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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로맨스 낭만 너무 찾는 남자들은 조심해야

조회수 : 4,537
작성일 : 2015-12-31 11:38:29
결혼전 남자친구 꽤 사귄 편인데 꼭 이런 자들이 문제더라고요
착하거나 순정파인것도 아니예요
그냥 자기감정에 휩쓸려서 그 감정에 푹 젖는걸 즐기는 미성숙한 애들이죠
이기적이기도 하고요
이런 애들이 헤어지면 감정에 취해 죽는다고 생난리를 치고
결혼하고도 얼토당토않게 연락을 해오고..
불륜을 운명적인 사랑이라고 착각하고...
자기는 변양균이 이해가 간다는둥 낭만을 아는사람이라는둥
드라마퀸이라고 해야할까요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감정을 즐기더라고요
술 취했을때 내가 말이야..하면서 꺼이꺼이 울며
과거에 사귀었던 여자친구 이야기를 드라마화해서 이야기하고 이런 부류를 조심하세요;;
남자들 보면서 얻은 교훈은 상식적이고 감정기복이 별로 없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는..
IP : 112.170.xxx.3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2.31 11:39 AM (222.112.xxx.245)

    그런 사람은 남자뿐 아니라 여자도 조심해야합니다.

  • 2.
    '15.12.31 11:41 AM (112.170.xxx.36)

    그거야 당연하고요 그런여자들이 또 바람잘나겠죠
    결혼하고도 왕자님을 기다리는 부류
    무슨 건수 없나 두리번거리는

  • 3. 흠..
    '15.12.31 11:43 AM (211.201.xxx.132)

    로맨틱한 남자들과 연애하는 묘미가 나름 있어요. 원글님이 말하는 남자는 결혼하면 좋을 남자구요.

  • 4. ..
    '15.12.31 11:44 AM (211.176.xxx.46) - 삭제된댓글

    본질만 건져보자면

    로맨스=낭만=성애=섹스

  • 5. ㅇㅇ
    '15.12.31 11:46 AM (211.36.xxx.104)

    ㄹㅇ 연애질은 로맨틱남이랑 하는게 꿀이죠

  • 6. ..
    '15.12.31 11:46 AM (211.176.xxx.46)

    본질만 건져보자면

    로맨스=낭만=연애=성애=섹스

  • 7. 감정없이
    '15.12.31 11:49 AM (125.182.xxx.27)

    메말라있는사람도 재미없던데요
    제일좋은건 열정도 로맨틱도있으면서(즐길줄아는)자기일확실히하는사람이좋아요 책임감도있고

  • 8. ..
    '15.12.31 11:53 AM (211.176.xxx.46)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들이 위법행위자들도 아니고 물론 혼인자로서 정조 의무 위반 할 수도 있지만.
    하지만 감정 변화 크게 없는 사람들도 혼인자로서 정조 의무 위반 가능한 거고.
    결혼이라는 제도가 사라지면 그들을 비난할 근거도 사라지죠.
    연애는 여행에 비유할 수 있죠. 개인적으로 얼마든지 나름대로의 의미 부여 하며 할 수 있는 거죠. 미화하고 한껏 감정에 취하고.
    결혼의 특징을 한 마디로 말하면 정조 의무 준수 게임인데 지금같은 개인주의 시대에 그런 게임을 누가 할까요? 그냥 세뇌에 의해, 관성에 의해 하긴 하지만. 그러니 이혼율이 높은 거죠.

  • 9. ..
    '15.12.31 11:55 AM (211.176.xxx.46)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들이 위법행위자들도 아니고 물론 혼인자로서 정조 의무 위반 할 수도 있지만.
    하지만 감정 변화 크게 없는 사람들도 혼인자로서 정조 의무 위반 가능한 거고.
    결혼이라는 제도가 사라지면 그들을 비난할 근거도 사라지죠.
    연애는 여행에 비유할 수 있죠. 개인적으로 얼마든지 나름대로의 의미 부여 하며 할 수 있는 거죠. 미화하고 한껏 감정에 취하고.
    결혼의 특징을 한 마디로 말하면 정조 의무 준수 게임인데 지금같은 개인주의 시대에 그런 게임을 누가 할까요? 그냥 세뇌에 의해, 관성에 의해 하긴 하지만. 그러니 이혼율이 높은 거죠. 물론 게임을 하기로 했으면 게임 규칙 지켜야 하고 위반하면 비난받아야 하구요.

  • 10. ..
    '15.12.31 11:58 AM (211.176.xxx.46)

    결혼제도가 있으니 그런 사람들을 조심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거죠.
    그런 사람들이 위법행위자들도 아니고 물론 혼인자로서 정조 의무 위반 할 수도 있지만.
    하지만 감정 변화 크게 없는 사람들도 혼인자로서 정조 의무 위반 가능한 거고.
    결혼이라는 제도가 사라지면 그들을 비난할 근거도 사라지죠.
    연애는 여행에 비유할 수 있죠. 개인적으로 얼마든지 나름대로의 의미 부여 하며 할 수 있는 거죠. 미화하고 한껏 감정에 취하고.
    결혼의 특징을 한 마디로 말하면 정조 의무 준수 게임인데 지금같은 개인주의 시대에 그런 게임을 누가 할까요? 그냥 세뇌에 의해, 관성에 의해 하긴 하지만. 그러니 이혼율이 높은 거죠. 물론 게임을 하기로 했으면 게임 규칙 지켜야 하고 위반하면 비난받아야 하구요.

  • 11. ...
    '15.12.31 11:59 AM (175.223.xxx.209)

    결혼위주로 생각하고 써서 그런가보네요 제가 경험한 낭만주의자(?)들이 이제 전부 유부인데 다 유부 되고도 저한테 연락이 왔거든요 어떤넘은 4년넘게 너밖에없다는둥 보고싶다는둥..문자차단 하면 전화질에..결국 전화번호 바꿨고요 전 이런자들이 치가 떨리게 싫어요 제 자신이 낭만이랑은 거리가 좀 있어서 이런자들이 더 적응이 안될수도 있고요 보면 이런자들은 대꾸를 안해주니 더더 처절한사랑인듯 사랑놀이를 하더라고요 지금에 와서는 내가 왜 저런자들과 사귀었을까 싶은거죠

  • 12. ..
    '15.12.31 12:05 PM (211.176.xxx.46)

    그런 부류 입장에서는 결혼하면서 정조 의무라는 락이 걸려있으니 더 애절한 드라마가 써지는 거죠. 결혼 하지 말고 지랄하면 되는데 한심한거죠. 비혼상태에서 비혼자 상대로도 선을 넘으면 스토킹일 판에.

    합법 안에서 자유를 누릴 줄 알아야 제대로 된 낭만이죠. 위법 저지르면 짜릿한 감정 느끼는 게 낭만이라고 개념 규정하는 바보들이 있긴 하죠.

    암튼 원글님 고생이 많네요.

  • 13. 사랑에
    '15.12.31 12:05 PM (175.223.xxx.86)

    몸달아하는 자신을 사랑할 뿐이죠.
    돈키호테가 둘시네아를 사랑한다고 착각하듯이요.,

  • 14. ㅇㅇ
    '15.12.31 12:08 PM (211.36.xxx.104)

    님말고 딴사람한테 옮아가도 똑같이 그렇게해요 그런사람

  • 15. ..
    '15.12.31 12:13 PM (211.176.xxx.46)

    원래 정조 의무 준수할 사람만 결혼해야 하는 건데, 결혼이 일종의 벼슬이 되다보니 정조 의무 준수할 능력없는 애들까지 결혼은 일단 하고 보니 판이 어지럽게 되는 거죠.

    정조 의무 준수는 커녕 한국 남자들 성 문란한 거 유명하여 성희롱, 성추행, 강간 흔히 발생하는 게 본질이죠. 그러니 정조 의무 위반하는 건 누워서 떡 먹기일 수도. 한국 남자들 상당수가 성범죄를 낭만이라고 포장하죠.

  • 16. ...
    '15.12.31 12:14 PM (39.7.xxx.140)

    제 말이 그 말이예요 그자들은 나를 정말 사랑한다기보다는 누군가를 대상으로 처절한 사랑에 빠진 자기모습에 푹 빠져서 허상을 사랑한다는거죠 내 몸을 빌어 자위를 하고있는 우스운꼴이랄까요? 역할놀이랄까요? 누구로도 대체될수 있는..만일 나랑 결혼했다면 또다른 과거의 여자를 대상으로 그랬을법한. 그렇게 처절하게 비운의 사랑놀이를 하며 살지않고는 스스로가 무료하고 낭만적이지않아 견딜수없는 성격이 있어요 그게 뻔히 보이니 내 입장에서는 그게 낭만적이지도 않고 끔찍한거죠 혼자 살면 되는데 희한하게 또 결혼들은 하죠 딴말인데 이런류는 짝사랑도 잘하는것 같아요 사랑의 감정을 나누기보다는 누구 한명 찍어서 사랑놀이하는 걸 즐기니까요

  • 17. 맞아요
    '15.12.31 12:15 PM (112.160.xxx.51)

    저도 저런 사람들 알아요. 깊게 들어가면 애정결핍 내지는 자신감 부족 등의 원인이 있더라구요. 아버지의 부재 등등

  • 18. 저런 타입
    '15.12.31 12:17 PM (14.46.xxx.22) - 삭제된댓글

    제가 저런 낭만로맨틱 타입을 지인으로 몇 봤는데......
    연애할 때.....과장 좀 보태서 동네사람들 다 알정도로 연애하고 결혼하더니....
    결국 바람만 무슨 비엔날레 열듯 피더이다.
    생활에 활력 좀 떨어졌다 싶음..채팅을 하든 뭘 하든 바람피고...
    그렇게 절절하게 연애하던 마누라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으니 그 낭만, 로맨틱 다 찾아질 리가 없을테죠.
    걍 저런 사람들은......연애상태의 본인의 모습과 그 흥분상태를 ...좋아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누군들 연애할 때의 그 설렘과 흥분을 좋아하지 않겠습니까만...
    저런 치들은 저기에 지나치게 몰두하고...통제가 되지 않은건지 안하는건지 모르겠지만..제어가 안되더군요.

  • 19. ㅇㅇ
    '15.12.31 12:19 PM (211.36.xxx.104)

    그 절절하다는거 혼자생각일수도있어요. 결혼해서바람피는 남자들은 연애때도 바람폈어요 .안들킨거뿐이지..

  • 20. ..
    '15.12.31 12:21 PM (211.176.xxx.46)

    성과 관련해서 위법만 저지르지 않으면야, 사실 혼자서 뭔 지랄를 하든 알 바 아닌 거죠.
    혼자 달나라도 가고 화성도 가고 천국도 가고.

  • 21. ㅇㅇ
    '15.12.31 12:22 PM (211.36.xxx.104)

    그리고 이런유형들 뜨거울때 불처럼 뜨겁지만 차가우면 진짜 무섭게차가워진다는거.. 자꾸 과거 뜨겁던그를 연상하면 안돼요 식은지오래됐거든 딴사람에게 옮아갔거든ㅋ

  • 22. ..
    '15.12.31 12:37 PM (211.176.xxx.46)

    연애 감정의 기승전결을 즐기는 거죠. 어떻게 보면 사람 감정 가지고 노는 재미 들인 사람일 수도 있고. 그러니 완전히 자기에게 넘어온 사람에게는 더 이상 잘해줄 이유를 못느끼는 거죠. 본인은 이미 얻을 걸 다얻어냈기 때문에. 기승전결이 마무리 되었기 때문에. 물론 뜯어먹을 게 아직 많이 남아있다면 연기할 수는 있을테고.

    제가 생각하는 결론은 뭐냐면
    연애 자체를 너무 무겁게 가져가면 안된다는 겁니다. 상대가 그런 부류일 수 있는데, 집 문서 갖다바치고 뭐 갖다바치며 손절매 어렵게 연애 하면 안된다는 거죠. 연애만큼 사기꾼들이 사기술 펼치기 좋은 그라운드도 없죠. 성도 취할 수 있고 호감도 취할 수 있고 돈도 취할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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