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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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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세 엄마 혼자 유럽여행(패키지) 괜찮을까요?

. 조회수 : 6,061
작성일 : 2015-12-31 19:28:23

외국이라곤 일본여행은 두어번 다녀왔는데, 둘다 제가 모시고 간 자유여행이어서 패키지는 처음이예요.
이태리(로마~피렌체~베니스~밀라노)-인터라켄~파리 일정이 7박9일로 괜찮은 가격에 나왔어요.

친구분이랑 가기로 했는데 갑자기 취소해서 혼자라도 가고싶어하네요 ㅜ 전 같이 갈 형편이 안되고 패키지 일정보니 빡빡하고 힘들어 보이던데 혼자 잘해내실 수 있을지 괜히 걱정이예요.

모객이 24명됏다고 하고 1인 여행객 없고 모두 짝수 예약만있데요. 인솔자가 동반한다고 하긴 했는데 고민이네요.
패키지로 유럽가보신 분들 분위기 어떤가요?
IP : 211.36.xxx.14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꼭 가세요
    '15.12.31 7:32 PM (58.123.xxx.40)

    50대 중반인데 작년봄 혼자 동유럽패키지 가서 여행 잘 하고 왔습니다.혼자 온 사람끼리 룸메이트 되어 별 불편한것 없었어요.

  • 2. 이태리
    '15.12.31 7:39 PM (116.121.xxx.111) - 삭제된댓글

    패키지 갔다온지 2주 지났어요

    혼자 오신분 계셨는데 잘 어울리셨고

    저희팀중 최고령자는 70 언니.. 그다음 60대 분들 2분 50후반 분들도 5분 정도..
    저도 52..

    패키지로 가시는거라면 걱정 안하셔도 될듯해요..

    저도 다음에는 혼자 패키지로 갈건데 싱글차지하고 혼자 방 쓸려고요

  • 3.
    '15.12.31 8:05 PM (121.186.xxx.178)

    56세면 아직 젊으신거에요
    걱정말고 다녀오시라고 하세요~

  • 4. 0 0
    '15.12.31 8:08 PM (175.193.xxx.172)

    따님이 기특하네요
    어머님보다 제가 두살 아래인데 올해 12월초 20일간 자유배낭여행 다녀왔어요.
    어머님은 패키지니까 훨씬 편하게 다녀오실테니 걱정마세요^^

  • 5. ㅇㅇ
    '15.12.31 8:09 PM (122.36.xxx.80)

    아직 젊으신나이에요
    유랑같은 카페에 여자 동행한번 구해서 같이 가셔도
    될것 같아요

  • 6. ...
    '15.12.31 8:10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나이가 나이인지라 별 걱정 없이 패키지 정도는 무난히 다녀 오시리라.
    그런데 저 스케줄 일정을 보니 걍 그야말로 눈도장 찍기 여행이네요.
    이동하고 식사하고 자고 이동하고 이런거네요.
    고거이 피곤한거 겠죠...

  • 7. 다음에
    '15.12.31 8:18 PM (125.178.xxx.133)

    아줌마들 카페가 있는데
    여자 혼자가는 여행 이에요.
    50~60대여자분들 많아요
    거기서 친구맫어 페키지 여행도 가시더라구요.

  • 8. 우와
    '15.12.31 8:26 PM (112.148.xxx.220)

    저도 혼자 갈수 있겠네요

  • 9. dlfjs
    '15.12.31 8:34 PM (114.204.xxx.212)

    76세 아버지 매년 자유여행도 가세요

  • 10. ..
    '15.12.31 8:35 PM (114.204.xxx.212)

    여자들끼리 오는 분 많아서 같이 어울려도 되고요
    저는 가이드랑 주로 얘기하며 다녔어요

  • 11. 어머나
    '15.12.31 8:48 PM (58.224.xxx.78)

    56세가 자식이 여행 걱정할 나이인가요?
    제가 55세인데, 도대체 뭐가 걱정이신지...?
    전 어디 막내 대학생, 남편 다 떼어 놓고 반찬 걱정없이 혼자 훌훌 다니고 싶은데

  • 12. 어머나2
    '15.12.31 8:58 PM (223.62.xxx.56) - 삭제된댓글

    저도 그정도 나이인데 패키지 가본일도 없고
    혼자서도 잘 다니는데요

    따님이 착한건지
    우리딸이 못된건지.....ㅎㅎ

    내가 가면 가나보다 오나보다 아무도 걱정해주는 사람이 없네요, 슬퍼요.....

  • 13. 어머나2
    '15.12.31 8:59 PM (223.62.xxx.56)

    저도 그정도 나이인데 패키지 가본일도 없고
    자유여행으로 혼자서도 잘 다니는데요

    따님이 착한건지
    우리딸이 못된건지.....ㅎㅎ

    내가 가면 가나보다 오나보다 아무도 걱정해주는 사람이 없네요, 슬퍼요.....

  • 14. 62살
    '15.12.31 9:08 PM (180.69.xxx.11)

    지난봄에 자유여행 딱채운 90일 유럽 다녀왔어요
    여행 이젠 그만이다 질리게 다녔는데 또 근질근질

  • 15. 저라면
    '15.12.31 9:40 PM (125.137.xxx.60) - 삭제된댓글

    갑니다.

    제 돈 주고라도 가는데 자식이 돈대주며 가라고하면 땡큐죠. 걱정 마시고 보내드리세요. 그정도 연세면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그리고 저 이십때쯤 배낭여행 다닐때 사오십대 아줌마나 아저씨들이 혼자 다니시는거 많이 봤어요. 참 멋지다고 생각했고 저도 나이들면 혼자서라도 여행다니고 싶다고 했어요.

    걱정 마시고 보내드리세요. 좋은 시간 보내고 오실겁니다.

  • 16. 기간이
    '15.12.31 9:41 PM (175.223.xxx.68) - 삭제된댓글

    언제인가요?
    저 53세인데 날짜맞으면 같이가고싶네요^^

  • 17. 보내드리세요^^
    '15.12.31 10:11 PM (119.198.xxx.75)

    엄마께서 가고싶으시다면 아무 문제 없어요
    5월 동유럽갔을때 50후반 어머니 패키지 혼자
    오셨는데‥너무 잘지내다 가셨어요
    그분도 친구가 갑자기 입원 하시는 바람에‥
    근데 저는 되게 부러웠어요‥
    다른 팀들이 서로 챙겨주기도 하고‥
    좋아보이던데‥

  • 18. 겨울
    '16.1.1 12:30 AM (221.167.xxx.125)

    제주도도 못갓는데 다들 부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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