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요새 정말 남편이 지긋지긋하네요.
남들은 잘생기고 몸도 좋고 부럽다는데 제가볼땐 못생기고 얼굴만 봐도 지긋지긋 토나올것같고
제대로 씻지도 않는지 몸에서 냄새도 나고
말도 드럽게 안들어요. 샤워할때 퍼프에 거품내서 제대로 씻으라고 몇번을 말해도
그냥 손에 물비누 비벼서 씻고 양말도 아무데나 던져놓고
밥도 맨날 초딩입맛으로 먹고 편식하고 정말 짜증나네요.
꼴도 보기 싫어요.
님들도 남편 지긋지긋하세요?
아.. 요새 정말 남편이 지긋지긋하네요.
남들은 잘생기고 몸도 좋고 부럽다는데 제가볼땐 못생기고 얼굴만 봐도 지긋지긋 토나올것같고
제대로 씻지도 않는지 몸에서 냄새도 나고
말도 드럽게 안들어요. 샤워할때 퍼프에 거품내서 제대로 씻으라고 몇번을 말해도
그냥 손에 물비누 비벼서 씻고 양말도 아무데나 던져놓고
밥도 맨날 초딩입맛으로 먹고 편식하고 정말 짜증나네요.
꼴도 보기 싫어요.
님들도 남편 지긋지긋하세요?
그럴때도 있었던것 같아요.애도 크고 40중반되니 서로 편해지고 남편도 마음이 예전고다 여유로워지고 괜찮아요.
남편이 아들도 아니고 뭘
말을 듣고 안들어요?
내가 남편 그리 보면 남편도 나를 그리보겠찌요.
매일 보는 마누라 뭐그리 예쁘고 곱기만 하겠어요. 말로만 안그럴뿐
누구나 비슷할거라 생각해요. 좀 지겨운날도 있고 좋은날도 있고..
새해 첫날부터..
글만 읽어도 지긋지긋함이 생생하게 느껴지네요. ㅠ
어제 술 잔뜩 마시고 새벽까지 늦게 귀가해서 신경쓰이게 하더니 방금은 저는 점심먹는데 어제 과음해서 속이 안 좋은지 후다닥 화장실가선 토를ㅠㅠ
타이밍도 참 지랄같죠 짜증나요ㅠㅠ
싫은 부분보다 괜찮은 부분을 찾으려고 노력해보세요
싫은 부분만 생각하다보면 더 답이 없어요
찾아도 찾아도 하나도 없으면 그냥 이혼하세요
그런 지긋 지긋한 사람하고 왜 같이 사세요?
남편이 위생관념이 떨어지네요 그거 안맞아도 같이 살기 힘들던데...
마누라 몸에서 냄새 나고 살은 디룩디룩 쪄서 돼지 같고
40 넘으니 여자가 아니라 할매네요
근데 남자들도 와이프가 지긋지긋해 하는것 느끼면 본인반성이나 잘해야겠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친절하고 싹싹한 다른여자랑 바람나기 더 쉽다는게..지긋지긋하더라도 너무 티내지마세요~
이혼하세요.
뭐하러 살아요. 그렇게 싫은 남자랑. 월글님의 남편분을 사랑해줄 다른 여자 많을겁니다.
피차일반이지요.
같이 부대끼며 사는데 나만 불만 있겠어요?
남편이버는 돈만 좋아 끔찍히 싫어도 같이 사는
원글님 이해불가
이혼하고혼자 벌어먹고 사세요
네 저랑같으시네요
근데 애들한테는 잘해서 참습니다
그렇게 싫으면 헤어지세요..뭘 스트레스 받아가며 고민하십니까?.이혼하시면 됩니다
저두
어제는 잘려고 다 씻고 누웠는데
옆에 와 누워 가슴만지는데 입냄새가 확
정떨어지더라구요
젊었을 때 한동안 그런 적이 있었어요. 권태기랄까...
그런데 노력이 필요해요. 그래도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잖아요...내가 선택한 사람이구요...^^
밉다, 밉다 하면 정말 미워지니 남편 또한 내가 예쁘기만 하겠나... 역지사지해보세요.
(항상 남편보다 내가 더 잘생겼다, 잘났다 생각하며 살다가 남편회사 여직원들 몇번 보고나서 깨갱했네요. 서비스직이라 미모의 여성이 많은 곳인데 어찌나 예쁘고 싹싹하고 친절한지... 이런 직장동료들과 일하다 집에만 오면 부스스한 얼굴로 짜증 만발인 아내......ㅎㅎㅎ)
올해 오십인데 40대 중반부터 측은지심이 생기더니 이제는 인생의 동반자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밉더라도 궁딩이 팡팡 뚜드려주면서 예뻐해주세요. 자는 얼굴 쓰담쓰담도 해주시고..
아내가 예뻐해주면 남편도 변한답니다.
남편들은 대체로..
잘 안 씻고, 말을 안 듣고, 초딩 입맛..
그냥 초딩이네요..
우리 남편도 그래요.
남편들은 대체로..
잘 안 씻고, 말을 안 듣고, 초딩 입맛..
그냥 초딩이네요..
우리 남편도 그래요.
우리 남편은 초딩처럼 완전 생글생글..
사는 게 뭐가 그리 재미가 있는지......
남편도 똑같은 마음일지도. 이혼하시지 왜 사세요. 무능한 거 인증하시나.
내가 배우자를 그리 느끼면 스스로 불행한 생각이 드니까..
배우자를 위함이 아닌 본인을 위해서 사랑스럽다고 자기최면이라도 해보심이..
넋두리 할 수도 있는 거지
왜 사냐 이혼하라는 댓글들은ㅉㅉ
속 썩이는 자식 때문에 힘들다 하소연하는 사람들에겐
왜 키우냐 갖다 버리라 할 사람들일세
이혼하라는 분들은 남편이 마음이 안들어서 미울때 없어요?
하지말라고 애원한것도 개무시하고 자기 마음대로 하면 열받지 않으시나보네요.
아님 아주 말 잘듣는 남자랑 살던가...
이정도 넋두리도 못해요?
이혼하라고하는 사람들 82하는 아재들이겠죠. 지긋지긋할때 너무 많아요. 남편이 집에 없을때 제일 편하고 행복하네요. 왜 그렇게 안씻고 더러운지. 몸땡이에 난 몸드름, 입냄새 최악이에요
원글님 성격이 싫증 잘 느끼거나 부정적인 마인드일 것 같네요.
똑같은 사람이 같은 행동을 하더라도, 받아들이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제각각으로 느껴지거든요.
다른 남편을 만났더라도, 지긋지긋해 하실 것 같아요.
여자나 남자나 싫증을 잘 내고 불편불만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이 있는거 같아요
삶이 원래 지루한겁니다
버라이어티하게 살고 힢지 않아요
인생이 지루함의 언속입니다
무슨 사건이라도 터지면 나만 고생입이다
이혼하라하고 무능한거 인정하냐는 말은 또 뭔가요..
참 무서워서...
82 남자충들이 이혼하라 댓글다는거죠 뭐
메갈충이지? ㅉㅉ
저희 남편이나 뭐 별반 다르지 않은데 전 남편 귀여운데요 ㅋ
ㅋㅋ보기싫을때도 있구 어찌보면 짠하고 ㅠㅠ
참고사는거죠
다들..
쉬는 날 안 씻어요. 발톱은 독수리같고 수염은 산도적같고
입냄새,발냄새,담배냄새,술냄새~,방귀 수시로 빵빵 뀌구요,
지저분하죠~? ^^ 그래도 세월 흐르니 고맙고 안스러운 맘이 들어요. 새벽같이 나가 처자식 먹여살리느라 더러운 꼴 다 당하며 일할 거 생각하면 더 그래요. 연말에 저희 남편 위해 심폐소생술도 교육받았네요.
안 씻어도 좋으니 아프지 않고 오래 건강했으면 하고 바랍니다.
결혼 16년차 40중반이에요.^^
우리남편은 평생 운동하고 날마다 샤워하고 아침저녁 양치하고 내년이면 70인데 냄새안나요
결혼식할 때 모두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머리가 파뿌리 될 때까지 한 남/여자만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대답해놓고 그 과정에서 목불인견이라면 많은 사람들을 기만했음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임.
아직 그러하다면 더 늙어 혹시 남편과 아내 중 치매를 앓는다면 지금의 '꼴불견'은 사치가 아닐까 하는데요.
나도 냄새나는거 세상에서ㅜ젤 싫은사람이라.
심지어는 방향제나 유연제ㅡ냄새도 백퍼 천연이 아니면 머리아픔
다행히 울남편은 나보다 깨끗함
그 남편 저한테 버리시면 안될까요?
남들이 잘생기고 몸 좋다고 말해주는 남편하고 살고 싶어요.
어디 버리실지 알려주시면 대기했다가 주워가겠습니당ㅋㅋ
외모말고성격이 지긋지긋해요..이혼준비 서서히하고있어요
지나고나면 다시 이뻐보입니다요
그럴 수도 있지 뭘 대뜸 싫으면 이혼하라고들 나무라세요ㅋ
그리고 남편 회사 여직원 보고 정신차렸단 분도 좀..
저희회사 남자후배들도 젊고 멋있고 싹싹합니다ㅋㅋㅋ
여자 스스로 약자를 자처하진 말았으면 좋겠어요
그럴때도 있었지만
아이들 결혼시키고 둘이 되니 어찌나 잘하는지
제 맘이 홀랑 남편에게 빠져서 점점 더 잘하게 되네요.
그 동안 꼴도 보기 싫었는데 말이죠.
한 쪽이 확 엎어져 잘하니 제 쪽에서도 따라가게 되네요.
요즘은 둘이 껌처럼 붙어다녀요 ㅋㅋㅋ
남편이든 아내든 더럽고 관리 안하고 제 할 일 안하면 정떨어지죠.
짜증나요 정 없고요 밉고요 싫고요 재수없고요 밥맛없고요 욕나와요
이해되고 또 이해되고 그 지치고 힘든 마음 백번 이해됩니다.
참고 또 참으면 좋은 날이 분명히 올 것입니다. 굿 럭!!!
젊어 만나 잠깐 콩깎지 씌였다가 벗겨지면
그때부터 시들해지는데 그 상태로 수십년을....
안지겨운게 비정상이라고 생각해요 전 ㅋㅋㅋㅋ
그 자도 내가 지겨운데 참고 사는걸테니
또이또이 비긴거로 치고 걍 사는거죠 뭐 ㅋ
여자 어법이 이런 건가봐요. 진짜 이혼하도록 싫다는 게 아니라 그냥 짜증난다는 걸 이렇게 표현하나보죠. 아마 남편도 사소한 데서 있는대로 히스테리 부리고 사람 들들 볶고 자기는 완벽한 줄 알고 앉아 있는 원글님이 진저리나게 싫을 때가 많을 걸요. 피차 그런 거 저런 거 참아가면서 같이 사는 거죠 뭐.
님 남편 불쌍하네요. 큰잘못 한것도 아니고 거품 안내 씻은거정도로 지긋지긋 하다니..
그럴땐 자꾸 그러면 직접씻어준다 장난쳐보세요..
남편 닮아질까봐 보기도 아까운데..ㅎ
그렇거니 이해해 주면 되지 안 그래도 속 안 좋은 분에게 염장질들 하시네요.
남편이 왜 그리 싫으냐 하면 날 괴롭히기 때문에 그럴 거예요.
아마도 차 타고 여행이라도 가시면 그리 싫지 않을 거예요.
남편도 깔끔할 거고 집에서의 내 의무도 안 해도 되고 바깥 환경이 즐겁잖아요.
내 앞에서 본능 그대로 보여 주는 거 짜증 날 때가 있죠.
그런거가지고 지긋지긋하다니... 어쩐지 님 남편이 불쌍해지네요...
한 때 님, 정말 그런시절이 올까요?
요새는 밥도 같이 못먹겠어요.
옆에 오면 실끗하구요.
사람 관계가 이유없이 싫을수는 없죠.
수많은 엊가림 속에서 틈이 생기죠.
생각하면 한숨만 나와서, 늘 잊고삽니다
비누칠 손으로만 하는 거 똑같아요 ㅋㅋㅋㅋ 그래도 좋은 냄새나고 깨끗하면 칭찬해주고 안그럼 근처에 오지도 못하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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