 작가
'16.1.1 9:03 PM (121.168.xxx.48)단편소설을 읽는 기분이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57. asdf
'16.1.1 9:47 PM (220.124.xxx.249)두고두고 읽고 싶어서 댓글답니다.
글 행간에 고모님 죽음에 대한 안타까움이 느껴져서 눈물이 나네요.
저도 지난해 큰 일 치른 후라, 더 감저잉입니 되나 봅니다.
너무 흔적없이 사라지는 것 같아서 기록을 남기고 싶었다는 원글님 글에도 너무 공감이 되고, 슬프네요.58. 무심한듯 쉬크한 쑥과 마눌
'16.1.2 9:06 AM (72.219.xxx.68) - 삭제된댓글블러그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으셔서 알려드립니다.
blog.naver.com/miraclekim2
자주 가는 커뮤니티는 다 좋은데, 포스팅이 삼개월이 지나면 사라진다는 아픔이 있다오.
그래서, 그 기록들이 아깝다고 생각되서, 저장용으로 다시 시작한 블러그인데
아직은 제 아이들 기록들만 많고, 글은 몇개 안됩니다.
그래도, 궁금하시면 오셔요.
무심한듯 쉬크하게...라는 카테고리 보시길59. 새해에는 다르게 살랍니다
'16.1.2 9:08 AM (72.219.xxx.68)블러그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으셔서 알려드립니다.
blog.naver.com/miraclekim2
자주 가는 커뮤니티는 다 좋은데, 포스팅이 삼개월이 지나면 사라진다는 아픔이 있다오.
그래서, 그 기록들이 아깝다고 생각되서, 저장용으로 다시 시작한 블러그인데
아직은 제 아이들 기록들만 많고, 글은 몇개 안됩니다.
그래도, 궁금하시면 오셔요.
무심한듯 쉬크하게...라는 카테고리 보시길.60. 염치
'16.1.2 10:39 AM (124.48.xxx.211) - 삭제된댓글없지만 링크 좀요?~^*^;;;;;;;.
61. 염치
'16.1.2 10:40 AM (124.48.xxx.211)없지만
누가 링크 좀요?~^*^;;;;;;;62. ㅠㅠ
'16.1.3 1:02 PM (124.49.xxx.225)나 왜 눈물이 날까요?
원글님 고모가 꼭 나인 듯 빙의되어 눈물이 나네요~63. 아.
'16.1.4 12:41 PM (112.150.xxx.194)댓글들 읽으러 들어왔다 블로그도 알고가요.
글 다시 읽어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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