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가 집해오는게 욕먹을 일인가요?

ㅇㅇ 조회수 : 3,998
작성일 : 2015-12-31 01:18:27
저희는 30대고

초등학교 동창들끼리 모였어요

친구 ㅅ부부 ㅈ부부 ㅁ부부 이렇게 있었어요

ㅅ부부는
남편이랑 동갑결혼이고 남편은 회사원이고 친구는 초등교사고요

ㅈ부부는
여자는 직장다니다 뭐 공부한다고 그만두고
남편이 고연봉직딩이예요 동갑이고요

ㅁ부부는 둘다 전문직이고요 남자가 5세연하예요

ㅈ부부 남편이 8억짜리아파트 갖고있던거 신축아파트에서 신혼시작했다니까

ㅅ부부중 동창친구가 자기들 집도반반했고 맞벌이라면서
입을 실쭉거리더라고요
어떻게 반반안하고 그냥 몸만 가서 사냐고...
그렇다고 ㅅ부부가 좋은집사는것도 아니고..
대출만땅 받아서 그 대출이 반반이란뜻이거든요
ㅈ부부나 ㅁ부부에 비해 처지게 살기는해요..

그러니까 ㅁ부부가 그럴수도있지 않냐고 그러던데

이게 욕들을 일인건가요?

전 좀 열폭이라고 생각했거든요,

ㅈ부부 남편이 집이 좀 마니 잘살고돈도 잘벌고 고연봉이고.
마누라도 미스코리아출신이고 남자가 쫓아다니다 결혼했다던데
걔네 인생이지 그게 김치녀니 욕들을건 아니지않나요?


IP : 211.36.xxx.6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2.31 1:23 AM (14.46.xxx.22) - 삭제된댓글

    걍 부러워서 저러는거죠.
    반반에 그렇게 개념인척 한 애들이...결혼하고 더 대접받고 살지도 않구요. 솔직히 말해서요.

  • 2. ...
    '15.12.31 1:24 AM (203.90.xxx.150)

    열폭 맞아요. 깊게 생각하실 것도 없겠어요..
    글쓴분도 저 열폭부부의 공격? 대상이 되실 수 있으니 되도록 멀리하셔야 할 것 같아요.

  • 3. ...
    '15.12.31 1:24 AM (117.123.xxx.167) - 삭제된댓글

    누가 집해가든 왜 제3자가 욕을 하죠? 근데 30대가 김치녀란 말도 쓰나요? 질 떨어지는 사람인듯.

  • 4. ㅇㅇ
    '15.12.31 1:28 AM (211.36.xxx.64)

    그러게요..멀리하는게 답같아요

  • 5. .....
    '15.12.31 1:34 AM (203.226.xxx.87)

    반반에 그렇게 개념인척 한 애들이...결혼하고 더 대접받고 살지도 않구요222
    이게 문제죠. 슬픈 현실...

  • 6. ....
    '15.12.31 1:41 AM (121.150.xxx.227)

    반반에 맞벌이만이 진리인줄 남편과 시댁에 세뇌당했다고 봄

  • 7. ㅇㅇ
    '15.12.31 1:46 AM (211.36.xxx.64)

    ㅅ부부가 확실히 좀 처지게 살긴하거든요.집도 대출만땅이고..그래서 더 그런듯요

  • 8. zzz
    '15.12.31 1:57 AM (119.70.xxx.163)

    해올 수 있으면 좋지..뭔 욕먹을 짓..-.-
    딸이이가 곧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시집에서 집을 해주신다는데 고맙더만요.
    저도 아들이 있는지라..나중에 해줄 여력이 되면 해줘야지 생각하고 있네요.

  • 9. 집값 반반, 데이트비용 반반
    '15.12.31 2:06 AM (14.46.xxx.22) - 삭제된댓글

    집값, 데이트비용 반반이 대두되고...반을 부담하지 않는 여자들을 기생충마냥 몰아댄건....
    더이상 예전처럼 집을 해오기가 어렵고, 데이트비용을 부담하기 어려워진 남자들이죠.
    내가 무능하고, 우리집이 못산다라고 비난?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
    오히려 역공으로 니가 된장녀, 니가 뻔뻔한 ㄴ, 니가 개념없는 ㄴ으로 전환을 시켜버리는..
    회사생활 하면서도 느끼는건데.....남자들이 참 정치를 잘한다 해야 하나..(더러운 쪽이든 아닌 쪽이든)
    아.........앞으로도 아주 긴 시간 여자들이 못이기겠구나 싶더군요.

    뭐라고 해야 하나...
    반값 등록금 요구도,......가진 놈들이 지들 이익 내려놓기 싫으니.....
    어느 순간부터....대학 등록금이 비싼게 문제가 아니라...
    개나소나 다 대학가서 문제다. 갈 능력되는 애들만 가라는 식으로 논점을 돌려버리더군요.
    그러면서 공무원시험을 시대에 역행해서..전문과목을 허접하게 만들어 버리고...뜸금없이 고졸들도 쉽게 응시해서 붙을 수 있도록 어쩌구 하면서...공무원과 아무 상관없는 수학, 과학 등을 집어넣어버리는..

    잡소리가 길었는데.....
    참 이너므 나라 여자들은 잘나도 욕먹고 못나도 욕먹고...
    능력 있어...시댁 기둥뿌리 일으켜세워도..너무 생색내서 남편 기죽이면 안되고...
    애낳고 키우면서..회사에 붙어서 잘 벌 정도면 정말 고생고생했을텐데...
    힘들어서 짜증좀 내면 유세한다 그러고, 남편 무시한다 그러고...
    그냥 큰 능력 없이 맞벌이 하거나, 전업주부하면 빌붙어산다 욕먹고...

  • 10. ㅋㅋ
    '15.12.31 2:23 AM (223.62.xxx.79) - 삭제된댓글

    윗님은 이때다 싶어 그동안 여기 올라오는글 모아
    한풀이 욕 하는것 같음.

  • 11. ...
    '15.12.31 2:24 AM (50.5.xxx.72)

    전 그냥 사랑해서 결혼한다면, 집을 누가 해오건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두 부부만 서로 주고받은 것에 만족한다면 말이죠.

  • 12. ...
    '15.12.31 4:26 AM (211.36.xxx.22)

    윗분 말씀에 동의해요
    남의 결혼사에 티나게 샐쭉거리는건 의외네요
    같이 하는게 가장 좋겠지만 어찌됐든 본인들 결정인건데 왜 그랬을까요

  • 13. ...
    '15.12.31 5:38 AM (116.34.xxx.170) - 삭제된댓글

    이래서 부부관련 모임 싫어요.

  • 14. 여인2
    '15.12.31 11:29 PM (112.152.xxx.66)

    글쎄요~ 한쪽 말만 듣고 어떤 의도로 얘기한 건지는 모르는 거죠. 전 반반해서 시집 왔는데 열폭 전혀 없거든요. 남자가 집해온 사람들 굳이 왜 저런 얘길할까? 싶긴 해요ㅋㅋ뭐가 자랑이라고?? 누가 게시판에 올릴까봐 조심해야겠어요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835 보여주기 위한 쇼.. 사진찍기용 해외방문 4 ... 2016/05/25 1,576
560834 캐나다 이민 조언 부탁드려요. 18 카나다 2016/05/25 5,338
560833 맥주 한 캔 했습니다. 11 hhhh 2016/05/25 2,382
560832 정말 귀가차네요 163 제발 좀 2016/05/25 25,783
560831 블랙박스 보려고 하는데요. 직접가서 보는건 얼마나 하나요? 6 아침 2016/05/25 1,157
560830 시댁 경조사 어디까지 챙기시나요? 8 올케 2016/05/25 2,640
560829 백두산여행 가도 될까요? 2016/05/25 965
560828 글좀 찾아주세요.. 여자들 체력에 관련된 이야기인데.. ... 2016/05/25 610
560827 비비크림에서 파운데이션으로 바꾼후 아이라인이 번짐이 심해졌어요 .. 4 첫날처럼 2016/05/25 2,294
560826 고1 각과목 서술형 점수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2 ..... 2016/05/25 662
560825 목에 가래끼고 아픈데.. 어떤약이 좋을까요? 6 켁켁 2016/05/25 1,660
560824 만약 로또에 당첨되면 시댁, 친정식구등한테 나눠줄건가요? 25 꿈꾸는 자 2016/05/25 6,414
560823 진중권 “조영남 씹는 작가들,뭐 대단한 작품 만드는게 아니다” 34 측근이 계신.. 2016/05/25 3,950
560822 전화올때 발신번호앞에 *표가 찍혀서 뜨는건 뭐죠? 2016/05/25 804
560821 냉장고 아래 바닥에서 냉기가 2 .... 2016/05/25 785
560820 젊을때 돈투자해서 꼭 배워둬야 하는게 뭐가 있을까요? 9 배불렁..... 2016/05/25 2,818
560819 영어공부할 팝송 추천해주세요^^ 날날 2016/05/25 861
560818 선물들어온 녹차가 많은데 안먹어서 8 녹차활용 2016/05/25 1,751
560817 오해영 어제 가슴아프던 장면.. 15 너였다면 2016/05/25 4,611
560816 스팀 사우나 자주 하는거? 2 ya 2016/05/25 1,200
560815 19년전 성추행놈에게 사과받기 22 화가난다 2016/05/25 5,817
560814 일욜 남편이 골프치다가 종아리 근육파열이 왔는데 4 ... 2016/05/25 1,951
560813 JMW 드라이기 살껀데요, 머리셋팅용으로는 별로인가요? 4 딸기체리망고.. 2016/05/25 2,530
560812 노통을 죽음으로 몰아간 정점에 이명박이 있다 19 이명박 2016/05/25 3,016
560811 블로그 구독이 무엇인지요? 1 블로그 2016/05/25 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