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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학인 아이와 계시는분 지금 뭐하세요

선물 조회수 : 1,370
작성일 : 2015-12-31 11:42:22
초등 2딸램 어제 저랑 가요대전에 예능대상보고요 ㅜㅜ
12시 다돼서 자더니 아침 10시에 일어나 좋아하는 dvd하나보고요 아침겸 점심 방금 먹더니 누워서 한잠 자자네요.
저녁엔 가족모임이있어 나갈건데. 그전에 이리 뒹굴 저리뒹굴
피아노학원도 겨울엔 쉬고싶다해서 끊었고요..

책은 한자도 안보고 숙제도 안하고 ^^,;;,
다들 어찌 보내고계세요
알차게 보내지못하는것같아 넘 게으른 엄마된거같아요
IP : 182.209.xxx.4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31 11:51 AM (183.99.xxx.161)

    큰애 1학년 둘째 다섯살이요
    어제가 방학 첫날이였어요
    제가 프리랜서인데 어제는 제가 마감이 가까워져 바빠서 밥만 줬더니 낮동안 동생이랑 놀구 학원 하나 다녀오구요
    오늘은 방학 둘째날...
    저희애들은 밤 8시 넘어가면 졸립고 9시까지 못버티는 애들이라 티비고 뭐고 잘 못봐요 ㅋㅋ 아침 7시에 일어나 아빠 배웅하고 아침과일 먹고 오전내내 학습지 풀었어요 화요일까지 해야하는데 숙제 남기기 싫다고.. 방금 이른 점심 먹었구요 오후엔 학원한시간 다녀오구 다녀와서 티비 잠깐 보다 저녁먹고 자겠죠..
    저조차도 학교 방학숙제는 아직 뭔지 안내장 보지도 않았어요 아직 방학한지 몇일 안되서 1월은 되야 들여다 볼것 같아요 ㅋ

  • 2. 지금
    '15.12.31 12:05 PM (49.175.xxx.96)

    학원도안가
    공부도안해

    돌겠어요

  • 3. 선물
    '15.12.31 12:07 PM (182.209.xxx.40)

    자자더니 진짜 자네요 ㅡㅡ;;;;

  • 4.
    '15.12.31 12:28 PM (49.171.xxx.160)

    방학 둘째 날~
    아침 9시반부터 나가서 친구들하고 축구했어요. 너무 추운데 놀고들 있어서 짜장면 시켜준다고 들어오랬어요.
    도저히 친구들까지 밥차려주는건 못하겠어서 그냥 시켜주는거로^^;;
    점심 먹이고 조금 놀게하다가 각자 집으로 보내야겠어요.

  • 5. ㅁㅁㅁㅁ
    '15.12.31 12:38 PM (175.223.xxx.133)

    도서관갔다왔어요. 맨날 만화책만 보네요
    어젠 썰매장이랑 5일장갔었네요

  • 6. 방학때
    '15.12.31 12:49 PM (112.162.xxx.61)

    먹고 자고 놀고 하면 부쩍 크는것 같아서 걍 내비두고 있어요 ㅎㅎ~
    초5 큰애는 피아노 갔다가 수영 갔다가 아님 시간빌때 친구들이랑 좀 놀다가 들어오고
    초1 작은애는 태권도 갔다가 수영 갔다가 집에와서 뒹굴 뒹굴 하고 있어요
    일기랑 독후감이라도 좀 썼으면 좋겠는데 아직 방학 초기라 그런지 하염없이 놀고 있네요

  • 7. 하유니와
    '15.12.31 12:59 PM (182.226.xxx.200)

    저희는 책 읽어주구 먹구 그냥 뒹굴뒹굴

    이게 방학이죠 그냥 같이 쉽니다

  • 8. 당근
    '15.12.31 1:02 PM (211.49.xxx.246)

    아무것도 안한다면 체육활동을 하나 하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수영이나 태권도, 발레, 요가, 유아체육등 문화센터도 있고요.
    체육활동을 해야 튼튼하고 쑥쑥 크는것 같아요.
    특별히 활동적인것을 싫어하는 아이가 아니라면 학원가는거나 숙제처럼 느끼지 않고 재밌어 할수도 있어요.
    방학때 뭔가 한가지를 해냈다는 성취감도 느낄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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