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왜 사람들과 윈윈관계가 안되고 남좋은일만 시킬까요?

..... 조회수 : 1,959
작성일 : 2015-12-31 19:45:20
제가 남한테 폐끼치는거 싫어해서 피해 안주고 도움이 필요해보이면 잘도와주고 도움요청해도 잘도와주는데
사람들은 제게 그러질 않아요

도움만 받고 끝, 저의 좋은점만 취하고 끝, 절 이용만 하고 끝이에요
저때문에 다들 좋은것 배우고. 저때문에 좋은것 취하게되고
저때문에 더 잘되고요.
전 남는게없고 남좋은일만시키고요
그사람도, 그나마의 나의장점도 점점 없어지네요ㅜㅜ
자기 이득만 챙기고 고마워하지도 않고 넌좋은사람이야말만 남긴채 다들 떠나네요.
다 퍼준 저는 아무것도 남는게 없고 상처만 받고
저만 손해봐요ㅜㅜ

저도 윈윈관계 하고싶은데 다들 왜그런걸까요?
저 어쩌죠?ㅜㅜ
IP : 211.36.xxx.8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면
    '15.12.31 7:56 PM (175.209.xxx.160)

    좀더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 설명을 해보세요. 다들 그런다면 뭔가 이유가 있을텐데요...

  • 2. 윈윈 하려면
    '15.12.31 8:02 PM (115.41.xxx.7)

    윈윈할수 있는 대상을 선택을 잘해야 해요.
    무조건 잘해준다고

    그들이 보답하는게 아니고
    님을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데
    님이 들이 댈수도 있다는걸 명심하시길요.

    사람은 내가 원하는걸 주려고 하지
    상대가 원하는걸 주려고 하는 사람은 찾아 보기 힘들어요.

    상대가 원하는걸 주려고 하는 사람은 윈윈할수 있는 사람입니다.

    아무대나 도끼질 하면 나무가 넘어가지 않아요
    넘어갈수 있는 나무를 잘선택하고 찍어 넘겨야 하는데

    나무가 나를 거부할때도 있으니

    나무선택의 안목을 키우셔야 합니다.

  • 3. 인간관계는 원래 그런 겁니다.
    '15.12.31 8:16 PM (61.106.xxx.11)

    진실은 서로 윈윈하며 주고받는 관계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야말로 바로 상대의 단물만 빨아먹으며 이용하는 사람이라는 겁니다.
    그들은 상대를 이용하기 위해 베푸는 쥐꼬리만큼의 호의를 과대평가해서는 윈윈하는 관계라고 주장하는 겁니다.
    때문에 본질적으로 윈윈하는 관계는 없습니다.
    님도 님 입장에서 윈윈하는 관계를 원하면 상대를 이용하도록 하세요.
    상대도 고분고분 이용당해주지는 않을테니 상대를 홀릴만큼의 적당한 호의를 먼저 베풀기는 해야죠.

  • 4. 스스로는 자신이 지키세요
    '15.12.31 8:18 PM (115.140.xxx.66)

    아무것도 남지 않을 만큼 다 퍼준 원글님이 바보예요
    남에게 주더라도 여유분 한도에서 줘야하지 않나요?

    그 이상을 주면 받는 쪽에서 부담스러워 떠날 듯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090 남편에게 연락하는 이 여자 어떤 것 같아요? 99 이여자 2016/01/01 21,732
514089 내부자들에서 조승우 ㅜㅜ 4 ㅁㅇ 2016/01/01 3,921
514088 어제 종무식후 이사의 인사말 9 2016/01/01 2,399
514087 특별할 것 없지만 행복한 새해 첫날이예요 여인2 2016/01/01 525
514086 남편 몸땡이 몸드름, 입냄새 어떻게 고쳐야하나요? 17 ㅇㅇ 2016/01/01 6,140
514085 쿠론vs루즈앤라운지..어느 브랜드를 더 선호하시나요?? 11 ... 2016/01/01 4,059
514084 [어린왕자] 하나의 별 샬랄라 2016/01/01 568
514083 이사를 처음 해봤는데요 5 이사초보 2016/01/01 1,047
514082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서명운동 1 soso 2016/01/01 419
514081 중고등학생 어머님들 저 질문있습니다. 13 드리미 2016/01/01 2,404
514080 30대중반인데 어울릴까요? 15 pp 2016/01/01 3,657
514079 오늘 어디 가서 놀면 좋을까요 인생빛나 2016/01/01 452
514078 커피를 밥솥에 넣어놨더니 사약이 돼버렸네요... 2 휴.. 2016/01/01 1,978
514077 현실적인 새해 계획 하나씩 말해봐요 5 berobe.. 2016/01/01 1,093
514076 지방에 사는데 서울에서 3주정도 머무럴 수 있는 곳이 어디가 적.. 6 ... 2016/01/01 1,646
514075 우리집변기주변에서 물이 샌다고 하는데요 5 ... 2016/01/01 1,364
514074 어제 개봉한 내부자들-디오리지널 대박났네요. 12 ... 2016/01/01 5,338
514073 복직을 앞두고 있는 직장맘에게 혹시 도움될만한 팁 몇가지 18 40대 직장.. 2016/01/01 3,236
514072 프로폴리스 액상 사려고 하는데 이거 착색되나요? 1 아시는분 2016/01/01 1,126
514071 아침 10시부터 4시간동안 피아노치는 윗집.. 19 ... 2016/01/01 2,196
514070 강황 일주일 먹었어요~ 15 강황 2016/01/01 6,646
514069 동대문 새벽시장 1 블루(美~라.. 2016/01/01 1,104
514068 여자 혼자 제주도 여행하기 어떤가요 요즘? 4 dk 2016/01/01 1,958
514067 신정이나 크리스마스도 시댁과 보내야 하나요? 30 이상하다 2016/01/01 5,112
514066 박원순 시장 "소녀상의 자리가 불가역적" 1 시대 정신 2016/01/01 1,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