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단일까요?

아줌마 조회수 : 1,088
작성일 : 2015-12-30 23:35:06
아는 엄마한테 교회 다니지 한달정도 되었다고 이야기 하면서
우리 둘째가 하나님이 우주를 창조하셨다는걸 못믿어서 질문이 많다는 이야기를 했어요...그 엄마가 다음날 찜질방 같이 가자고 해서 갔는데 찜질방에서 다른 아줌마를 만났는데 자기들끼리는 다 알더라구요...
둘째 이야기를 하다가 궁금증이 많은 아이는 엄마가 알면 풀어주기 쉽다면서 자기가 잘 아는 상담선생님이 있다고 언제 한번 받아보자고 하더라고요...언제 한번이라더니 다음날 둘이서 절 찾아오더니 그날 저녁에 바로 상담선생님이라는 사람이 와서 그림으로 분석하는 용지로 분석한다고 그림그리라고 해서 그려서 줬더니 다음날 아는엄마랑 상담선생님이 와서 그림으로 나온 내 성격.환경을 분석하고 앞으로 이걸 성경적으로 풀어준다고....근본을 알아야 한다고... 2시간 반을 하고 갔는데 이번주에 또 찾아온다네요...그런데 남편한테도 아무한테도 확신이 들때까지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고 하고@@...도통 뭔소리를 하는지 모르겠어요...난 상담 받는다 한적 없는데 왠지 뭔가 홀리는듯한 묘한 기분이 드네요...이게 교회에서 말하는 이단일까요???
IP : 116.124.xxx.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hristina0
    '15.12.30 11:37 PM (114.201.xxx.24)

    집으로 와서 막 그러는건 신천지
    오지말라 하세요. 난리나요

  • 2. 하는짓이 딱신천지네요
    '15.12.30 11:39 PM (116.37.xxx.99)

    우연을 가장한 만남이 엄청 많을겁니다

  • 3. 2+1
    '15.12.30 11:43 PM (119.64.xxx.124)

    신천지 수법??맞네요
    우연을 가장한 인연만들기
    ㅎㅎㅎ신천지는 아무나 안건드들어요
    성실해서 하루 몇 시간이 넘는 성경공부를 이겨낼 만한 건강한 사람한테만 접근한다네요
    다행히 저는 게으르고 몸이 아퍼서 오라해도 안온다는...

  • 4. ㅠ.ㅠ
    '15.12.30 11:50 PM (116.124.xxx.41)

    만약에 신천지라면 어떻게 거절할까요...
    제가 장사를 하다보니 은근 신경 쓰이네요...

  • 5. ....
    '15.12.31 12:45 AM (223.62.xxx.42) - 삭제된댓글

    신천지 200%네요. 아주 딱 부러지게 거절하지 않으면 수십명이 들러붙어서 연기하소 거짓말로 포교할거에요. 네이버에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라는 종교카페있어요. 거기가 도움이 될거에여

  • 6. ^^
    '15.12.31 12:59 PM (116.124.xxx.224)

    딱 부러지게 거절 했어요....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854 애초부터 택이 일거 같았어요. 16 저는 2016/01/15 4,107
518853 악! 택아~~~~~~~~ ㅠㅠ 7 ... 2016/01/15 1,842
518852 택이 키스 잘한다ㅠㅠㅠㅠㅠㅠㅠ 8 ㅠㅠㅠㅠㅠ 2016/01/15 3,611
518851 아 응팔~~ 2 심쿵 2016/01/15 763
518850 맛있는 식초 추천해주세요~^^ 2 맛있는 식초.. 2016/01/15 970
518849 작가한테 찍히지 않고서야 어떻게 이럴 수 있나요? 26 절필해라 2016/01/15 5,117
518848 이와중에 정봉이는 백종원삘이.... 1 웃프다 2016/01/15 1,532
518847 응팔 청률이 20넘을거 같죠? 래하 2016/01/15 388
518846 훈훈한 응팔 9 해피 2016/01/15 1,276
518845 오늘 응팔은 충격그자체였음..... 4 .... 2016/01/15 2,916
518844 부채춤 출때 음악 제목 혹시 아세요? 2 라임 2016/01/15 657
518843 세월호640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과 가족분들이 꼭 만나기를.. 10 bluebe.. 2016/01/15 372
518842 머리숱 땜에 미칠것 같아요. 11 .. 2016/01/15 4,344
518841 82게시판 한 면이 드라마로 채워진건 첨 봤네요 4 2016/01/15 1,005
518840 덕선이 직업이 스튜어디스? 4 ........ 2016/01/15 3,741
518839 외국산 수산물 자주 드시나요. 모리타니아 문어숙회 세네갈 갈치... 2 - 2016/01/15 2,272
518838 (응팔)아 슬퍼요 1 가짜주부 2016/01/15 1,242
518837 이성적인사람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2 아이린뚱둥 2016/01/15 1,071
518836 유니버셜스튜디오 익스프레스 보호자도 끊어야할까요? 6 비싸라 2016/01/15 931
518835 응사작가 정말 시청자를 뭘로보고 56 응사작가 정.. 2016/01/15 13,593
518834 치타여사 리마인드웨딩? 3 .. 2016/01/15 1,510
518833 도룡뇽 식당에 5 .. 2016/01/15 3,296
518832 정팔이 불쌍해요 16 ㅇㅇ 2016/01/15 3,994
518831 덕선이 얘는 뭔 줏대가 이리 없는지 14 .... 2016/01/15 3,310
518830 역시 사랑은 용기있는 자가 쟁취하는군요... 7 정환아..ㅠ.. 2016/01/15 2,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