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 악기에 대해 잘 아시는 분께 조언 좀 구할게요

피아노랑같은나이 조회수 : 1,389
작성일 : 2016-01-01 00:17:27
80년생 영창피아노가 친정에 있는데요
4시간 거리인 저희집으로 가져오려 하거든요
근데 배송료가 엄청나고 10년 넘게 조율을 안한터라 소리도 많이 변했어요
배송료 생각하면 중고로 여기서 사는게 낫겠다 싶지만
당시 조율할때 아저씨가 말씀하시길 당시 피아노가 속에 다 나무로 되어있고 좋았다고..이후에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서 그때보다 못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가치가있다고 하던데
제가알기론 피아노는 바이올린같은 악기처럼 오래될수록 좋은것도 아니고 사람수명만하다고 들었는데
피아노 사는가격 이상 들여서 운반하고 조율해서 쓸 가치가 있을까요?
참고로 전공자나 전문가는 아닙니다
IP : 121.168.xxx.1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 12:27 AM (121.150.xxx.227)

    운반 조율 수리해서 쓰세요.. 중고 잘못 사는것보다 훨 나아요

  • 2. 친정
    '16.1.1 12:28 AM (80.144.xxx.103)

    동네에 중고로 파시고 님 거주지역에서 중고로 사세요.
    영창 피아노 추억의 피아노 맞지만 골동품 가치는 아니죠.

  • 3.
    '16.1.1 12:29 AM (211.179.xxx.210)

    요즘 생산된 것 보다 예전에 좋은 국산 나무로 만든 피아노가 훨씬 좋고 가치있는 게 맞아요.
    저희집에도 80년대산 피아노 있는데요,
    아파트라 층간소음 걱정에 잘 안 치고
    디지털 피아노 하나 더 들여놓고 아이 연습용으로 쓰곤 있지만
    계속 가지고 있고 앞으로 처분할 생각도 없어요.

  • 4. 아2
    '16.1.1 12:32 AM (1.250.xxx.249) - 삭제된댓글

    저는 70년대거 영창 가지고 있는데
    조율사가 이건 영창이 아니라 야마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때 영창이 야마하와 기술협찬식으로 피아노 만들었던 시기가 있었거든요.
    피아노 상태, 소리 완전 끝내줘요...

    80년 대는 잘 모르겠네요.

    저두 젊었을 적 음악 전공을 해서
    (지금은 놀지만^^;;)
    귀가 좀 틔인 편인데
    피아노는 말로는 알수없어요.

    무조건 쳐봐야해요
    몇년 안됐는데두
    울림판 금간것두 있어요

  • 5. 아2
    '16.1.1 12:35 AM (1.250.xxx.249) - 삭제된댓글

    괜찮은 조율사 만나서
    조율 뿐만아니라 녹을 털어내면
    진짜 신세계 열리는 소리가 나는데...

    일단 일반적인 피아노 상태가 좋아야 한다는 전제하입니다.

    기본 상태가 별로인 것은 조율 해도 도루묵입니다...

  • 6. 원글
    '16.1.1 12:58 AM (121.168.xxx.154)

    70년대 말 아님 80년정도일거에요 정확히는...;
    야마하이야기는 첨듣는데 역시 82쿡님들 지식 감탄입니다
    윗님 기본상태 자신이 없네요ㅜㅜ
    어릴때 집에 쥐가 있어서ㅜㅜ 그 건반치면 따라 움직이는 속부분(이름을 모르겠어요ㅜ) 거길 쥐가 갉아먹은부분이 있어서 다시 조율할때 갈고 했거든요
    그래서 돈도 마니주고 조율했는데...
    어떨진 몰겠네요
    돈만아님 잘 조율해보는게 좋긴하겠죠?^^;

  • 7. ^^
    '16.1.1 9:59 AM (14.32.xxx.157)

    4시간 거리면 운반비 35전후로 나오겠네요.
    조율도 잘 하시는 분께 받음 중고보다 낫지 않을까 싶은데..
    쓸만한걸 중고로 산다해도 그보다 훨 비쌀테니
    운반, 조율 잘 하셔서 써보세요.
    조율 받으신후 더이상 상태 나빠지지 않게
    관리 잘 하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475 엄마들은 큰딸이 만만한가요? 15 .. 2016/06/02 5,122
563474 노키즈존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17 ㅇㅇㅇ 2016/06/02 4,005
563473 . 5 ... 2016/06/02 2,710
563472 한살 연하남자..어떨까요? 5 한살차이 2016/06/02 5,301
563471 램프 필요없는 젤네일 있는데 led램프에 큐어링해도 될까요? 2 .. 2016/06/02 1,431
563470 길치인데 카카오내비에 도보 길안내도 있나요? 3 ... 2016/06/02 2,033
563469 우리 친정엄마 23 ㅇㅇ 2016/06/02 5,722
563468 40대 초반 원피스 추천 부탁드려요. 추천부탁 2016/06/02 1,277
563467 분당 미금역 건영빌라 어떤가요? 34 매매 2016/06/02 11,541
563466 빌라 매수했어요 봐주세요 2 ... 2016/06/02 1,712
563465 베스트에 배우랑감독 루머인가요? 11 .. 2016/06/02 8,153
563464 공부하던말던 가만 두시나요 6 중고생 2016/06/02 2,140
563463 아가씨 방금 보고 왔어요 2 김태리 2016/06/02 3,468
563462 노란콧물이면 무조건 항생제 먹어야하나요? 6 .... 2016/06/02 3,263
563461 부스코판 달라고 했는데, 부코펜을 줬네요ㅠ 2 qweras.. 2016/06/02 3,160
563460 풍년 압력솥 어떤거 쓰세요? 밥맛 좋은거 추천 좀 해주세요 6 압력솥 2016/06/02 2,544
563459 공부의 배신 어느정도까지 현실인가요? 15 쇼킹 2016/06/02 6,120
563458 아가씨 봤어요 1 ... 2016/06/02 1,850
563457 업종변경시 세일은 언제쯤해야 가장 효율적일까요? 소품,완구(.. 2016/06/02 535
563456 생리대 지원을 하고 싶은데 페북이 없을때... 8 remy하제.. 2016/06/02 1,045
563455 오이김치는 까나리 액젓인가요? 2 오이김치 맛.. 2016/06/02 1,425
563454 일베 조형물은 '욱일승천기'가 아니다 12 샬랄라 2016/06/02 1,218
563453 육개장에 달걀 풀어 넣으면 더 맛있나요? 2 육개장 2016/06/02 1,270
563452 저도 아가씨 봤다고요 5 . 2016/06/02 3,302
563451 친구가 제 이야기를 82에 올렸네요 11 시간강사 2016/06/02 8,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