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단일까요?

아줌마 조회수 : 1,142
작성일 : 2015-12-30 23:35:06
아는 엄마한테 교회 다니지 한달정도 되었다고 이야기 하면서
우리 둘째가 하나님이 우주를 창조하셨다는걸 못믿어서 질문이 많다는 이야기를 했어요...그 엄마가 다음날 찜질방 같이 가자고 해서 갔는데 찜질방에서 다른 아줌마를 만났는데 자기들끼리는 다 알더라구요...
둘째 이야기를 하다가 궁금증이 많은 아이는 엄마가 알면 풀어주기 쉽다면서 자기가 잘 아는 상담선생님이 있다고 언제 한번 받아보자고 하더라고요...언제 한번이라더니 다음날 둘이서 절 찾아오더니 그날 저녁에 바로 상담선생님이라는 사람이 와서 그림으로 분석하는 용지로 분석한다고 그림그리라고 해서 그려서 줬더니 다음날 아는엄마랑 상담선생님이 와서 그림으로 나온 내 성격.환경을 분석하고 앞으로 이걸 성경적으로 풀어준다고....근본을 알아야 한다고... 2시간 반을 하고 갔는데 이번주에 또 찾아온다네요...그런데 남편한테도 아무한테도 확신이 들때까지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고 하고@@...도통 뭔소리를 하는지 모르겠어요...난 상담 받는다 한적 없는데 왠지 뭔가 홀리는듯한 묘한 기분이 드네요...이게 교회에서 말하는 이단일까요???
IP : 116.124.xxx.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hristina0
    '15.12.30 11:37 PM (114.201.xxx.24)

    집으로 와서 막 그러는건 신천지
    오지말라 하세요. 난리나요

  • 2. 하는짓이 딱신천지네요
    '15.12.30 11:39 PM (116.37.xxx.99)

    우연을 가장한 만남이 엄청 많을겁니다

  • 3. 2+1
    '15.12.30 11:43 PM (119.64.xxx.124)

    신천지 수법??맞네요
    우연을 가장한 인연만들기
    ㅎㅎㅎ신천지는 아무나 안건드들어요
    성실해서 하루 몇 시간이 넘는 성경공부를 이겨낼 만한 건강한 사람한테만 접근한다네요
    다행히 저는 게으르고 몸이 아퍼서 오라해도 안온다는...

  • 4. ㅠ.ㅠ
    '15.12.30 11:50 PM (116.124.xxx.41)

    만약에 신천지라면 어떻게 거절할까요...
    제가 장사를 하다보니 은근 신경 쓰이네요...

  • 5. ....
    '15.12.31 12:45 AM (223.62.xxx.42) - 삭제된댓글

    신천지 200%네요. 아주 딱 부러지게 거절하지 않으면 수십명이 들러붙어서 연기하소 거짓말로 포교할거에요. 네이버에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라는 종교카페있어요. 거기가 도움이 될거에여

  • 6. ^^
    '15.12.31 12:59 PM (116.124.xxx.224)

    딱 부러지게 거절 했어요....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034 로또 사신분 계시나요? 7 당첨 2016/06/04 2,279
564033 만약 두 남자중에 고르라면 3 ㅇㅇ 2016/06/04 1,172
564032 사람이 너무 싫어요 10 ... 2016/06/04 15,413
564031 첫 배낭여행 유럽... 도와주세요. 15 도움요청 2016/06/04 2,244
564030 7살 용돈문제 1 미도리 2016/06/04 977
564029 곡성 질문있어요.. 5 스포있음 2016/06/04 1,597
564028 대낮인데도 모텔주차장이 가득찻네요 55 가득 2016/06/04 24,216
564027 에어쿠션 저렴하고 좋은게 5 ㅇㅇ 2016/06/04 2,662
564026 81년생 젊은 정치인 더불어 민주당 김광진 17 말도잘해 2016/06/04 1,954
564025 세입자에게 이사비 줘야하는게 어느 정도 시한까지일까요? 4 전세 2016/06/04 1,522
564024 일곱살딸 튜튜스커트 ㅜㅜ 1 초보아줌마 2016/06/04 1,542
564023 진짜 불면증인데 나아지신분들 조언 좀 해주세요 22 .. 2016/06/04 3,905
564022 외롭네요,,, 7 외롭네요 많.. 2016/06/04 1,863
564021 르몽드, 국내에서 힘 빠진 박근혜 외국방문으로 이미지 관리 ... 2016/06/04 1,165
564020 놀던여자가 시집잘간다는건 오해에요 18 ㅇㅇ 2016/06/04 13,029
564019 와우, 일본부모 훈육은 한국부모와 정말 비교되네요. 2 세상에나 2016/06/04 2,087
564018 중1 초시계 재면 금방 푸는데 혼자두면 세월아~~ 2 아이 2016/06/04 696
564017 20대 여교사 성폭행 뉴스를 보고... 5 ㅇㅇㅇ 2016/06/04 3,201
564016 이따 저녁에 손님이오신다는데 어뜩하죠 5 옴머야 2016/06/04 1,891
564015 아이 친구 문제 조언 부탁 드려요 1 조언이 필요.. 2016/06/04 925
564014 여자들이 야한영화를 좋아하는 이유는?? 14 ㅇㅇ 2016/06/04 7,744
564013 생리대지원이 못마땅한 조선일보. 11 ㅇㅇ 2016/06/04 2,487
564012 법정서 피해 가족 비웃는 살인범에 미국사회 '경악' 2 ... 2016/06/04 1,670
564011 아들의 청약 저축 3 인생계획 2016/06/04 2,559
564010 연애하면서 다른일때문에 한달을 못만난다면? 3 ㅈㅈ 2016/06/04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