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을 인정하기

인정 조회수 : 2,982
작성일 : 2015-12-31 23:20:38
서로 가까워지고 친하게 지내다가도 서로 안맞아서 혹은 내가 잘못해서 상대가 나를 싫어할수도 또는 무관심하거나 저에 대한 생각이 없을수도 있잖아요. 이걸 인정해야하는 것 같아요. 저는 왠만하면 제가 먼저 연락하는데 상대가 답변이 없는 경우도 있고. 암튼 날 싫어하는 것을 인정하고 슬퍼하지 않는 것. 또 나를 좋게 봐주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IP : 211.36.xxx.1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ㄱ
    '15.12.31 11:25 PM (223.62.xxx.224)

    네 그러나 나에게 지속적으로 내면의 심술을 교묘히 가하고 힘들게 하는 사람은 조용히 서둘러 멀어져야 해요. 단 그사람이 언젠가 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은 완전히 닫지말구요 그것이 사람의 존엄성을 지켜주는 이별방법이예요

  • 2. 서둘러 멀어지면서
    '15.12.31 11:33 PM (211.36.xxx.143) - 삭제된댓글

    가능성은 완전히 닫지 않는다... 어렵네요 ㅎㅎ

  • 3. ㅁㅁ
    '15.12.31 11:40 PM (1.236.xxx.38)

    가능성을 닫지 않는다...동감이에요
    저도 사람을 보고 제 주관으로 판단하고 힘든 관계는 거리를 두고 멀어지는 사람에게 미련을 갖지 않지만
    돌이킬 수 없는 관계는 만들지 않으려고 해요
    제 판단이 잘못된 걸수도 있고 그 사람이 변할수도, 어디서 어떤관계로 만날지도 모르는게 사람 사이의 일이니까요

  • 4. ...
    '16.1.1 1:02 AM (112.169.xxx.106) - 삭제된댓글

    상대는 이미 변했는데
    나는
    변하지못하는거 아직변하지않은거
    마음을 깨끗이 접어야하는게
    힘들어요.
    어차피 상대가 변하지않을거라면
    나혼자정리해야죠
    가능성 닫지않겠단건 미련해요
    내가 인연의 가지를 잘라야죠

  • 5. 그냥
    '16.1.1 1:07 AM (124.54.xxx.59)

    그들이 거부하면 내버려두는거밖에 더 있나요? 나는 최선을 다했으면 그만이구요.그들아 변할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살아야하면 넘 피곤할듯

  • 6. ㄱㄱ
    '16.1.1 8:02 AM (223.62.xxx.224)

    남의 말에 미련하다고 말하는 무례한 당신이지만 당신이 영원이 못되고 무례할거라 생각안해요

    상대방과 나와의 사이에 가능성을 열어둔다고 했나요? 다시 읽어보세요 그사람과 이별하되 그 사람은 이런 사람일거다 영원히 라는 단정대신 너도 언젠간 변할수 있다라는 그 사람의 가능성을 열어두라고요 나와의 사이가 아니라. 나와는 이별이라고 했죠?

  • 7. 그들에게도
    '16.1.1 8:04 AM (125.178.xxx.133)

    상대를 거부하는 나름의 이유가 있겠죠.

  • 8. ㄱㄱ
    '16.1.1 8:04 AM (223.62.xxx.224)

    남의 말을 자기 눈높이로 마음대로 편집해석하는 어리석음은 어쩔수 없다 쳐도 거기에 미련하니 뭐니 공격은 참 82 수준 한참 떨어뜨리네요

  • 9. ...
    '16.1.1 10:01 AM (112.169.xxx.106) - 삭제된댓글

    단념이라는의미로 강조하다 미련으로 갔는데
    그게 님의 맘을 건드렸다면 사과드려요.
    내가 생각없이 한말에 타인은 데미지입는다는거
    알고 항상 조심하는편인데도
    실수를하네요
    깊이사과드리고요.

    인간관계에서
    잘안되는일 이별하는일 인연의끈을 자르는일이
    힘들더라구요.
    언제 다시어느곳에서 만나더라도
    반갑게 악수할수있도록
    마음을 비우고...

    내가불행해서이지 상대는 행복하고
    나따윈 털끝만큼도 생각지않을테니...
    무소의뿔처럼 혼자 씩씩하게 걸어가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785 방배동 빌라들..살기어떤가요? 8 빌라 2016/01/03 6,942
514784 (영상)김한길의 두얼굴 7 공갈영상 2016/01/03 1,740
514783 코스트코 푸드코너에 자리 잡아놓는거요... 14 코스트코 2016/01/03 3,357
514782 김병관 웹젠 대표이사 10 진이마미 2016/01/03 2,456
514781 김,안에 묻다. 2 시대적 요청.. 2016/01/03 471
514780 김한길의 아버지, 문성근의 아버지 4 샬랄라 2016/01/03 1,785
514779 이제 박영선 의원도 탈당 하겠군요 15 ..... 2016/01/03 3,059
514778 신문 정기구독 하려면 어떻게 연락하시나요 5 궁금 2016/01/03 732
514777 다가구주택이 2채가 되면 1 임대사업 2016/01/03 1,171
514776 패딩 안타티카 구할 수 있는 곳이나 남편패딩 어디서 사세요? 2 패딩 2016/01/03 1,423
514775 베트남,캄보디아 선택관광 ㅜㅜ 4 여쭤봅니다 2016/01/03 3,539
514774 30대후반-40대초반 미혼분들, 얼마나 모으셨어요? 11 2016/01/03 5,963
514773 max 14가 끝인가요? 팝송 2016/01/03 364
514772 예비고3 독감 예방주사 맞히는게 나을까요 5 2016/01/03 914
514771 금난세 라고 쓰고 새 라고 읽는다 22 마리 2016/01/03 3,553
514770 11시에 완벽한 친노친문당이 탄생합니다.문재인님 축하.. 17 ,,,,, 2016/01/03 1,606
514769 일독할 책 한 권 권해봅니다 사랑이여 2016/01/03 791
514768 서울외대(통대)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실까요? 4 통대생 2016/01/03 2,606
514767 돈.. 어떻게 모으세요..? 15 다짐 2016/01/03 6,435
514766 아 속시원 항길이 나간다 10 .. 2016/01/03 1,029
514765 입안,코안이 자주 헐어요 1 어째 2016/01/03 1,309
514764 친정부모님께 저보고 철이없다했다는 시부모 6 ㄷㄱ 2016/01/03 2,110
514763 일산 미세먼지 수치 장난 아니네요 ㅇㅇ 2016/01/03 1,869
514762 집이없다면 집부터 사는게 우선일까요? 4 무주택자 2016/01/03 1,821
514761 부산여행 계획중 6 ㅅㅈ 2016/01/03 1,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