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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뭐하고 보내세요?

궁금 조회수 : 3,326
작성일 : 2015-12-31 19:33:41

날씨도 춥고 아마 대부분 집에 계시겠죠?

들어올때 아파트 보니까 거의 다 불이 켜졌던데

조촐하게 케익 커팅하며 한해 마감하시나요?^^
IP : 203.226.xxx.10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2.31 7:40 PM (211.237.xxx.105)

    며칠전에 크리스마스때 산 케익 아직도 있는데요 ㅎ
    그냥 여느날하고 똑같이 지내요..
    대학생딸은 자기방에서 저는 안방에서 남편은 거실에서 각자 티비볼거 보고 컴터 할거 하고

  • 2. 점둘
    '15.12.31 7:50 PM (116.33.xxx.148)

    작년까지는 해맞이여행으로 2박이나 3박 여행갔었는데
    올해는 예비고3 고느님때문에 집에 있어요
    내일 1/1에도 학원은 모두 안 쉬네요
    정말 헐~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 3. 똑같아
    '15.12.31 7:51 PM (125.177.xxx.83)

    신랑은 야근
    저는 퇴근
    초딩 아들이랑 파닭시켜먹는 중이에요
    케익커팅 따위는 없어요

  • 4. ㅎㄷㄷ
    '15.12.31 7:53 PM (223.62.xxx.5)

    이와중에 예비고3 맘, 해맞이 가네요
    속없는 남편 어디안가냐고 답답해서 나왔는데 일단 나왔는데 짜증이네요 차 무지밀리고 힘들고...
    굳이 나랑 고3을 데리고 가는 이유가 멀까요

  • 5. 연차
    '15.12.31 7:58 PM (118.33.xxx.247)

    남편과 둘이 연차 내고 늦잠 자다가
    배고파 일어나서 탕수육, 짬뽕, 울면 시켜서
    향긋한 능이버섯주 반주하고
    또 푹 자고 일어나 티비로 영화 한편 봤어요..
    감기 기운 있는데 어제 외근에 저녁 약속으로 피곤했나봐요ㅎ
    이제부터 뭐하며 놀까 고민 중이에요~

  • 6. 에효
    '15.12.31 8:01 PM (124.80.xxx.41)

    저희 남편은 10시닌 되어야 퇴근해요 ㅜㅜ
    내일도 일하고요
    뭐 하루이틀도 아니고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 7. ^^
    '15.12.31 8:07 PM (124.53.xxx.106) - 삭제된댓글

    남편이랑 맥주한잔 기울이며 뉴스봐요.

    대딩 아들들은 각자 ㅋ
    해돋이고 뭐고,
    집에 있는게 제일 좋네요.
    나가면 고생이라..

  • 8. ..
    '15.12.31 8:34 PM (211.117.xxx.10)

    아들 둘 각자 친구들과 보낸다고 나가고
    남편은 언제나처럼 늦고
    혼자서 강아지랑 연기대상이나 보면서 보낼듯요

  • 9.
    '15.12.31 8:38 PM (182.226.xxx.200)

    먹고 티비보고 아이스크림 먹고 케이크 먹고요

  • 10. ...
    '15.12.31 8:41 PM (183.99.xxx.161)

    8시 땡하면 졸음 쏟아지는 8살 4살 아이들 이제 재웠구요
    남편이랑 맥주 마시려구요~~

  • 11. 마지막날신세한탄
    '15.12.31 8:56 PM (210.218.xxx.191)

    저만 혼자 있나봐요~ㅠㅠㅠ
    밥대신 아무거나 먹고 혼자 남편없이
    일주일 넘게 혼자 지내니
    생활이 엉망되가네요
    게을러서 밖에 나가기도 싫고~
    울남편은 이혹한기에 다행인지
    뭔지 맡은일때문에 지방에가서는
    계속 밥먹었나 전화해서 귀찮게허고
    아니 그렇찮아도 터질라고 하는데
    먹는걸 엄청 챙겨요

    저도 울아들들 보고 싶어요
    휴!! 낼 은 큰아들생일인데~
    망망대해에서 미역국이나 얻어 먹을지

  • 12. ...
    '15.12.31 9:04 PM (183.101.xxx.235)

    울딸도 낼 생일이라 케잌사러갔더니 생각보다 케잌사러온 사람들 많더라구요.
    해피 뉴이어라고 써놓은 딸기생크림케잌사왔네요.
    낼 나가서 외식하고 오후엔 학원수업있대서 어디 놀러도 못가고 연휴에 집에 있으려구요.

  • 13. 11
    '15.12.31 9:07 PM (183.96.xxx.241)

    남편은 시댁에 인사보내고 전 속이 안좋아 집에서 쉬고 아이는 학원가서 늦게 오네요 낼은 친정아버지 생신이라 케익사들고 가려구요

  • 14. ..,
    '15.12.31 9:13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밖에 나가면 붐비고 복잡하니까 집에 있어요^^
    티비 보면서 과일이랑 과자 먹고...
    이런게 천국인가 싶네요 ㅎㅎㅎ

  • 15. ......
    '15.12.31 11:27 PM (222.114.xxx.162)

    아까 들어올 때 짐이 좀 많아서 한번에 못 들고 오고 지하주차장에 몇 번 왔다갔다 하면서 보니.. 주차장이 일찍부터 꽉 찼고, 배달하시는 분들 엄청 많이 봤어요. 치킨, 족발시켜서 집에서 보내는 사람들이 많은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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