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돼지갈비찜 양념이 좀 써요..;

ㄷㄷ 조회수 : 3,096
작성일 : 2015-12-30 23:01:36

낼 시부모님 오셔서...지금 돼지갈비 양념에 재웠거든요.

근데 양념 맛을 보니...쓴맛이 많이나요.

다진마늘이나 생강가루(레시피에 생강하나 넣으라돼있었는데,,,생강가루밖에 없어서 한큰술 크게 넣었어요.)가 많이 들어간거 같아요...뒷맛이 쓴데,,,

뭘좀 더 넣음 쓴맛이 가실까요??

배 갈아 넣었구요..양파갈아넣고, 설탕, 간장 참기름...이렇게 넣었어요.

도와주세용...ㅠ



IP : 219.240.xxx.15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강
    '15.12.30 11:12 PM (175.199.xxx.227)

    생강 한 쪽이랑 가루 한 스푼은 엄청난 차이죠
    생강 쓴 맛은 양파로도 물엿으로도 회복 안되요
    그냥 맘 아프시겠지만 소갈비 아니길 다행이라 생각 하시고 얼른 다른메뉴 준비 하시는 게 좋을 듯 해요
    너무 거창하게 생각지 마시고 고등어묵은지 찌개도 좋고
    해물넣고 된장 시원하게 끓여서 해물탕 하셔도 되고

  • 2. 생강이
    '15.12.30 11:12 PM (114.204.xxx.116)

    의외로 쓴맛이 나요
    해서 조금만넣어야 하는데 배하나 있으면 하나 더넣으세요
    쓴맛 잡는데는 배가 최고에요
    참 혹여 매실 넣을생각은 마세요
    매실 잘못 넣으면 쓴맛이 더 써져요
    쓴맛은 단맛으로 잡아요
    것도 안되면 설탕을 넣어야 하는데 그럼달아 지겠네요

  • 3. ...
    '15.12.30 11:13 PM (180.227.xxx.92) - 삭제된댓글

    생강은 음식에 많이 넣으면 써요
    아주 소량으로만 사용해야 해요
    물을 넣으면 어떨까요
    전 돼지 등갈비 할때 간장1,설탕1이면 물 4의 비율로 하거든요

  • 4. ...
    '15.12.30 11:14 PM (180.227.xxx.92)

    생강은 음식에 많이 넣으면 써요
    아주 소량으로만 사용해야 해요, 생강가루는 더 쓰죠
    물을 넣으면 어떨까요
    전 돼지 등갈비 할때 간장1,설탕1이면 물 4의 비율로 하거든요

  • 5. 생강
    '15.12.30 11:14 PM (175.199.xxx.227)

    아니면 마트 가시면 횟거리 먹기좋게 해 놓은 거 사다가
    회에 매운탕 끓이셔도 되고
    물메기나 대구탕 사다 끓이셔도 되고
    아님 그냥 엘에이갈비 양념 다 해놓은 거 사서 집에서 구워 내 놓으셔도 되고

  • 6. 원글
    '15.12.30 11:15 PM (219.240.xxx.151)

    ㅠㅠ 어째요..ㅠㅠ 왜케 바보스러운지..ㅠㅠ 내일 배하나 더 사서 넣을께요..ㅠㅠ 물은 레시피에 따로 없었어요...여튼..배넣어서 안되면..다른 메뉴로 내일 후다닥 더 해야겠네요..ㅠㅠ 아...감사합니당~~~

  • 7. 원글
    '15.12.30 11:16 PM (219.240.xxx.151)

    ㅎㅎ매실 넣을랴했는데,,,,다행이네요. ㅋ

  • 8. 사과
    '15.12.30 11:43 PM (49.1.xxx.203)

    저는 소는 배, 돼지고기는 사과 넣어요.
    사과 갈아 넣으세요.
    파 마늘 생강이 재어놓으면 쓴맛이 약해지기도 하니까 너무 좌절하지 마세요.

  • 9. 사과요?
    '15.12.30 11:47 PM (219.240.xxx.151)

    사과많아요...근데 사과가 단맛이 별로 없는 ㅠㅠ 내일 끓이면서 배랑 사과랑 더 넣어볼께요..모두모두 감사합니다..^.^

  • 10. ***
    '15.12.31 12:14 AM (110.70.xxx.102)

    국물 따라버리고 찬물에 갈비 헹궈 건져놓고
    생강뺀 다른양념을 반정도 만든다음
    물 좀 넣어서 다시재면 될것같아요

  • 11. ***
    '15.12.31 12:16 AM (110.70.xxx.102)

    금방 잰거면 헹군후 생강뺀 양념을 그양으로
    재면 될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699 전남에 ‘할랄인증’ 소 도축장 ... 2016/01/09 1,037
516698 모쏠녀 내일 첫 소개팅 하는데요~ 1 ㅇㅇ 2016/01/09 1,631
516697 인천사시는분들 계시나요? 7 이사가고파요.. 2016/01/09 1,209
516696 남편 택이네요 23 응팔 2016/01/09 6,028
516695 시각장애인에게 공부독려하는 방법 없나요? 1 중딩 2016/01/09 329
516694 오늘 마리텔 결방인가요? 1 ? 2016/01/09 674
516693 김주혁 부친. 고인되신 김무생씨 연기 잘 하셨던거같아요 10 연기 2016/01/09 2,191
516692 [응팔] 어남류 관점에서 쓴 어남류 7 깍뚜기 2016/01/09 2,614
516691 오날 응팔에서 정봉이가 어떻게 만옥인지 알았지요? 21 응팔 2016/01/09 10,747
516690 경상도식 추어탕 파는 곳...아시는 분 계실까요? 7 급해요 2016/01/09 1,503
516689 덕선이가 택이 고백을 거절한 것 같은데요 9 폴 델보 2016/01/09 5,047
516688 나름대로 응팔 해석 2 암유발드라마.. 2016/01/09 1,488
516687 똑부어지고 참을성 많고 야무지고 아이 잘 키우는 엄마들 참 부러.. 2 2016/01/09 1,230
516686 택이가.. 2 ㅌㄷ 2016/01/09 1,330
516685 택이랑 연결되면 보라선우는 어떡해요 5 queen2.. 2016/01/09 3,407
516684 가락동 vs. 옥수나 금호동 11 ㅇㅇ 2016/01/09 3,759
516683 왜 같은 자식인데 딸에게는 집값 지원을 안 하는 부모가 많은 걸.. 34 고스트캣 2016/01/09 5,794
516682 덕선이 남편이 정환이라면 반칙이죠 13 ㄴㄴ 2016/01/09 5,635
516681 참 개같은 내 인생 2 참 개갇은 2016/01/09 1,446
516680 오늘 응팔고백보니 제 대학시절 추억이 떠올라요 4 ㅇㅇ 2016/01/09 1,647
516679 참여정부의 `비도덕성'..뇌물적발액 최다> 15 희라 2016/01/09 1,219
516678 나혼자산다 김용건 편 4 alone 2016/01/09 3,087
516677 덕선이 남편이 택이길 바라는 1인 23 응팔팔 2016/01/09 3,415
516676 51살 나이 남편과 동거인으로 6 약봉투 나.. 2016/01/09 2,971
516675 동그란 안경은 초점이 다른가요? 6 플럼스카페 2016/01/09 2,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