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나 개그프로, 가요제 시상식 진짜 하나로 통합되길 바랍니다.

[개근상]

이 무슨 전파 낭비 입니까..

3일 저녁 내내 한 채널이라도 좋은 방송이나 드라마를 쭈욱 하는게 낫지..

배우들 가수들 개그맨들 여기 저기 3사 돌아다니며 얼굴 도장 찍는거 보면

도대체 뭐하는 건지..

권위는 이미 땅에 떨어진지 오래고

그나마 두명 공동수상 없앤다고 그래놓고 또 다시 시작하고

그리고 공중파 3사 외에도 tvn 드라마나 jtbc 예능 프로들도 좋은거 있었는데

그런 작품들은 깡그리 무시당하고

연예대상은 서로 돌려먹기로 상 주는건가

신인상은 듣보잡 개그맨들 짬밥순으로 주는 것 같고

한 방송국 당 괜찮은 예능 하나 있음 그거 하나 위해 들러리 서는 개그맨들 참 불쌍하더군요.

대안을 찾기엔 백상예술은 너무 조용하고

드라마나 개그 프로그램 만드는 과정이 아직 후진국 수준이지만

그래도 작품성 있고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나 개그프로가 나오기 시작하는 마당에

시상식도 바꿨음 하네요.

가요제는 아예 없애버렸음 해요. mnet에서 상 주고 매주 3사에서 주구장창 상주는데

연말까지 뭐하러 그리 상을 남발하는지...

[...]

이젠 이런 시상식 의미없는거 같아요.
참석도 다 안하고...그냥 연말 특집 방송했으면
좋겠네요. 한 해동안 총 정리나 새 해에
관한거나....

너무 예능만 주구장창해서리...

깊이 있는 다큐나 시사프로했으면
좋겠네요.

[ㅇㅇ]

tvn이랑 jtbc에 연말 드라마 시상식 왜 안하냐고 전화 함 넣어보세요.
어제도 jtbc 보는데 시사 교양 프로그램만 하더라구요?

[그냥]

개그맨이고 배우고
한껏 치장하고 상 나눠받기하는
그들만의 파티 느낌이라 안봐요....
재미도없고 감동도없고

[시상식은]

하거나 말거나

안보면 그만... 시청률 0면 광고 못 붙히니 방송 못 내보내죠.

그치만 현실은 다들 잘 보나봐요.

저는 연말엔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하나 챙겨봅니다.

올해는 CBS 독점이더군요.

[..]

저도 안본진 몇년됐네요..그저 돈벌어준 드라마나 상주기 바쁘고 자기들만의 파티...구경하는 느낌이고..
그시간에 못하는 드라마나 방영해줬음 좋겠네요.
2회나 쉬니까 흐름이 끓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