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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던 옷 어디에 걸어두시나요?

입던옷 조회수 : 5,721
작성일 : 2015-12-30 21:29:36
이사 가며 H형 행거를 버릴 작정이에요.
일자형 옷걸이도요.

안방 벽에 선반행거?를 달아
남편,저 입던 옷을 걸까 생각중인데 깔끔하게 정리가 될지 고민이에요.

입던 옷 여기저기 걸쳐두는거 싫구요
(저는 한 벌로만 입는데 남편이 돌려입는 옷이 많은 편)
옷장에 넣는 것도 위생상 싫어요.

82님들은 입던 옷 어떻게 걸고 계시나요?
IP : 180.69.xxx.5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5.12.30 9:34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입던옷 옷장에 넣는거 위생상 싫다~라고 생각을 못박으면 어쩔수 없어요.
    아무데나 놔두면 쌓이고 쌓일 수 밖에 없는거죠.

    하지만 드라이 크리닝한 옷이 과연 과연 깨끗하고 위생적이라고 검증이 되었나요?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었나요?

    이것도 알 수 없잖아요? 집에서는

    그러니까 생각을 조금 바꾸어서
    코트, 패딩, 점퍼, 자켓,니트류.....이런것은 목욕탕에서 탈탈 털고, 혹 오염되곳은 물로 살짝 세탁해서
    베란다 문을 열어놓고 하루정도 햇빛 소독시키면 드라이 크리닝 한것과 비슷하다~~라고
    생각을 바꿔보세요.
    그러면 장농속에 넣을 수 있답니다.

  • 2. 음님
    '15.12.30 9:38 PM (180.69.xxx.53)

    그럼 손 봐서 베란다에 널었다가 다시 걷어 장농으로요?ㅜ 아이코...상당히 손이 가는 일인데 날마다 할 수 있을지요?
    엊저녁에 벗은 옷 오늘 아침에 입고 나가는 일이 다수인걸요..
    한 언니는 아예 베란다 빨래건조대 한켠에 걸어둔다고는 하더군요.방에 절대 안 들이고..

  • 3. ^^
    '15.12.30 9:43 PM (180.224.xxx.157)

    외출할 때 입었던 옷,
    귀가해서
    외투류(코트, 카디건 등)는 털어서 베란다에밤새 두었다가 담날 안입을 거면 옷장에..
    이너류(셔츠, 티셔츠,블라우스 등)은 방에 있는 행어에 두,세시간 걸어놨다가 빨 건 세탁함, 안 빨거는 옷장에...

    매일 그렇게 하고있는데 별로 안번거로워요^^;

  • 4. 음..
    '15.12.30 9:46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손이 갈 수 있는 일인데
    몇번 하다보면 자연스러워요.
    옷 탈탈털고 베란다에 걸어 두고 하루 건조시키기 그 다음날 장농속에 넣기
    그 다음날 바로 입을꺼면 걍 베란다에 걸어두기

  • 5. 현관앞
    '15.12.30 9:49 PM (110.11.xxx.84)

    옷방에 코트 걸어놓는 행거 놨어요. 바퀴 달리고 1미터쯤 되는 2단
    에 입던 코트나 패딩 옷걸이에 걸어요

  • 6. ^^님
    '15.12.30 9:52 PM (180.69.xxx.53)

    자세한 설명 감사해요.
    이사갈 집 붙박이 드레스룸 한 통을 지정해서 해볼...까요. 남편이 알아들을지ㅜㅡ

  • 7. 음님
    '15.12.30 9:54 PM (180.69.xxx.53)

    그럼 행거 종류를 아예 안 쓰시나요?
    가능할까...정말 방은 깔끔하겠어요!!^^

  • 8. ㅇㅇ
    '15.12.30 9:54 PM (1.233.xxx.249) - 삭제된댓글

    스타일러요. 이너는 s사 스타일러에 직행 외투는 베란다에 하루 걸어둔 후 스타일러로 보냅니다. 그 후 옷방에 보관합니다

  • 9. 현관앞님
    '15.12.30 9:55 PM (180.69.xxx.53)

    옷방에 행거를 두셨군요.
    당장은 눈에 안 띄긴 할텐데 뭔가 있으면 저는 자꾸만 걸게 되더라구요.

  • 10. ㅇㅇ님
    '15.12.30 9:56 PM (180.69.xxx.53)

    다들 깔끔쟁이들이신데욧?!ㅎㅎ
    스타일러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네요. 검색 해보겠습니다.

  • 11. 아침쥬스한잔
    '15.12.30 9:58 PM (1.233.xxx.249)

    스타일러요. 입주할때부터 옷방에 스타일러가 붙박이 형식으로 있어서 쓰는데 전기세도 많이 나오고 드라이나 세탁한 후의 청량한 느낌이 들지않아서 추천하진않아요 이너는 스타일러에 직행 외투는 베란다에 하루 걸어둔 후 스타일러로 보냅니다. 그 후 옷방에 보관합니다

  • 12. ..!
    '15.12.30 10:03 PM (180.229.xxx.175)

    옷방이요...
    스타일러 사고 싶어 열심히 조사중이에요...

  • 13.
    '15.12.30 10:15 PM (211.205.xxx.87)

    저도매일옷을바꾸어입으니
    입었던 옷들이 처치곤란인데
    참고할께요

  • 14. !!!!
    '15.12.30 10:17 PM (220.79.xxx.192) - 삭제된댓글

    외국처럼 현관에 옷 거는 붙박이 장 같은 캐비넷 있었음 좋겠어요. 겉옷 입고 집안에 들어오는거 너무 싫거든요.
    전 현관에 나무로 된 A 자 행거 사서 놨어요. 겉옷은 거기다 벗어두고 오게. 아파트 3층에 미국인 가정 사는데 그집은 현관문 앞에 1자 옷걸이 갖다놨더라구요. 공용복도에 ㅎㅎㅎ 거긷ㄴ 식구들이 옷 벗어놨는데 솔직히 이해되더군요.

  • 15. 원글
    '15.12.30 10:21 PM (180.69.xxx.53)

    겨울 되니 아우터 부피가 커져 현관 앞이나 전실에 옷 걸고 들어오면 정말 좋겠어요ㅜㅡ

  • 16. !!!!
    '15.12.30 10:25 PM (220.79.xxx.192)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현관에서 싹 벗기면 속이 후련할텐데요 ㅎㅎㅎ. 문제는 걸린 옷들이 보이는게 문제예요. 안보이게 할수 있음 진짜 좋겠어요. 집 들어오자마자 딱 보이니까 나무행거도 좋은거 샀거든요. 옷거는데 있구 그 위에 선반있어서 로션이랑 입술바르는 바세린이랑 자동차키 올려놨어요. 신랑이랑 애들 아침에 나갈때 로션이랑 챙겨바르는 점에서는 좋네요

  • 17. 82
    '15.12.30 10:29 PM (59.13.xxx.210) - 삭제된댓글

    현관들어오는 쪽에 h형 옷걸이 설치하고 입었던 외투 옷가지 걸어둬요. 거실이랑 뚫려있는 공간이지만 옷장에 넣기는 너무 싫고 손님왔을 때도 거기 걸어둬요.

  • 18. 우와.
    '15.12.30 10:48 PM (112.150.xxx.194)

    좋은 생각이네요.
    현관에 작은 붙박이장!!

  • 19. 다들 깔끔 하시고
    '15.12.31 2:30 AM (121.169.xxx.66)

    .....소파 . 런닝머신 앞 ㅋ
    에고....부지런하고 싶다

  • 20. 저도옷방
    '15.12.31 11:41 AM (125.182.xxx.27)

    현관에작은붙박이장 있슴진짜좋겠네요 근데 현관이길어야 될것같아요 24평울집아파트는 현관이바로거실이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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