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개 목사

........ 조회수 : 1,094
작성일 : 2015-12-31 15:12:29

어떤 개목사가 고인 장례식에 조사를 해야 할 사람이 교인이 아니라고
조사에서 빼버리고 못하게 하더군요.
그 교인이 아닌 분은 고인이 된 교인과 종교가 다른데도 아주 친한 사람이어서
고인은 살아 있을 때 부탁을 했답니다. 죽거들랑 장례식에서 조사를 해 달라고..

그래서 돌아가시기 며칠 전에 가서 녹음기를 틀어놓고 마지막 말씀을 담았답니다.
고인의 유언인라 돌아가시고 바로 이야기 했는데도 순서지에도 안 넣어놓고
그냥 나가서 하겠다니까 못하게 하고, 돌아가시기 전 녹취한 거 짧게 정리한 거

그냥 놓고 가라며 말 못하게 하고 단에서 내려가게 만드는 개목사 놈...

저는 아래서 그 거만한 얼굴 표정을 다 보았지요.

그 자가 주둥이로 계속 부르짖는 천국을,

그 자는 결코 믿지 않고 있다는 걸 확실히 알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IP : 108.29.xxx.10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31 3:15 PM (1.225.xxx.243)

    우리나라가 발전하려면 개신교 믿는 인간들부터 각성해야되요.
    언제까지 하나님, 하나님 울부짖으면서 자기네들끼리 몰려다닐껀지 에휴...
    자기네들이야 하나님이지만 일반인들한테는 정신병자로 보여요.
    얼마 전에 명동성당 앞에 지나가는데 왠 한무리의 개신교 신자들이 미사 끝나고 나오는 사람들한테 "하나님은 그곳에 없습니다!!!" 이러면서 고래고래 소리지르는데 참.......

  • 2. 윗님의
    '15.12.31 3:19 PM (175.214.xxx.228)

    말이 사실이면 천주교앞에서 전도하는 셈이네요.
    목사들한테서 개로 사육되는 듯합니다.

  • 3. 진화형 다단계교회
    '15.12.31 3:20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4045394&cpage=...

  • 4. .....
    '15.12.31 3:24 PM (211.210.xxx.30) - 삭제된댓글

    개인적으로 기도 해 달라고 했다면 들어주지 않았을까요?
    순서지에 조사를 넣어 달라는 말은 교회 소식 전할때 그때 애도의 뜻을 전해 달라는 말인지요.
    그게 교인들의 소식을 전하는 거라 아마도 최소한 사돈의 팔촌이라도 그 교회 교인이어야 가능할거에요.
    그리고 직접적인 교인이거나 아는 사람이 아닌 이상 생판 모르는 사람의 녹음테잎을 들어주는게 쉽지는 않을거 같고요.
    미리 잘 부탁을 하시지 그러셨어요.
    슬픈일을 당해서 경황 없으셨겠지만 그게 어느 종교 단체이건 대부분 그러리라 생각해요.
    목사가 그야말로 신도 아니고 말이죠. 그러니 들어줘야할 의무도 없고요.
    이럴땐 부탁을 해야하는 겁니다.

  • 5. asd
    '15.12.31 4:47 PM (112.187.xxx.18)

    명동성당 앞에 그 사람들 진짜 유명하던데..
    다 목사가 시키는거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487 키174인 딸 모델하고 싶어하는데요 27 딸엄마 2016/01/02 6,647
514486 정대협, 100억 시민모금…위안부 합의 무효화 나선다 8 미친박근혜 2016/01/02 1,093
514485 "일본 경찰도 아니고 한국 경찰이 폭력 연행".. 1 샬랄라 2016/01/02 610
514484 남자가방 어떤가 봐주세요 2 2016/01/02 707
514483 이중턱 리프팅 효과 보신 분들 있긴 한건가요?? 3 피부 2016/01/02 4,385
514482 사람 만나고 오면 피곤하고 진이 다 빠져요... 13 나이 먹어서.. 2016/01/02 6,487
514481 당근시러님 블로그당분간안한대요 12 궁금해서요 2016/01/02 10,638
514480 美교수, 일본이 매일 강간한 건 13~14세 소녀였다 5 전범일본 2016/01/02 1,897
514479 소개팅하는데요 1 소개팅 2016/01/02 1,108
514478 30만원으로 식비할수있게 도와주세요 23 절약 2016/01/02 5,320
514477 유산소운동으로 빠진 볼살 ㅠ 돌아올까요? 6 관찰 2016/01/02 3,430
514476 옷 만드는 천 처치법 알려주세요.. 4 정리 2016/01/02 1,029
514475 소설가 윤정모 "위안부 협상 굴욕적, 원천적으로 파기돼.. 샬랄라 2016/01/02 467
514474 채칼에 썰려서 응급실인데. 수술해야한다는데 12 급질문 2016/01/02 7,548
514473 시부모님 중 한분 돌아가시면 다들 바로 합가하나요? 하실건가요?.. 29 .... 2016/01/02 8,792
514472 연기자들 대단해요. 1 ... 2016/01/02 1,575
514471 카톡으로 새해연하장오는거요 2016/01/02 1,137
514470 카드사 채권 추심으로 ... ,,, 2016/01/02 778
514469 저같은 사람은 백화점에서 무엇을 사야 가장 잘 샀다 싶을까요? 13 소비패턴이 .. 2016/01/02 3,141
514468 2013년에 빨아 쓰는 헹주 구입 하신분 계신가요? 8 징검다리 2016/01/02 2,156
514467 정명훈 사퇴 사흘전 200억 건물 급매 5 ... 2016/01/02 7,117
514466 제지갑에손대고 심지어 아이돈까지 가져가는 50살 남편 ㅠ 7 2016/01/02 3,716
514465 밤마다 컴에 빠져 사는 남편 6 새해엔웃자 2016/01/02 1,643
514464 내 카톡에 대신 답글 올리는 남편 19 이해 되세요.. 2016/01/02 5,690
514463 여성회관에서 가정컷트 배울만 할까요? 6 고민 2016/01/02 1,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