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8년된 옷은 버리는 게 답일까요?

아듀2015 조회수 : 3,518
작성일 : 2015-12-31 08:07:37
회사를 그만둔 지 5년, 크게 유행타지 않는 옷들은 좀 가지고 있었는데 정리하려고요.

일단 어깨선이나 소매 등이 확 달라지는 자켓, 정장류는 아무리 비싸고 상태가 좋아도 입기엔 그래서 버릴 거고
바지도 30벌 넘게 버리게 되었어요. 질 좋은 원피스는 뜯어서 뭐라도 만들고 싶네요. ㅋㅋ
진짜 겉으론 너무 말짱한데 입어보니 음..핏이 영...제가 수선이라도 배울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셔츠나 블라우스도 마찬가지고..문제는 스커트!! 제가 스커트가 100벌 정도 있었는데 너무 유행타는 것, 새 것 같지만
올이 뜯기거나(실크류가 많아서-.-) 그런 거 제외하고, 지금 입어도 크게 문제 없는 것들이요, 한 50벌 남네요.
여기서 10벌은 제가 입고(정장류라기 보다는 그냥 편하게 입는 종류라) 나머지는 팔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미샤나 레니본, 미니멈이 제일 많고 거의 그 급이예요. 벌당 5천원에 팔릴까요?
지역카페는 사진을 찍어야 해서 너무 힘들 것 같고 제가 이사 온 지역에
벼룩이 열리는 모양이던게 거기 한 번 가져가 볼까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IP : 14.52.xxx.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2.31 8:12 AM (58.140.xxx.225)

    7,8년이면 브랜드는 있으니 오천원정도면 아마 사는사람들 있긴할꺼예요.그런데
    중고사면서 새거바라는 머리아픈사람 만나 면 반품택배비가 또 오천원 드니 오프라인 벼룩시장에 파는게 나을거같아요.

  • 2. ..
    '15.12.31 8:24 AM (112.149.xxx.183)

    저 워낙 옷은 많으니 연차는 좀 됐지만 멀쩡한 그런 브랜드 옷 엄청 많았는데 동네 오프 벼룩에서 오천원 기타등등 싸게 해서 죄다 잘 팔았어요..여기 벼룩이 좀 커서 그런가 업자?들도 많이 오고 그런덴데 업자든 일반 사람들이건 귀신같이 괜찮은 브랜드 옷들만 골라서 잘도 사가더군요..암튼 한번 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544 도형좋아하는 여아 인데요~~ 6 궁금 2016/05/14 986
557543 야구장 소지품 제한, 정말 규정대로 인가요? 1 .... 2016/05/14 775
557542 중국 자유여행 가능할까요? 5 .. 2016/05/14 1,627
557541 과외를 커피숍에서.. 30 봄봄 2016/05/14 6,734
557540 컷코칼은 어떻게사는게 가장 싼가요? 4 컷코코리아 2016/05/14 2,810
557539 모의고사 푸는 학원 2 아기사자 2016/05/14 1,019
557538 급질, 우리 개가 이게 노환인가요 5 견주 2016/05/14 1,332
557537 강남에 하지정맥류 치료 잘하는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4 병원 2016/05/14 2,063
557536 요즘도 사과가 나오나요?마트에 있길래 궁금해서요. 9 kl; 2016/05/14 2,076
557535 풍수) 잘때 침대 방향이요 5 지영 2016/05/14 3,603
557534 정권은 오래 전부터 '부산영화제'를 괴롭혀왔다 3 커버스토리 2016/05/14 1,091
557533 무른 성격 1 주부 2016/05/14 1,330
557532 귀촌하신 분들..뭐하면서 시간 보내세요? 3 조언주세요 2016/05/14 3,244
557531 악플 유도하고 고소하는 조직 성행 1 조심 2016/05/14 705
557530 해외이사) 짐 받을때 팁 주나요 ? 4 2016/05/14 1,056
557529 천연화장품, 소이캔들, 천연비누,석고방향제중에서요.. 5 고민 2016/05/14 1,171
557528 어린이 보험 관련하여 문의합니다 도와주세요 10 ㅠㅠ 2016/05/14 723
557527 더블웨어 쓰시는 분~ 14 ,, 2016/05/14 5,234
557526 식당에서 나는소음때문에 새벽마다 잠을못자요 4 ,, 2016/05/14 3,416
557525 그녀가 한 일을 절대 잊지 못하던 침팬지들, 18년 만에 재회하.. 8 사랑과 측은.. 2016/05/14 3,983
557524 봉은사옆에 엎드려서 바구니 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은? 3 석탄일 2016/05/14 2,562
557523 고등 영어학원 조언 부탁드려요.절실해요. 49 고등맘 2016/05/14 2,367
557522 한영번역공부 어떻게 할까요? ㅗㅗ 2016/05/14 942
557521 친노를 때릴수록 노무현을 때릴수록 커지고 죽일수록 부활한다. -.. 39 아이러니 2016/05/14 2,366
557520 부산 해운대 오피스텔 팬션다녀온후 스팸전화 뭐냐 2016/05/14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