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태원은 몸에 안맞는 옷을 입고있는거같아요.

skt 조회수 : 6,841
작성일 : 2015-12-30 19:32:06
skt 근무했었어요.
그집이 시작은 어찌되었든 skms등 회사경영체계나 회사 가치체계 등도 있어보이게 잘 만들고 뽀다구 나는걸 무척 좋아하고.. 서울대하버드MIT예일 출신이 총원 대비 무척 많고 엘리트주의이고..

실제 최태원도 시카고대를 나오기는 했는데 회사 다니다보면 엘리트주의라 고급인력 돈 넉넉히주고 뽑아놓았으니 회사가 겨우 굴러가는구나 싶을 때가 많아요.

10억 해외사업 말아먹은 임원도 회장 맘에 들면 아무 처분도 없고 실적주의도 딱히 아니고요. 암튼 그때 굉장히 어이없었던건...

2010년이었는데 최회장이 아침마다 사내방송엘 나와갖구선

중국사업을 해야된다고..
뭘 해야할지 보통 아이템이나 산업을 추진하기 마련이잖아요. 근데 정말 밑도 끝도 없이 중국엘 가야한다고... 나도 자식들 중국에 일반학교 보낸다고.. 하여간 그래서 전사에서 중국에서 뭘해야하나 하고 혼비백산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직 skt가 중국에서 뭘 해냈단 소식은 안들리니.. 그냥 아직 통신요금으로 먹고사는것같은데..
그때 아 이사람이 좀 영민하진못하구나..했었어요.
여자문제도 지혜롭게 해결을 못하고 언론에 펑 터뜨리기부터...
무당말 듣고 이상한 투자를 하고 가명으로 블로그같은것도 했었고...

그냥 정봉형처럼 살면 딱 어울리는 사람이 재벌로 태어난거같아요.
IP : 116.37.xxx.8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2.30 7:36 PM (58.140.xxx.225) - 삭제된댓글

    학벌이 의외죠. 고대 물리학과 시카고대 경제학과.. .. 어릴땐 똑똑했던듯.

  • 2. ㅁ ㅁ
    '15.12.30 7:39 PM (180.230.xxx.54)

    오죽하면 감옥 가 있는 동안
    회사가 제일 잘 굴러갔다는 소리가 나오겠어요.
    뻘짓못하고
    회삿돈으로 선물옵션 못하고
    연봉 빵빵하게 받는 똑똑한 직원들니 알아서 일하니까

  • 3. jjj
    '15.12.30 7:46 PM (112.187.xxx.82)

    체육특기자 입학이였다는 말을 들었는데...그게 사실일까요?
    체육특기자이던 아니던 어쨌든 좀 미련해보이는것은 사실이고요.
    게다가 어느정도 기본 인간성이라도 갖췄으면 조강지처한테 그렇게는 못하지요.
    자기가 덕 본것은 하나도 고마워하지 않고 그저 자기 마눌한테 서운한것 속상한것만 생각하는 사람이잖아요.

  • 4. ...
    '15.12.30 7:48 PM (121.124.xxx.227)

    고대니 시카고대니 돈으로 들어간거 아닐까 하는 ...앞,뒤 생각지 못하고 터뜨리는.. 평소 노소영한테 무시 받앗을거같다는... 무당말 듣고 주식에 투자해 수천억 날렸다는 데에서 실소가...

  • 5. 원글님이
    '15.12.30 7:55 PM (182.211.xxx.201) - 삭제된댓글

    느끼시는게 맞을꺼예요.
    몸에 안 맞더라도 가만히나 있으면 좋을텐데 영약스럽지가 않은가봐요.
    그래도 직원복지는 좋은가 보더라구요. s기업처럼 살벌한 분위기도 아니구요.
    판교 사옥가보면 여기서 일하면 정말 일할 맛 나겠다 싶어요.

  • 6. 부자병이
    '15.12.30 8:00 PM (175.223.xxx.86) - 삭제된댓글

    진짜 존재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한 사람이 감당하기 버거울 만큼의 너무 많은 재력도 재앙이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예전 연예인이었다가 재벌집 부인이였던 분이 쓰신 책을 보면, 돈을 보고 불나방처럼 젊은 여자들이 달려드는 상황이라면, 올바른 도덕적 판단을 하기가 쉽지 않겠지요. 마음대로 부리는 직원들을 노예로 생각할 위험도 도사리고 있고요. 전지전능이라고 착각하며, 교만해지기 쉬운 자리인 것 같아요.

  • 7. 1234
    '15.12.30 8:01 PM (125.143.xxx.13)

    지혜도 없고 현명하지 못한건 분명해보여요.

    상황판단도 그렇고 재벌이면서 첩의 딸에 애까지 딸린 유부녀를 좋아하는것도 이해하기 어렵고
    지금 그여자와 살면서 그여자의 생각에 충실하게 따를뿐 사회에 미칠 파장
    본인 자녀들에게 밀칠 영향을 전혀 예상하지 못하는 헛똑똑 스타일.

    이런식으로 발표하는것을 보아도 첩이 원하는 대로 밀고나갔겠죠.
    자기 생각이나 판단도 부족하고 앞으로 첩의 치마폭에 얼마나 놀아날지 훤히 보이네요.

  • 8. 그 돈 들고
    '15.12.30 8:12 PM (61.80.xxx.12)

    그 학벌에 무당 말 듣고 1000억 날렸다는 거 거짓말 아닌가요?

    대기업에서 큰 일 할 때 무당 불러 물어보고 한답니까?

    저런 졸렬하고 등신같은 짓을 하니 노소영과 자주 다툴수 밖에 없겠네요.

    그저 내 맘에 들면 무당 말도 듣고 유부녀와 관계 맺고

    자기 3자녀에겐 관심도 없는지 찌질한 놈이 내연녀 딸ㄴ만 애처러운가 봅니다.

    국민들 조롱과 웃음거리밖에 안되는 저런자가 재계 서열에 들어간다는 게 아이러니

    자기힘이 아니라 공으로 대재벌이 됐으니 1000억을 무당 말 듣고 배팅을 한 거 겠죠.

    자기 힘으로 차곡차곡 쌓은 재벌이라면 저런 짓 못할텐데ㅉㅉㅉ

  • 9. 결국 세습이지만
    '15.12.30 8:18 PM (1.238.xxx.210)

    그래도 재벌 회장이나 되는 사람이 첩을 거느리는 것이지, 그 손에 놀아나 편지 쓴거 보고 놀랐어요.
    쉴드도 두둔도 아니지만 본부인 친정엄마부터 보통 사람 아니고 말솜씨며 머리며 장난 아닌 집인데
    얼마나 우스웠을까 싶네요.어째 사위 하나 있는게 생긴것도 민한데다 하는짓은 더하네요..
    자기들이야 서로 이해가 맞아 정경유착, 정략결혼으로 부귀도 누리고 험한 꼴도 보고 그런다지만
    회삿돈 가지고 장난한게 젤 문젠데 나와서 이렇게 돌려막기 할 줄이야..
    그 회사 직원이 안 되었고 더 나아가 저런 재벌 메꿔주기 하는 국민들이 젤 불쌍한데
    대다수의 대중이 정신 못 차리고 노관장이랑 아이들 걱정이나 하고 있다니..ㅠㅠ

  • 10. ㅎㅎ
    '15.12.30 8:20 PM (39.121.xxx.158)

    잼있는 댓글

    가정은 조강지처가 지키고
    나라는 자식이 지키고
    회장님은 상간녀와 사생아 지킨다.

  • 11. ...
    '15.12.30 8:25 PM (39.121.xxx.52) - 삭제된댓글

    차라리 덜떨어진게 우리는 구경하는 재미라도 있죠.
    노소영이 오래비 똑똑해서 지 애비가 빼돌린 재산 아주 철저하게
    은닉하고 있는지 애비놈 추징금도 다 환수 못했지요.
    병신년 그네도 그렇고 역시 독재자들 씨는 다르다 싶더군요.

  • 12. ...
    '15.12.30 8:36 PM (112.158.xxx.213) - 삭제된댓글

    신일고 야구 특기자로 고대 물리학과.들어가서 2학년때 시카고대로 갔습니다. 그러니 고대에서 수업에 본사람이 없었다는... 주어없음

  • 13. ...
    '15.12.30 8:50 PM (121.124.xxx.227)

    야구특기자... 어쩐지 고대가 웬말 시카고대가 웬말...재벌 총수가 하찮은 돈 몇 푼에 감옥에 들락거려 의아하다 싶었는데 이번 커밍아웃으로 영민하지 못한 머리 밑천이 다 드러나네요... 솔직히 나이 오십줄 넘어서 웬 사랑타령.. 무슨 로맨티스트라구.. 노소영 한심스러울거 같아요..

  • 14. 우루사
    '15.12.30 11:37 PM (121.162.xxx.124)

    같이 생긴 이 아저씨는
    노관장 하고 사이에 낳은 자녀들과는 사이가 안 좋은건지
    어찌 이리 이혼을 처리하는지
    정말 놀랐습니다.

    노관장한테 열등감도 많았을 것 같고
    아뭏튼 이번 일로 최태원은 국민바보먹튀 됐네요. ㅎㅎㅎ

  • 15. 우루사
    '15.12.30 11:38 PM (121.162.xxx.124)

    55살짜리 국민바보먹튀 ㅎㅎㅎ

  • 16.
    '15.12.31 8:48 AM (94.209.xxx.87) - 삭제된댓글

    남자가 똑똑한 여자 하나 챙기지 못하는데....뭘 챙기겠다고...
    요즘 얼굴 보니...허 참....미련 곰탱이가 따로 없던데....
    그 얼굴에 그 능력으로 이 정도 사는게 조상덕이라 봐야 할지...허 참....
    나라도 만정 떨어지겠소...대화가 되어야 말이지...등신...

  • 17. 저기 밑에
    '15.12.31 10:14 A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Sk사내 평가는 최회장이 갑이라고 사회물정 모른다고 초딩 운운한 머저리냔은 이글 봤을라나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543 남편 영양제 추천 3 분노조절잘하.. 2016/01/25 919
521542 오리솜털80/깃털20/..230그램 춥겠죠? 1 덕다운 2016/01/25 737
521541 외국인 친구 데려갈만한 분당의 중식당, 까페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추천 2016/01/25 778
521540 뒤통수 친 국민의당 인천시당.jpg 2016/01/25 843
521539 ... 남편의 반응 짜증나네요 22 아오 2016/01/25 5,893
521538 개인회생 누가 만든건가요? 2 도대체 2016/01/25 1,617
521537 세월호 민변 박주민변호사 더민주 입당. 6 환영합니다 2016/01/25 717
521536 가슴 오른쪽이 멍든거처럼 아픈게요... 1 ... 2016/01/25 777
521535 1층인데 어느 집에서 세탁기 돌리네요 15 1층살아요 2016/01/25 7,292
521534 이민 고민... 22 .... 2016/01/25 4,780
521533 뻥튀기 옛날과자 잔뜩먹고있는데 2 살찐여자 2016/01/25 808
521532 급질)바보 주의!!! 7 헐~~~ 2016/01/25 1,126
521531 조언좀부탁드려요 대학결정 한양대와 경희대 7 ?^^ 2016/01/25 1,962
521530 호남정치 - 상대방 뒤통수 때리기? 뒤통수 2016/01/25 311
521529 알바하러갔다가 쫒겨온 딸아이!! 56 2016/01/25 20,571
521528 [단독] '세월호 변호사' 박주민, 더민주 입당 8 11 2016/01/25 1,047
521527 얼어버린 감자요리해도 되나요? 1 그리 2016/01/25 841
521526 엄마랑 있고싶어 학교가기싫다는 아이, 어쩌나요~~ 15 ... 2016/01/25 2,505
521525 이 남자 대체 뭔가요..? 35 at a g.. 2016/01/25 11,061
521524 부모님 생활비 3 선샤인 2016/01/25 1,936
521523 코트가 구겨져왔는데 어찌해야하나요 4 ........ 2016/01/25 1,215
521522 정은표 아들이요 7 111 2016/01/25 5,869
521521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 영어단어 어떻게 외우게 하세요? 3 초2 되는 .. 2016/01/25 1,428
521520 '아들 학교 폭력 논란' 김병지, 학부모-담임-교장 소송 제기 12 ... 2016/01/25 4,755
521519 삼십대 중반인데 아무리 자도 졸려요 2 2016/01/25 1,255