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동물병원에 직원을 구한다는데 이력서 내볼까요?

^^ 조회수 : 4,090
작성일 : 2016-01-01 00:58:45
동물은 개나 고양이나 모두 너무너무 좋아하는 주부인데 아이들도 다크고
시간은 남고 너무나 무료한참에 우연히 동네 동물병원에서 사람을 구한다는 글을 봤어요.
공고란에 연령은 제한이 없다고는 했지만 제 나이가 적지 않은 나이인지라 안될거라 생각은 하고 있는데
동물병원에서 간호업무 보시는 분들이 하는 일은 뭔가요?
동물을 어렸을 때 키우고 병원은 한번도 안가봐서 무슨일을 하는지 궁금하네요.
그런데 정말정말 해보고 싶어요.... 
이력서 내보고 혹시 취직되면 글 올릴께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IP : 112.151.xxx.2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령
    '16.1.1 1:01 AM (210.178.xxx.28)

    연령은 둘째치고 관련업무 자격증이나 경력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동물들도 생명인데...

  • 2. ^^
    '16.1.1 1:04 AM (112.151.xxx.29)

    동물병원은 사람들처럼 간호사가 따로 없대요. 의사만 자격증이 필요하고 동물 테크니션이라고 자격증을 따기도 한다는데 대부분 제한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해볼까... 합니다.

  • 3. ...
    '16.1.1 1:14 AM (211.212.xxx.219)

    일단 내보세요. 근데 연령제한없다고 해도 젊은 사람 선호해요. ㅠㅠ 연장자는 같이 일하기 어려우니까요 30대라면 그래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 4. ~~
    '16.1.1 1:15 AM (1.247.xxx.100) - 삭제된댓글

    자주가는 동물병원은 의사쌤 사모님이 보조로 하는데 청소ㆍ주문물건받기ㆍ대기하는 동물 배설물 치우기ㆍ치료보조ㆍ용품판매ㆍ계산 등등 하시던데요.
    큰곳아니라 작은곳은 일의 분담없이 다 하셔야할듯‥

  • 5. 제가
    '16.1.1 1:16 AM (221.155.xxx.204)

    다녀본 동물병원은 대부분 직원분이 전화 응대하고 예약 관리하고 수납하는것 외에는 크게 하는 일이 없었어요. 청소도 하겠죠..
    딱 한곳만 귀청소하는 등의 서비스를 남자직원분이 해주는 곳이 있었는데 위에 동물테크니션이었는지 확실히
    모르겠네요.
    하여튼 동물 의료행위나 서비스로 발톱깎아주는것까지 대부분 의사가 해주더라구요.
    헌데... 지금 생각해보니 또한 제가 가본 동물병원 직원분은 예외없이 20대 (극)초반 여성이었네요.
    하여튼, 용기내어 일단 지원은 해보세요. 저도 동물 좋아하는데 병원에서 대기하는 동안 다양한 개, 고양이 구경하는것만으로도 즐겁더라구요. 물론 일이 되면 다를수도 있겠지만요.

  • 6. 바보보봅
    '16.1.1 1:35 AM (223.62.xxx.110)

    아가씨들은 이직율이높아
    주부사원을 선호한다는데요
    우리동네 동물병원도
    40대중반되는 제또래여자분있어요
    함 용기내보세요^^~~~

  • 7. 아..
    '16.1.1 8:59 AM (218.234.xxx.133)

    부러워요. 저도 그런 데 있으면 지원해보고 싶어요.
    동물병원 직원 하는 일은 위에 다 써주셨고 주사 놓는 것 같은 건 안 시킬 거에요.
    병원에서 의사가 직접 하니까.. (견주들도 개들 주사 직접 놓는 분들 계시지만)
    그외의 일은 애견 미용사 일할 때 옆에서 개 잡아주는 정도?

    그런데 토, 일요일 나가야 할 경우도 있을 거에요. 동물병원들이 대부분 일주일 내내 하더라고요.
    일요일의 경우 의사 혼자 나오는 곳도 있지만.

  • 8. 아..
    '16.1.1 9:02 AM (218.234.xxx.133)

    그리고 젊은 여자 선호하는 거는 약국이나 동물병원은 아닌 거 같아요.
    거기 개 데리고 오는 분들 대부분이 여자분일텐데.. 저희집 개들이 매년 번갈아가면서 아파서 병원을 수시로 들락거렸는데 개 데리고 오는 남자 견주는 열중 두셋? 아무래도 주부가 데리고 오니까요.
    주부들 대상으로 하는데 굳이 젊은 여자나 미모의 여자가 필요할 것 같지 않고요, 싹싹하기만 하면 될 거 같아요.

    약국에서도 외려 주부 간호조무사 선호하고요. (약국에서도 간호조무사 써요) 저희 이모가 약사이신데 동네 개인 약국은 간호조무사가 청소부터 다 해야 해요. 동물병원처럼. 젊은 20대 간호조무사는 그런 걸 안하려고 하고 빨리 그만둬서 사람을 자주 구해야 한다고, 30대 중반 이상으로 오래 근무해줄 주부 간호조무사를 찾더라고요.

  • 9. ^^
    '16.1.1 1:16 PM (112.151.xxx.29)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저도 가끔 동네 아줌마랑 알바해보면 아줌마들이 더 책임감있고 열심히해요.
    궂은일도 열심히하고 돈보다 일하는것 자체를 좋아하고 만족하더라고요...
    잘되면 다시 후기 올릴께요.

  • 10. ^^
    '16.1.1 1:17 PM (112.151.xxx.29)

    맞아요. 저도 가끔 동네 아줌마랑 알바해보면 아줌마들이 더 책임감있고 열심히해요.
    궂은일도 열심히하고 돈보다 일하는것 자체를 좋아하고 만족하더라고요...
    그리고 다른 병원은 근무시간이 긴데 이곳은 주 5일 근무에 6시 퇴근이라 되면 좋겠어요.
    잘되면 다시 후기 올릴께요.

  • 11. ....
    '16.1.1 2:33 PM (117.111.xxx.94)

    동물병원 간호사도 시람 병원처럼 자격증이 있어야
    하나요?

  • 12. 나니
    '16.1.1 3:58 PM (180.69.xxx.120)

    병원의 수준. 규모에 따라 하는 일이 천차만별이예요.
    고객응대 전화상담예약접수.
    팻호텔관리및 청소.
    수술전후 준비와 마무리.
    간단한 약조제와 주사.
    팻기본관리. 용품재고관리와 주문 등등이네요.
    그러나 하는일에 비해 페이가 너무
    낮아요.
    관련학과나오면 좋지만 고졸이상을 뽑아서 페이수준을 낮춰버리죠. 그래서 이직률높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271 이사를 가야 할 거 같은데 예비고 아이 전학 쉽나요? 3 예비고 아이.. 2016/01/30 887
523270 60대 아버지 겨울 파카 좀 추천 부탁드립니다. 4 부탁좀 2016/01/30 848
523269 SK 노순애 여사 빈소 조문에 최태원·노소영 따로 방문 2 둥ㄷㄷ 2016/01/30 3,801
523268 반품할때도 택배기사는 수당있나요? 1 모모 2016/01/30 1,402
523267 불로장생하는 실내 식물 알려주세요. 29 선인장빼고 2016/01/30 3,368
523266 어느 여중의 음악 문제 5 지나가다 2016/01/30 1,245
523265 우리나라를 비롯 중국화교 관련 소설이나 영화 6 overse.. 2016/01/30 465
523264 5세 여아 조언부탁드려요 7 도와주세요 2016/01/30 1,083
523263 당신이 마시는 우유, 당신의 몸은 힘겨워 해 (펌) 14 우유나빠 2016/01/30 6,347
523262 면세점 화장품 다음 날 다른 비행기 기내반입 되나요? 2 급질 2016/01/30 1,331
523261 아침에 눈을 뜨니 토끼눈이 되었어요 6 눈 출혈 2016/01/30 1,056
523260 인테리어 하시는분.견적좀;;부탁드릴께요~ 2 ss 2016/01/30 832
523259 중국의 인권보호 모자이크 8 보셨나요?ㅎ.. 2016/01/30 1,067
523258 책상은 어디꺼일까요? 도움이필요해요 7 책상 2016/01/30 866
523257 수학과외선생님께 여쭤요 9 ㅠㅠ 2016/01/30 1,548
523256 간 초음파를 했는데 경도의 지방간 소견이 있네요 6 간 때문야 2016/01/30 7,544
523255 82에서라도 시가, 시모, 시부 , 도련님 아가씨 대신 시동생 .. 22 운동 2016/01/30 4,041
523254 나이많은 싱글 시누에요. 올케오고나서도 명절 준비 많이 했어요... 19 2016/01/30 5,484
523253 전기렌지(하이라이트)에 철팬이나 롯지 쓰시는 분 계세요? 6 ... 2016/01/30 3,913
523252 시어머니 폭언.. 6 귀여워 2016/01/30 3,457
523251 어른들하고 식사하다보니 다이어트가 안되네요. 7 다이어트 2016/01/30 1,534
523250 초등 졸업식때 선생님께 선물드려도 되나요 3 ㅇㅇ 2016/01/30 1,641
523249 희한하게 읽고 답변없는것보다 5 카톡 2016/01/30 1,215
523248 남자들이 여자들 볼때 기혼 미혼 기준이 뭘까요?? 9 .. 2016/01/30 3,111
523247 집 김밥은 끝이 없이 들어가네요. 8 김치김밥 2016/01/30 3,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